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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le Cactu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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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햇빛이 필요한 창백한 선인장입니다. 소설위주로 씁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부탁드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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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4T19:27: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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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0화 귀환 - 돌아온 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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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2:42:58Z</updated>
    <published>2026-06-26T12:4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  어두운 지하의 자욱한 안개가 가득하다  입구로 들어서자 찢어질듯한 음악소리에 귀가 먹먹하다.  강렬하게 번져가는 비트에 몸이 진동한다.  진동하는 비트에 사람들은 온몸을 맡겼다.  오랜만에 렌즈를 착용한 리아가 눈 비빈다.  단정한 앞머리에 똑 단발을 한 리아는 루시가 빌려준 탑이 불편하다.  평소에 입지 않는 노출이 있는 상의지만 색은 예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RNrpEh-Lto5ING4nbFy29mpQJW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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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9화 탈출직전 - 가까운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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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13:09:56Z</updated>
    <published>2026-06-19T15:1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   다니엘에게 집착하던 리아가 사라진 지 수개월이 되었다.  처음 몇 달은 그녀를 기다렸지만 아무 소식이 없었다.  그녀의 작은 원룸, 고양이도 직장에서도 사라졌다.  모든 것을 잊고 싶었지만 루시에게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자다 일어난 밤 기척이 느껴지고 누군가 쫓아오는 것 같았다.  오늘은 아예 집안으로 들어온 것 같다.  침대 옆에 야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73eKCGeSzDCavUdhLKQbSgtoY_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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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8화 탈출 - 이것은 현실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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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13:05:29Z</updated>
    <published>2026-06-12T13:2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베카가 걸친 연구가운은 피와 죽은 자의 잔여물에 뒤덮여있었다.  목걸이 카드키로 문이 열렸고 딜런과 볼코프가 급히 들어간다.  레베카가 모건의 손목을 잡는다.  기계음과 함께 문이 잠긴다.  &amp;lsquo; 무슨 짓이야!? &amp;lsquo;  모건이 소리치자 레바카가 조용히 입을 막았다.  &amp;lsquo; 너한테 보여줄 게 있어&amp;rsquo;  피로 물든 그녀의 눈은 빨갛게 핏발이 서있었다.  그녀를 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YXzrXJWlfaS-jbmmi1GE6RL88J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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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7화 레베카발견 - 진짜 감염자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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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13:18:11Z</updated>
    <published>2026-06-05T12:1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 과거  마지막작전에서 살아 돌아온 딜런이 장군에게서 팸플릿을 받아 들었다.   &amp;lsquo; 매번 살아오는 목숨값이니깐 알아두라고 &amp;rsquo;  &amp;lsquo; 이 섬은.. &amp;lsquo;  지구멸망을 생각하면 누구나 화성을 떠올리지만 0.01%의 부자를 제외하면 모두 지구에 남아야 한다.   이때 미국월스트리트에서 획기적인 상품을 기획한다. 형태는 펀드형태이지만 일정금액이상 투자하면 회원권을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0ZeOc5PT5ro8_6Mb5JvIo4vQAB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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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붕괴 - 레오의 실종과 인공섬의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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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13:52:44Z</updated>
    <published>2026-05-29T13:5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찰나의 순간이었다  의기양양하게 돌아서는 딜런 뒤로 검은 그림자가 덮쳤다.   그것은 다른 죽은 자와 달랐다  죽은 자들은 검고 회색빛의 피부와 역겨운 냄새가 났지만 이것은 다르다.  성장한 세포들의 응집체는 붉고 선명했다.  사람의 체온처럼 열기가 느껴졌다.  일반 사람의 체온을 넘어선 열기와 이상하리만치 피비린내가 나지 않았다.  급성장한 근육에 피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TjrPhhRjcYWKsqoaWYoWu_Fau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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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선택 - 죽은 자 그리고 아닌 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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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03:32:27Z</updated>
    <published>2026-05-22T10:0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칠흑 같은 어둠에 붉은 달이 떠있다  의아한 표정의 모건은 눈살을 찌푸린다.  붉게 빛나는 달이라니 확인할수록 선명해지고 경계가 희미해진다.  이상한 점은 달의 색깔만이 아니다.  착륙하자마자 모두를 괴롭히던 모기의 윙윙대는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레오가 헝클어진 머리를 털어내며 모건 옆에 자리를 잡는다.  군인이라면 머리를 다 밀어야 하지만 레오는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xsUUokkGjVmW72pgb2oFRhonUO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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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흔적 - 제2 베이스캠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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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1:33:39Z</updated>
    <published>2026-05-15T09:2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trace     모건은 끝없이 이어지는 모래산을 바라보며 품 안의 핸드폰을 매만졌다.  &amp;lsquo; 나를 찾아와 &amp;rsquo; 다음문자를 살펴본다.  &amp;lsquo; 0122 &amp;lsquo; 이 번호는.. 무슨 의미 일까?  레베카의 락커룸비번도 그녀의 생일도 아니다.  딜런이 곁눈질로 모건을 보다 한숨을 쉬고 앞만 주시한다.  &amp;lsquo; 아까 그건.. &amp;rsquo;  말이 끝나기도 전에 레오가 뒷좌석에서 고개를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XzxD9I2pNt05ahX8Mcd_kPcVb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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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첫 조우 - 악몽 다음 또 다른 악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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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09:32:44Z</updated>
    <published>2026-05-08T08:1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베카가 웃고 있다.  모건이 처음 그녀를 봤던 입소날처럼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군복차림이다.  오랜만에 보는 그녀의 웃는 모습에 모건도 웃어버린다.  순간 어둠이 내리깔리며 레베카는 멀어져 있다.  주위를 돌아보지만 어둠으로 가득하다.  움직이려는 모건의 어깨에 검은손 불쑥 나타난다.  반대편의 레베카는 쓰러져서 소리친다.  모건이 뿌리칠수록 손이 나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O8QAbV54SCM-g70z3ri5vNFU6V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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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남겨진 자 - 제자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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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09:29:08Z</updated>
    <published>2026-04-10T12: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아가 투명한 안경테를 매만지며 넋을 놓고 문을 바라본다.  심드렁한 표정으로 루시가 옆구리를 찌르자 벌떡 일어난다  곱슬머리에 창백한 얼굴, 흰가운이 잘 어울리는 큰 키에 저마다 돌아본다.  &amp;lsquo;포기해&amp;rsquo;  루시가 얼굴을 찡그리며 눈을 감고 고개를 흔든다.  그녀의 데쉬는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하지만 다니엘은 달랐다.  다정하지만 차갑게 루시의 데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7uJO4vVpMIBS6O0bcZvC_ac6R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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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작전종료&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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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09:27:28Z</updated>
    <published>2026-04-03T09:2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기하고 있던 우버가 모건을 반겼다.  손수 내려 짐을 트렁크에 실어준다.  문을 열어주고 안전벨트를 맨 것을 확인 후 &amp;nbsp;운전석으로 돌아간다  회색캡모자에 단정한 차림에 신뢰가 갔다.  지미는 운전대를 잡자마자 입이 바빠졌다.  지미는 쉼 없이 질문을 하고 대답도 자신이 했다.  이런 게 바로 빅토크라는 것인가  모건이 숨돌릴새도 없이 그의 이야기는 펼쳐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w0Z7VK_C-PcW0B-RREGc9bO2s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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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레베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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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09:27:59Z</updated>
    <published>2026-03-27T06:4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전원 철수 확인.&amp;rdquo; 보고는 그렇게 올라갔다. 하지만 한 명이 빠져 있었다. 무전은 이미 끊겼고, 위치는 마지막 좌표에서 멈춰 있었다. 레베카. &amp;ldquo;&amp;hellip;확인 못 했습니다.&amp;rdquo; 내 말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amp;ldquo;생존자 없음. 작전 종료.&amp;rdquo;  짧게, 그리고 끝이었다. &amp;mdash;  주위는 이미 비어 있었고, 남아 있는 건 바람 소리뿐이었다. 그 안쪽은,&amp;nbsp;낮과는 다른 곳이 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S9ppX0h0Jcw9Mxeic-Gy6BPrk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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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화 죽음의 소나타 - Lux Aeterna, 빛의 이름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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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18:00:00Z</updated>
    <published>2026-01-22T18: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가운 새벽 고요함 속에 날카로운 곤충의 소리에 눈을 뜬다. 아무리 일찍 자도 일어나는 것은 적응되지 않는다. 시계는 새벽 3시를 가리킨다. 작은 사이즈의 침대에 구겨진 몸을 천천히 늘린다. 비몽사몽 한 머리를 가누며 얼굴을 쓸어내린다. 방안임에도 찬 공기가 코안으로 스며들며 기침이 난다. 침대옆 작은 책상에 성경책이 놓여있다. 앞에는 마티아스의 이름이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ds0z-majWoopQgRQnnwROdeMb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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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화 처단의 날 - Metamorphosis O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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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18:00:01Z</updated>
    <published>2026-01-15T1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 내일이 13일의 금요일이네요 &amp;lsquo; 덤덤한 표정의 케일은 가볍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며칠째 금식과 물도 절제하는 정화의식을 치른 마티아스가 웃어 보인다. 인기척에 고개를 드니 어린 소년신부가 문 앞에 대기하고 있다. &amp;lsquo;어디 출신?&amp;rsquo; 너무 배가 고파서 그런지 평소에 관심도 없던 신부에게 말을 붙인다. 눈을 내리깐 신부는 말이 없이 안내를 한다. 안내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722N7D0SuC2505bfmkCKqCz4Rj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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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화 붉은여우의 사냥법 - Music for 18 Musician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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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6:44:13Z</updated>
    <published>2026-01-05T06:2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rsquo; 여기&amp;lsquo; 총을 받아 든 여자는 숨을 들이쉰다. 케일이 그녀를 바라보다 등을 돌린다. &amp;rsquo; 어머님은 집에 도착하셨을 겁니다 &amp;lsquo; 총을 살피던 여자는 쓴웃음을 짓는다. 마티아스가 검은 가방을 열어 총알과 피스톨을 넣는다. 창고 깊숙이 들어가서 걸려있는 옷걸이의 지퍼를 연다. 보드라운 털조끼를 여자에게 입혀준다. &amp;lsquo;혹시 모르니깐 입으세요&amp;rsquo; 손에 닿으니 부드럽게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rg3oQhoY7cWanyTBZgsUPujsH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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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사의 군대를 가진 신 - 신의 안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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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09:38:14Z</updated>
    <published>2025-10-31T04:2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임스가 버펄로의 뿔을 의지해 일어나자 시원한 공기가 뺨을 가른다. 누군가 문을 연 것처럼  증기가 삽시간에 사라진다. 커다란 발 굵직한 종아리에 문양의 전투복은 빛난다. 허벅지와 허리를 가르며 새겨진 문양은 조화롭지만 섬세해 보인다. 어깨와 팔은 물론 얼굴을 뒤덮은 전투복은 무게도 많이 나가 보인다. 천사들의 군대가 있다면 그들처럼 입지 않았을까? 전투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8GiEjRnKREl6JTQBydFgUrWQE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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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운의 메신저 - 죽음의 의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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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16:00:02Z</updated>
    <published>2025-10-09T1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줄을 선사람들은 저마다 담배를 꺼내서 빅터에게 보여준다. 너털웃음을 짓는 빅터가 숫자를 말하며 담배를 담는다. 숫자를 듣고 코디가 번호표를 넘겨준다. 금요일은 변기와인이 가장 잘 팔리는 날이다. 점심시간이 끝나면 와인을 사기 위해 줄을 서고 번호표를 받는다. 수첩을 꺼내든 코디는 정신없이 숫자를 체크한다. 뒤에서 지켜보던 시드가 뒤통수를 내리친다. 목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w7kRKFdZa2DXaokptotO01gM9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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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보피에로 - 14번째 별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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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11:47:03Z</updated>
    <published>2025-10-03T05: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드가 빅터의 뒤통수를 내려친다. 앞니가 두 개 빠진 빅터가 사람 좋게 웃는다. 흉악한 얼굴을 찌그리며 웃어 보이는 그의 명찰은 핑크색이다. 그을린 그의 피부와 곰보는 그의 나이를 감흥하기 힘들게 한다. 10살은 많은 재소자가 동년배로 알고 있다. 그의 별명은 곰보피에로이다.   고아원에 봉사활동을 하며 범죄를 꽤 하기도 했지만 이내 선생님들에 의해 저지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en0qpQBym4lLBOtGPM5u67B_Y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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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이 열리고 - 잠자는 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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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11:58:37Z</updated>
    <published>2025-09-26T12:0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장천이 겉히고 철제문이 큰소리를 내며 천천히 위로 올라갔다. 문이 열리며 제복을 입은 사람이 마티아스를 멈춰 세웠다. 제임스를 한쪽어깨에 메고 두 개의 백팩을 든 그의 모습에도 게이치 않았다. 포커페이스의 제복을 입은 여자는 마티아스보다 머리하나는 더 크고 묵직한 팔을 가졌다. 꾹 다문 입은 마티아스를 조용히 쳐다볼 뿐 미동도 없다. 마티아스가 가방두 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1_fEyLtrN4ISBRjDgwCoJ_391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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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기회 - 재판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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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5:58:29Z</updated>
    <published>2025-09-19T05:5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임스의 눈은 빠르게 움직였다. 기회는 지금뿐이다. 마티아스가 눈치채면 차를 통째로 뒤집 어버릴 것이다. 숨이 막히고 등줄기에선 차가운 땀이 느껴진다. 찰나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 스스로 되뇌며 키에 손을 뻗는다. 월터와 마지막으로 말한 그날처럼 기회를 잃어서는 안 된다.     재판이 끝이 났다. 월터의 예상과 달리 미성년자인 제임스의 형량은 무거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XT5F06emkbMX1GGzg0C__Lx2S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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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 벽돌 - 미치광이 치어리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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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12:09:57Z</updated>
    <published>2025-09-12T11:5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세하게 구겨진 미간으로 제임스를 올려다본다. 아랫입술을 깨물고 시선을 내리깐 제임스는 돌이 된 것처럼 움직임이 없다. 대답이 없자 부산하던 주위사람들이 일제히 시선을 모은다. 찰나의 침묵 후 바닥에서 시선 거둔 제임스가 고개를 든다. 수지의 눈빛은 차갑게 식어서 영혼마저 사라진 듯 건조했다. 수지의 텅 빈 눈동자는 이내 분노가 일렁였다. 그녀가 벌떡 일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Yh%2Fimage%2FFZGmlfS73z5ilVdX7_u9GO8tB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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