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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가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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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0대, 인생을 낭만있게 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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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6T14:37: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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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름 사진전 : 남겨진 것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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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3:35:42Z</updated>
    <published>2026-01-25T12: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하지 못하는 시간을 그리워하는 사람에게  나는 90년대생이다. 80년대는 태어나기도 전이고, 90년대는 겨우 기억해내는 시절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는 그 시간을 그리워한다.  가본 적 없는 골목의 풍경이 낯설지 않고, 듣지 못했던 시절의 노래가 마음 한구석을 건드린다. 유재하, 김광진, 김광석, 이문세, 최호섭, 조정현, 김종서.. 그 시대의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0IKq5uC3edSAYvYKkDJ6oyVHH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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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엄마의 꿈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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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4:15:24Z</updated>
    <published>2025-12-24T09:5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우 박정민이 한 프로에 나와 이런 말을 했다.   &amp;ldquo;엄마가 나를 때리면서 공부를 시켰다. 그때는 원망했지만 지금은 이해한다. 내가 엄마의 트로피 였던 상황이었다. 선 봐서 결혼해 자식을 낳아보니 머리 가 나쁘지 않은 애가 태어났고 어떤 꿈이 있던 엄마가 꿈을 실현하지 못한 자아를 자식인 내게 투영했다. 엄마 자아는 어디서 실현하지? 같은 고민이 결국엔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_IKeIJT5Nkp8rbjEKGEShplPmP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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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름카메라가 선물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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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9:08:06Z</updated>
    <published>2025-12-22T00:1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려고 카메라와 필름을 챙기고 낯선 길로 나섰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이 있다.  이 글을 쓰는데 문득 심리학자 칼 융이 한 말이 떠올랐다. &amp;quot;고독 속에서 우리는 타인과 진정으로 만날 준비를 한다&amp;quot;고.  필름카메라를 들고 혼자 걷던 길에서, 그 말의 의미를 온몸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서두르지 않는 발걸음, 한 장 한 장 신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oJN5sR0_FMGREkJR-WXryVbvLl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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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체 모성애가 무엇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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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23:46:12Z</updated>
    <published>2025-12-19T06:5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숟가락 배달이 기억나는 건, 초등학생 때 하교 후 어김없이 컴퓨터를 하는데 엄마가 저녁을 먹으라고 하셨을 때다. 사실 이때만이 아니다.  아침 먹자, 점심 먹자, 저녁 먹자, 밥 먹자. 다섯 식구의 모든 삼시세끼를 3-40년을 책임지셨으니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하지만 컴퓨터 앞에서 꿈쩍도 하지 않던 나. 티비 앞에서 눈을 떼지 않던 나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3zm8KADIdoIBnNileEohyxLYQ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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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혼집, 내 집 마련을 경매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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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20:00:09Z</updated>
    <published>2025-12-07T2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일단 현재 LH전세임대 거주 중이어서 앞으로 6년간을 저렴한 이자로 지금의 아파트에서 거주할 수 있다.   하지만 더 좋은 조건에, 더 나은 환경에서 살기 위해 계속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다. 내가 거주하는 곳은 경기도 안성인데 평택과 바로 맞닿아있다. 현재 직장이 강남인 점을 고려하여 강남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dTV6zCM0Gv4b9lHbcTBZvNzwKU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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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이해하게 한 필름카메라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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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14:55:16Z</updated>
    <published>2025-11-16T10:3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겨울, 혼자 필름카메라를 들고 서울역 출사를 나갔을 때다. 육교를 오르던 길에 낙서 하나를 발견했다. 계단 한켠에 누군가 적어놓은 문장.  &amp;quot;돈을 쫓으면 생명을 뺏긴다.&amp;quot;  그때는 그저 재밌는 사진감이라고 생각했다.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오히려 &amp;quot;돈을 쫓지 않아서 삶이 버거워지니 변명하는 마음으로 쓰신 게 아닐까?&amp;quot; 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EFvCRKsJlGPCOnLBfiBL13Yp9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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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살이 연습, 350평 경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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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09:42:24Z</updated>
    <published>2025-11-08T09: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내가 근무했던 공장은 안성에 있었다.  공장에서 가끔 칫솔, 세제 등이 필요할 때면 안성 계동이라는 곳에서 사왔는데, 시골인데 시골 같지 않은 풍경이 참 좋았다. 특히 노을 질 때는... 공장에서의 내 현실을 잊게 해줄 만큼 황홀했다.     공장 덕분에 잘 알게 된 안성.  그곳에 있던 이 350평 대지와 단독주택은 2회 유찰되어 최저가가 2억 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NUbPeF6DuHN99pxcFbw66p20Ez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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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방 아파트 경매, 저의 입찰가는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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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19:34:25Z</updated>
    <published>2025-10-12T19:3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얼마나 많은 부동산 강의와 책을 읽었던가. 강의 수강 행위 자체로 열심히 살고 있다고 착각했다. 현실은 강의비만 날리고 있는 줄도 모르고..   마치 학교에서 12년간 영어를 배웠으면서 외국인과 만나면 단 한마디도 내뱉지 못하는 꼴이 될까봐 혼자 모의 입찰을 해보려 한다.  이 경험을 기록으로 쌓고 그토록 염원하던 빚을 갚고 종잣돈을 모아 빠르게 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6zIm-VtQ0dP-pwNyQppfT9Y7E9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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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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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14:29:41Z</updated>
    <published>2025-10-12T14: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난했다. 그래서 돈이 얼마나 소중한지 안다.  돈이 있으면 단순히 부자가 되는 게 아니라,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한 번뿐인 내 삶을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울 자유를 얻을 수 있다.  그 자유를 갖기 위해 나는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아직 종잣돈도, 투자 경험도 많지 않지만배우고 기록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이 곳에 남기려 한다.  이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cSTyTTwEi-Qk6P_ZBuM5xMZCO0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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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세, 고아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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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22:32:34Z</updated>
    <published>2025-09-21T2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6년, 고아가 되던 네 살의 기억이 없다. 그 시절의 나를 대신 기억해 주는 것은, 양아버지가 보육원에 남기고 간 짧은 말들과 1년 전 우연히 만나게 된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아주 오래된 이야기들이다. 그 조각난 증언들을 더듬어 빈칸처럼 남아 있는 시간을 기록해 본다.   이 글은 지금은 50대가 된 양아버지가 나를 보육원에 두고 떠나며, 지금의 가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bxdgMxIYuSMHT2BHV4qI1pEFf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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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작심삼일의 영어도 해내보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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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20:00:09Z</updated>
    <published>2025-09-07T2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오래전 프렌차이즈 점장으로 일할 때 함께했던 알바생에게 연락이 왔다. 알바를 마치고 호주로 떠난 뒤 몇 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는 소식이었다. 뉴질랜드에서 1년, 호주에서 4년 해외 생활을 하고 돌아온 동생은 영어가 유창하다. 그런 친구와 오랜만에 마주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오래 묻어뒀던 갈증이 다시 올라왔다. 영어.   요즘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E0Z-3P2V1LF81MaOQz3Bwgvwu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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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가슴으로 낳은 딸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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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17:12:17Z</updated>
    <published>2025-08-31T15:2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서부터 글을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학창 시절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언젠가 이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가졌습니다. 그리고 15년간 간직해 온 그 생각을, 드디어 실행에 옮기기로 합니다.   저는 4살에 한 보육원에 보내졌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제 어린 시절의 첫 기억은 따뜻한 가정에서 살고 있는 7살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taiw282va2s6WTZRLwq5t4-NU1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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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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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23:34:58Z</updated>
    <published>2025-08-24T23:3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이 오지 않아 불꺼진 방안에 누워 눈만 꿈벅꿈벅 거리다 시계를 보니 새벽 3시가 지나있네요.   온갖 생각이 들더니 갑자기 글을 써야겠다, 마음 먹고 써내려갑니다.  요즘 통 잠이 오질 않고 억지로 잠에 들려고 노력해야지만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억지로 잠들고 깨어난 아침도 개운하지 않고요. 얼굴엔 열이 가득하고 부은 느낌이어서 일에 집중이 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Dk5Ewapaer-7S0CGQEsF9yZm6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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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던 파티 기획자, 현실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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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4:19:13Z</updated>
    <published>2025-08-17T2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택에서 역삼까지, 매일 왕복 네 시간. 새벽 6시에 일어나 고속버스를 타고, 강남에 닿으면 다시 지하철로 몸을 옮겼다. 반쯤 녹아내린 하루는 출퇴근길에 삼켜졌고, 남은 반쪽은 회사에서 쏟아부었다. 업무를 마치고 나면 다시 피아노 학원으로 향했는데 연주회와 파티 기획 준비까지 겹쳐 있었기 때문이다. 이게 다 무슨 상황이냐면..     몇 년 전 우연히 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VxpEONJsUVGcFL-oj5RlTI_wZ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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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니, 이 나이에 피아노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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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2:15:21Z</updated>
    <published>2025-08-10T2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인이 되고 나면 이상하게도 &amp;lsquo;하고 싶은 일&amp;rsquo;보다 &amp;lsquo;해야 하는 일&amp;rsquo;이 먼저 자리를 차지한다. 바쁘다는 이유와 돈이 아깝다는 이유. 그리고 &amp;lsquo;이제 와서 무슨..&amp;rsquo;이라는 생각이 묘하게 설득력을 가지기 시작한다. 취미는 사치가 되고 배우고 싶은 건 &amp;lsquo;나중에 여유가 생기면&amp;rsquo;으로 밀려난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온갖 핑계로 외면하기 바빴던 피아노가 머릿속을 떠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NBgtQXThpIdrBj8rTQlmIsA_Q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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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 근처 고시원에 들어간 이유 - 내 인생엔 늘 기적이 일어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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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14:44:28Z</updated>
    <published>2025-08-03T2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가면 죽는 줄 알았던, 점장 직함이 끝인 프랜차이즈 세계에서 드디어 방향을 틀었다. 매일 아침이면 발주를 확인하고, 단체 주문을 쳐내고, 아르바이트 스케줄을 관리하는 루트를 9년이나 했다. 매출을 조금이라도 더 올리기 위해 서비스와 품질을 잡았고, 늘 문 밖까지 줄지 않는 손님들을 볼 땐 숨이 컥컥 막히기도 했다. 하루 종일 매장을 뛰어다니다 보면 발목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oTSXADgfh2miGtrzaBROTCoF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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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0대의 내가, 젊은 날의 나에게 '고맙다&amp;lsquo;고 하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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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0:21:06Z</updated>
    <published>2025-07-27T2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70대의 내가, 지금의 나를 떠올리며 뭐라고 말할지를 자주 상상했다.  하나는 이런 모습이다.   &amp;ldquo;그때 왜 그렇게 살았을까.&amp;rdquo; 하고 싶은 일이 있었는데도 시간이 없다는 말로, 돈이 없다는 이유로, 내가 뭐라고,라는 생각으로 계속 미룬 삶.. 결국 3년, 5년, 10년이 지나 꾸역꾸역 하루를 버티는 삶이 되어 있었다. 그렇게 하루를 넘기다 보니 30년이 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8sjLoP5vgEarMS5KMRYy5G6kz1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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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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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11:36:07Z</updated>
    <published>2025-07-20T22: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졸에 모아둔 돈도 없이 대출만 안고 살았다. 프랜차이즈 경력 9년, 성취감도 없고, 전문성도 없었다. 이력서를 내고 싶었던 곳엔 낼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모든 걸 정리하고, 저 멀리 외딴 공장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만든 콘텐츠가 내 인생을 바꿨는데, 공장을 나와 기회가 생겨 지금은 예전엔 감히 지원조차 못 했던 회사에 다니고 있다. 이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G5DSadcSmpgTgZC5ILpenSO7q1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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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마치며 - 값진 인생 수업료, 6천만 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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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21:46:51Z</updated>
    <published>2025-06-13T14:2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북〈나는 이루고 있는 사람입니다〉를 연재하며 저의 시간을 꺼내어 들여다보는 작업을 했습니다. 지나온 길을 글로 기록한다는 건, 그저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만드는 데 어떤 마음과 선택이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이었어요.   어찌 보면 저는 제 인생을 이해하는 데에 6천만 원을 지불했습니다. 다른 누군가에겐 단순한 '빚'일 수 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3hkFmaPz7MnTXqGqjnZ2XOCY8Q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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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포장 인생에서, 내가 다져가는 길로 - 인생을 바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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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16:00:24Z</updated>
    <published>2025-06-10T13:4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직도 행동이 쉽지 않다. 완벽한 계획이 없으면 자주 흔들리고, 수정도 많고, 진득하지 않아 보일 때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계속 미루는 나보다, 부족해도 일단 하는 내가 수천 배 더 낫다는 걸. 더군다나 더 이상 나를 속이지 않는데, &amp;ldquo;언젠가&amp;rdquo;, &amp;ldquo;다음에&amp;rdquo;, &amp;ldquo;준비되면&amp;rdquo;&amp;hellip; 이런 말들로 나를 속이며 편한 곳에 머물던 날들을 지웠다. 그때는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h5%2Fimage%2FlFkuRFgI6HIDclx6j0k42XYbM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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