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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릭 Nuri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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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가면역뇌염 극복 중인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매월100km 하이킹과 맨몸운동을 즐겨하는 동백이이자 대사유연성을 목표로 100일간의 실험 중입니다. 현재는 키토식단 유지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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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3T05:26: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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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간의 대사유연성 실험이 내게 남긴 것, 그리고  - -대사유연성 100일 실험기 [#24] 완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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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4:47:16Z</updated>
    <published>2026-09-06T14:4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0일간의 실험을 통해 '대사유연성'이 내 몸에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탑재되었다는 사실은, 객관적인 검사 결과 수치와 스스로 느끼는 신체 컨디션을 통해 검증되었다고 본다. 사실 이 실험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amp;quot;운동을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배는 왜 그렇게 나왔니?&amp;quot;라는 친구의 툭 던진 한마디에 우발적으로 시작된 생체실험이었다. 그렇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C2hZSyJRi0LnI2Ngrz_8X4P0jx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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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의 생체실험의 성적표 - 대사유연성 100일 실험기 #23] 최종 검사 결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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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8:52:06Z</updated>
    <published>2026-08-23T08:5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0일간 이어온 생체실험의 성적표를 드디어 손에 쥐었다.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기까지 걸린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참 길게만 느껴졌다. 몸의 컨디션 변화를 통해 스스로는 이미 대사 상태가 좋아졌음을 알고 있었지만, 객관적인 수치로도 명확히 확인하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다. 잘해왔고, 앞으로도 이대로 잘해나가라는 확신을 얻고 싶었던 것 같다.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oDBIvs7crofgylPX8RZYhpZvSJ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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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험 종료,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며.. - 대사유연성 100일 실험기 #22] 추가실험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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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9:58:35Z</updated>
    <published>2026-08-07T09:5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로 '대사유연성'이라는 이름 아래 내 몸을 가지고 멋모르고 시작했던 생체실험이 100일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실험을 계획하고 첫발을 내딛던 단계에서는 3개월 후의 내가 어떻게 변해있을지 정말 기대되고 궁금했었고, 열의에 차 있었다. 100일이 지난 지금은 저탄고지 식단을 하며 운동하는 생활이 별달리 특별할 것도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kZZ4ps4-C2QkCKlfbfFROEosHy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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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한 것처럼 느껴질 때 - 대사유연성 100일 실험기 #21] 추가실험 14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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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2:41:44Z</updated>
    <published>2026-08-01T02:4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폭염 속 야외 운동으로 인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어지럼증, 그리고 갑작스러운 발령 때문이었을까. 3달 동안 이어왔던 루틴이 처음으로 깨지고 말았다. 하이킹은 일주일 동안 첫날 딱 하루만 할 수 있었고, 그 후로는 가볍게 맨몸 운동만 유지하며 몸의 상태를 살폈다.   운동강도를 줄였지만,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소금이나 미네랄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Q0fKCtnoXLPdY25H0ntV9firU7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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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자가면역뇌염 환자라는 사실 - 대사유연성 실험기 #20] '유연하게~' &amp;nbsp;추가 실험 13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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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23:53:12Z</updated>
    <published>2026-07-23T23:5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사유연성 3단계 실험이 모두 끝났다. 각 단계별로 4주씩, 총 12주의 실험을 무사히 완료한 셈이다. 하지만 이 브런치북의 목표는 '100일 실험'이다. 12주(84일) 이후 100일까지 남은 2주 반 남짓의 시간은 팔로업&amp;nbsp;기간으로 두기로 했다. 지난주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위해 조정한 식단 전략도 이 기간을 통해 추가 검증해 볼 작정이다. 100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EfvZUT4vG5IYwdKsLv8g-u1KfN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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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다마다 다네(まだまだだね) - 전략 수정 - 대사유연성 실험기 #19] 3단계 4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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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2:56:19Z</updated>
    <published>2026-07-21T02:5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사유연성 실험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80일이 넘었다. 이제는 고지방,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이 제법 몸에 익었고, 탄수화물과 지방을 넘나드는 대사 엔진의 유연함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착각이었다. 사실 나는 여전히 주말 치팅데이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고, '공식적인 탄수화물의 문'이 열리는 순간 무엇부터 입에 넣어볼까 눈에 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WFZgRnQlyz1hvMkmYwJHrgDM14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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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청하는 자 초파리 그리고 잠자리와 이이제이(以夷制夷) - 대사유연성 실험기 #18] 3단계 3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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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7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등산을 하면 산에서 다양한 식물과 동물은 물론 벌레들을 만나게 된다. 다람쥐, 청설모, 꿩, 가끔은 고라니와 노루도 보고, 딱따구리와 다양한 새들, 그리고 뱀과 도마뱀도 빠지지 않고 마주친다. 한 번은 멧돼지를 만나 무지하게 쫄았던 적도 있다. 그리고 거미와 메뚜기, 베짱이와 여치, 파리와 모기 같은 벌레들이 수도 없이 많다. 사실 숲은 그들의 영역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ugLuhkrjznc-8VwTRSM4-OMA_-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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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톤 냄새와 인바디 - 대사유연성 실험기 #17] 3단계 2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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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4:31:44Z</updated>
    <published>2026-07-14T04:1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탄고지 식단을 유지하면서 신체적으로 확연히 느끼는 가장 독특한 변화 중 하나는 바로 '케톤 냄새'다. 몸에 탄수화물이 들어오지 않게 되면, 우리의 뇌는 생존을 위한 자체 에너지원을 만들기 위해 간에게 단호한 명령을 내린다.  &amp;ldquo;내 식사(탄수화물)가 들어오지 않는구나. 온몸에 충만하게 쌓여 있는 지방을 즉시 끌어다가 내가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케톤체로 바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Bff7gb_SGftGtM6oBpc8vtBl9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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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사유연성 실험기#16] 3단계 1주 차 - 행복감을 선물하는 &amp;lsquo;유연한 사고&amp;rsquo;와 삶을 지켜주는 견고한 가디언 &amp;lsquo;루틴&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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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4:31:23Z</updated>
    <published>2026-07-10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이 실험의 마지막 단계인 3단계가 시작되었다. 벌써 3단계라니 시간은 참 빠르다. 3단계에서는 이제 탄수화물을 먹을 수 있다. 다만 고강도 운동하기 전후라는 단서가 붙는다. 탄수화물이 글리코겐으로 몸에 완전히 저장되기도 전에 고강도 운동으로 탈탈 털어 사용해 버림으로써, 키토시스(Ketosis) 상태를 깨뜨리지 않고 다시 지방 에너지를 쓰도록 유도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QVMSRC4DywkKWE8NfIC6CJncN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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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을 쫓는 현실주의자, 현실을 살아내는 이상주의자 - 대사유연성 실험기 #15] 2단계 4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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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11:01:15Z</updated>
    <published>2026-07-07T11: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 일어나 소금물 한 잔과 중성 비타민 C 3,000mg을 챙겨 먹고, 등산 30분 전에는 기버터와 MCT 오일을 넣어 세차게 흔들어 만든 방탄커피를 마시는 것은 이제 몸에 익은 나의 새벽 루틴이다. 고요한 아침 산을 홀로 오를 때면, 발밑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날마다 다양한 생각의 세계로 나를 이끈다.  조용히 숨을 고르며 산을 오르다 문득 마음속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E_gw7a5rGdIMxBju9J3XRHRkY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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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상과 회복의 패러다임 전환 - 대사유연성 실험기#14] 2단계 3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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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04:53:39Z</updated>
    <published>2026-07-03T04:5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워낙 좋아해 젊은 시절부터 다양한 스포츠를 즐겨온 나는 여느 운동 마니아들처럼 늘 부상을 달고 살았다. 왼쪽 무릎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어 재건술을 포함해 수차례의 수술을 받았고, 이후에는 재활을 목적으로 발을 들인 헬스장에 매료되어 10년간 거의 매일 2~3시간씩 '쇠질'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부상과 회복에 대한 깊은 공부 없이 그저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U1NIsc4Z0pxQsnsfon4Oq_q38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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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달의 상실, 그리고 사람을 움직이는 동기에 대하여 - 대사유연성 실험기 13]&amp;nbsp;&amp;nbsp;영남알프스 7봉 완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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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0:31:04Z</updated>
    <published>2026-06-30T00:3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기나긴 대사유연성 실험을 시작하게 된 결정적 계기였던, 친구와의 '영남알프스 7봉 완등' 여정이 마침내 마지막 영축산을 오르는 날을 맞이했다. 울산과 양산 일대에 걸친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이 대단히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비결은 아마 선착순 완등자 3만 명에게 주어지는 순은 메달이라는 확실한 기념품 덕분일 것이다. 산을 타며 건강도 챙기고 값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X0B6JGFsUPbGJyHe6SFnf-OuO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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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2회 치팅과 대사 셧다운의 비밀 - 대사유연성 실험기#12] 2단계 2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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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22:23:01Z</updated>
    <published>2026-06-26T05: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식적으로 주 1회 치팅이 허용되는, 아니 엄밀히 말하면 치팅과 그 이후의 보식 루틴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야 하는 대사유연성 실험 2단계도 벌써 3주 차에 접어들었다. '치팅(Cheating)'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으레 반칙이나 속임수라는 의미가 먼저 떠오르듯, 이 달콤한 면죄부가 공식적으로 허용되는 시점부터는 내 안에서 반칙에 대한 유혹이 항상 고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WVxDlkH2_DALP6MQ9BpOD29Ie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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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팅 후 24시간 단식 그리고 캠핑 - 대사유연성 실험기#11] 2단계 1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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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22:22:04Z</updated>
    <published>2026-06-23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사유연성 실험 2단계에 접어들어 가장 좋은 점은 몸과 마음에 &amp;lsquo;숨구멍&amp;rsquo;이 생겼다는 것이다. 사실 이제는 고지방 식단이 어느 정도 적응되어 예전처럼 탄수화물이 미치도록 먹고 싶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주말 하루만큼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빌미로 함께하는 시간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 실험은 내 몸에 대사유연성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pgp4LBYs5qmk1t8fxU9ME0SK7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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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만의 탄수화물 섭취 그리고 하이브리드 엔진 시험 - 대사유연성 실험기 #10] 1단계 4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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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2:39:49Z</updated>
    <published>2026-06-19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토요일이지만 회사 일정이 있어 아침 8시부터 단순 작업 근무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대사유연성 실험 1단계의 마지막, 그것도 무려 한 달 만에 탄수화물을 섭취하는(시작 28일째) 치팅데이이다. 사실 며칠 전부터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탄수화물을 먹는 것에 대한 기대도 있었지만, 정말 탄수화물과 지방을 같이 사용하는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YJL6TTzEiFLiDjKUcIAhQVBSh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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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굶주린 세포들의 반란, 그리고 '키토밤'의 발명 - 대사유연성 실험기#09] 1단계 3주차, 키토 전투를 위한 인벤토리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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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2:38:54Z</updated>
    <published>2026-06-16T0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5시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양치질을 하고, 히말라야 핑크 솔트 한 꼬집을 넣은 레몬수를 시원하게 들이킨다. 곧바로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는 기버터와 MCT 오일을 아메리카노에 섞어 만든 '방탄커피' 한 잔을 텀블러 채로 신나게 흔든다. 플라시보 효과일까.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한 이후 매일 아침 힘없이 축 처지던 나였기에, 방탄커피는 반드시 그 효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w5yhs-y-nGFzrRLae5fGS6muRi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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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토 전투를 위한 인벤토리 채우기 1 - 대사유연성 실험기#08] &amp;nbsp;명성 높은 지원군, MCT오일과 기버터의 합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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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2:00:11Z</updated>
    <published>2026-06-12T0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나의 식단은 내 인생을 통틀어 &amp;quot;내가 언제 이렇게까지 먹어볼 수 있을까&amp;quot; 싶은 수준이다. 내 몸의 주 에너지원을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 강제 변경하는 것. 이것이 대사유연성(Metabolic Flexibility)을 이루는 핵심 과정이기에, 식단에서 탄수화물은 악착같이 덜어냈다. 채소 등을 통해 어쩔 수 없이 들어오는 잔여 탄수화물을 포함해 '하루 5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ZB3FX5XRzNKXVe8rckQSBbWRqR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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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라서 행복해요. - 대사유연성 실험기 #7] 1단계 2주 차 결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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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2:00:04Z</updated>
    <published>2026-06-09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주 차 주말 외식이 고비였다면 2주 차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 하이라이트가 포함된 주다. 1주 차의 고통을 겪어본 나는 선수를 쳤다. 동생의 생일까지 겹쳐 가족이 모두 어린이날 시골 부모님 댁에 모이기로 했고 메뉴는 내가 정한 것이다.  가마솥 스테이크 가든파티로!  육고기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는 가족들이지만 나의 생체실험 이야기에 흔쾌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QbtezOzD8dww9ZkbCXc_RBk5yr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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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와의 싸움 넘어 - 대사유연성 실험기 #06] 1단계 1주 차 결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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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6-05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키토 플루 편에서도 썼듯 탄수화물 제한의 첫 1주 차가 정말 힘들다. 평소 주 에너지로 사용되던 탄수화물이 몸에 특히 뇌에 들어오지 않는 것을 몸은 격렬하게 거부한다. 그리고 또 그 격렬한 거부를 다시 거부하며 싸워야 하는 첫 관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에 죽으란 법은 없다. 아니 오히려 좋은 점도 있다. 야식으로 치킨은 먹을 수 없지만, 우리에겐 튀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tJvQOmW74ZocGiMFTNZkIYqY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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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몸을 바꾸는 설계도 : 하이브리드 엔진 3단계 계획 - 대사유연성 실험기 #05] 대사유연성 탑재를 위한 100일간 바이오해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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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2:00:02Z</updated>
    <published>2026-06-02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기간의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식단을 조절하거나 몸을 만드는 것은, 사실 독한 마음만 품으면 누구나 비교적 쉽게 해낼 수 있다. 단지 확실한 동기가 없거나 마음을 먹지 않았을 뿐이다.  하지만 이 계획이 평생을 가져가야 할 장기적인 과제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결국 핵심은 '지속 가능성'이다. 아무리 효과가 좋고 뛰어난 식단일지라도 평생 꾸준히 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M1%2Fimage%2F00H_jVlUvoGwO6BEIMkxIy6N7r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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