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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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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Life Baker</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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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3T02:27: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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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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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23:37:50Z</updated>
    <published>2026-10-03T21:4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일을 시작할 수 있었던 건 용기와 무모함 사이 그 무엇이었다. 그렇다면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게 만든 건 무엇이었을까. 그 질문을 품고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았다.  공간이 생기면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리틀콘크리트를 처음 오픈했을 때 취미로 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도 종종 들었다. 남들 눈에는 그리 절실해 보이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8O2F_dBUHi0CQ9dtsQFSwtOl8f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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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녁은 움직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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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22:32:38Z</updated>
    <published>2026-10-03T20:4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랜드를 운영하다 보면 묘하게 신경 쓰이는 일이 있다. 긴 시간 고민하며 만든 것을 누군가 조금만 바꿔 따라 하는 것이다. 이름이나 디자인, 운영 방식 같은 것들 때로는 SNS를 통해 드러나는 나의 캐릭터나 분위기까지 흉내 내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처음에는 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가 싶었다. 우연일 수도 있지 싶다가도 그것이 반복되자 묘하게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Kh3YsWh2A_C_HazkTJBL3qgMz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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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만, 여기는 베이킹 스튜디오인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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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0:24:08Z</updated>
    <published>2026-10-02T22:3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기한 일이다. 처음 만난 사람과도 반죽을 섞고 크림을 바르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 이야기가 자연스레 흘러나온다. 리틀콘크리트에서는 다양한 삶이 함께 구워졌다.   저의 어머니가 되어 주시겠어요?  하루는 따님이 어머니를 대신해 베이킹 클래스를 신청했다. 스튜디오 문을 열고 들어온 수강생분은 세련되고 지적인 분위기의 어머님이셨다.  그 시대 많은 여성들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iE6THpEA0NzVBPnEwFXHXkQcr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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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이루어도 월요일은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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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22:26:49Z</updated>
    <published>2026-10-02T21:2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남자분이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찾아왔다. 그는 본인을 운전하는 사람이라 소개했다. 당시는 집 밖은 위험하던 코로나19 시기였고, 그는 팬데믹으로 직격타를 맞은 항공업계에 몸담고 있었다. 케이크 반죽을 섞으며 조금씩 알게 된 사실은, 그는 국내 한 항공사의 파일럿이었고, 파일럿이 되기 전에는 대기업에 다녔다.  이미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커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CgMnPsibVaYZJAD2zmUVZD4_X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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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아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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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3T01:12:29Z</updated>
    <published>2026-10-01T23:0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일을 하면 그저 행복할 줄 알았다. 처음에는 내 취향이 가득 담긴 공간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돈도 벌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뻤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수업하는 일은 내 성향과 잘 맞았다. 저마다 다른 듯 살아가지만 모두가 비슷한 고민과 걱정을 안고 살아간다는 사실이 묘한 위로로 다가왔다. 모든 삶에는 빛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CzT48V0_4FGJYHLDm0HuoGI8_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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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업을 배송해 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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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3:04:22Z</updated>
    <published>2026-10-01T22:0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법 안정적으로 스튜디오가 돌아가던 어느 날이었다. 수업 문의를 받는 채널로 한 통의 메시지가 날아들어왔다.  &amp;quot;안녕하세요. 더현대 서울 CH1985팀입니다.&amp;quot;  더현대 서울 문화센터에서 키즈 베이킹 출강을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뜻밖의 연락을 받고서 놀라움과 반가움이 교차했다. 문득 몇 해 전 기억이 떠올랐다.  베이킹 클래스를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rF3aA9Ix9iUemGALCA904ZLJ1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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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키즈 베이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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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0:41:07Z</updated>
    <published>2026-09-30T23: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이킹 클래스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통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카페 운영 시절부터 자녀와 함께 자주 방문했던 단골손님이었다. 딸아이와 함께 베이킹 클래스를 해보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잠시 고민이 되었다.  카페를 운영할 때만 해도 노키즈존이 역병처럼 퍼져 나가던 시기라, 잠시나마 리틀콘크리트도 노키즈존을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찾기 쉽지 않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QWJtTgFe7JIx3JLzyEuC2JTE7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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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이크는 어찌되어도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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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22:43:56Z</updated>
    <published>2026-09-30T22:0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이킹 업계의 12월은 한 해의 결실을 거두는 중요한 달이다. 12월에 든든히 벌어 두어야 다음 해 보릿고개를 무사히 넘길 수 있다. 말하자면 헬스장의 1월 매출이랄까.  리틀콘크리트를 시작하고 두 번째로 맞이한 연말이었다. 조금 색다른 수업을 해보고 싶었다. 와인을 한 잔 하면서 케이크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그런데 곧바로 뒤따라온 걱정. 알딸딸해져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vedVQLw67N1u4p-3E58aL7FTyXI.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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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건 대신 경험을 팝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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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1:57:40Z</updated>
    <published>2026-09-30T10: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다고 계획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어려서부터 나는 대단한 빵순이였다. 포토그래퍼로 일하던 시절, 우연히 베이킹을 공부할 기회가 생겼다. 평소 즐겨 먹던 빵을 직접 만들어 보면 재밌을 것 같다는 가벼운 호기심으로 베이킹을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전문적인 파티시에 과정을 수강해 보니 기대했던 베이킹과는 조금 달랐다. 김밥, 떡볶이, 김치찌개가 좋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aXjW5AhpaQPW7-ZOLx-7oj_vSf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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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전 한 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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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0:26:07Z</updated>
    <published>2026-09-29T23:1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10년 전의 나를 만난다면, 당장 멱살부터 잡고 외칠 것이다.  &amp;quot;계획부터 세워!&amp;quot;  막연히 닿고 싶은 곳만 그려왔던 것 같다. 어디로 가고 싶은지는 알았지만, 어떻게 닿을지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 수익은 또 어떻게 낼 것인지 명확히 정하지 않은 채 작은 공간부터 덜컥 계약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구체적인 고민을 시작했다. 보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vJ-UkAhN0DN6k7CZlAEyPMidY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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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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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3:34:29Z</updated>
    <published>2026-09-29T22:1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은 화려한 성공담도 실패담도 아니다. 리틀콘크리트를 시작했고, 이런저런 어려움을 겪은 끝에 결국 성공했다는 짜릿한 서사를 기대한다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미안하지만 나는 여전히 망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1인 사업자이다.  작은 성공에 마음이 들뜬 날도 있었고,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픈 날도 찾아왔다. 예상치 못한 기회를 만나기도, 애써 준비한 일이 아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cHM9vSoXICJm9o5As4MEcu8956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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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홈베이킹 설탕 감량 가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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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1:41:19Z</updated>
    <published>2026-06-06T01:4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을 하다 보면 처음 베이킹을 접한 분들은 생각보다 많은 설탕 양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그래서 설탕을 마음대로 확 줄여서 넣는 경우가 많아요. 건강을 위해 당도를 낮추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amp;nbsp;베이킹에서 설탕은 단순히 단맛만 내는 재료가 아닙니다.&amp;nbsp;구조와 식감을 좌우하기 때문에 막무가내로 줄이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없어요. 오늘은 왜 설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6LgOqa4aBlt3o5lbnPaVvWgI8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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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지럽히지 않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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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3:46:37Z</updated>
    <published>2026-06-03T11:1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정한 공간을 좋아한다. 매일 쓸고 닦으며 공간을 관리하다 보니 문득 깨닫게 된다. 최고의 정리는 결국 어지럽히지 않는 것이라는 사실을. ​ 오늘 머리카락을 치우고 세제를 이용해 물때를 지워내 반짝반짝 광이 나게 닦아둔 욕실을 사용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행동이 조심스러워졌다. 지금 당장 편하게 씻고 나가고 싶은 충동을 자제하게 되고, 물방울 하나라도 덜 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I-KbnZwryTYKkUXpTpwW66WOot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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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로깅 선거운동 어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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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03:58:05Z</updated>
    <published>2026-05-13T03:5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한 바퀴 돌았다.  한강에 파란 조끼를 입고서 플로깅하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조끼의 글자를 유심히 살펴보니 &amp;lsquo;제일기획&amp;lsquo;이라 적혀 있었다. 사내 봉사단체인듯?  문득 선거철이고 하니 시끄럽게 춤추고 노래하는, 몰려다니며 인사하고 악수하는 하나마나한 선거운동 대신 눈에 띄는 선거복 맞춰입고 플로깅 하며 시민들과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jIjAAqS4E2wFcw6RRs7iH8Ugmi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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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적의 오븐 예열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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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7:52:32Z</updated>
    <published>2026-05-12T07:5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물가가 오르면서 전기세 절감을 위해 한전 파워플래너 앱을 설치하고 매일 아침마다 전력 사용량을 체크해보고 있어요. 매일 앱을 들여다보니 베이킹할 때 사용하는 '전기 오븐'의 전력량이 생각보다 상당하더라고요. 무턱대고 쓰다가는 자칫 전기세 폭탄을 맞을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해야 하는 베이킹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알뜰하게 사용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shRAq2zsMoS0IHUy6ul5zqAmW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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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마 철학자가 알려준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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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0:12:49Z</updated>
    <published>2026-04-28T00: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원을 지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앞서 걷던 유치원생 즘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엄마와 나누는 대화가 귀에 들려왔다.  &amp;ldquo;엄마 사랑하는 사람을 오랫동안 못 만나다가  다시 만나는 걸  어려운 말로 뭐라 그러는지 알아?&amp;rdquo;  꼬마가 알려주는 사랑이라니  나도 모르게 귀를 쫑긋 세우고  이어질 말을 기다렸다.  &amp;ldquo;운명적이라 그러는 거야.&amp;rdquo; (어후 귀여워)  &amp;ldquo;만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ht8RFoZSNCkGbO-mheaV23PSBO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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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청비용 17만원과 5개 이천원 오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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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08:58:54Z</updated>
    <published>2026-04-25T08:4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이가 제철이다. 이마트에서 다섯 개에 삼천 원 하길래  요즘 자주 사 먹고 있었다.  피자, 파스타 먹을 때 곁들일 피클을 만들어 두려고 이마트 가면 사와야지 하고 있었는데  며칠 전 저녁,  피곤한 상태로 노트북 작업을 하다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그대로 쏟아버렸다.   돈으로 해결 가능한 고난이 가장 가벼운 불행이라 위로하며 수리 맡긴 맥북을 찾아서 나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XOuMTgM6V9iwk4VE1q_qNcI-ws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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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홈베이커를 위한 버터크림 가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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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23:30:16Z</updated>
    <published>2026-04-23T23:3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대로 만든 100% 우유 버터크림은 생크림과는 또 다른 고급스러운 풍미와 묵직한 매력이 있어요.  1. 아메리칸 버터크림 (American Buttercream)  가장 기본적이고 만들기 쉬운 방식입니다. 실온의 버터에 슈가파우더를 넣고 휘핑해 만듭니다. 저도 초보 홈베이커 시절 가장 많이 활용했던 크림이에요.  난이도: 매우 쉬움 특징: 설탕 입자가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86Zyf8jPcIDzsP67tM7-hrBbZj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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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무수한 점들을 이어 나만의 별을 굽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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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1:47:49Z</updated>
    <published>2026-04-21T01:4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의 무수한 점들을 이어 나만의 별을 굽는 시간   인생에 정석과 같은 교과서는 없습니다. 열심히 살다 보면 인생에 어떤 점들이 뿌려질 것이고, 의미 없어 보이던 그 점들이 어느 순간 연결돼서 별이 되는 거예요. 정해진 빛을 따르려 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오직 각자의 점과 각자의 별이 있을 뿐입니다.  ​ &amp;lt;여덟 단어, 박웅현&amp;gt;  ​ 스티브 잡스 또한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2GbflTrW8qrfcGPARFJPk7_3wj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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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가 서로를 키우는 - 키즈 베이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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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2:20:13Z</updated>
    <published>2026-04-13T08:5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아니 어른이 되어서도 꽤 오래  나는 수줍음 가득한 사람이었다.  ​ 손 들고 질문이나 발표하는 일처럼  앞에 나서는 걸 늘 어려워했다.  ​ 애정을 가득 주셨던 6학년 담임 선생님은  이런 나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 조회 시간에 전교생 앞에서 발표할 일이 생기면  꼭 나에게 기회를 주셨다. ​ 그러나 타고난 성격이란 게  그리 쉽사리 고쳐지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Bv%2Fimage%2FkD7HrcTI6x4oW2QxNb5kd8diPO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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