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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ewon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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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주경야독의 심정으로 낮에는 학교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집에서 육아와 글쓰기를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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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6T13:59: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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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온 아들, 돌아오지 못한 폰 - 이탈리아 여행의 끝자락에서 치른 값비싼 수업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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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3T05:24:17Z</updated>
    <published>2026-10-13T01:0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Lehrgeld bezahlen (레어겔트 베찰렌) 이 독일어의 의미는 가르침에 대한 수업료를 지불하다는 뜻이다.  율은 베네치아에서 이틀, 로마에서 닷새동안 원 없이 파스타와 피자, 젤라토를 먹으며 신나는 첫 이탈리어 여행을 마쳤다. 숙소에 들어가면 늘 엄마에게 전화를 한다. &amp;quot;아들, 오늘은 뭐 했어?&amp;quot; &amp;quot;응, 파스타랑 피자 먹었어.&amp;quot; 파스타와 피자의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gUOae4SWyvmxyvisymCsFzjfR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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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앞에서 놓친 베네치아행 기차 - 계획대로 되지 않아 더 완벽한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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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3:23:24Z</updated>
    <published>2026-10-07T05: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에서 맞이하는 첫가을 방학에 율은 가디언 선생님, 형과 함께 이탈리아로 6박 7일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수면 열차 나이트젯을 타고 베네치아로 가서 물의 도시를 구경하고, 로마로 이동해서 둘러보다가 비행기로 다시 독일로 오는 일정이라고 했다. 율의 인생에서 첫 이탈리아 여행이 되겠다.   율이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할 때, 나는 괴테의 &amp;lt;이탈리아 기행&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H-QjW1SWPR11fq_FQPKom0zhp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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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0일간의 영시 필사를 마치며... - 다시, 시와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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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0:53:51Z</updated>
    <published>2026-10-06T05:2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어떤 일을 겪으면서도 알던 시도 다시 겪는다  - 신형철 시인이 &amp;lt;인생의 역사&amp;gt;에서 표현한 글귀다.  내가 시를 사랑하게 된 건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다. 시가 너무 좋아서 공부는 뒷전이었고 그저 마음에 꽂힌 시를 외우고 다녔으니 성적이 좋았을 리 있을까? 그렇게 중요한 1학년을 날리고 나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서야 정신이 번뜩 들어서 다시 시가 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P1hkl_eJEmQvtKUTvuT81E51N_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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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첫가을방학의 시작 - 긍정의 신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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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2:24:51Z</updated>
    <published>2026-10-05T22:0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나 오늘 영어시험 3 플러스래.&amp;quot;  와츠앱에 문자가 와 있었다. 시간을 보니 율이 막 수업을 마친 시간이었다. 휴대전화를 켜자마자 문자를 보낸 모양이다. 지난번 영어 시험에서는 4점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엄마와 공부를 하고 가서 영어 시험 점수가 조금 올라 기뻐하는 율에게 축하한다는 답을 남겼다. 독일에 간 지 두 달이 되어 이제 독일어로 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k4r0HAAi1F_7Y6YascBTgxemj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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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유소년 축구 클럽에 선수등록 - 의사 소견서를 받기 위해 찾아간 독일 병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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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4:27:54Z</updated>
    <published>2026-09-29T21:5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나 오늘 병원 가.&amp;quot; 율이 독일에서 처음으로 병원에 간다며 전화를 했다. 동네 축구 클럽에 이제 정식으로 선수등록을 하기 위해서다. 독일 유소년 축구 클럽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의사 소견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가디언 선생님댁의 주치의를 찾아가서 기본적인 검사를 했다. 독일의 의료 시스템은 철저히 주치의 제도를 기반으로 한다. 보통 성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_CgNY7kGUTsjK8yL7VihGaikJ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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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일의 기다림 끝에 독일 축구장에 서다 - 독일 잔디밭에서 터진 웃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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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9:13:11Z</updated>
    <published>2026-09-21T05:5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 사람들에게 열 살 율이 독일로 유학을 간다고 했을 때, 대부분 첫 질문은 축구를 하러 가냐는 것이었다. 이 질문을 받을 때면 마음속으로 '가서 축구를 하긴 할 건데...'라는 대답이 먼저 떠올랐다. 축구를 좋아하는 율이 독일에 가고 싶은 이유 중의 하나가 축구이기도 했으니까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었다. 물론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게 아니라 독일 동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ue_5QTbYYEKVb9efO1dPUznDx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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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독일교실에서의 인종차별 - 열 살 싱클레어처럼 선과 악의 세계를 고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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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13:52:46Z</updated>
    <published>2026-09-17T22:1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나 무릎에서 피나.&amp;quot; 율이 학교를 마치고 전화를 하며 바로 건넨 말이다. &amp;quot;어디 보자!&amp;quot; &amp;quot;여기, 보건실에서 밴드 붙여주셨는데 내가 뗐어.&amp;quot; 스마트폰 카메라를 다리에 비춰 주었다. 율의 무릎에 달걀 크기만 한 둥근 상처가 보였다. 피부가 쓸린 부위를 따라 피가 잔뜩 맺혀 있었다. 무슨 일이냐 물으니 같은 반의 시리아 친구가 밀쳤다고 흥분하며 말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eZyzWoVjyxpAkuuMJrxaRzb_V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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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이웃집에서 받은 완벽한 맞춤옷 - 기후도 체형도 딱 맞는 뒷집 형아들의 고급 내림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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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3:05:29Z</updated>
    <published>2026-09-15T15:0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디언 선생님께서 거실에 수북히 쌓인 옷 사진을 보내셨다. 사진을 확대해서 들여다보니, 율의 옷이 아니었다. 이내 가디언 선생님이 메시지로 설명을 덧붙여 주셨다. - 뒷집에 데니스 14살, 케렘 12살 형제가 살아요. 비싸게 주고 산 좋은 옷인데요, 새것처럼 깨끗한 옷이 이제는 작아서 못 입는다고요. 율이 입혀주면 너무 감사하다고 챙겨주네요. 옷이 참 좋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xlsKJo2lX9PWde6PCtXFZbC6j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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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서 만난 소울푸드 - 손 닿지 않는 랜선 육아의 한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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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3:07:24Z</updated>
    <published>2026-09-13T22:1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권에서 아들을 그저 '아들' 그대로 지칭하던 것을 2권에서는 아들의 이름을 넣어 '율'이라고 하겠습니다.  &amp;quot;엄마, 밥 먹고 전화할게.&amp;quot; 율은 이제 엄마보다 밥이 먼저다. 엄마와의 전화로 정서적인 허기를 채우는 시기를 조금씩 넘어선 것 같다. &amp;nbsp;밥 앞에서 만큼은 몸의 허기를 먼저 채우느라 바쁘다. 아주 약간의 서운함이 들기는 하지만, 안도감이 더 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xuOSkGL-iqzhhl-biQFGo-AKA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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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의 필라테스 - 100회 중 64회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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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9:19:14Z</updated>
    <published>2026-09-13T03:3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싫어하는 내가 필라테스 100회를 한꺼번에 끊었다. 결혼 전에는 개인 pt도 1년 치 끊고, 헬스도 같이 등록하는 일이 그리 부담이 아니었다. 그런데 육아를 하며 아이 둘의 학원비는 쉽게 결제해도 나를 위한 운동을 1년 치 끊는다는 것은 큰 결심이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돈을 쓰는 기준은 명확하다. 지금 지출하는 이 돈이 가치가 있는 것인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XmnQtR-7qnfYDJCjHhCXU8KgSF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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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독일유학생활 한 달 갈무리 - 여린 가지가 바람을 견디며 마디를 새기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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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7:20:55Z</updated>
    <published>2026-09-10T22:1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교하며 영상통화를 걸어오는 아들에게 물었다. &amp;quot;오늘 학교에서 뭐 재밌는 거 없었어?&amp;quot; &amp;quot;엄마는?&amp;quot;  아들은 언제나 엄마 의견을 먼저 묻는다. 자신의 확고한 의견이 없거나 바로 생각이 안나는 순간이면 사람들은 보통 이렇게 되묻는데, 아들이 되묻는 건 왠지 더 다정하게 느껴진다. &amp;quot;엄마네 반에 여자 아이 한 명이 전학 왔거든. 근데 첫날 교탁에 서서 친구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qwsYv-qVKf3jlQjAvOoBpNLjq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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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이 수학 숙제를 미룬 진짜 속마음 - 수학 문제집으로 엄마와 연결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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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3:15:55Z</updated>
    <published>2026-09-09T22:0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나 쭉쭉이 했어.&amp;quot; &amp;quot;응? 뭐라고?&amp;quot; &amp;quot;나 아침에 일어나서 쭉쭉이 했어.&amp;quot; &amp;quot;하하하. 잘했어. 기특하다. 키가 쑥쑥 크겠네.&amp;quot;  퇴근할 때 아들이 영상통화를 걸어왔다. 아들은 등교하며 학교 앞에서 다짜고짜 뭐라 말을 했다. 처음에는 아침에 줄넘기를 하고 학교에 갔다는 얘기인가 싶어 되물었다.   한 달 전에 자고 일어나면 침대에서 다리와 팔을 위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__wnZSeeW2YKoo7iK1jYgt_jU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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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선생님의 호출과 10살의 생존법 - 영어를 독일어로 외우는 아들에게 눈높이 처방전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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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11:34:46Z</updated>
    <published>2026-09-07T22:2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오늘 영어 단어 시험 봐.&amp;quot;  학교에서 우리 반 친구들 하교를 도와주고 동학년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왔더니 부재중 전화가 많이 떠 있다. 얼른 아들에게 전화를 해보니 아들은 학교에 막 들어가던 찰나다. 다짜고짜 영어 단어 시험을 봐야 한다는 말을 꺼냈다. 아무래도 오늘 학교 일과 중에 가장 부담이 되는 게 영어 시험인 모양이다.  &amp;quot;단어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SICQuR5HwkGA1f505t6dm8jOC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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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과 7시간 시차, 매일이 사랑고백 - 시차가 만들어낸 애틋한 일상, 서로가 눈뜰 때 닿기를 바라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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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1:46:03Z</updated>
    <published>2026-09-06T22:1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엄마 진짜 진짜 사랑해.  매일 아들이 내게 보내는 카톡 메시지다.  아들이 있는 헤센주와 서울과의 시차는 8시간이다. 지금은 서머타임 기간이라서 시차는 1시간이 줄어 7시간이다. 아들과 영상통화를 하려면 서로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한 번 놓친 전화는 또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나는 어떤 상황에서든 아들에게 걸려오는 전화를 받는 게 1순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oa-s7ohrQCdcxnbsTmaN40csT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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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유학 중 찾아온 두드러기 - 독일 삼겹살의 치명적인 매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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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11:20:58Z</updated>
    <published>2026-09-05T1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배꼽 주변이랑 다리가 가려워.&amp;quot; 매일 그러하듯 이른 아침 아들이 등교하며 영상통화를 걸어왔다. 그런데 느닷없이 몸이 가렵다니 포커페이스가 안 되는 엄마는 또 걱정스러운 얼굴로 아들한테 따지듯이 묻는다.  &amp;quot;두드러기가 올라왔어?&amp;quot;  &amp;quot;응.&amp;quot;  &amp;quot;알레르기 약은 먹었어? 엄마가 세 통이나 보냈는데.&amp;quot;  &amp;quot;아침에 바빠서 먹을 시간이 없었어.&amp;quot;  &amp;quot;가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I2MokH5zSQmFq9sX-Lp8K1ZSt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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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홈스테이에서 만난 형과의 갈등 - 비 온 뒤에 굳어지는 땅처럼,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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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11:15:39Z</updated>
    <published>2026-09-04T04:2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과 그다지 친하지 않은 딸은 겨우 한글을 떼고나서부터 도서관에 가면 줄곧 찾는 책이 있다. '흔한 남매'라는 책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하게 글밥은 많지 않고 내용은 아이들 수준에 맞게 아주 흥미로운 모양이다. 나는 자세히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제목만 보고서도 어떤 내용인지 알 거 같았다. 나도 두 살 터울의 오빠가 있어서 드라마와 영화에서 비치는 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10beCMMdmIePlzDR6GM1suQf-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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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 살 아들, 독일유학 4일째 - 그네를 밀어주는 오빠의 다정한 리더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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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1:44:25Z</updated>
    <published>2026-09-02T22:0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에 대여섯 번 아들과 영상 통화를 하고, 가디언 선생님과 한 두 번 통화를 한다. 아들이 독일로 간지 나흘 째 되던 날이다. 가디언 선생님과 영상통화를 할 때, 앞집의 여자 아이가 집에서 나오고 있었다. 통화를 하던 중  선생님은 아이에게 반갑게 인사했고 통화를 끊고 나서 곧 마당에서 우리 아들과 그 어린 여자 아이가 함께 놀고 있는 사진을 보내주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he073PK5ZEBfeyCuSaKTbyVCK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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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서 인종차별을 마주한 10살의 자세 - 길 위의 불청객은 가볍게 지나갈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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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4:01:44Z</updated>
    <published>2026-09-01T22:1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You are beautiful!&amp;quot;  &amp;quot;엄마, 오늘 누가 나한테 이렇게 말했어.&amp;quot;  아들이 독일 공립학교에서 수업을 들은 지 이틀이 되었을 무렵이다. 2교시가 끝나면 15분의 쉬는 시간이 있는데 그때 보통 교실 밖으로 나와 집에서 가져간 도시락 간식을 먹는다고 한다. 형이랑 앉아서 도시락을 먹는데 어떤 어른이 아들한테 했다는 말이다.   아들은 왜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DTH0-OBScip9FXRbOyf8KgDSL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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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에서 10살 아들이 공부하는 법 - 패밀리 링크 연장전과 랜선 수학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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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3:00:37Z</updated>
    <published>2026-08-31T22:1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왓츠앱이랑 듀오링고만 무제한으로 바꿔 줘.&amp;quot;  &amp;quot;엄마 그거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데?&amp;quot;  며칠 전부터 아들은 새로운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 패밀리 링크에서 특정 앱만 시간을 무제한으로 걸어 놓으라는데 날이 갈수록 스마트 기기에 대한 컴맹이 되어 가는 나는 점점 난감해졌다.  &amp;quot;엄마 엄마, 그거 알아봤어? 그 앱만 무제한으로 해 줘.&amp;quot;  &amp;quot;응,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UFLlTIobSy7MfFMYsAkoyXEii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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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 살 아들, 독일유학 3일째 - 서울내기 10살 아들이 독일 소도시에 반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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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3:02:59Z</updated>
    <published>2026-08-31T05:4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나는 여기가 조용해서 좋아.&amp;quot;  한국보다 7시간 늦은 시차 탓에 꼭두새벽부터 눈을 뜬 아들은 3일 차 아침에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독일 소도시의 조용한 동네를 산책하며 이렇게 말한다.  우리 가족은 코비드 19 시절에 어린 아들과 딸이 도시의 아파트에서만 머물러야 해서 급히 땅을 사서 공기가 좋은 경기도 여주에 세컨드하우스를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0gG%2Fimage%2FYN_syLQBkE4VYI2It8i5TziT2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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