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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이 있는 심리상담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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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상담심리학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하며 인간의 마음을 알아가는 늦깍이 상담자의 성장에세이와 독서노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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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4T05:11: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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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힘들기만 하면 안되는 이유 - 힘들었던 한 주를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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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8:25:39Z</updated>
    <published>2026-09-15T08:2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기도 아닌데 비가 왔다. 엘리뇨현상 때문이라고 했다. 지난 한 주는 내내 내렸던 것 같은 느낌이다. 무겁고 습한 공기를 머금은 묵직한 빗줄기로 실제로도 낮에도 어둑한 시간들이었다. 그러나 지나갔다. 오늘 아침 해가 쨍하고 비추며 다시 뜨거운 기운이 온 공간을 가득 메웠다. '뜨거워야 할 때는 차라리 뜨거워라!' &amp;nbsp;툭하니 마음속에서 한마디가 던져진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tV-gdGu0ngCgjH5kCq7mdEdId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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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반나절 든 생각 세 개 - 일상 속의 상념과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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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7:13:30Z</updated>
    <published>2026-09-08T07:1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 아침에 아이들의 소리가 안 들려서 보니 아래층 집이 이사를 갔다! 문 앞에 여기저기 널브러져 생기가 넘쳤던 수많은 꼬마 신발들이 없었다.  처음 예닐곱명의 고만고만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종일 그렇게 북적거렸었던 가족을 보았을 때 남편은 이야기도 나누고 인사도 했지만  문화라지만 나는 제대로 인사 한번 해보지 못했다. 조잘대고 떠들던 아침이 언제 그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P9cfveXFRj4SCBpwHARouQll78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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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완서의 &amp;lt;엄마의 말뚝 1부&amp;gt;을 읽고 - 박완서 님에게서 받은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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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21:02:44Z</updated>
    <published>2026-09-04T21:0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따라 만나게 된 박완서 작가님의 소설들 스물대여섯 살쯤이었던 것 같다. 처음 박완서 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순전히 친구 덕분이었다. 친구가 정말 좋아했던 작가였고, 그래서 덩달아 나도 그녀의 책을 읽게 되었다.  생각보다 참 다작을 한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그녀의 수많은 수필집을 그 이후로도 꽤 읽었는데, 때로는 그냥 라디오 드라마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L4gcTAxhL2417BRULMF-c0LZp0k.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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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묵상] 지나야만 알 수있는 것  - 고난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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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8:49:31Z</updated>
    <published>2026-09-01T07:2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난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편71) 인생의 고난이 주는 의미는 지나고 돌아볼때에 알 수가 있었다. 그 당시에는 입술로 아무리 그렇다고 혹은 그럴거야라고 고백해도 마음까지 닿는데에는 무리가 있기마련이다.  그럼에도 그 고백이 중요했다. 그 고백은 훗날 나를 덜 부끄럽게 하였고 나를 끝까지 고난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GtC5qSc52saL3pcBylTFr9WopA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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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묵상] 특별한 생일선물 - 사랑을 배우고 자유와 행복을 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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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12:52:45Z</updated>
    <published>2026-08-19T12:5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이가 그렇게까지 서운해할 줄은 미처 몰랐다. 물론 많이 섭섭해할 거라 생각했지만 내가 예상한 것보다 더 많이 울었고, 떠나기 며칠 전부터 계속 가지 말라고 졸라댔다. 물론 정말 내가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눈치는 아니었지만 조금만 틈을 주면 진짜 비행기 티켓을 연기라도 할 태세였다.  결혼을 했어도 여전히 별개의 외로움이 있었나&amp;nbsp;싶은 게 안쓰러웠다. 타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S-L5RWKbOjQBQrNmepNj2Q2B80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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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 나를 찾아가는 길에서 만난 칼 융의 심리학. -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의&amp;nbsp; &amp;quot;개성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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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13:52:41Z</updated>
    <published>2026-08-09T18:4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무엇을 좋아하지?&amp;quot; 하고 스스로에게 물었는데 답이 나오지 않았다.  갱년기를 지나면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 잊고 살아왔다는 걸 그제야 알았다. 인생에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것 같은 시간이었다.  그 무렵, 헤르만 헤세의 이야기를 다시 읽게 되었다. 헤세는 아버지의 죽음과 아내의 정신질환, 아들의 중병, 전쟁에 대한 혐오와 그로 인한 고립으로 심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j_0Idru8IhLb2JZZX5iemS2jZ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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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상담공부 적용기] 자동적 부정적인 사고 끊어내기  - 에티오피아 공항검색대에서 생긴 일(앨버트 앨리스의 합리적 정서행동치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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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5:03:48Z</updated>
    <published>2026-08-03T19:4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티오피아 공항에 도착했을 때 있었던 일이다.  검색대를 통과하다가 좀 황당한 일을 당했다. 바디체크를 처음 받았는데 지나치게 받았다.  너무 은밀한 곳들까지 터치가 느껴져서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놀라서 뭐라 말도 못 하고 나온 짐들을 챙겼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는지 옆에 서서 보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나 역시 수없이 바디체크를 받았지만 이런 적은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coIjIAqbmWgJ1pRJgbrsfTSTp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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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상담공부적용기] 비합리적 신념 완벽주의 벗기 - 알버트 앨리스의 비합리적 신념에서 찾은 나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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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9:17:32Z</updated>
    <published>2026-07-20T19:1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리학을 배우다 _ 여행을 시작하다. 간밤에 멜라토닌 하나를 먹고 잤는데도 새벽 4시 반에 눈이 떠졌다. 다시 자보려 했다가 포기하고 일어나 동트는 것도 보고 기도를 하고 싶어 발코니로 나갔다. 웬 떡인가 싶었나 보다... 나는 모기밥이 되었다. 안 되겠다 싶어 그냥 들어왔다. 그래도 뿌연 격창너머로 울긋불긋 피어오르는 해님을 좀 볼 수 있었다. 구름과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mfHyShcli3mQ00HVkcEMwt-G1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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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노년의 삶, 이 한권으로 요약정리하기 - 제임스 패커의 &amp;lt;아름다운 노년&amp;gt;을&amp;nbsp;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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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12:55:52Z</updated>
    <published>2026-07-19T15:1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인간이 100년이라는 시간을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나는 어릴 적에 성경책을 읽을 때 가장 실감이 안 되는 것이 구약에서 나오는 엄청난 나이였다. 장수는 성경에서도 복이라고 분명 말씀하시는데 가끔 성경에서 이 사람은 너무 오래 살아서 죄를 짓고 마는구나 싶은 인물을 볼 때면 과연 장수가 모두에게 복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럼에도 지금 내가 사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PbJOJFU4jQ-wmYlLBCdbaa5t2a0.jpeg" width="23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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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심리공부적용기]상담심리대학원에 가게 된 이야기 - 머레이 보웬(Murray Bowen)의 다세대&amp;nbsp;가족상담이론을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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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9:11:30Z</updated>
    <published>2026-07-18T18:5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 임상 심리학과 대학원에 들어간 것은 내가 부모님 문제로 한참 힘들어할 때였다. 당시 나는 노년의 우울증을 앓고 있는 친정아버지와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통화를 하곤 했었다. 도와 드리고 싶었지만 해드릴 수 있는 게 별로 없었다.  지금 일하는데 필요해서 시작한 대학공부로 새로운 나를 찾아간다고는 했고 감사했지만 나이 드신 부모님 문제로 답답할 때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PglUEdVyMyh7Vq71COQ7gqmGBm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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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만나는 시간_ 플루메리아와 함께 하는 아침 - 아침에 글을 쓴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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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10:13:58Z</updated>
    <published>2026-07-18T10:1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빛이 주는 활발함 때문일까? 요즘엔 아침에 글을 쓰고 싶어지곤 한다.  아침에 글을 쓰는 것은 내게 일반적인 일은 아니었다.  왠지 글은 밤에 쓰인다는 생각이었는데  눈이 부신 아침해가 내 방 창가에서 비춰오는데  일어나 움직이라고 부르는 것 같았다.        플루메리아는 꽃송이가 모여 하나의 큰 꽃처럼 보이기도 하고 어떨 땐 부케 한 다발처럼 청순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ZxAQlqjXnsyht6qdMeO-CuPTu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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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윌리엄 서머셋 모옴의 단편&amp;lt;비&amp;gt;를 읽고 - '진정한 신앙인의 삶과 사랑'으로 그를 대했다면 어땠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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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16:06:10Z</updated>
    <published>2026-07-17T08:5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이 삶을 굴레라고 생각했던 한 소년이 현실이라는 진흙탕 속에서 어떻게 구질구질한 집착을 보여주었는지 그리고 포기하고 순응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마친다면 얼마나 슬프고 지독히 현실적인 성장기일까!  내가 제일 처음 서머셋 모옴의 글을 읽었던 것은 학창 시절 필독서였던 &amp;lt;인간의 굴레&amp;gt;였다. 그때 끝까지 제대로 읽었는지도 모르겠다. 난 그 이후 한참 동안 &amp;lt;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eqyyhxuBdEDoOT6-4N7POtZTM0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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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상담공부적용기]낯선 것에대한 두려움 극복하기 &amp;nbsp;&amp;nbsp; - 심리상담공부 적용기 1 (아론 백의 인지적 행동치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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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6:26:41Z</updated>
    <published>2026-07-16T06:0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었을 때 나는 무엇이든 혼자 하는 것을 못한다고 말하기를 주저하거나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던 것 같다. 오히려 굉장히 여성스럽고 사람을 좋아하고 친화적인 성품으로 보일 것이라고 생각했었을 수도 있다. 요즘은 한참 유행했던 혼밥, 혼술, 혼코, 등등 신조어를 무궁무진 만들어 낼 수 있을 만큼 혼자 하는 어떤 것도 당연하고 흥미롭게 여기지는 시대이지만 &amp;nbsp;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MotA9xEgMx6kE067LqKJskDr8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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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 못 해도 괜찮아 천국에 가면 알게 될 거야  - 나는 가끔 내가 안면인식장애가 있다고 생각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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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13:18:36Z</updated>
    <published>2026-07-14T13:1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끔 내가 안면인식장애가 있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나는 정말 사람들을 좋아한다. 나는 정말이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때 가장 행복하다. 어떤 희생이 따르든지 그보다 더 의미 있고 가치로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누군가에게 이렇게 대놓고 나에 대해 이야기한 적은 없지만 솔직히 그렇다.  그런데 이런 나에게 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isoAB4a-L5besf0RwH1SIcfg1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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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대에 대학 가서 시작된 진짜 나의 이야기 &amp;nbsp; - 오해에서 이해로 아름다운 노년기를 준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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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20:37:07Z</updated>
    <published>2026-07-11T16:0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는 이유가 먼저는 나 자신을 위함임을 밝힌다. 나의 성장 남은 나의 삶의 풍요로움 그리고... 나를 다독이며 더 잘 살아내라고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나는 나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한다. 특히 나의 노년을 준비하는 과정을 적어보고 싶다. 나이 듦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던 나는 갱년기 즈음 어쩌다 다시 들어간 대학이라는 새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Aum-bDj8CtoocKo89Dt3F6pX9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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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디스 리치 해리스의 &amp;ldquo;양육가설&amp;rdquo;을 읽고 - 부모의 죄책감으로 값을 치르며 살게 하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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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9:49:31Z</updated>
    <published>2026-06-12T15:0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누구보다 무거운 죄책감을 지닌 채 부모의 삶을 살았었다. 그리고 누구보다 부모의 잘못을 눈감아 주었다고 자부한 삶을 살았다. 아이를 낳고 겁이 났다. 엄마와 나는 관계가 나빴고 &amp;lsquo;좋은 엄마&amp;rsquo;를 못 배웠다고 생각해서였다.  그것은 내가 교육학 서적들을 읽어가며 강의를 쫓아다니고 공부하도록 동기부여를 해주었다. 나와 같은 불안과 두려움을 가진 &amp;lsquo;착하고&amp;rs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VtBKcd45-kSEhUa5sQ5iYixH-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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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머셋 모엄의 &amp;lt;달과 6펜스&amp;gt; 귀로 읽다. - 6펜스 동전을 쥐고 아름다운 달을 바라볼 수 있는 삶을 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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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9:48:50Z</updated>
    <published>2026-05-15T16:3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폴 고갱'의 삶을 모티브로 썼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그렇구나 싶으면서도 어쩌면 천재에게만 해당되는 특권인가 싶기도 했다. 자유로운 삶의 일탈과 선택의 용기도 타고난 천재!  윌리암 서머셋 모엄(W. Somerset Maugham)의 &amp;lt;달과 6펜스&amp;gt; 어제는 영국의 작가 윌리암 서머셋 모엄(W. Somerset Maugham)의 &amp;lt;달과 6펜스&amp;gt;를 오디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v4JRHm4pxZy4-3Hwl7m-svwm1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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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석영 작가의 &amp;lt;개밥바라기 별&amp;gt;을 읽고 - 젊은 날의&amp;nbsp;초상 같은 이야기 세대를 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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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9:48:06Z</updated>
    <published>2026-04-07T20:0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도 그렇고 황석영 작가의 작품이라 그렇고 자전적 성장소설이라는 점도 그렇고 무엇보다 이 작품은 노년의 대작가가 웹소설로 연재했었다는 게 끌렸다.  이 얼마나 황석영 작가 다운 일인가 싶었다. 나는 젊은 시절 문학과 영화 연극등에 부러 관심을 멀리 두고 마치 홀리기라도 할까 봐 겁내며 겉도는 샌님처럼 얼쩡거리기만 했다.  정작 중년의 나이를 지나 노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xbeB7wTO8__ctUPpk1fQkzH0EnQ.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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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인 나태주의 &amp;quot;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예요&amp;quot;를 읽고 - 시집은 아니지만 삶이 정돈된 에세이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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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9:47:15Z</updated>
    <published>2026-03-14T20:1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집인 줄 알고 덥석 집어 들었다. 길고 지루할지 모를 비행시간에 함께 해줄 길동무로 몇 권의 책을 고르다가 가벼운? 시집도 한 권 데리고 가려고... 하지만 시집이 아니었다!  나는 시인 나태주 님의 시를 평소에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다. 너무 간지럽고 오글거린다는 게 솔직한 내 평이었다. 사실 많이 알지도 못하지만 그냥 그렇게 단정 짓고&amp;nbsp;싶었다는 게&amp;nbsp;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X1BEBRHj_Hvv_rBilk_3og0Z7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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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르만 헤세의 &amp;lt;삶을 견디는 기쁨&amp;gt;을 읽고 - 고통을 안은 헤세의 에세이집에서 위로를 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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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9:46:35Z</updated>
    <published>2026-03-06T23:0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르만 헤세'라는 이름은 왠지 지난 시절을 떠올려주는 이름 같다. 어리고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그래도 고민마저도 추억이 되는 느낌이 난다. 나만 그런가? 중학교 때 학교 필독도서라서 &amp;lt;수레바퀴 아래서&amp;gt;를 읽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은 안 난다. 끝까지 봤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  그리고 한참 지나서 대학 신입생 오티 때 한 선배가 마치 세상 모든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Xe%2Fimage%2FfPd8eENX6kjcDyIi2GMHHF9e2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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