<?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솔솔부는 책바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 />
  <author>
    <name>solsolbook</name>
  </author>
  <subtitle>삶에 있어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독서의 재미와 함께 문학작품이 삶에 어떤 위로를 주는지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g3Xx</id>
  <updated>2023-10-20T02:07:10Z</updated>
  <entry>
    <title>우리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 표류도 &amp;amp; 애가 / 박경리 / 다산책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77" />
    <id>https://brunch.co.kr/@@g3Xx/77</id>
    <updated>2026-10-08T12:31:48Z</updated>
    <published>2026-10-08T12:3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절 분위기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고들 한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었고, 제사를 줄이거나 없애는 집도 많아졌다. 많은 것들이 달라졌는데도 왜 어떤 것들은 여전히 '원래 그런 것'이라는 이유로 쉽게 바뀌지 않는 걸까.   얼마 전 지인 A가 남편과 다퉜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명절이나 시댁 식구들이 모일 때마다 집안 일과 음식 준비는 어김없이 A의 몫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imMPtMqclrRg3rJ6iXVNWcH2tA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바위를 미는 마음 -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김상욱 / 동아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76" />
    <id>https://brunch.co.kr/@@g3Xx/76</id>
    <updated>2026-09-19T12:44:40Z</updated>
    <published>2026-09-19T05:5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너무 노하거나 실망하지 말기를 바란다. 찾아보면 해결 방법은 있게 마련이니까.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p.315 몇 해 전 북토크에서 김상욱 교수님을 뵌 적이 있다. 뼛속까지 이과 마인드이신 분이지만 그럼에도 인간미가 느껴지는 분이었다. 무엇보다 핵심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명쾌한 시선이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이번 책 『세상이 그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gg7v8jaLW032LnHE9zmoO_oPtv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림은 한 사람의 삶을 품고 내게 왔다 - 방구석 미술관 2 / 조원재 / 블랙피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75" />
    <id>https://brunch.co.kr/@@g3Xx/75</id>
    <updated>2026-09-13T12:09:13Z</updated>
    <published>2026-09-13T09:2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사랑이란 믿음이다. 믿지 않으면 사람은 서로 사랑할 수 없다. 믿는다는 것은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는 거다. 곧 지성이다.&amp;quot;(향안)  방구석 미술관 2 p.264 뉴스에서 종종 미술 작품의 경매 소식을 접한다. 억 소리를 넘어 수십억, 수백억에 달하는 낙찰가를 듣고 있노라면 저 돈을 주고 그림을 사는 사람은 누구일까 놀랍기도 하고, 어떤 작품이기에 저토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4gdfFaYkjcIGH_v_4_RsWvd6DI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 뒷모습이 좋았다 - 방구석 미술관 / 조원재 / 블랙피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74" />
    <id>https://brunch.co.kr/@@g3Xx/74</id>
    <updated>2026-09-05T02:50:57Z</updated>
    <published>2026-09-04T15:1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에 더 깊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개인과 그의 삶이며, 우리는 죽어버린 자연이 아니라 바로 그것을 보여줘야 한다.  방구석 미술관 p.16 일본 현대미술의 거장 쿠사마 야요이가 향년 9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녀의 작품을 직접 보고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들려온 소식이라 죽음이 실감 나지 않았다.   쿠사마 야요이의 처음 접한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_aC420FrPfoOfyFty7SApLFMEX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제야 건네는 안녕 - 안녕이라 그랬어 / 김애란 / 문학동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73" />
    <id>https://brunch.co.kr/@@g3Xx/73</id>
    <updated>2026-08-29T14:32:23Z</updated>
    <published>2026-08-28T12:1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지금 너를 다시 만난다면 네가 틀렸다고, 이건 '안녕'이 아니라 '암 영'이라고 고쳐주는 대신 그래, 가만 들어보니 그렇게도 들리는 것 같다고, 콘크리트 보도에 핀 민들레마냥 팝송 안에 작게 박힌 한국어, 단순하고 오래된 '안녕'이란 말이 참 예쁘고 서글프다 해줄 텐데&amp;quot; (중략) 우리 삶에는 그렇게 틀린 방식으로 맞을 수밖에 없는 순간이 있고 아마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_Nm1voW4k_tyV9hqf6Kkfavtng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숲 속의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수업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 다산초당</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72" />
    <id>https://brunch.co.kr/@@g3Xx/72</id>
    <updated>2026-08-24T20:59:31Z</updated>
    <published>2026-08-24T12:4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늘 여러분에게 마법의 주문을 알려주고자 합니다. 갈등의 싹이 트려고 할 때, 누군가와 맞서게 될 때, 이 주문을 마음속으로 세 번만 반복하세요. 어떤 언어로든 진심으로 세 번만 되뇐다면, 여러분의 마음속 근심은 여름날 아침 풀밭에 맺힌 이슬처럼 사라질 것입니다. 자 다들 그 주문이 뭔지 궁금하시죠?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0xiFb4mnGKInWuIasRRUjy28Li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 마음 속의 원청 - 원청 / 위화 / 푸른숲</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71" />
    <id>https://brunch.co.kr/@@g3Xx/71</id>
    <updated>2026-08-18T12:49:35Z</updated>
    <published>2026-08-17T10:4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가 원청 文城입니까?  원청 p.14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중국 현대문학의 거장 위화. 『허삼관 매혈기』부터 『인생』, 『제7일』, 『형제』 그리고 『원청』에 이르기까지 그는 질곡진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삶을 써 내려왔다.   그의 소설 속 세상은 때로 '사람이 사람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비정하고 참혹하다. 하지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weBVmL2CJUruzn0Vx3yEgl5loT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원 플러스 원, 감사와 행복 - 삶을 견디는 기쁨 / 헤르만 헤세/ 문예춘추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70" />
    <id>https://brunch.co.kr/@@g3Xx/70</id>
    <updated>2026-08-14T23:00:22Z</updated>
    <published>2026-08-13T14:0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과 고통은 우리의 삶을 함께 지탱해 주는 것이며 우리 삶의 전체라고 할 수 있다. 고통을 잘 이겨 내는 방법을 아는 것은 인생의 절반 이상을 산 것이라는 말과 같다. 고통을 통해 힘이 솟구치며 고통이 있어야 건강도 있다. (중략) 고통은 사람을 부드럽게도 만들고, 강철처럼 단단하게도 만들어 준다.  삶을 견디는 기쁨 p.67 남편은 내가 불평이나 불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ggmlGBj3_3aWrpzSZAVEcuCwMR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멋진 허송 - 허송세월 / 김훈 / 나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69" />
    <id>https://brunch.co.kr/@@g3Xx/69</id>
    <updated>2026-08-09T07:16:17Z</updated>
    <published>2026-08-08T10:2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후에 두어 시간쯤 햇볕을 쪼이면서 늘그막의 세월을 보낸다.  해는 내 노년의 상대다.  젊었을 때 나는 몸에 햇볕이 닿아도 이것이 무슨 일인지 알지 못했고,  나와해 사이의 공간을 들여다보지 못했다.  지나간 시간의 햇볕은 돌이킬 수 없고 내일의 햇볕은 당길 수 없으니  지금의 햇볕은 늘 지금 내가 있는 자리에 온다.  햇볕은 신생하는 현재의 빛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CqcKBrEaq_cuu5H5pUQCu2Jgx3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보이는 것 너머의 시간을 바라보는 일 - 자전거 여행 / 김훈 / 문학동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68" />
    <id>https://brunch.co.kr/@@g3Xx/68</id>
    <updated>2026-08-01T13:58:30Z</updated>
    <published>2026-08-01T04:1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마다 새로운 날의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있다. 삶 속에서 끝없이 이야기가 생겨난다.  이 얼마나 아름답고 신나는 일인가. 봄에는 봄의 이야기가 있고 아침에는 아침에는 아침의 이야기가 있다. 없는 것이 없이 모조리 다 있다.  사랑이 있고 죽음이 있고 가난과 슬픔이 있고 희망과 그리움이 있다.  자전거 여행 p.196 어릴 적 나는 무언가를 그저 바라보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OiOyCY91-hbpZysTTPdYDyj6Br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여행의 이유 - 여행의 이유 / 김영하 / 복복서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67" />
    <id>https://brunch.co.kr/@@g3Xx/67</id>
    <updated>2026-08-02T13:54:03Z</updated>
    <published>2026-07-23T16:0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여행은 끝나고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게 무엇이었는지를 비로소 알게 된다.  여행의 이유 김영하 작가의 초기 작품을 좋아한다. 날것의 에너지가 문장 곳곳에 살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그의 소설 속 인물들은 책을 덮은 뒤에도 좀처럼 잊히지 않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의 그 남자가 떠오르고 『빛의 제국』의 기영은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Q7GHqU6VEnr0BBlQnZI4yh1gfv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독서는 가장 먼 여행이다 - 프로젝트 헤일메리 / 앤디 위어 / 알에이치코리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66" />
    <id>https://brunch.co.kr/@@g3Xx/66</id>
    <updated>2026-07-16T21:45:45Z</updated>
    <published>2026-07-16T10:2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에게는 비정상적인 것을 받아들여 정상적인 것으로 만드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p.231 하반기 독서모임이 시작됐다. 돌이켜보면 새온독 모임도 꽤 많이 변했다. 초창기만 해도 자기 계발서가 중심이었다. 어떻게 더 잘 살 것인가를 고민했다면, 지금은 고전과 현대문학을 넘어 SF까지 함께 읽는다. 어쩌면 달라진 것은 장르가 아니라, 인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H1GhepauExnadDk9Di9CiuJ6py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이에게도 서하가 올 것이다 - 둔황 / 이노우에 야스시 / 문학동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65" />
    <id>https://brunch.co.kr/@@g3Xx/65</id>
    <updated>2026-07-11T09:52:05Z</updated>
    <published>2026-07-10T15:2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행덕은 바로 조금 전까지 진사시험에 집착하고 있던 자신이 우습기까지 했다. 얼마 전에 그가 목격한 사건은 학문과도 그리고 서책과도 전혀 무관한 별개의 것이었다. 적어도 지금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것이었다. 아울러 조행덕이 지금까지 고수해온 사고방식이나 인생이 대처방법 등을 근본부터 흔들어대는 강렬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  둔황 p.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bXpGx9MxhoJwr6H_aExx6AVTUZ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의 생각은 정말 당신의 것인가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 데이비드 이글먼 / 알에이치코리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64" />
    <id>https://brunch.co.kr/@@g3Xx/64</id>
    <updated>2026-06-27T09:17:54Z</updated>
    <published>2026-06-25T15:3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라는 사람을 구성하는 것 중 많은 부분은 우리가 평가하거나 선택할 수 있는 범위 밖에 있다.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p.276 우리는 흔히 내가 생각하고, 내가 판단하고, 내가 결정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데이비드 이글먼의『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가 이성적으로 판단한다고 믿는 순간에도 실제로는 거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6kuvMuj-9WbJ-kv7GxuZKIwIIo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시 읽는다는 것 - 속죄 / 이언 매큐언 / 문학동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63" />
    <id>https://brunch.co.kr/@@g3Xx/63</id>
    <updated>2026-06-22T13:46:22Z</updated>
    <published>2026-06-22T11:2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1962년 오십 세가 된 자신을 상상해 보았다. 나이야 들었지만 아무 쓸모없는 퇴물로 전락할 정도는 아닐 것이고, 그때쯤이면 지나온 세월의 비밀과 비극, 그리고 성공의 이야기가 차곡차곡 쌓여 있는 의사가,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의사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커다란 서재에서는 수천 권의 책이 희미한 조명을 받으며 쌓여 있고, 열대우림에서 채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yguew9o8knctjWdIQh6NZl1Qzw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누구도 대신 짊어질 수 없는 것 - 책 읽어주는 남자 / 베른하르트 슐링크 / 시공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62" />
    <id>https://brunch.co.kr/@@g3Xx/62</id>
    <updated>2026-06-18T14:20:44Z</updated>
    <published>2026-06-18T14:1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사를 연구한다는 것은 과거와 현재 사이에 다리를 놓고 양쪽 강가를 모두 관찰하고 그리고 양쪽 다 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책 읽어주는 남자 p.228 독일은 전범 국가라는 낙인을 딛고 자신의 과오를 가장 진지하게 반성한 나라로 평가받는다. 전쟁 범죄를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죄하며, 역사 교육을 통해 비극의 반복을 막으려 노력해 왔다. 우리는 이러한 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sv9sZ8nJ-wtuImNVnKbxo9CXQx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붙들고 있는 것들 - 혼모노 / 성해나 / 창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61" />
    <id>https://brunch.co.kr/@@g3Xx/61</id>
    <updated>2026-06-11T13:13:27Z</updated>
    <published>2026-06-11T12:5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십 년 박수 인생에 이런 순간이 있었던가. 누구를 위해 살을 풀고 명을 비는 것은 이제 중요치 않다. 명예도, 젊음도, 시기도, 반목도, 진짜와 가짜까지도. 가벼워진다. 모든 것에서 놓여나듯. 이제야 진짜 가짜가 된 듯.  혼모노 p.153 배우 박정민의 추천으로 화제가 된 소설집 『혼모노』 '넷플릭스를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 그 한마디에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VYKV9J241gMnBbEyQ5CGoNUtf_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영혼을 지켜낸 자와 잠식당한 자 - 1984 / 조지 오웰 / 문예출판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60" />
    <id>https://brunch.co.kr/@@g3Xx/60</id>
    <updated>2026-06-08T02:46:32Z</updated>
    <published>2026-06-05T16:1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 진 그 위에 서다 어디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 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이육사 / 절정 여행의 즐거움은 눈앞에 펼쳐지는 이국의 풍경만이 아니다.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가이드가 들려주는 역사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3vA2y30rAA2SnWHGF3tj5U3oEY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안의 리처드 파커 - 파이 이야기 / 얀 마텔 / 작가정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59" />
    <id>https://brunch.co.kr/@@g3Xx/59</id>
    <updated>2026-06-02T12:58:04Z</updated>
    <published>2026-06-02T11:3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사람들은 이동할까? 무엇 때문에 뿌리를 내리고, 모르는 게 없던 곳을 떠나 수평선 너머의 미지의 세계로 향할까? 왜 스스로를 거지처럼 느끼게 만드는 겉치레투성이인 곳에 오르려 할까? 왜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고 힘겨운 이국의 정글로 들어갈까?  파이 이야기 p.105 20년간 다닌 은행을 퇴직한 뒤 3년째 쉬고 있는 동생이 얼마 전 제주 한 달 살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xb5Fm4ue8uNg1qupK-9bBR_BOI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는 무엇을 빌며 살아가는가 - 버스데이 걸 / 무라카미 하루키 / 비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g3Xx/58" />
    <id>https://brunch.co.kr/@@g3Xx/58</id>
    <updated>2026-05-03T12:19:00Z</updated>
    <published>2026-05-03T12:1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네의 인생이 보람 있고 풍성하기를. 어떤 것도 거기에 어두운 그림자를 떨구는 일이 없기를.  버스데이 걸 p.34 스무 살에 단 한 가지 소원을 빌 수 있다면 사람들은 무엇을 빌까. 무라카미 하루키의 『버스데이 걸』에는 스무 살 생일에 단 한 가지 소원을 빌 기회를 얻은 여자가 나온다. 그날 그녀는 원래 아르바이트를 쉬기로 되어 있었지만 대신 나오기로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3Xx%2Fimage%2Fay2AIao7bn_xrua12ATb5LKwBu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