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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는작가 나혜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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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치매로 건강을 잃은 엄마와 갱년기 딸의 일상,  인생 2막 꿈을 꾸는 부부의 일상을 통해, 지친 이웃들에게 잠시라도 웃음을 주고, 쉬어가는 공간을 만들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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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2T08:50: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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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르신 - 인생2막 슬기로운 부부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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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8:54:00Z</updated>
    <published>2026-10-01T08:5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르신 여기 뭐 떨어졌어요&amp;quot; &amp;quot;아, 네 고맙습니다&amp;quot; ​ &amp;quot;허, 이젠 어르신 소리를 듣네&amp;quot; ​ 퇴직 후 염색을 중단한 남편 머리는 백발에 드문드문 검은 머리가 섞였다. ​ 누가 봐도 어르신 맞다. ​ &amp;quot;어르신 소리 듣기 싫으면 염색해&amp;quot; &amp;quot;싫어&amp;quot; ​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남편에게 염색을 권했더니 일언지하에 거절이다. ​ 머리에만 서리가 내린 게 아니라, 어깨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Sp7mktAa5aUGj8SKJ54Xaga9s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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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이 반이다(감성 펜화) - 인생 2막 슬기로운 부부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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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8:29:17Z</updated>
    <published>2026-09-24T08:2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주민센터의 감성 펜화를 시작한 지 6개월째. 주민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분기마다 접수를 해야 한다. 오늘이 4분기 접수 날.  9시부터 접수를 하는데, 신청자가 많아 8시 전에 가서 번호표를 받고 기다렸다. (온라인 접수 60%, 방문 접수 40%) 새벽에 오신 분도 계심.  온라인 접수 시간에 맞춰 미리 컴퓨터를 켜고, 땡 하고 접속을 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8qa1I31mm5VWquwnDm7HLnViv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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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여행 40년 만에 찾은 청평사 - 인생2막 슬기로운 부부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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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22:00: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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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북카페로 향하는 발걸음을 가을 하늘이 가로막는다. '누가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했을까?' 엉덩이가 마냥 들썩거리는데.  오늘은 추억여행. '연애시절 갔던 청평사로!' 40년 만에 찾은 청평사는 소양강댐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청평사 선착장에 내렸던 기억만 남아있다.  고려 광종(973년) 때 창건되었고, 조선 명종 때 보우 대사가 중건하여 천년고찰이 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JLbMQbSxPh1Bi-D0tcNcbqr4c_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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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정호수 온천 즐기기 - 인생2막 슬기로운 부부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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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20:55:41Z</updated>
    <published>2026-09-09T20:5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보 오늘은 온천 가자?&amp;quot; &amp;quot;더운데 무슨 온천?&amp;quot;  온천은 한 겨울 어쩌다 한 두 번인데, 아직 여름이 가기도 전에 온천을 가자 하니 남편은 난데없다는 표정이다.  &amp;quot;어이구!, 이렇게 공감 능력이 떨어져서야,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결려서 온천 가자는 거잖아&amp;quot; &amp;quot;알았어, 알았어. 가자구!&amp;quot;  오십 대 때는 몰랐던 증상들. 육십 대가 되니 병원이 친구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s6Iz9TxwaScr0xGwtDf0ziHit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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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수납 전문가2급 과정을 마치며 - 숙원사업이던 정리정돈을 해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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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22:29:18Z</updated>
    <published>2026-08-30T22:2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리수납 전문가 2급을 수료했다. 정리수납을 배우면서, 충동구매를 한 번도 하지 않았고, 싸다고 한꺼번에 많이 사는 일도 없어졌다. 10만 원을 들여 배운 정리수납은 100만 원의 가치를 발휘했다.  정리수납 수업을 시작하면서 24년째 살고 있는 집을 가장 더운 7~8월 두 달 동안 홀랑 뒤집었다. 주방을 배운 날은 주방을 정리하고, 옷장을 배운 날은 옷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bHEYyi00QaYvNO7YkF1O_eqU2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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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연패의 늪 - 기다림으로 시작하는 6월의 첫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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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9:01:38Z</updated>
    <published>2026-06-01T09:0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육시간이 정말 싫었다. 달리기 하는 시작 줄 앞에 서면 심장은 요동쳤고, 출발하라는 총소리에 놀라 뒷걸음을 쳤다.  서로 앞다퉈 나가다 중간에 끼어 넘어질 가봐, 한 발 뒤로 물러섰다. 어차피 스타트가 빨라도 4등이거나 꼴등이니까.  더 싫은 건 피구를 하는 시간이었다. 네모칸 안에 들어가 있으면, 언젠가는 잡혀 먹힐 동물처럼 무서움에 떨었다.  공이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hbKjfwTfJfol_Ec72liHCja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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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가는대로 보낸 하루 - 스타벅스 더북한산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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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00:52:14Z</updated>
    <published>2026-05-07T00:5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이른 새벽에 일어나 책상 앞에 앉아 이것저것 하다 문득 후배가 보내준 스타벅스 상품권이 생각났다.  '아, 오늘 아침은 밥 대신 빵을 먹자. 이왕이면 통창으로 녹색이 보이는 곳에서.'  예순이 넘은 이후, 언제부턴가 '내가 나한테 잘해주자'라는 마음이 들었다.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나는 남편에게 스타벅스 더 북한산점에 가자고 했다.  집에서 3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ddFPg8l_KcaCH0r7qJMfsIz7v6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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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버이날 맞이 가족모임(카네이션 꽃 만들기) - 세아리조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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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22:56:45Z</updated>
    <published>2026-05-04T22:5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색종이로 카네이션 꽃을 만들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 이맘때면 늘 만들어 오던 종이꽃.  올케들과 조카들과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만드는 거냐고, 서로 물어보고 가르쳐 주며, 예쁜 꽃이 완성됐다.  엄마 가슴에 훈장처럼 달아드리고, 우리 삼 형제 내외도 하나씩 달았다.  아들과 조카들은 손에 들고 찰칵 가족사진을 찍었다.  오랜만에 색종이로 만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AYBWzmORVlp_I-sm752jUkIp6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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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에 한 번 명심보감 읽기 - 마음을 살피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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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21:24:50Z</updated>
    <published>2026-04-30T21:2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마음은 모른다.  諷諫云 水底魚天邊雁 高可射兮可釣 惟有人心咫尺間 咫尺人心不可料  한 스승이 바구니 안에 꽃을 담고 제자들에게 물었다.  &amp;quot;이것이 무슨 바구니인가?&amp;quot;  제자들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꽃바구니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스승은 꽃을 들어내고 생선을 바구니에 담고 똑같이 물었다.  제자들은 생선 바구니라고 대답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OIXUKdXo6P2tgmhAMydpXTocg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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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종을 심으며 - 우리네 인생살이도 그렇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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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21:32:13Z</updated>
    <published>2025-05-03T19:2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전 밭을 갈고, 상추씨를 뿌렸다. 해마다 쌈 채소는 씨를 뿌리지만, 고추, 가지, 오이, 호박, 토마토는 5월 초 모종을 심는다. 호미로 구덩이를 파서 물을 붓고 모종판에서 살살 흔들어 모종을 뽑아 구덩이에 넣고 흙을 덮어 토닥인다. 첫아이 학교에 입학시키고,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돌리듯, 모종에 눈길이 머문다. 올해는 모종을 심으며 유난히 어린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bz2Gg2f3gyCjfqbBwU2unc4V8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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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무의도 '무의바다누리길' - 인생 2막 슬기로운 부부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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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23:19:15Z</updated>
    <published>2025-03-06T21:0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은 괜스레 마음이 설렌다. 새 학기 시작하는 이유인지, 봄바람이 부는 탓인지, 아직은 옷 속을 파고드는 찬바람이 스산한데도 마음은 벌써 봄마중 나가 있다. 작년 이맘때 소무의도 바닷길 산책이 떠오른다.  남편은 어제부터 금요일에 어디로 나들이 갈 거냐고 물어본다. 내 마음은 광양 매화마을을 향하는데 몸이 따라갈 자신이 없어서 가까운 데로 가자고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xzoIGqAGPeopsmleC9f2WF97_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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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사랑이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 변덕스러운 엄마의 날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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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9T14:05:46Z</updated>
    <published>2025-03-06T20:3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덕스러운 엄마의 날씨 여름내 식탁을 풍요롭게 해 주던 주말농장의 쌈 채소와 고추, 가지, 토마토를 뽑고,&amp;nbsp;퇴비를 뿌렸다. 퇴비를 뿌린 지 일주일이 지나 땅을 뒤집었다. 여름내 소출을 내기 위해 고생한 땅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 가장처럼 기운이 없다. 기운 없는 가장에게 보약을 지어주듯 기운 없는 땅에 퇴비를 뿌렸다, 보약처럼 가을 농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4qoq2kzauSQwmLoFiZZtqnfvq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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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약 같은 친구와 일본 온천여행 - 인생 2막 슬기로운 부부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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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12:01:21Z</updated>
    <published>2025-02-26T22:2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여름 여고동창과 수학여행 이후 처음으로 여수. 남해를 여행했다. 우리는 그 후 의기투합하여 겨울에 남편들과 함께 일본 온천여행을 가자고 약속했다  남편들도 설레며 시작한&amp;nbsp;규슈 벳부 여행. 1시간 30분 비행 후&amp;nbsp;사가공항에 내렸다. 시골 공항은&amp;nbsp;한적했고, '다케오신사'로 가늘 길에는 보리싹이 녹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따뜻한 날씨에 동백도 피어 있었다 우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SNOly7N1qrBp9Lw5CGlRgtGAX6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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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 후 부부갈등을 줄이는 법 - 인생 2막 슬기로운 부부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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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0T08:06:55Z</updated>
    <published>2025-02-19T22:2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 근무표에 18일이 휴무로 표시되어 있다. 남편 혼자 놀면 심심할까 봐 나도 연차를 냈다. 따로 또 같이 언제는 혼자 쉬는 게 좋지만, 언제는 같이 놀고 싶다. 아들에게 18일에 연차를 낼 수 있는지 물어보고, 낼 수 있으면 세 식구 바람 쐬러 가자고 했다. 야근이 잦은 아들 콧바람도 쐐주고, 마음은 어떤지 들여다도 볼 겸 날을 잡았다. '시집가는 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NHKhSUgms6DREi-kyw6cZ3WEN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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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능기부 - 인생 2막 슬기로운 부부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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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01:37:12Z</updated>
    <published>2025-02-13T00: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거동이 불편하셔서 이동할 때 손 잡아 드렸더니 그 할머니가 나를 좋아하나 봐 허허&amp;quot; &amp;quot;어 잘했네, 재능기부야&amp;quot;  낙상의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이동할 때마다 손을 잡아드렸더니, 그 할머니께서 결혼하는 것처럼 행복하다고 남편에게 말했다고 한다. 남편은 할머니 말씀에 웃음이 났다며 퇴근 후에 무용담을 늘어놓는다. &amp;lt;노치원&amp;gt; 아침이면 노란 미니 버스의 유치원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8eI05ubV3WPauXZHb8IxfucJk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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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취업 - 인생 2막 슬기로운 부부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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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8T08:58:14Z</updated>
    <published>2025-02-05T22:0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을사년에 나는 예순둘 , 남편은 예순여섯 재취업을 했다. 우리 부부는 2023년에 같이 퇴직을 했다. 퇴직하고 2년 동안 동유럽, 서유럽, 일본으로, 국내로 여행을 다녔다. 특별한 일정이 없는 날은 도서관에 출근해서 퇴근하는 시간까지 책을 읽었다. 덕분에 남편도 100여 권의 책을 읽었다. 남편은 좋아하는 합창단에 들어 1년 활동의 결과로 우수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X0dWVm6RkaKaOuZiu_3_F6sh7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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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웰 다잉을 준비하며 - 부부가 같이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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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13:16:13Z</updated>
    <published>2024-11-28T00:0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백세시대라고 말한다. 카톡에 들어오는 부고장을 보더라도 백세시대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 고인이 되신 분들의 연령대가 대체적으로 구십 대이다. 칠팔십 대에 고인이 되시면 가족도 주변분들도 아쉬워한다. 부고장을 접할 때마다 드는 생각은 장수가 축복일까? 재앙일까? 누구에게는 축복일 수 있는 생명연장이, 누구에게는 재앙이 될 수 도 있다는 생각에 마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UqezxDGFrBw4acmfVLx1JtuRW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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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유럽 여행 - 부러운 나라 노르웨이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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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14:49:14Z</updated>
    <published>2024-11-21T05:0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TV '텐트 밖 유럽' 노르웨이의 절경을 보면서 북유럽을 동경했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직접 보고 싶어 올해 6월 남편과 전 직장동료 5명과 함께 북유럽을 다녀왔다.  동유럽은 아기자기한 반면 북유럽은 자연의 광활함에 입을 담을 수가 없었다.  이번에 선택한 여행사는 노랑풍선이었고 오슬로까지 직항 전세기를 탔다. 노르웨이는 우리나라 면적의 5배에 가깝고 인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55znp7JQTinr2XoAUG9fZBe91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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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2막은 따로 또 같이 - 화요일은 따로 또 같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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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1T01:18:02Z</updated>
    <published>2024-11-14T05:2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요일 아침은 분주하다. 남편이 '가톨릭시니어합창단' 가는 날이라 서둘러 아침을 차렸다. 좋아하는 합창을 하러 가는 남편을 배웅하고, 나는 두 팔을 번쩍 든다. 오후 5시까지 혼자만의 시간이다.  40여 년 전 연애시절에는 헤어지기 싫어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 막차를 놓칠 때도 많았다. 지금은 퇴직 후 24시간 삼시 세끼를 같이 하다 보니, 가끔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Y6bick2ePwL3snKESJdNFUJQZ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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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관광협회 &amp;lt;꿈꾸는 여행자&amp;gt; 서울 30기 - 한국관광협회 &amp;lt;꿈꾸는 여행자&amp;gt; 서울 30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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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6T14:49:19Z</updated>
    <published>2024-11-07T01: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직을 하기 전 우리 부부는 머리를 맞대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퇴직하면 하고 싶은 게 참 많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니, 한 두 가지 쓰고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베이비부머 세대인 우리 부부는  한 반에 60~70명씩 되는 콩나물시루 같은 교실에서 공부했고, 산업근대화의 역군으로  일하는 건 잘해도 노는 건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nJ2%2Fimage%2FWrBiOOyLEp1qihbEighnpoD9e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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