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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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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생이 나무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가지에서 떨어지고 시간이 채워지면 가지에서 다시 솟아 오르는 줄기와 잎을 오롯이 견뎌주는 나무처럼 인생도 지고 피기를 반복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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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5T03:49: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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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나무 - 이른 가을빛을 기다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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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9:44:38Z</updated>
    <published>2026-09-29T09:4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에 따라서 선선했다가 뜨거웠다가 서늘해진다. 내 몸도 덩달아서 추웠다가 더웠다가 시원해진다. 간사한 인간의 마음이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모든 것에 순응하고 견뎌내는 저 작은 나뭇잎보다 연약한 인간이란... 그 어떤 것도 쉽게 순응하지 못한 채 견딜 수 없다고 소리치며 하소연하는 인내심이라고는 없는 인간이란... 이 연약하고 인내심이 부족한 인간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9a%2Fimage%2FEr4aMWr5w4VNPmOH5i9HIjohXm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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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나무  - 맞닿아 있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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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23:05:56Z</updated>
    <published>2026-09-27T23:0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과 바다와 땅의 차이를 가르는 것은 구름이었다.구름이 하늘 같고구름이 바다 같고구름이 산 같았다.경이롭고 아름다운 자연이라는두렵고도 놀라운 어떤 것.바다가 구름을 만들고산이 구름을 만들고하늘이 구름을 만들듯이나에게 닿은 삶의 모든 것들이내가 되고내가 만들어 놓은 삶의 모든 것들이그대가 될 수 있다.그 어떤 것도 나로 인하여서만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9a%2Fimage%2F6be0oPLZhJrYZu8H-VWchHdE0u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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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월 - 나라서 다행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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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6:37:01Z</updated>
    <published>2026-07-13T06:3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날이 아닌 그분의 날에 그분과 좀 더 가까워진 듯한 안도감을 느끼고 집으로 향한다. 쿠쿵. 그분이 오시는 소리인가? 앞뒤를 구분할 수 없는 찰나에 더운 날 내 다리가 되어주는 것과 다른 사람의 다리가 되어주는 고철 덩어리가 맞붙었다. 다행이다. 크게 부딪히지 않았다. 다행이다. 저 사람들도 다치지 않았다. 다행이다. 남편도 딸도 무사하다. 다행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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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월 - 첫 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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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07:42:21Z</updated>
    <published>2026-07-02T07:4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세상에 태어난 지 365일이 되었다고 한다. 이 날을 함께 기뻐해달라고 떡을 선물로 준다. 기뻐하고 축복한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사랑하시고 계획하신 그분의 뜻대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쓰임 받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세상에서 힘들고 지칠 때 조용히 곁에서 나의 손을 잡고 계시는 그분의 손길을 느끼기를. 외롭고 아플 때  나의 아픔에 더 아파하시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9a%2Fimage%2FLYv0ZJLkWdrhE8u8WjbPxLG8xY8.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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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나무 - 무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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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6:39:49Z</updated>
    <published>2026-06-29T06:3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른께서 말씀하셨다. 무조건 괜찮다고 말해줘라 무조건 잘했다고 말해줘라 화나게 해도 보기에 답답해도 무조건 그렇게 말해야 한다.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은 했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한숨이 나온다. 내가 옳다고 생각해서 말했던 무수한 말들이 상처가 되고 의지를 꺾어놓는 독이 되어버렸다. 어떻게 말을 해야만 상처가 되지 않고 독이 되지 않을까 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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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월 - 그래 그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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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3:07:09Z</updated>
    <published>2026-06-27T02:3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 은 모성애 라고 하더라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는 것 은 효심이라고 하더라 친구가 친구를 사랑하는 것은 우정이라고 하더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것은 그 자체가 사랑이더라 지금 내가 나눠주고 있는 사랑은 뭘까 난 정말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걸까 세상에 알려진 많은 사랑 중 어떤 것일까 왠지 모를 아픔이 밀려오는 건 왜일까 더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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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나무 - 굳이 뜨거운 길을 왜  걸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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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3:21:51Z</updated>
    <published>2026-06-26T08:1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한 여름이 되지도 않았는데 숨이 턱턱 막힌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깨닫게 하는 날씨다. 아니, 오늘따라 유난히 뜨겁게 느껴진다.  정신줄을 다잡지 않으면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 날 놓아버릴 것 같다. 가로수 그늘을 찾아서 요리 저리 걸어 다닌다. 이런 날씨에 헉헉 거리는  뜨거운 숨을 뱉어내며 뜨거운 길을 달리는 사람들을 본다. 저들이 저렇게 달리는 이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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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나무 - 3월 어느 날&amp;nbsp;넋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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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6:15:03Z</updated>
    <published>2026-06-23T06:1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남은 자가 죽은 자에게 하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정말 그들이 그 말을 들을까요 살아남은 자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그들이 듣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요 이미 죽어버린 그들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도 미련한 인간은 죽을 자들을 위하여서 수많은 말을 합니다 인간이라는 지칭을 사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자들의 귀에만 들리는 그 수많은 말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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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나무  - 결심이 찾아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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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07:00:47Z</updated>
    <published>2026-06-19T06:5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집은 옥상에 만들어진 옥탑방이라서 현관문을 열기까지 너무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한다. 그 집 아래에 있는 집들이 인터넷 업체를 바꾸게 되면 그 집은 어떠한 저항 없이 현관문을 열어줘야만 한다. 그 집은 여름엔 너무 더워서 에어컨 없이는 살기 힘들다. 그 집은 겨울엔 세탁기가 얼어서 빨래방 단골이 된다. 퇴근 후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amp;nbsp;계단을 오르기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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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월 - 난 인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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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8:17:12Z</updated>
    <published>2026-06-10T08:1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른편 차선에 동그라미 차가 서 있다. 마주 보고 있는 차선에 방패 차가 서 있다. 뒤에 서 있는 차는 삼각별 차가 서 있다. 왼편 차선에 날개 달린 차가 서 있다. 앞으로 사각별 차가 지나간다. 오늘따라 유난히 차에게 시선이 간다. 인간은 나인데  운전하고 있는 차가 내 모습이 된 것 같아서 마음이 힘들어진다. 또 속는다. 또 속았다. 머리를 콩 쥐어박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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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나무 - 오 년 같았던 오 개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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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6:07:01Z</updated>
    <published>2026-06-09T06:0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가 천년 같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 것 같다. 시어머님께서 소천하신 지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기억 저 편으로 아득하게 느껴진다. 시아버님께서 소천하신 지 일 년도 되지 않았는데 처음부터 시아버님이 계시지 않았던 것처럼 느껴진다. 작년 십이월에 시아버님께서 소천하신 그날도 겨울 날씨가 아니라 늦가을 날씨 같아서 '참 좋은 날 좋은 곳으로 가시는구나' 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9a%2Fimage%2F6RvP103Vitfjd_47nrmY7FnB8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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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 가여운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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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5:53:35Z</updated>
    <published>2026-03-13T05:5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할 수 없어서 괴로운 마음이다. 불쌍히 여기고 가엾게 여긴다. 그러나 사랑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미워하지도 않는다. 미워하지 않으니 차라리 사랑하고 싶다. 그도 가엾고 나도 가엾다. 사랑받고 싶으나 사랑받지 못할 것 같은 사람이 되어가고 사랑하고 싶으나 사랑하지 못할 것 같은 감정이 되어간다. 가여운 이 두 사람을 그분은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하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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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 얇은 옷 위에 다시 얇은 옷&amp;nbsp;겹쳐 입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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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6:09:11Z</updated>
    <published>2026-03-09T07:3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뜨니 침대 위 하얀 이불 위에 아침햇살이 스며들어 눈이 부셨다. 침대 위에서 밤새 구겨진 몸을 뒹굴거리며 펼친다. 온몸 구석구석에 전해지는 아침햇살의 따뜻한 기운에 시림이 느껴지지 않는다. 봄인가 보다 집안에서 느끼는 봄기운에 성급한 걸음으로 집 밖을 나선다. 이런. 집 밖은 아직 겨울이 머물러있다. 펼쳐놓은 몸을 다시 웅크린다. 봄 햇살이 내 몸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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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나무 - 숨바꼭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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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6:12:41Z</updated>
    <published>2026-03-06T06:0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나의 손을 잡고 걷는 걸 좋아한다. 자연스럽게 맞잡은 손이 한결같이 늘 따뜻하다. 어느 날 내 손이 따뜻하면 남편은 놀란 듯이 어! 여보 오늘은 손이 따뜻하네? 뜨거운 여자인데? 장난기 가득한 눈으로 날 쳐다보는 남편의 눈빛이 따뜻하다. 남편의 장난스러운 말에 맞장구쳐준다. 나 오늘 뜨거운 여자라서 여보 손 안 잡아도 돼요 남편은 안되지 안되지 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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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나무 - 회칠한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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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7:47:41Z</updated>
    <published>2026-03-04T07:4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슴 깊숙한 그곳에서 솟구치는 감정이라고 생각했다. 나의 착각이었다. 가슴 언저리 어딘가에도 머물지 못하는 감정이었다. 내 머릿속 한 부분을 차지하여 자리 잡고 있는 생각이라고 생각했다. 나의 착각이었다. 까마득한 망각의 시간 속으로 너무 가볍게 흘려보내는 생각이었다. 닿는 손길이 걷는 발길이 그것에 닿기 위한 모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의 착각이었다. 닿</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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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나무 - 식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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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8:14:45Z</updated>
    <published>2026-03-03T07:4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각자 할 일을 마치고 저녁이 되니 식탁에 가족들이 모인다. 하루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누굴 만났는지 좋은 일 나쁜 일 할 것 없이 말을 한다. 즐겁게 말을 하고 행복하게 들어주고 맛있게 밥을 먹는다. 많은 말들이 오가고 밥그릇의 밥이 줄어든다. 아쉬운 마음 담아  밥그릇에 밥 한 주걱을 다시 담는다. 하얗게 김이 오르는 밥알들이 가족들의 입으로 들어가면  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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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 봄비 내리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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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9:53:04Z</updated>
    <published>2026-03-02T07:1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땀방울이 핏방울 되도록... 간절하게 간구하는 삶을 살기 싫다 처절하게 아픈 삶을 살기 싫다 눈물 나게 슬픈 삶을 살기 싫다 이렇지 않은  삶은 이 땅 어디에도 없음을 알기에 땀방울이 핏방울 되도록 그 땅 위에 무릎을 꿇고 계셨던 그분을 사랑한다. 이렇지 않은 삶을 살고 싶지 않아서 죽을힘을 다하지만 결국에는 슬프고 아픈 삶을 위로해 달라고 간구한다 차가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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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 바보가 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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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8:21:55Z</updated>
    <published>2026-02-12T08:2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궁금한 것이 너무나 많아서 수많은 질문을 한다. 그 질문에 답을 들으려고 수많은 날들을 엎드린다. 답을 듣고 나면 이것이 진짜 답인지 궁금해서 또 질문을 한다. 늘 정답을 알고 싶어서 같은 상황을 반복한다. 완전하고 온전하게 그분을 믿지 못해서 인 것일까 사람에게 의지라는 것이 있어서 정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내 의지대로 다른 정답을 찾는다. 그래서 가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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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 선한 사람이 되고 싶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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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7:46:43Z</updated>
    <published>2026-02-10T07:4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이 세상에 선한 사람이 진짜 있을까 착해 보이는 사람을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악하게 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선한 사람이라고 보는 건 아닐까 온전하게 선한 존재로 살지 못하는 사람은  매일매일이 갈등이고 싸움이다. 온전하게 선한 존재인 그분을 추앙하고 사랑하는 이유는 힘겨운 이 싸움을 잠시라도 잊고 싶어서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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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나무  - 아들 덕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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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2:35:44Z</updated>
    <published>2026-02-05T12:2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부부의 연을 맺을 수 있게 되었다. 엄마라는 존재가 되었다. 마음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알게 되었다. 얼마나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알게 되었다. 얼마나 많이 울 수 있는 사람인지 알게 되었다. 가슴이 찢어진다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다, 음식 하는 재미를 알게 되었다. 밤새워 고민할 수 있는 걸 알게 되었다. 듬직하다는 것이 무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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