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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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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비행은 좋지만 또 싫어 근데 또 하고 싶은거 같기도 해. 저는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까요? 중동에서 살아가며 겪는 일들과 화려해 보이는 모습 뒤의 모든 비하인드 씬에 관한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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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1T09:44: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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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순간 나에게 다가온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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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04:30:34Z</updated>
    <published>2025-07-02T16:5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일들도 있었습니다. 좋은 일도 많았고 힘든 일도 물론 있었고 하지만 긍정적인 일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갑자기 요즘 들어 깨닫게 된 것들이 있는데 이것을 깨닫고 스스로가 훨씬 단단해지고 여유 있어진 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에 대해서 솔직히 아는 것이라고 할까요? 그동안 내가 놓지 못했던 것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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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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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4:43:31Z</updated>
    <published>2025-05-12T09:3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이번에는 꼭 되고 싶어. 정말 너희 회사에 꼭 가고 싶어.  지인들과 연락하다 보면, 이런 말을 한 번씩 듣게 된다. 한두 번이 아니다. 한두 명도 아니다.  나도 그랬다. 그래서 안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물론 좋은 곳도 많고, 좋은 점도 많지만 단점도 무시할 수 없더라.  어느 날, 누군가 내게 말했다. &amp;ldquo;남들은 그걸 위해 몇 년씩 치열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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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짝반짝 빛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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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02:40:58Z</updated>
    <published>2025-04-21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득히 어두운 밤 캄캄해서 도무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하늘도 계속 쳐다보면 그 안에 작은 별들이 있다.  아무리 작아도  찾고 찾다 보면 온몸으로 열렬히 빛을 내는 별이 있다.  그런 것처럼  캄캄한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들이 있다. 그것들은 밝을 때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항상 그 자리 그곳에 머물러있다.  그러니 나는 없어 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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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줄 타기 - 인생은 외줄 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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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15:23:36Z</updated>
    <published>2025-04-14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대가 외줄을 탈 때에  흥을 돋워주는 사람, 북을 쳐주는 사람, 구경하는 사람들처럼 그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막상 내가 외줄을 탈 때에는 마치 이 세상에 나와 외줄만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바람이 불고 태풍이 와도 그 줄 위에는 나 혼자 서 있다. 주저앉든 앞으로 나아가든 그것은 오롯이 나만의 선택이며 판단이다.  그 선택이 옳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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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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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18:30:13Z</updated>
    <published>2025-03-31T11:1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 입에 풀칠한다는 것 그리고 다기 앞가림을 한다는 것은 그 어떤 말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것이었다. 지금의 나도 그것을 위해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은 그게 버거울 때가 있다. 그냥 너무 버거워서 주저앉고 싶은 기분이 들면 갑자기 전장에 적들이 쳐들어오듯 그리움이라는 감정이 차고 올라온다. 그래서 나는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몸에 힘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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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과 나(3) - 전쟁터로 보내진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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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10:54:07Z</updated>
    <published>2025-03-24T0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란과 이스라엘 전쟁이 난지 약 7일 정도 지났을 때 내 로스터에 갑자기 변동이 생겼다. 스탠바이 이거나 그런 스케줄도 아니었고 픽스된 일정이었는데 갑자기 변동이 생겼다.  IKA  내 눈을 의심했다. 저곳은 바로 이란 테헤란 한참 전쟁 중인 나라였다.  전쟁터로 보낸다고...? 직원의 안전은 어디로 간 것일까? 아니 그런 것을 생각하기는 할까?  급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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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과 나(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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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11:06:00Z</updated>
    <published>2025-03-17T0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란과 이스라엘 전쟁이 발발한 지 약 4일 정도 되었을 때 내가 지내고 있는 곳도 난리가 났다. 이 것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쓰도록 하겠다  어쨌든 나는 또 다른 비행을 갔다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 8시간 정도 되는 비행이었고 우린 약 30분 정도 쉬는 시간이 있었다. 순서를 정해서 돌아가며 쉬는데  부사무장이 쉬는 타임이었다. 나는 나의 쉬는 시간이 너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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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과&amp;nbsp;나(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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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12:14:01Z</updated>
    <published>2025-03-10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4월 13일  노르웨이 오슬로로 가는 비행이었다. 평화로운 비행이었고 호텔에 도착해서 시티로 나갔다.  이곳이 북유럽이구나!! 이곳저곳을 구경하다가 '노르웨이는 연어지!'라고 외치며 슈퍼마켓에 들러 연어 한 줄을 사 왔다. 미리 준비한 컵라면과 함께 호텔방에서 연어를 먹을 생각이었다.  기분 좋게 호텔로 다시 돌아가는 중 엄청난 굉음과 함께 폭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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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라고요? 폭탄이 터졌다고요? 국가재난사태 선포라고요? -  승무원입니다. 일하기 싫은 -비행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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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15:58:00Z</updated>
    <published>2025-03-03T20:0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이셸비행이었다. 세이셸은 아프리카에 위치한 휴양지로 5시간이 안 되는 비행시간과 30시간이라는 레이오버시간으로 인해  크루들 사이에선 인기가 많은 비행이었다.  기대를 잔뜩 안고 브리핑룸에 들어가서 인사를 했다. 나처럼 모든 크루들이 다 들떠 있었다.  소문처럼 스무스한 비행이었고 기분 좋게 랜딩 했고 웬일인지 제일 주니어였던 나에게 스위트룸을 하사해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m0%2Fimage%2F4gRZ2RGRu6Y-tQ-iTKPOEfheHY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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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플렛메이트가 결핵이라고요? - 승무원입니다. 일하기 싫은 - 기기괴괴콜렉터가 된 시작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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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15:53:27Z</updated>
    <published>2025-02-24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사건은 내가 기기괴괴 콜렉터로 불리게 된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카타르에서 트레이닝을 한참 하고 있는데 클리퍼드가 나를 불렀다. 우리 사이에서는 항상 인자하고 따뜻해서 클버지라고 불렀었는데  그날따라 차갑고 무거운 표정으로 나를 불렀다.  오늘 오후에 회사에서 전화가 올 것이라고 받으면 놀라지 말고 그냥 시키는 대로 따라 하라고 했다.  그 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m0%2Fimage%2FfCDtvSJGenPYxS1_N5IRDBMLLE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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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물 탈출기 - 우물 안 개구리의 우물 탈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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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14:35:47Z</updated>
    <published>2025-02-21T12:5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졸업이 다가왔을 때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 유행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원래 하고 싶던 하늘길은 막혔고 다른 길을 찾아야 했다. 부모님의 권유로 공기업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빠가 공기업에 재직 중이었고 그것을 평생을 바라보며 큰 나였기에 나도 공기업에 되면 좋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서울로 상경을 했다. 자취방을 구했고 학원에 등록했다. 하지만 그곳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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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무원입니다. 일하기 싫은 - 처음부터 일하기 싫었던 건 아니에요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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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12:28:05Z</updated>
    <published>2025-02-17T0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어릴 때 승무원이 되고 싶었다. 멋진 유니폼 때문이라기보다는 자유롭게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   집이 굉장히 엄한 편이었고 거의 모든 생활이 집에 맞춰져 있었다. 그런 집이 갑갑하게 느껴진 적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게다가 나는 여행도 매우 좋아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 상황을 모두 조합해 봤을 때  이 모든 것을 극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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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무원입니다. 일하기 싫은 - 승무원이라는 여정의 시작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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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06:45:41Z</updated>
    <published>2025-02-17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업준비로 열과 성을 다하던 하루하루를 보내며 약 100개 정도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지쳐서 우울감이 나를 1/3 정도 집어삼킬 때쯤 인터넷 창을 끄다가&amp;nbsp;우연히 카타르 항공 채용공고를 보게 되었다.   '그래 어릴 때 하고 싶었던 일이잖아'   누구에게나 인생을 바꾸는 순간이 온다고 하지 않는가? 그게 나에게는 그때였던 것일까.   그날 이후 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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