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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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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엇이 되었는가보다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람의 생각과 태도가 존중받는 공정한 사회를 꿈꾼다. 차마 말하지 못한 마음을 글로 쓴다. 스스로 위로  받는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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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5T02:25: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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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가마에서 군중심리를 만났다 - 나는 지금 누구의 판단으로 선택하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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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0:41:56Z</updated>
    <published>2026-09-01T10:4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가마에 들어갔다. 평소보다 뜨거웠다. &amp;lsquo;오늘 좀 뜨겁네.&amp;rsquo; 그 정도였다. 그래서 평소처럼 자리를 잡고 앉아 몸을 지졌다. 뜨거웠지만 견딜 만했다. 땀이 충분히 난 뒤 밖으로 나왔다.  땀을 식히고 있는데 사람들이 하나둘 불가마에서 나왔다. &amp;ldquo;아, 뜨거워. 오늘 너무 뜨거운데?&amp;rdquo; &amp;ldquo;못 있겠어.&amp;rdquo; &amp;ldquo;적당히 뜨거워야지. 이건 너무 뜨겁잖아.&amp;rdquo;  한두 사람이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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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칙은 공정해야 하고, 내 편은 다정해야 한다 - 영화 〈신들의 전쟁〉을 보며 생각한 원칙과 공정 그리고 내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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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4:57:30Z</updated>
    <published>2026-08-15T04:5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신들의 전쟁〉에서 제우스는 인간의 일에 신들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세운다. 인간에게는 스스로 선택할 자유가 있고, 그 선택에 신들이 함부로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자식인 신들이 인간을 도우려 할 때도 제우스는 막는다. 아레스가 명령을 어기고 테세우스를 도왔을 때는 가혹하게 처벌하기까지 한다. 그 장면을 보면서 처음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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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아이에게 어떤 삶을 가르치고 있을까 -  이완용의 삶에서 다시 묻게 된 교육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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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6:31:31Z</updated>
    <published>2026-08-14T06:3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TV에 《사기꾼》이라는 역사 이야기 프로그램이 있다. 다시보기를 했다. 파묘 영화에 손톱만큼의 모티브가 된 이완용의 무덤과 관 뚜껑 이야기부터 그의 어린 시절과 입양, 과거에 오르고 정세를 판단하며 나랏돈으로 유학을 다녀온 이야기까지.  내용을 보며 새삼 놀랐다.  이완용은 당대의 엘리트였다. 좋은 교육을 받았고 과거에 급제했고  시대의 변화를 읽을 기회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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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은 덜 애써도 괜찮아 -  《나의 해방일지》의 &amp;lsquo;추앙&amp;rsquo;이라는 말을 다시 생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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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5:54:21Z</updated>
    <published>2026-08-14T05:5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보면 우리는 너무 많은 기준 속에서 산다.  남들이 괜찮다고 하는 삶 남들이 좋아할 선택 남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향.  그 안에서 조금씩 나를 맞추며 살아간다. 잘 보이려고 애쓰고,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고, 누군가를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애쓴다.  그러다 문득 묻게 된다.  왜 그렇게까지 애써야 하지.  그리고 아주 조용하게 답해본다. 애쓰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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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 - 우리는 언제 서로를 적이라고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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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5:38:38Z</updated>
    <published>2026-08-14T05:3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The Last House〉를 보면서 가장 먼저 궁금했던 것은 단순했다.  누가, 왜 이 가족을 집 안에 가두었을까.  정체를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한 가족이 집 안에 갇힌다. 문밖으로 나갈 수도 없다. 처음 며칠 동안 아이들은 학교에 가듯 하루를 보낸다. 부모는 어떻게든 일상을 유지하려 한다. 아이들에게 이 시간이 끔찍한 기억으로만 남지 않게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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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떤 말로 나를 살아가고 있는가 2 -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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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7:12:36Z</updated>
    <published>2026-04-19T07:1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때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때의 나는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 내 삶이 흔들리기 시작하던 시기였다. 직장에서의 자리도, 사람들과의 관계도 더 이상 편안하지 않았다. 그 무렵, 아이의 일이 겹쳐졌다. 학교에서 연락이 왔다.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아이의 자전거를 망가뜨렸다는 것이었다. 설명은 단순했다. 우리 아이는 성적이 낮고 수업 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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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떤 말로 나를 살아가고 있는가 1 - 음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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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7:12:52Z</updated>
    <published>2026-04-19T06:2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처드 로티의 &amp;lsquo;최종 어휘(final vocabulary)&amp;rsquo;라는 말을 떠올리다 잠시 멈췄다. 요즘 내가 듣기 싫은 말, 피하고 싶은 말이 있다. &amp;ldquo;승진 언제 하세요.&amp;rdquo; 나는 지금 내가 잘할 수 있고 나를 가장 나답게 만드는 일을 선택했고 실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질문이 싫다. 마치 나를 패배자로 보는 것 같아서.  나는 특별히 앞서가려고 애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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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체성과 해방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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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5:07:29Z</updated>
    <published>2026-04-12T15:0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냉정과 열정 사이는 정체성의 이야기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 속하는가. 그 질문을 붙잡고 끝까지 애쓰며 살아가는 이야기. 반대로 나의 해방일지는 다르게 말한다. 그렇게까지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굳이 증명하지 않아도 되고, 굳이 맞춰 살지 않아도 된다고. 내가 잘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살면 된다고. 결국 하나는 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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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정과 열정 사이 영화를 다시 보고 나서 - 아오이의 정체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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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0:20:03Z</updated>
    <published>2026-04-12T09:4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냉정과 열정 사이, 나는 이렇게 다시 읽었다. 주말에 영화를 다시 보며 한 가지 질문이 계속 남았다. 사랑이냐, 선택이냐가 아니라 나는 무엇을 기준으로 살아가는 사람인가라는 질문. 준세이는 냉정하게 현실을 살았고 아오이는 열정을 다해  정체성을 찾았다. 원작을 영화가 담지 못했다고 내가 아쉬워할 뿐이다.  이 나이에 이 경험으로 다시 보니까 말이다. 이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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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절은 언제부터 조심해야 할 태도가 됐을까 - 댓글을 달까, 반응만 남길까 망설이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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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6:28:07Z</updated>
    <published>2026-01-06T06:2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절하게 대하면 사람들은 생각보다 쉽게 선을 넘는다. 그래서 늘 고민하게 된다. 카톡에 댓글을 남길까 말까. 말 한마디가 괜히 여지를 주는 건 아닐지, 다정함이 함부로 대해도 되는 신호로 읽히진 않을지. 참석 여부를 묻는 단체 대화창이 열렸을 때도 그랬다. 얼른 답을 했다. 빨리 알려 주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과는 이상했다. 먼저 대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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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왜 어떤 사람에게는 조심할까 - 조직과 공간이 사람을 드러내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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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5:51:15Z</updated>
    <published>2026-01-06T05:4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운동을 하며 알게 됐다. 사람이 조심스러워지는 순간은 극한상황이 아니라 상대가 더 이상 만만하지 않다고 느껴질 때라는 걸. 자발적으로 모여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과 동작을 하는 운동 크루에 들어갔다. 평균 연령은 아마 60대 중반쯤일 것이다. 나는 꽤 젊은 편에 들어간다. 그러나 그 분들의 에너지와 근력은 나이로 설명할 수 없다.  나는 처음이었지만 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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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이라는 것에 대하여 - 앞서간 말, 남겨진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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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5:52:56Z</updated>
    <published>2025-12-21T05:5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말이라는 게 그렇다. 말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말투, 뉘앙스, 표정, 말의 속도 같은 비언어적인 것들이 더 크게 남을 때가 있다. 화사와 박정민의 &amp;lsquo;굿바이&amp;rsquo;가 그랬다. 말은 짧았지만 말 사이에 남은 온도가 오래 갔다.  그런데 요즘 나는 그걸 굳이 말했어야 했을까, 조금만 더 있다가 말할 걸, 그런 후회를 자주 한다.  틀린 말은 아니었는데 말이 빨랐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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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풍노도 위에 선 아들과 나 그리고 그 사이 남편(3) - 조용히 돌아온 우리집 평온과 비로소 들린 진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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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3:10:57Z</updated>
    <published>2025-12-06T09:0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울음이 멎자 아들은 조용히 방으로 들어갔다. 문 닫는 소리조차 조심스러웠다.  남편은 말없이 맥주 하나를 꺼내 준다. &amp;ldquo;사춘기는 너네.&amp;rdquo;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새벽 5시. 아들 방 문을 살며시 열자, 몽이가 먼저 폴짝 침대로 올라간다. 아들이 뒤척이며 날 보더니 팔을 뻗었다. 나는 아이를 안아 주었다. &amp;ldquo;소리 질러서 미안.&amp;rdquo; 아들은 말이 없다. 그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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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붕노도 위에 선 아들과 나(2) - 쌓인 말들을 흔들리는 바람처럼 쏟아내고 싶다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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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9:55:58Z</updated>
    <published>2025-12-06T08:5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만 힘든 줄 알지? 너 사춘기라고? 야&amp;hellip; 나랑 아빠는 갱년기다. 갱년기는 건들지 말고 사춘기 고민은 털어놔. 뭔지 말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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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풍노도 위에 선 아들과 나 (1) - 아들의 침묵이 나를 흔들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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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8:45:50Z</updated>
    <published>2025-12-06T08:4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아들이 말이 없어졌다. 피곤해서 그런가 싶었다. 춤 연습을 요즘 더 열심히 하기에, 춥기도 하고 자전거 대신 비보잉을 하는구나 했다.  그런데 어느 날은 혼자 연습하고, 눈 오는 날에는 혼자 눈 맞고 들어왔다. 표정도 없고, 눈치 보며 EBS 수학을 켜는 모습에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 말을 꺼냈다.  &amp;ldquo;무슨 일 있어?&amp;rdquo; &amp;ldquo;아니.&amp;rdquo;  &amp;ldquo;요즘 왜 그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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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로 위에서 다시 배우는 인생(2) - 빠르지 않아도 결국 도착하는 길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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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6:40:10Z</updated>
    <published>2025-12-06T06:3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를 끌고 길을 나섰다. 두 개의 차선, 그리고 선택. 1차선에는 차가 세 대, 그중엔 택배 트럭 하나. 2차선에는 네 대가 늘어서 있었다. 나는 고민 끝에 2차선을 택했다. 트럭을 추월할 수 있을 거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판단은 맞았다. 금세 트럭을 앞질렀고, 달리면서 다음 신호등을 확인하니 빨강. 1차선엔 한 대, 2차선엔 두 대. 이번엔 생각없이 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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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이 상황을 다시 만든다. - 조직이 싫어하는 사람, 대중이 좋아하는 눈빛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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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9:25:31Z</updated>
    <published>2025-11-30T07:3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라우마를 이겨낸다는 말이 있다. 과거의 상처를 정면으로 부딪혀 극복해야 한다고들 한다. 그런데 나는 어느 순간부터 &amp;lsquo;이겨내는 것&amp;rsquo;이 아니라 다시 그 상황이 찾아오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상황은 바깥에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내 감정과 생각이 나를 그 순간으로 끌고 가는 경우가 더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에게 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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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찜질방 철학 2 - 부항으로 완벽한 거리두기 성공 미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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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8:50:59Z</updated>
    <published>2025-11-18T08:4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깨에 부항을 뜬다. 부항은 문신 같은 느낌이랄까. 말도 안하지만 인사도 안하면서 눈에 보이니까 찜질방 사람들 사이에선 아직도 나를 궁금해하나 보다.(여긴 운동도 에어로빅도 골프도 같이 함) 매점 사장님이 묻는다.  사람들이 말 안 걸어요?  네.  그 날 밤은 의식을 치루듯 부항을 뜬다. 어깨에 시커먼 동그란 자국을 여러 개 남긴다. 목덜미 가까이에 부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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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성공담만 기억할까 - 성공의 그림자 뒤에서 나를 마주한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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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05:41:17Z</updated>
    <published>2025-11-16T05:4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수 중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사람들은 성공담을 듣고 싶어 한다. 실패담은 좀처럼 다뤄지지 않는다. 취재도 성공한 사람에게만 몰린다. 왜일까?  우리는 이미 스스로의 실패를 너무 많이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성공담을 들으며 대리만족을 하고, &amp;ldquo;나도 저렇게 해볼까?&amp;rdquo; 하며 따라가보려 한다. 하지만 따라가지 못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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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고입지망 앞에서 무너진 건 나였다 - 아들이 부끄러워해야하는 게 아니라 어른인 내가 부끄러워야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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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05:24:34Z</updated>
    <published>2025-11-16T05:2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남녀공학 갈거야. 그럼 **고는 어때. 여학생 10프로는 돼.  싫어. 싫다고 했다. 나 자전거타러 갈거야.  현관 문 밖으로 사라진 아이를 뒤로 하고 나는 남편에게 마구 쏟아부었다.  이런 정신 나간 녀석. 성적이 안 돼서 평준화고를 가게 되었으면 부끄러운 줄 알고 미안한 줄 알아야지. 어디서 남녀공학 타령이야. 지는 여친도 있으면서. 자기도 속상하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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