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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 독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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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장 개인적인 취향과 시각으로, 좋아하는 것을 대충 구경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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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5T12:15: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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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은 하입의 끝물인가, 스테디인가? - 나는 끝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래서 걱정되는 것들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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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9:46:34Z</updated>
    <published>2026-06-04T12: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까지 동네 아저씨들의 운동이었던 것이 불과 몇 년 전을 떠올려보자. 우리의 유행은 부지런히 옮겨 다녔다. 모두가 헬스장 3대 중량을 이야기했고, 곧 주짓수 도복을 입었으며, 테니스 라켓을 들었다가, 필라테스 리포머 위에 누웠다. 그 와중에 러닝은? 솔직히 동네 할아버지나 아저씨들이 새벽 공원에서 하는 것 쯤으로 치부됐다. 가장 심심하고, 가장 원시적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cP%2Fimage%2FQDmofKtIF-1wQgqxQT-sid8O_d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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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 러닝 클라우드같은 거품 - 반짝 거품 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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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14:17:58Z</updated>
    <published>2026-05-20T14:1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대 나이키 매장에서 마주친 낯선 구멍들 제가 이 정체불명의 스위스 브랜드를 처음 인지한 건, 나이키 홍대 매장에서 스태프로 일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매장을 찾는 중국인, 유럽인 관광객들의 발에는 나이키도 아디다스도 아닌, 밑창에 구멍이 숭숭 뚫린 낯선 신발이 신겨져 있었습니다. 제 입장에서 처음 본 느낌은 리닝 같은 중국 브랜드인가?? &amp;nbsp;구멍 뚫린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cP%2Fimage%2Fn2UCZoHaZ3L3b5qSW1AnVBobl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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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했던 그 때 그 시절 나이키 - 혁신과 스토리가 공존하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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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07:13:45Z</updated>
    <published>2026-05-16T07:1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고의 새 신발 냄새가 설레던 09:30 AM 지금은 스마트폰 화면 속 리셀가 숫자에 무뎌진 시대지만, 제 기억 속 나이키는 조금 다른 냄새로 남아있습니다. 매장 오픈 전, 굳게 닫힌 셔터 뒤 창고에서 갓 들어온 박스를 커터칼로 그을 때의 그 소리. 박스를 열자마자 뿜어져 나오는 특유의 빳빳한 고무 냄새와 새 신발의 종이 질감. 당시 나이키 스태프로 근무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cP%2Fimage%2F-mZuyduQtZcSkgC4yXePuowxl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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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키는 어쩌다가 &amp;lsquo;영포티&amp;rsquo;가 되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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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4:30:05Z</updated>
    <published>2026-05-09T04:3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과 몇 년 전까지 나이키는 단순한 스포츠 브랜드를 넘어 &amp;lsquo;종교&amp;rsquo;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나이키의 행보는 위태롭습니다. 2024년 들어 주가는 급락했고, 실적 발표는 실망스러웠죠. 더 뼈아픈 것은 숫자가 아니라 &amp;lsquo;인식의 변화&amp;rsquo;입니다. 힙스터들의 전유물이었던 조던과 덩크는 이제 지하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른바 &amp;lsquo;아저씨들의 주말 신발&amp;rsquo;이 되어버렸습니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ycP%2Fimage%2FjwoR2Hq9uCPofbXyVndokQE5_v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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