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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복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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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조복현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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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5T14:13: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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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그때는 그것밖에 안 보였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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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4:00:46Z</updated>
    <published>2026-08-09T04: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밤이 되면 낮의 내가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왜 거기까지 화를 냈을까. 왜 조금만 더 알아보지 않았을까. 왜 그렇게 급했을까.  낮에는 분명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것이 최선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불을 덮고 누우면 갑자기 다른 길들이 보입니다.  &amp;lsquo;그냥 한 번 더 물어볼 수도 있었잖아.&amp;rsquo; &amp;lsquo;내일 결정해도 됐잖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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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쁨은 충분히 드러난 상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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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7:56:52Z</updated>
    <published>2026-08-01T07:5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사람이 식탁 앞에 앉아 있었다. 긴 하루를 보내고 온 얼굴이었다. 천장 한가운데에서 내려오는 흰 조명이 이마와 코를 환하게 비추었다. 눈 밑에는 짙은 그림자가 생겼고, 피곤한 눈은 빛을 피하듯 조금 가늘어졌다. 나는 천장 조명을 끄고 식탁 옆의 작은 등을 켰다. 빛이 얼굴의 정면을 세게 때리지 않고 옆에서 부드럽게 흘러왔다. 조금 전까지 그림자 속에 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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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기분이 어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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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11:57:13Z</updated>
    <published>2026-07-29T11: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다가 몸이 배배 꼬였다.  나는 나에게 물었다.  &amp;quot;지금 기분이 어때.&amp;quot;  몸이 불편하다. 집에 가고 싶다. 책을 덮고 싶다. 배가 고프다. 냉장고에 있는 먹을 것들이 하나씩 떠올랐다.  그대로 적어 내려갔다.  다시 물었다.  &amp;quot;근데 이 책을 왜 읽기 시작했어?&amp;quot; &amp;quot;위대함을 찾고 싶어서.&amp;quot;  &amp;quot;찾았어?&amp;quot; &amp;quot;아직.&amp;quot;  나는 책을 읽으려고 카페에 들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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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는 파티가 아닌 초대도 있다. - 삶에는 파티가 아닌 초대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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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09:05:13Z</updated>
    <published>2026-07-25T09:0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나는 &amp;lsquo;초대&amp;rsquo;라는 단어를 발견했다.  새로 알게 된 단어도 아닌데, 오늘은 이상하게 보석처럼 느껴졌다.  초대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파티나 모임을 떠올린다. 초대장을 받고, 준비된 장소에 찾아가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 말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초대는 삶 곳곳에 있었다.  사람이 사람에게 다가가는 방식에도 초대가 있고, 이야기를 건네는 방식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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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에서 밝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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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7-11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A 씨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업 이야기를 하다가, 최근 있었던 일을 전해주었습니다.  A 씨는 임차인이고, 상대는 임대인이었습니다. 사업이 잘 되고 있다는 것이 오히려 화근이었습니다. 잘되는 게 배가 아팠는지, 임대인은 계약을 끝내고 싶어 안달이 나 있었습니다.  그날 자리에서 무슨 말이 오갔는지, 저는 정확히 모릅니다. 다만 A 씨는 그걸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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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속의 돌기가 사라지던&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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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7:08:09Z</updated>
    <published>2026-07-09T07:0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달 전쯤이었습니다.  입속에 작은 돌기가 하나 생겼습니다. 아래 치아와 잇몸 사이, 아주 작은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런데 조금씩, 조금씩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쯤 지나니 치아 높이만큼 되어 있었습니다.  겁이 났습니다. 크기가 아니라, 자라고 있다는 사실이.  혀로 살살 밀어보면 아주 조금씩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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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도 조명발로 간지 납니다. - 계약금도 포기하고 선택하는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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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4T23:15:24Z</updated>
    <published>2023-08-21T07: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강원도 원주 입주물량은 5400세대였다. 기업도시와 혁신도시의 입주물량으로 34만 인구 도시에서는 어마어마한 물량이었다. 도심 외곽에 새로 지어지다 보니 도심에서 외곽 신축아파트로 이사들을 많이 가고 있었다. 세상에 싸고 좋은 물건이 넘쳐나고 있었다. 싸고 좋은 물건은 확실히 매력 있으니&amp;nbsp;나라도 이사 가고 싶을 정도였다.   도심에 위치한 아파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75%2Fimage%2F-0Z_apJ029dKqDomhHnE8kJ5Q9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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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 한 개와 바꾼 그림액자 같은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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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4T23:17:29Z</updated>
    <published>2023-08-21T07:1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친구 영숙이네 집은 부천에 있다. &amp;nbsp;&amp;nbsp;소형 아파트가 많다 보니 신혼부부가 결혼 생활을 시작하기 좋은 도시이다. 생활권 안에 편의 시설들이 아주 다양하고 풍부하다.&amp;nbsp;백화점과 쇼핑몰이 많다 보니 근거리에서 이동이 가능하다. 1호선과 7호선 가운데 있으니 서울로 출퇴근하기 좋은 곳이고 서울보다는 저렴하니 자금 사정에 맞게 수요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고금리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75%2Fimage%2FIlN26KXJPDCXl0_Sh3iPCfGul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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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쁜 집은 지하라도 용서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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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3:32:27Z</updated>
    <published>2023-08-21T07:1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투자를 하다가 공실이 생기면 머리가 아프다. 전세자금을 돌려주어야 하는데 현금이 없으면 대출을 이용하여야 하니 이만저만 머리가 아픈 게 아니다. 하루라도 빨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번에도 큰돈을 들여 인테리어를 하고 부동산 사장님에게 광고를 하였는데 1주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었다. 더 기다려 본다고? 기다릴 때 기다리더라도 상황은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75%2Fimage%2FgZ4S7B1Hhr6eilg4y6wpVCe3V4M.png" width="3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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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개월 공실 1주일 만에 최고가 계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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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1T09:29:07Z</updated>
    <published>2023-08-21T07:1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9년도 울산에 소형 아파트를 갖고 있던 H는 전세가 나가지를 않아 마음고생을 하고 있었다. 주변 입주물량이 많을 때는 구축에서 신축으로 이동하는 세대가 많아 구축이 공실이 늘어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머리를 맞대고 협력한 결과 최고 높은 가격으로 전세 계약을 할 수 있었다. 짜릿했던 경험을 지금부터 시작해 봅니다.  우선 H이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75%2Fimage%2FG4tkkMV3oGHnPf_SQu612EMtKM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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