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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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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B급 정서 아줌마의 생각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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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8T06:42: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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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좌의 게임 - 부모 자식, 그 웬수같은 애증의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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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2:44:28Z</updated>
    <published>2026-07-07T02: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좌의 게임 2회차 관람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이 드라마가 대부분의 가문에서 부모-자식간의 서사와 역동성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점이다.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스타크 가문의 부모는 나약하고 어리석음으로 인해 5명의 미숙한 자녀들을 맹수들 사이에서 지키지 못하고 그들을 처절한 생존의 세계로 내몬다. 스타크 부부는 나머지 가문의 부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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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포리아 3 - Cassie &amp;amp; Maddy - 무모한 쾌락의 끝은 허망한 파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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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2:05:55Z</updated>
    <published>2026-07-07T02:0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은 인간의 수많은 죄악을 일일이 심판할 수 없어 인간이 스스로를 벌할 수 있게 만드신 듯 하다. 그것은 바로 인간이 편할수록, 쾌락을 즐길수록 스스로 망가지게끔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다. 몸을 움직이지 않고 편하게 누워 달고 기름진 음식만 먹어대는 것만큼&amp;nbsp;즐거운 일은 없겠지만, 그 상태에서 인간의 몸은 스스로 죽음을 재촉한다. '행복감과 희열'을 안겨다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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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포리아 시즌2 - Lexy - 내가 드라마 작가가 될 수 없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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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0:24:01Z</updated>
    <published>2026-06-26T08:1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포리아의 주인공인 루의 주변에는 유일하게 평범하고 정상적인 친구가 단 1명 있는데 그녀는 바로 루와 유치원 시절 친구였던 렉시이다. 렉시는 언제 어디서나 모두의 이목을 독차지 하는 화려한 언니 캐시의 그늘에 가려져 주목 받지 못 한 덕분에 늘 뒤로 물러나 모두를 관찰하는 입장에 머무는 삶을 살아 온다. 그리고 그녀는 바로 그 관찰자적 태도가 자신이 극작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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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포리아 시즌 1 - Nate - 야한 막장 드라마가 아닌 슬프고 아름다운 10대들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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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0:22:15Z</updated>
    <published>2026-06-24T02:1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낙 악명이 높은 탓에 왠지 보기 전부터 비장한 각오를 해야만 할 것 같았던 드라마 유포리아의 첫 파일럿 에피소드는 역시나 강렬하고 어둡고 무거웠다. 주인공은 타고난 정신적 &amp;nbsp;어려움으로 인해 혼란스럽고 힘겨운 유년 시절을 보내다 10대 중반 부터 본격적으로 약에 절어 있고 고등학생 아이들의 일상은 아무렇지 않게 섹스와 약물로 점철되어 있으며 심지어 데이팅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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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장 한 종지 까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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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6:22:53Z</updated>
    <published>2026-06-21T06:0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저녁 남편과 함께 만둣국 전문점에 갔다. 주문 마감 시간이 임박해 서둘러 만둣국을 주문했고 다행히도 우리 주문을 끝으로 만둣국은 마감되었다. 곁들여 먹을 녹두전도 함께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는데 15센치 가량 떨어 진 옆 테이블에 50대 중후반의 부부가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amp;nbsp;오징어 순대와 접시만두를 주문했고 잠시 후 우리 만둣국과 그들의 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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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젠지 스테어와 외향형 찐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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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6:19:32Z</updated>
    <published>2026-06-21T03:0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화인류학자라고 불리는 개그우먼 강유미씨의 유튜브 채널에 강의 중인 강사에게 전혀 반응하지 않고 무심하게 바라보기만 하는 젠지 스테어를 풍자하는 영상이 올라 왔다.&amp;nbsp;젠지 스테어란 Z세대 젊은이들에게 종종 보이는, 타인과 적절한 상호 작용을 하지 않고 상대방을 마치 사물을 보듯 말 없이 빤히 바라보기만 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영상에 달린 댓글 중에 '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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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항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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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4:39:50Z</updated>
    <published>2026-06-10T04:3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승진한 것에 대해 시어머니가 나에게 무척 고마워하셨다. '애미 니 덕이다, 애 썼다, 수고했다.' 물론 축하의 의미이자 아들이 잘 된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한 것이라는 것을 잘 안다. 모름지기 부부의 일이라는 것에 배우자의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기에.  우리는 자식이 대학에 잘 들어간 것에 대해서도 그 엄마의 노고를 치하한다. '니가 애 썼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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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부로, 섣불리, 자랑하지 말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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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01:19:17Z</updated>
    <published>2026-05-13T00:5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한다'는 말 처럼 자랑으로 흥한 자 자랑으로 망하는 것일까. 자랑하는 사람이 바로 그 자랑하던 부분에 의해 괴로워지는 경우를 많이 본다. 잘난 남편 만났다고 은근히 자랑하던 사람이 남편의 배신으로 이혼하는 것을 보았고, 공부를 잘 한다고 자랑하던 아이가 학교에 &amp;nbsp;적응하지 못 해 자퇴하는 경우를 보았으며, 내 아이는 친구가 많고 인싸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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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 사회 - '레지던트 에일리언'과 '나의 해방일지' 그리고 '웰컴투삼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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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3:59:12Z</updated>
    <published>2026-05-12T03:1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들어 연일 파죽지세인 코스피 지수가 7천선을 돌파한 이후 한국리서치에서 여론 조사를 한 결과 주식 시장의 활황과는 전혀 다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내 삶의 안정성이 과거보다 약화되었다'고 대답한 사람이 무려 76%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한국인은 대체 언제, 어떻게 불안을 벗어 날 수 있을까? 나는 불가능이라고 본다. 그냥 우리 DNA 에는 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uLl%2Fimage%2FJxTlnE9RbViJWedJWu0JuZ9jKrY.png" width="4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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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가지 떠나 보냄에 대하여 - 드라마 작가 교육원 전문반 불합격 소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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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5:23:36Z</updated>
    <published>2026-05-11T05:1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년 동안 나름 애써 왔던 드라마 작가 교육원 전문반 진급에 탈락했다. 처음 시작할 때의 그 확고하고 비장했던 각오가 무색하게 이미 전 과정 말미에서 선생님의 부정적인 피드백과 더불어,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나 자신이 명징하게 느꼈던&amp;nbsp;자괴감에 진급을 거의 포기한 상태이긴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선생님이 나를 합격시켜 주신다면 그래도 재능이 있다는 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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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해자 프레임과 분노 배설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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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02:40:52Z</updated>
    <published>2026-05-08T02:2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 사법 체계가 사회 변화를 따라 오지 못하는 면이 있는 만큼, 각종 사건 사고의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약하다는 공분이 드세다. 나 역시도 한 때는 가해자에게 열렬히 분을 토해 내며 비난의 말을 쏟아 내면서 내 자신이 정의로워진 듯한 우월감과 함께 사회를 비판하는 의식있는 지식인이라도 된 양 의기양양한 기분을 느끼기도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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