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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제만난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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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을 읽고 느낀 것들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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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6T00:11: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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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스모스 ~13 (아쉬운점, 현재 달라진 사실들) - 코스모스 - 칼 세이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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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11:02:15Z</updated>
    <published>2026-09-04T11:0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7장. 고대인이 바라본 우주.  특별할 것 없는 동부 지중해 구석 해협과 섬에서 과학적 사고가 시작된 까닭이 무엇일까? 당시 중국이나 인도의 문명도 상당히 발전한 상태였지만 중앙집권적일수록 자유로운 논쟁이 어렵고, 두 나라 모두 종교나 사상이 현상을 자유롭게 탐구하고 분석하는 것과 거리가 있었다. 인도의 윤회와 반복되는 우주관, 중국의 음양합일의 우주관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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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스모스 1~7장 - 코스모스 - 칼 세이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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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6:38:48Z</updated>
    <published>2026-08-17T15: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립서점 책읽기 모임에서 4주 코스모스 완독 모임이 생겼다 하여 낭독모임 1회 참석 후 책읽기를 시작했다. 3~4챕터를 한 주간 읽고 가서 내용을 함께 나누는 모임이다. 이런 모임들이 있다는 것을 나는 처음 알았는데, 나외의 다른 사람들은 벌써 오랫동안 카프카의 밤 서점과 함께 여러가지 책읽기를 경험한 분들이었다.  과학의 자정능력을 믿고, 상상력과 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ig%2Fimage%2F-cLO1hvQm2ucrOHJJkiqteCsQvw.png" width="4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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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쪼잔함에게 묻는 안부 - 안녕이라 그랬어. - 김애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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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08:47:40Z</updated>
    <published>2026-08-13T07:5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애란의 전작 [이 중 하나는 거짓말] 보다 이 작품이 훨씬 좋았다. 돈과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는 김애란의 목표가 잘 드러난 단편들이었고, 쪼잔하면서도 서글픈 공감이 가는 우리의 면면들이 인물을 통해 현실적이면서도 입체적으로 살아 움직인다.   *홈파티 - 인간의 속물성을 보여주는 반어적 대화법.  청년 자립금으로 명품을 사는 것을 비판하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ig%2Fimage%2FIO7hTfU-52P8zm4rpXhbVBwYqFg.png" width="43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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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와, 인간의 탈을 쓴 모습으로... - 오디세이 - 크리스토퍼 놀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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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3:41:27Z</updated>
    <published>2026-08-08T08:1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시기의 어떤 버전이건, 오디세이는 영웅 서사로 읽혀온 이야기였다. 신들의 감정놀이에 휘둘린 인간사를 노래했건, 오디세우스라는 영웅의 모험 연대기를 노래했건, 오디세이가 인간의 내면을 말하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놀란의 오디세이 이전까지는 말이다.   조조 영화를 보기 위해 눈뜨고 10분 만에 예매와 채비를 동시에 후다닥 해치우고, 자전거를 타고 잽싸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ig%2Fimage%2FXR2yWaLZgH-nIH9AcP0rewQgA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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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사상이 필요한 시대. - 아버지의 해방일지 - 정지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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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8:41:05Z</updated>
    <published>2026-08-03T23:1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 선배들이 여성 인권을 이야기하면서 자기 삶의 방향은 정작 소모적으로 쓰는 걸 보고 페미니스트에 대해 실망했던 대학 1학년.  여성다운 것이 존중받아야 하고 자연스러워야 한다고 말하면서 남자 선배를 형이라고 부르고, 남자가 피니까 여자도 펴도 된다며 맞담배를 피고, 남자가 그러니까 여자인 그들도 섹스에 유난히 열린 태도를 취하는 것. 그게 그 시절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ig%2Fimage%2Flz_u3aPoWGiLidAUWuNkPtn9uYI.png" width="41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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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과형 두뇌는 따로 있는 건가 (좌절) - 반입자 - 정완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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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07:25:40Z</updated>
    <published>2026-08-02T07:2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이라니! 과학을 처음 공부할 때 이런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양자역학에 즐겁게 입문하도록 돕는 책이라는 추천사에 끌려 빌렸다.  음. 앞부분은 나쁘지 않다. 음? 수식이 나오네 그래도 열심히 이해하려고 애쓰면서 읽었으나 92페이지쯤...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음이 확실히 느껴졌다. 내가 바본 건가?  100페이지 이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ig%2Fimage%2FmTNEWa1DxlakuX65Hhx-XeScK2Q.png" width="44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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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은 원폭피해국인가 침략국인가 - 궤도 - 서맨사 하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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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12:18:56Z</updated>
    <published>2026-08-01T12:1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잔잔하고 섬세한 묘사, 마치 내가 우주인의 일원이 되어 지구의 궤도 위에서 우주를, 그리고 지구를 바라보는 것만 같다.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을 소재로 이용한 부분도 참신했고, 각각의 우주비행사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지구와 우주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나쁘지 않았지만 다큐멘터리가 아닌 소설을 굳이 이렇게까지 지루하게 쓸 이유가 있나 싶은 평이한 소설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ig%2Fimage%2FlMr4g8n-SG_47HXxuCc6HjMm1Tg.png" width="39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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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본질에 대한. - 앙굿따라 니까야 넷의 모음 - 대림 스님 옮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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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1:34:04Z</updated>
    <published>2026-07-25T02:5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니까야는 고대 인도 팔리어로 '경전의 모음'이라는 뜻이다. 앙굿따라 니까야는 초기 불교 경전 집합체인 5대 니까야 중 하나로, 숫자별로 분류하여 모아놓은 가르침을 뜻한다. 한자는 '증일아함경'으로 번역되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법'의 숫자별로 모아 1의 모음부터 11의 모음까지 분류하였는데, 번역서라 주석이 많아서인지 한 권 한 권이 생각보다 두껍다.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ig%2Fimage%2F6Ky07kaq9euxh-r0Ds6sJGES3Iw.png" width="44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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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 초기불교 입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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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2:45:22Z</updated>
    <published>2026-07-18T02:4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처가 깨달음을 얻고나서 한 설법들을 정리한 책이다. 기복 신앙으로의 불교가 아니라, 배움과 깨달음으로의 불교 입문서. 어렵지 않고 요약 정리도 깔끔하다. 본문의 주석을 읽다보니 설법의 원전도 한 번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앙굿따라 니까야를 빌려왔는데 확실히 한국인이 풀어서 설명해 준 이 책이 훨씬 이해하기 쉽고, 한국인답게 스피디하고 깔끔하게 설명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ig%2Fimage%2F3ZHQNfHmrOjY6vktpUe-JKq4CAs.png" width="4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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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왜 악하게 살면 안 된다는 건데. - 리만 제타 함수와 의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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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11:37:01Z</updated>
    <published>2026-07-17T11:1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JdtWRVaNi9c?si=EvAKkWybLrXMRrfi 영상은 정보의 일부만 과장되게 표현한 경향이 있어, 이 부분과 이후 의문점에 대해 제미나이랑 대화한 내용을 붙이는 게 나을 것 같다.  이 영상은 26년 6월 8일 수학자 마사토시 스즈키(Masatoshi Suzuki)가 아카이브(arXiv)에 게재한 최신 연구를 바탕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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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으로 자신을 증명하기 - 홀로 사는 즐거움 - 법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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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12:59:13Z</updated>
    <published>2026-07-17T08:0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법정스님은&amp;nbsp;책을 많이 읽고 예술에도 조예가 있으며, 시를 좋아하고, 나무나 꽃에 대한 애착도 많은 분이신 듯하다. 현대 문명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고, 자연 예찬론자인 소로우를 떠올리게 하는 문장도 많이 보인다.  2030년도 멀지 않은 시대를 사는&amp;nbsp;독자 입장에서는&amp;nbsp;이렇게까지 옛 것과 자연은 좋고, 현대적인 것은 좋지 않다고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지만(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ig%2Fimage%2FDVOTIduZ4UbQFehNlgQyDQXT7c8.pn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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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신과 신실한 믿음을 구분하는 법 - 함께 사는 삶 - 본 회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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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14:24:03Z</updated>
    <published>2026-07-11T14:2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치에게 적극적으로 저항하며 기독교의 실천적 양심적 교리를 강조한 본 회퍼.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광신도와 믿음이 깊은 신도의 차이가 정말 종이 한 장 보다 얇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 회퍼의 삶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그 믿음을 바탕으로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의지로 가득하다. 그러나 그의 엄격한 글을 읽노라면 사이비에 빠져 자기만의 천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ig%2Fimage%2F0u3MjoY8zUUp2Vs4A4tRHCQ2q9s.png" width="3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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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성'이라는 이름의 독 - 봄에 나는 없었다 - 애거서 크리스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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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1:30:17Z</updated>
    <published>2026-07-09T05:0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읽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겠다.&amp;quot; 애거사 크리스티 완전 공략을 쓴 시모쓰키 아오이의 이와 같은 평가에&amp;nbsp;공감한다. 이 책은 특히 결혼을 했거나 부모가 되었다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당연히 추리 소설일 거라 생각했다. 그 정도로 배경지식이 없었다. 여기서는 몇 명이 죽을까 하며 잠자리에서 펴 들었는데, 멈추지 못하고 자정을 넘겨 완독 했다. 책을 덮고는 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ig%2Fimage%2FrVdiWUAULxwScYFGWwEkxDT4zsU.pn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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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할 수 있어,&amp;nbsp;마음먹는 그날부터. - 인생의 베일 - 서머셋 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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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4:01:28Z</updated>
    <published>2026-06-26T14:0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의 베일(The painted veil) 작품의 제목은 영국의 대표적인 낭만주의 시인 퍼시 비시 셸리(Percy Bysshe Shelley)가 1818년에 발표한 소네트(Sonnet)의 첫 구절에서 이 제목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Lift not the painted veil which those who live Call Life 셸리의 시에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ig%2Fimage%2FD2-gGNN-OvwhgWek3phJW_ec_OI.png" width="36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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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의 궁전 - 폴 오스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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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4:00:27Z</updated>
    <published>2026-06-26T14: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전을 거듭하며 풍요로워지는 외부 세계와 그로부터 철저히 동떨어진 '나' 사이의 간극에서 오는 소외감, 90년대의 한국, 일본 소설에서 느껴지던 실존적 진공 상태가 1970년대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에서도 느껴진다.  자기를 자각하는 젊은 세대의 고독과 불안, 방황 그리고 마치 운명처럼 서로 만나게 되는 3대의 거짓말 같은 삶의 이야기. 사랑과 연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ig%2Fimage%2FZ5k5EDj2ZeUt9pZhQm-qA_lWgF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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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비탈, 그리고 과거에 완성된 미래 - 숨(상인과 연금술사의 문) - 테드 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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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2:47:54Z</updated>
    <published>2026-06-19T14: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XtrsTxJcbt0?si=tjBSOUWmQXcNcPRh 그저께 본 유튜브 영상인데 양자에 관한 이야기지만, 수학을 싫어하는 내게는 테드 창의 단편집 숨의 첫 번째 소설 '상인과 연금술사의 문' 편과 같은 영감을 준다.  과거와 미래는 같은 것이다. 우리는 그 어느 쪽도 바꿀 수 없고, 단지 더 잘 알 수 있을 뿐이다. 과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ig%2Fimage%2FdQQ7Xn5tbgqbnPJmy98Xhm-HTxo.png" width="42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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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의 삶을 온전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노력 - 진료실에서 만난 붓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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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2:29:47Z</updated>
    <published>2026-06-15T12:2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양 정신과 의사가 불교 명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동양의 스님의 시선과 분명 다르다. 그래서&amp;nbsp;오히려&amp;nbsp;모호하기만 했던 팔정도의 개념이나 붓다의 설법을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게 아닐까.  불교를 종교적으로 대하지 않으면서도 저자는 이런 명상법이나 불교에 관한 이야기를 주위 지식인이나 환자들에게 소개하기 조심스러워하는 듯하다. 종교로서의 불교에 대한 사회적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ig%2Fimage%2FIrN0TfVr5gX8akgsi7G_cSmVYW4.png" width="46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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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곳에서 사람을 이어주는 것은 - 여행지에서 책 읽는 사람을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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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2:28:06Z</updated>
    <published>2026-06-15T12:2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리를 떠나기 전에 읽은 책은 『저는 38세에 죽을 예정입니다만』이었다. 죽을 날짜를 점지받았던 덕분에 재산을 모으거나 노후를 대비할 필요 없이 해외여행을 실컷 할 수 있었던 아가씨가 38살에 죽지 않으면서 생기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우리가 여행했던 발리가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라 1년여를 머물렀다고 했다.&amp;nbsp;단 한 줄의 글이었을 뿐인데 마침 내가 발리에 있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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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나를 아프게 한 말들이 모두 진실은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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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5:57:36Z</updated>
    <published>2026-06-06T05: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때 엄마가 사준 고급 일기장에 이 사람의 말이 많았다. 멋있어 보였는데 가끔 병맛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말도 안되네. 옛날 사람이라 그런가? 라고. 그렇지만 어떤 말들은 딱 내 심정같아서 마음에 들기도 했다. 고독하고 쓸쓸하지만 이지적인 문장들은 꽤 달콤쌉싸름 했으니. 40년쯤 지나서 다시 읽어보니 마르쿠스라는 자아의 입장에서 스스로 다짐하는 말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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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눈부신 친구 - 엘레나페란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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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0:30:45Z</updated>
    <published>2026-06-06T05:5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읽어 놓고, 발췌한 거 저장만 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다. 글 정말 맛있게 쓰고,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드는 작가다. 그런데 다 읽고 보니 이야기가 이 한 권으로 끝나지 않는다. 전체 시리즈는&amp;nbsp;4부작이고, 작가의 필력이 아무리 좋다 해도 굳이 그 뒤로 읽고 싶을 만큼은 아니다. 중학생 때 읽은 다락방 시리즈의 21세기판..? 비뚤어진 부성애, 가출, 감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ig%2Fimage%2FypJnvBpn40_-gXwNEWQgldO9oK4.png" width="48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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