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헤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tJ3" />
  <author>
    <name>43bb09dbf264454</name>
  </author>
  <subtitle>낯선 도시에서 혼자 걷고, 읽고, 쓰며 일상의 작은 감정을 기록합니다. 평범한 경험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ftJ3</id>
  <updated>2023-06-02T13:12:59Z</updated>
  <entry>
    <title>삶의 회복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tJ3/16" />
    <id>https://brunch.co.kr/@@ftJ3/16</id>
    <updated>2026-09-16T23:38:26Z</updated>
    <published>2026-09-16T23:1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도 고통도 어쩌면 상대적인 감정인지 모른다. 고통 없는 인생은 없다. 성경에는 &amp;ldquo;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amp;rdquo;는 구절이 있다. 인생에는 크고 작은 고난이 파도처럼 끊임없이 찾아오고, 우리는 그것들을 하나씩 겪으며 앞으로 나아간다. 나는 그것을 마음속에 저마다 하나씩 가지고 있는 '고난의 주머니'라고 생각한다. 살아갈수록 그 주머</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자각하는 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tJ3/14" />
    <id>https://brunch.co.kr/@@ftJ3/14</id>
    <updated>2026-08-21T03:54:00Z</updated>
    <published>2026-08-21T03:5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이 넘어서야 나를 자각하게 되었다고 말하면 너무 늦은 걸까? 사십 년이 넘도록 나를 이제야 알게 되었다는 말은 어딘가 생경하다. 어른이 되었다고 착각했던 20대의 나는 혼자가 되는 것을 유난히 어려워하던 사람이었다. 이제는 혼자만의 시간을 애달 하하는 사람이 되었으니 그때의 나로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다.  대학시절, 한 살 많은 동기언니는 주도적이고</summary>
  </entry>
  <entry>
    <title>삶의 모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tJ3/13" />
    <id>https://brunch.co.kr/@@ftJ3/13</id>
    <updated>2026-08-11T02:36:21Z</updated>
    <published>2026-08-11T02:3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의 나는 삶에도 모양이 있어야 한다고 믿었다. 사람들이 정의하는 삶이 동그라미이면 나는 나의 각진부분을 열심히 다듬었다. 너무 다듬는 거에 몰두해 정작 원래의 내가 어떤 모양이었는지는 잊어버릴 정도로. 수능원서를 쓰던 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보다 어느 학과에 들어가야 취업이 잘되는지를 우선으로 선택했다. 편하고 안정적인 정답지 같은 삶과, 미래는</summary>
  </entry>
  <entry>
    <title>공간과 사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tJ3/12" />
    <id>https://brunch.co.kr/@@ftJ3/12</id>
    <updated>2026-08-10T01:59:39Z</updated>
    <published>2026-08-07T04:3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몸이 힘들면 집이 안전하다고 믿는다. 나만 해도 지독한 집순이니까.  그런 집은 나에게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가장 편안한 곳이고, 가장 나다운 곳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답답한 날일수록 밖으로 한 걸음 나와야 비로소 생각이 바뀌고 숨이 트인다.  바슐라르는 집을 인간의 첫 번째 세계라고 했다. 몸과 영혼을 함께 품는 존재의 요</summary>
  </entry>
  <entry>
    <title>산책예찬. - 코코아와 플랫화이트와 노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tJ3/11" />
    <id>https://brunch.co.kr/@@ftJ3/11</id>
    <updated>2026-07-28T07:31:51Z</updated>
    <published>2026-07-28T06: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이란 놈은 날씨만큼이나 이토록  변덕스럽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나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과 감정들 사이에서 결렬한 마음으로 서성였다. 불편한 생각들은 끝없이 이어질 것만 같았고 나는 우울의 늪을 파고 아래로 아래로 지체 없이 내려가고 있었다. 이럴 때면 나는 옷을 챙겨 입고 내 이름이 새겨진 작은 노트와 기분 좋게 써지는 귀여운 펜하나, 그리고 이북</summary>
  </entry>
  <entry>
    <title>느리게_오래 - 취미 그 이상을 향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tJ3/4" />
    <id>https://brunch.co.kr/@@ftJ3/4</id>
    <updated>2026-07-28T07:40:32Z</updated>
    <published>2026-07-25T12:1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오래된 취미가 있다. 아마 내가 아주 어릴 때부터였던 거 같다. 이쁜 거를 보면 손이 먼저 움직여 흉내 내던 습관, 반 친구들이 내 그림에 관심을 갖고 먹을 거와 바꾸었던 기억. 그러던 어느 날, 그림 꽤나 그리는 아이가 전학을 왔다.  평소에 그다지 눈에 띄는 아이가 아니었던 나는 내 딴엔 그림으로 주목도 받고 아이들이 내 그림을 받겠다고 먹을 거</summary>
  </entry>
  <entry>
    <title>혀의 기억  - 사람은 먹는 것과 말하는 것의 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tJ3/3" />
    <id>https://brunch.co.kr/@@ftJ3/3</id>
    <updated>2026-07-26T07:03:17Z</updated>
    <published>2026-07-23T06:1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자신한다. 음식쯤이야, 언어쯤이야 금세 익숙해질 거라고. 하지만 타국에서 가장 먼저 그리워지는 것은 의외로 그 두 가지였다. 사람이란, 어쩌면 먹는 것과 말하는 것으로 살아가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지난 여행지나 한때 살았던 곳을 떠올릴 때, 내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다름 아닌 음식이었다. 어떤 음식은 단순한 맛이 아니라 사람을 기억하게 하고, 장</summary>
  </entry>
  <entry>
    <title>혼밥에 대하여 - 혼자라는 연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tJ3/2" />
    <id>https://brunch.co.kr/@@ftJ3/2</id>
    <updated>2026-07-25T23:06:28Z</updated>
    <published>2026-07-22T09:0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언어, 낯선 장소에서 당신은 움추러드는가? 아니면 더 자유로워지는가?   호주에서의 첫 한 달, 나는 나 자신이 꽤나 해외생활에 당당하고 자유롭게 지낼 거라 자신했다.20대의 마지막을 해외에서 짧게 보낸 기억은 막 내린 커피 향처럼 늘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40대가 되어 다시 온 해외는 그리 녹록지 않았다. 젊음이란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J3%2Fimage%2FOSQFWE_t_vqJFMG3bsuitM2MCo8"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