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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울서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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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하지만, 또 걷기보다 누워 있기를 사랑하지만. &amp;lsquo;진실한 연결의 순간&amp;rsquo;을 그리며 듣고 걷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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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2T03:34: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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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름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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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9:12:22Z</updated>
    <published>2026-05-23T09:1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굴 만나든 TV 보는 기분이다. 시청자는 오직 나 하나. 출연진들은 이리 저리 어울려 깔깔깔. 무엇이 저리 재미있나 잘 모르겠다.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하고 기름처럼 떠다니는 삶을 살고 있다. 속하지 않아도 된다고 되뇌어보지만 늘 외롭다. 외로운 사람이라는 걸 들킬까봐 만남도 편치 않다.  그렇게 연인도 친구도 가족도 기댈 곳 하나 없이 버티는 삶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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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혼을 위한 심야 혼영 - 가을은 '만추'가 제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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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23:59:38Z</updated>
    <published>2023-11-11T17:2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추'가 재개봉했습니다. 이미 두 번이나 본 영화지만, 어두운 영화관 의자에 푹 파묻혀서 커다란 스크린으로 보는 가을 &amp;lsquo;만추&amp;rsquo;라니, 놓칠 수 없었어요. 금요일 밤, 한 주를 지나온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기분으로 다녀왔습니다.  남편을 살인해 복역 중인 애나는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3일간의 외출을 허락받습니다. 그리고 시애틀로 가는 버스 위에서 멀끔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CE%2Fimage%2FB1SNgYTesfuIkEXxA8FGCWRGB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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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혼을 위한 인터뷰 - 스스로를 더 사랑하지 못한 과거의 나를 용서해요. 식품생명공학도 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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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17:29:12Z</updated>
    <published>2023-11-01T08:1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여름, 불쾌지수가 최고조에 달하는 장마 시즌에 L을 만났습니다.  젖은 청바지가 피부의 일부처럼 달라붙어도 광화문 씨네큐브로 옮기는 발걸음이 산뜻했어요. (사실 꿉꿉하고 힘들긴 했어요.) 그래도 돌아보니 완전 로또 맞은 날. 두 명의 파워 집순이가 장대비를 뚫고 영화관에 갈 확률은 복권 당첨보다 희박하니까요. 홈 러버,홈 바디라면 공감하시죠?  극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CE%2Fimage%2FUjpq47J1L7XbVi63VK9FqNFqD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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