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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우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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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소 삶의 지혜와 가치관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독자들과 나누고자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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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6T23:57: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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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왕의 책임의식 - 도덕을 붙드는 것만으로는 주어진 삶을 살아내기 어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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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22:11:28Z</updated>
    <published>2026-10-09T22:1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莊子가 산속을 가다가 가지와 잎이 무성한 큰 나무를 보았는데 伐木하는 사람들이 그 옆에 있으면서도 베지 않았다.  그 까닭을 물었더니 &amp;ldquo;쓸 만한 것이 없다.&amp;rdquo;고 하였다.  莊子가 말했다.  &amp;ldquo;이 나무는 쓸모가 없기 때문에 천수天壽를 다할 수 있구나.&amp;rdquo;  先生(장자)이 산에서 나와 옛 친구의 집에서 묵게 되었다.  친구가 기뻐하면서 하인에게 거위를 잡아서 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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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지키는 길(衛生之經) - 경상초의 소개로 노자를 찾아간 남영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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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21:12:30Z</updated>
    <published>2026-10-03T14: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담老聃의 제자 중에 경상초庚桑楚라는 이가 있었다. 노담의 도를 조금 터득하고는 북쪽 외뢰산畏壘山에 와서 살고 있었다. 그의 하인 중에서 똑똑한 자들은 모두 떠나고, 못난 자들만 남아서 그와 함께 살고 있었다. 삼 년 머무는 동안 외뢰산 지방에 크게 풍년이 들자 외뢰산 지방의 백성들이 서로 이렇게 말했다.  &amp;ldquo;경상선생이 처음 왔을 때 우리는 그를 크게 기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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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자와 노자의 만남(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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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0:01:06Z</updated>
    <published>2026-09-26T13:4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자가 노담에게 이렇게 말했다. &amp;ldquo;저는 詩, 書, 禮, 樂, 易, 春秋의 六經을 익힌 지 오래되어서 그 내용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것을 가지고 72명의 군주에게 나아가 유세하여 선왕의 道를 논하고 주공과 소공의 자취를 밝혔지만 단 한 명의 군주에게도 채택되어 쓰인 적이 없었습니다. 너무 심한 거 아닙니까. 사람은 설득하기 어렵고 도는 밝히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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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자와 노자의 만남(3) - 요순의 시대 - 혼란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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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8:15:55Z</updated>
    <published>2026-09-19T11: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자가 당대의 위대한 사상가인 노자(노담)를 만나고 돌아왔다. 그리고 사흘 동안 입을 꾹 닫은 채 말을 하지 않았다. 궁금해 미칠 것 같았던 제자들이 결국 공자에게 물었다. &amp;quot;선생님, 노자를 만나서 그분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 주고 오셨습니까?&amp;quot; 공자가 깊은 한숨을 쉬며 대답했다.&amp;quot;나는 이번에 처음으로 진짜 '용(龍)'을 보았네. 그 용은 기운이 뭉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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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자와 노자의 만남(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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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2:01:30Z</updated>
    <published>2026-09-12T13:3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자가 노담을 만나 仁義를 이야기하였다.  노담이 말했다.  &amp;ldquo;무릇 키질하다 겨가 날려 눈에 들어가면 천지 사방이 자리가 뒤바뀌어 분간할 수 없게 되고, 모기나 등에가 살을 물면 밤새 잠들지 못하지요.  저 仁義라고 하는 것은 참으로 무자비하게 해독을 끼쳐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니 천하를 어지럽히는 것이 이보다 큰 것이 없습니다.  당신이 만일 천하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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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자와 노자의 만남(1) - 명(名)은 하룻밤 묵는 것은 괜찮으나 오래 머물 곳은 못 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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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2:42:16Z</updated>
    <published>2026-09-05T13:3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자는 나이 쉰 하나에 이르도록 참다운 도를 듣지 못해, 마침내 남쪽 패(沛)로 가서 노자를 만났다. 노자가 말했다. 「선생, 잘 오셨소. 진작부터 북방의 현자라는 말을 듣고 있었소. 그대 또한 도를 터득하였겠지요?」 공자가 말했다. 「아직 터득하지 못했습니다.」 노자가 말했다. 「어디에서 그것을 찾으려 했소?」 공자가 말했다. 「예악의 도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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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혜자와 장자의 대화 - 사람은 본래 감정이 없는 것이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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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23:14:42Z</updated>
    <published>2026-08-29T20:3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惠子(혜자)가 莊子(장자)에게 물었다. &amp;ldquo;사람은 본래 감정이 없는 것이오?&amp;rdquo; 장자가 말했다. &amp;ldquo;그렇소.&amp;rdquo; 혜자가 말했다. &amp;ldquo;감정이 없는데 어떻게 사람이라 할 수 있겠소?&amp;rdquo; 장자가 말했다. &amp;ldquo;道가 모습을 부여했고 하늘(자연)이 형체를 부여했는데 어찌 사람이라 하지 않을 수 있겠소?&amp;rdquo; 혜자가 말했다. &amp;ldquo;사람이라면 어떻게 감정이 없을 수 있겠소?&amp;rdquo; 장자가 말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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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밭일하는 노인과 子貢(자공)의 대화 - 《장자외편》〈천지편11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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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1:17:41Z</updated>
    <published>2026-08-22T11:0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子貢(자공)이 남쪽 초나라를 여행하고 晉(진) 나라로 돌아올 때 漢水(한수)의 남쪽을 지나다가 마침 한 노인이  채소밭에서 밭일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노인은 땅을 파서 만든 우물에 들어가 항아리로 물을 길어서 밭에 물을 주고 있었는데 끙끙대면서 무척 힘들어 보였고 물을 주는 양도 적었다.  자공이 노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amp;ldquo;저한테 기계가 하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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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黃帝(황제)의 잃어버린 진주 이야기 - 《장자 외편》〈천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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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0:44:32Z</updated>
    <published>2026-08-11T21:1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黃帝(황제)가 赤水(적수)의 북쪽에서 노닐 때 崑崙山(곤륜산)에 올라가 남쪽을 바라보고, 돌아오다가 검은 구슬을 잃어버렸다. 知(지)에게 명령하여 구슬을 찾게 하였으나 찾지 못했고, 離朱(이주)에게 찾게 하였으나 찾지 못했고, 喫詬(계구)에게 찾게 하였으나 찾지 못했다. 결국 象罔(상망)에게 찾게 하였더니 상망이 그것을 찾아왔다. 황제는 말했다. &amp;ldquo;이상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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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가철학의 명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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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5:50:42Z</updated>
    <published>2026-08-01T20:2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장철학은 진나라 통일 이후 어떻게 전승되었을까. 이 물음을 노장철학으로 한정하기보다 제자백가의 사상은 통일 진나라 이후 어떻게 전승되었을까로 바꾸는 것이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데 훨씬 나을 수 있을 것 같지만, 필자의 능력으로는 제자백가 전체의 행방을 좇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그나마 도가철학으로 범위를 좁혀 추적하는 게 맞을 듯싶다.  노자의《도덕경》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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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에 갇힌 동아시아 - 동아시아 전체주의의 기원: 유교와 집단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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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20:35:26Z</updated>
    <published>2026-06-27T13:3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나 아렌트는 《전체주의의 기원》에서 전체주의를 &amp;quot;현대 기술 문명과 대중 사회의 출현 이후에만 가능한 20세기 고유의 현상&amp;quot;으로 정의한다. 그의 관점에서 보면 진(秦)나라의 통일(BC 221년)은 근대적 의미의 '전체주의'라기보다는 강력한 '고대 전제정치(Absolute Monarchy)' 혹은 중앙집권적 관료제의 시작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그럼에도 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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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나라 제사와 베다 야지냐 - 제단에서 피어난 위대한 사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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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1:24:25Z</updated>
    <published>2026-06-06T13:3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천 킬로미터의 거리를 건너뛴 연기 기원전 1500년경의 어느 날을 상상해 보자. 한 곳은 중국 황하 유역의 거대한 상나라의 도읍. 또 다른 한 곳은 인도 북서부 펀자브 지방의 푸른 초원 베다 사회다. 두 곳의 거리는 수천 킬로미터. 험준한 산맥과 사막으로 가로막혀 서로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이 아득한 고대 세계에서, 놀랍게도 같은 시간에 같은 연기가 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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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의 축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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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13:42:49Z</updated>
    <published>2026-05-15T22:2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전에 최진석 교수의 유튜브 강의 중에 중국이 세계로부터 받은 두 번의 큰 축복이 있었는데 그 첫 번째 축복이 불교의 전래였고 두 번째 축복이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유입이라고 들은 적이 있다.&amp;nbsp;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그분이 철학사를 공부하면서 느꼈던 변곡점이라고 생각해서 한 말이라고 생각된다. 필자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된다. 다만 필자는 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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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정, 공화정 그리고 민주정 6 - 서열주의의 기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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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21:13:55Z</updated>
    <published>2026-05-02T21:0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아시아는 19C를 기점으로 역사의 흐름이 바뀌었다. 동아시아의 역사는 아편전쟁을 기점으로 그 전과 그 후로 나눌 수 있다. 아편전쟁은 동아시아의 중앙집권제와 서구의 공화정이 충돌한 사건이다. 결과는 알다시피 서구의 압승이다. 이 전쟁을 계기로 동아시아의 정치체제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일본은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중앙집권제와 중화주의에서 거리를 두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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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정, 공화정 그리고 민주정 5 - 중앙집권적 국가가 더 큰 판으로 옮겨가면 어떻게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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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22:53:38Z</updated>
    <published>2026-04-09T20:4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든다. 동아시아가 진화 메커니즘이 작동하지 않는 지정학적 환경을 가졌는데 춘추전국시대에는 어떻게 혁신이 일어났을까. 그 이유는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급격하면서도 잦은 환경 변화에 따른 선택압력이 진화의 동력이었듯이 기술의 혁신도 자연선택이론을 그대로 적용해 볼 수 있다. 생명은 불과 수세대만에 일어나는 급격한 환경 변화에 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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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정, 공화정 그리고 민주정 4 - 생명의 진화와 기술 혁신의 유사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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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2:34:03Z</updated>
    <published>2026-03-21T14:5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가 이외수 선생이 생전에 글쓰기의 고충을 이렇게 말 적이 있다. &amp;quot;책상 앞까지 가는 거리가 천리길이다. 하지만 일단 앉기만 하면 책 수십 권은 거뜬히 써낼 것 같다.&amp;quot; 정확한 워딩은 기억나지 않지만 대충 이렇다. 나같이 필력도 안 좋은 사람이 책상 앞까지 가는 거리조차 천리길이라면 글쓰기는 날 샜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미리 생각해 놓은 것이 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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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정, 공화정 그리고 민주정 3 - 왜 동아시아 철학이 추상적 사유의 철학으로 발전하지 못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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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11:24:41Z</updated>
    <published>2026-02-21T11:2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필자가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최진석 교수의 '생각개론'이다. 천명(天命)의 시대에서 도(道)의 시대로 넘어오기 위해서 필요한 것 세 가지를 들어 설명한다. 그 세 가지라 할 수 있는 보편성, 객관성, 투명성은 그 이전 시대의 임의성(任意性), 주관성, 비의성(秘意性)에서 벗어나기 위한 핵심 어젠다였다. 춘추전국시대는 그 이전 시대(하, 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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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정, 공화정 그리고 민주정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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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4:20:35Z</updated>
    <published>2026-02-03T12:5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에서 열거한 체제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체제는 무엇일까? 역사를 되짚어 보면 고대 로마는 '공화정'체제에서 번영의 초석을 다졌고, 지금 세계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 역시 공화정을 해서 성공을 거두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 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를 생각해 보면 여기에 패턴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체제들을 중앙집권의 정도에 따라 나열해 보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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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정, 공화정 그리고 민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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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6:55:58Z</updated>
    <published>2026-01-04T09:1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나라의 성공과 실패는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한 나라의 성패는 체제 즉 시스템에 달려있다. 어떤 체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체제라 함은 우리가 알기에 왕정, 공화정, 그리고 민주정 크게 이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중 왕정은 고대에 생겨나서 지금까지 이어져 온 가장 오래된 정치체제이다. 글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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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중국에 근대 과학혁명이 일어나지 않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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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23:20:36Z</updated>
    <published>2025-12-06T14:0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19세기 동아시아가 서양문명에 패배한 이유가 무엇일까? 이런 성찰은 비단 동아시아만의 고민은 아니었던 듯하다. 한때 중동이 세계의 중심이었던 적이 있었다. 7세기 이후 이슬람의 무역선은 세계로 활동무대를 넓혀가면서 유럽에 밀리기 전까지 번영을 누렸다. 그러나 14세기 이후 전 세계의 무역거점을 유럽에 차례차례 내주면서 급기야 19세기가 되면서 자신의 본토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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