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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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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육아와 살림으로 자신을 잃어버린 경단녀 전업주부. 끊임없이 자아성찰을 하며 자존감을 올리면서 용기가 생겨서 작가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나를 찾는 여정은 계속 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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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2T00:35: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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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엔딩 크레디트] 불완전 맵에서 마주친 기적 같은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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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21:35:24Z</updated>
    <published>2026-07-06T21:3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는 이 세상이라는 게임이 참 냉정하다고 생각했다.  사방은 안개로 가득 찼고,  나 홀로 무거운 무기를 들고 고군분투하는  외로운 플레이어라고 믿어왔었다.  하지만 최종 보스전까지 치르고 숨을 고르고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러본다.  내가 이 힘들고 지치는 게임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해 주는 것들이 있었다. 그것들은 바로  먼저, 나의 숨을 틔워준 &amp;lsquo;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6laFS_SM8BIeiz5s4-UQvnABCP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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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종 보스전] 내 삶을 옭아매는 가장 큰 사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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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23:33:27Z</updated>
    <published>2026-06-29T23:3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많은 던전을 돌았다. 능력치와 외형을 정하고 나만의 스킬과 장비를 제련하여 거친 맵들을 악착같이 버텨왔다. 때로는 시스템의 불공평함에 분노했고, 자존감 방어구가 통째로 파괴되는 돌발 퀘스트 속에서 주저 앉기도 했지만 &amp;lsquo;나를 믿는 마음&amp;rsquo;을 활성화하여 여기까지 왔다.  이제 이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을 &amp;lsquo;최종 보스전&amp;rsquo;이 시작된다. 도대체 어떤 무시무시하고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lOuBsUNso7GxdFnQWYDtgW60T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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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렙으로 향하기] '나를 믿는 마음' 활성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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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20:42:57Z</updated>
    <published>2026-06-22T20:4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열심히 스탯을 쌓고 공략집대로 플레이해도 확률형 아이템처럼 세상은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불공평한 게임 시스템 속에서 우리는 쉽게 무력해진다.  세상의 불공평함에 부딪힐 때, 내 캐릭터의 무능함을 탓하기 시작한다. &amp;lsquo;내 스탯이 부족해서 인가?&amp;rsquo; &amp;lsquo;스킬을 잘못 찍었나?&amp;rsquo; 라며 스스로를 의심한다.  하지만 기억해야 한다. 진짜 운영자(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Br2OMelEqFjfPMaDnzklDQpUT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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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겨진 진실]  원래 불공평하게 설계된 게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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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5:04:29Z</updated>
    <published>2026-06-16T05:0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우리가 꿈꾸던 인생 게임은 노력하면 그만큼 보상이 따라오는 &amp;lsquo;공정한 룰&amp;rsquo;을 가진 게임이었다. 하지만 현실의 맵에 접속해 보니 공정해 보이지만 공정하지 않았다.  누군가는 &amp;lsquo;전설 등급의 장비&amp;rsquo;를 태어날 때부터 장착하고 시작하고, 누군가는 기본 장비조차 없이 맨땅에 헤딩을 하며 몬스터를 사냥한다.  노력을 100만큼 갈아 넣어도 보상이 10밖에 나오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Je_OCjgtN8HvVH0MDVhV7XgvK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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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벤토리 확장] 무거운 가방을 비우는 &amp;lsquo;아이템 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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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23:50:55Z</updated>
    <published>2026-06-08T23:5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임을 하다 보면 무기, 포션, 잡템이 쌓여 캐릭터가 무거워지며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나의 캐릭터의 발걸음이 무거워지는 만큼 남들은 저만큼 앞서간다.  하지만 나는 한 걸음 떼기도 숨이 찬다. 화면 구석을 보니 빨간 불이 들어와 있다. &amp;ldquo;무게 제한 초과 120%&amp;rdquo; &amp;lsquo;무게 디버프&amp;rsquo;의 상태인 것이다.  급기야 눈앞에 전설적인 아이템이 떨어져도 가방에 넣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nXfQGqCT7FPFgtUk99Gv9qgZa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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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M의 편지]  이 게임의 진짜 운영자는 바로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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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21:38:19Z</updated>
    <published>2026-06-01T21:3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인정하고 시작하자. 이 &amp;lsquo;인생&amp;rsquo;이라는 게임은 지독할 정도로 불공평하다. 일반적인 게임은 모두가 레벨 1에 초보자 옷을 입고 공정하게 시작하지만, 인생 게임은 스타팅 장비부터 막장 밸런스다. 누구는 태어나자마자 만렙 유지도 갖기 힘든 &amp;lsquo;강남 아파트&amp;rsquo;라는 전설급 장비를 쥐고 시작하는 반면, 누구는 취약한 환경이나 디버프를 안고 맨땅에 헤딩을 해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qsP8QvcpZT6erJnJYZV-6h763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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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레이 팁] 뉴비들은 힘을 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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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01:19:55Z</updated>
    <published>2026-05-26T01: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임을 할 때 뉴비(초보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있다. 긴장한 나머지 게임 패드나 마우스를 꽉 쥐어서 손등에 핏대가 서고, 온몸에 힘을 빡 주는 것이다. 하지만 손에 힘을 준다고 해서 필살기가 더 세지거나 캐릭터가 더 빨라지진 않는다. 오히려 손가락만 아프고 조작만 꼬일 뿐이다.  인생 게임도 마찬가지다. 매 순간 &amp;lsquo;잘해야 한다.&amp;rsquo;, &amp;lsquo;지면 안된다.&amp;rsquo;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S6FehKZzvKy80rVVfJgFegvUG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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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버 점검 시간]  &amp;lsquo;아무것도 안 하기&amp;rsquo; 히든 퀘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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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03:26:58Z</updated>
    <published>2026-05-19T03:2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대에 누워서도 스마트 폰을 보며 인생이라는 게임에 접속해 있다. 게임 중독인가? 아니, &amp;lsquo;일시 정지&amp;rsquo; 버튼은 처음부터 없었다. 서버는 24시간 내내 돌아간다.  저 멀리 앞서가는 랭커들의 화려함을 보고 있자면 불안감이 엄습한다. &amp;lsquo;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뭐라도 해야 하는데.&amp;rsquo; 인생 게임에 &amp;lsquo;자동 사냥(매크로)&amp;rsquo;을 계속해서 돌려놓는다. 침대에 누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BagoqSaPUP_CF6VbVdUiq2Mwt8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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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규 기능 추가]  &amp;lsquo;자기 객관화&amp;rsquo; 필터 장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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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23:18:57Z</updated>
    <published>2026-05-11T21:1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1인칭 시점의 함정:  게임을 하다 보면 적에게 치명타를 입었을 때,  화면 가장자리가 붉게 점멸하여 시야가 좁아지는 연출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의 일상도 그렇다. 누군가의 무심한 비난,  예상치 못한 실패 혹은 이유 없는 무력감이 찾아오면  내 인생이라는 게임 화면은 온통 &amp;lsquo;감정&amp;rsquo;이라는 붉은 경고등으로 가득 찬다.  이때, 나에게 유의점이 있다.  &amp;lsquo;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BNGwb1x67nCo8PH_m6Gr2H1Ts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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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스턴에그 편] 효율적인 게임을  위한 수동적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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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6:13:35Z</updated>
    <published>2026-04-27T21:1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효율 중심의 플레이를 멈추었을 때, 효율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인생이라는 게임을 하다 보면 &amp;lsquo;무한 로딩&amp;rsquo; 같은 정체기에 빠지기도 한다.  하는 것에 비해 레벨업은 더디고  다음 맵으로 넘어가는 문이 굳게 닫혀 발만 동동 거리는 순간이 있다. 그 순간순간을 맞이하다 보면 슬럼프가 찾아오게 된다.  슬럼프에 빠져 있게 되면 뚫고 나가야 할 승진, 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HJKCJKXum8VYmHQlo9xBs5zb1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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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스템 점검] 가짜 성장. 바쁘지만 오르지 않은 레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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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23:01:43Z</updated>
    <published>2026-04-20T20:5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종일 인생 게임을 켜두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한다.  그리고 마음 편하게 여가 시간을 보낸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난다.  그렇게 나름 치열한 사냥을 하며  레벨이 오르길 기다렸지만,  나의 경험치는 0.1%도 오르지 않은 상황이다.  나의 치열한 시간과 노력은 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 참 허탈하다.  게임을 계속 진행하다가는  시간은 시간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QhiE4J3YbF4RNg4ck6iiwU0ID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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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템] 고수의 지름길 &amp;lsquo;MP(정신력)&amp;rsquo; 회복 루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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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3:03:38Z</updated>
    <published>2026-04-14T01:4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임을 하면서 레벨업에만 집중하다 보면 체력(HP)은  남아있어도 의욕이나 창의성과 연결된 정신력(MP)이 고갈되는 순간이 온다. MP(정신력)가 부족하게 되면 분명 체력(HP)은 남아 있는데 도무지 일의 진도가 나가지 않고,  머릿속이 렉에 걸린 화면처럼 멈춰버린 상태가 된다.  이때 의욕적으로 &amp;lsquo;열정&amp;rsquo; 스킬을 시전 해보려 하지만 귓가에서는 싸늘한 시스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BewOK3EvG-ia9lGy9zwybTBbO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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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맵 확장] 안개를 걷어내는 플레이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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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20:53:48Z</updated>
    <published>2026-04-06T20:5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 게임에서는 마을 지형의 맵만 보인다. 안전한 마을 밖을 벗어나면 끝을 알 수 없는 검은 안개(Fog of War)가 가득하다. 그리고 맵 역시 온통 검은색으로만 칠해져 있다.  내가 한걸음 내 디딜 때마다 맵의 지도가 그려지며 디딘 만큼 컬러가 입혀진다.  그렇게 이 맵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 이 맵을 만들 때는 누구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 고레벨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z0qtWl2dubUFMC1iprSgmhJW_5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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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스템 점검-내가 수락한 적 없는 &amp;lsquo;강제 퀘스트' 식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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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5:01:06Z</updated>
    <published>2026-03-30T15:0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임을 하다 보면 이상한 로그(Log)가 찍히는 순간이 있다. 분명 나는 거대한 서사를 깨기 위해 접속했는데, 정작 필드에서는 이름 모를 NPC의 잡다한 심부름만 하고 있었다.  잡템을 모으고, 의미 없는 반복 사냥(Grinding)을 하며 스태미나를 낭비한다. 그러다 문득 캐릭터의 상태창을 확인하며 현타가 찾아온다.  &amp;ldquo;내 캐릭터,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94eudEMTcZJat6CAuywVmPX8X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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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스템]&amp;lsquo;운&amp;rsquo;이라는 확률형 시스템 받아들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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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1:58:56Z</updated>
    <published>2026-03-24T01:5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가장 허탈한 순간이 있다. 분명 공략집대로 완벽한 스탯을 쌓았고, 잠자는 시간까지 쪼개며 &amp;lsquo;노가다&amp;rsquo; 레벨을 올렸으며 컨트롤을 실수 하나 없이 수행했는데 결과가 처참할 때다.  내 잘못은 없었다. 너무 억울한 마음에 시스템 로그를 뒤지다가 깨닫는다.  이 게임은 노력만으로 정복할 수 있는 확정 보상형 RPG가 아니다. 애초에 &amp;lsquo;확률형&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zWIwO7tguRzBopxbtSfNDqDHp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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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벨 3) 숨겨진 시스템:  인생 게임 속 NPC 도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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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2:59:39Z</updated>
    <published>2026-03-17T02:3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임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캐릭터들을 만난다.  퀘스트를 주는 사람, 쓸데없는 말을 하는 사람, 상처를 주는 사람 때로는 길을 막고 서 있는 사람까지. 그들을 &amp;lsquo;NPC&amp;rsquo;라고 부른다.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게임 속에 반드시 존재하는 캐릭터.  인생이라는 게임에도 NPC가 있다.  NPC는 피할 수도 없고, 게임 속에서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NPC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EiCV7spbuBBAPs4INENFw_qRc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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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벨 2) 지긋지긋한 &amp;lsquo;카르마 버그&amp;rsquo;  수정가이드 - 반복되는 불행의 알고리즘 바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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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2:07:52Z</updated>
    <published>2026-03-10T02:0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 게임에서 &amp;lsquo;카르마&amp;rsquo;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amp;lsquo;버그&amp;rsquo;와 같다. 유독 특정 구간에서 캐릭터가 버벅거리거나 똑같은 패턴으로 &amp;lsquo;게임 오버&amp;rsquo;를 당할 때가 있다. 이건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시스템 깊숙이 박힌 &amp;lsquo;카르마 버그&amp;rsquo; 때문일 확률이 높다.  &amp;lsquo;카르마 버그&amp;rsquo;는 단순히 운이 나빠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어린 시절,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fWVcV0L61ghKCyGnk01MutWny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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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벨 2) 새로운 파티원: '내면아이'가 합류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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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03T01:5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모든 파티원이 다 나가고 혼자서 몬스터들과 싸우고 있었다. 이때 오른쪽 밑 하단에 메시지가 떴다.  [새로운 파티원: '리틀호영(내면아이)'이 합류했습니다.] 내가 그동안 대화하던 어린 나인 리틀호영(내면아이)이 아예 파티원으로 합류한 것이다. 내가 당황스러워하고 있는데, 갑자기 리틀호영이 나에게 대화를 걸었다. 리틀호영 :&amp;nbsp;(주머니에서 초콜릿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7FTSff41TvQmTylNyaQD1PdwR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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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섯 번째 퀘스트 : &amp;lsquo;솔로 플레잉&amp;rsquo;  생존 스탯 마스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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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22:11:45Z</updated>
    <published>2026-02-23T22:1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이라는 게임에서 가장 가혹한 퀘스트는 나를 보호해 주던 성벽(가족) 밖으로 밀려나 아무런 무기도 없이 광야에 홀로 서게 될 때 시작된다.  갑자기 화면 우측 하단에 알림 창이 뜬다. *주의 : 모든 파티원이 이탈했습니다. 지금부터 솔로 플레이 모드로 전환됩니다.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겼던 &amp;lsquo;가족&amp;rsquo;이라는 힐러와 탱거가 사라진 자리에는 차가운 정적만이 감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yHYdzaQ3SuYbSfSw3k3YpgOQS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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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발 퀘스트- 자존감 방어구가  파괴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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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1:57:19Z</updated>
    <published>2026-02-10T01:5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타라는 독 대미지 속에서 &amp;lsquo;진심&amp;rsquo;이라는 포션 마시기  &amp;lt;무너진 방어구&amp;gt; 나는 이미 전자책 2권을 낸 작가다. 그리고 얼마 전에 전자책 한 권을 더 냈다. 그동안의 나의 전자책들은 반응이 막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스스로 만족해 왔다.  한 번씩 나의 책을 읽고 위안을 받으셨다며 고맙다고 연락을 해주시는 독자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다. 그게 그렇게 감사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AV%2Fimage%2FHfO3y9KmqitgQnQgvm54tHX8L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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