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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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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소한 일상을 전시하듯 기록해보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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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09T07:56: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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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일기 18. 진로고민(하는 척) - 2026.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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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3:00:06Z</updated>
    <published>2026-10-11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2월의 일기 없음. 2월은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다. 갑작스럽게 수학학원에서 주 2일에서 주 4일로 근무일수를 늘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금전적으로 최악의 상황을 보내고 있던 터라 알겠다고 대답을 했다. 늘어나는 수학 공부량에 한숨이 났다. 원장은 수요일 하루는 시급을 쳐줄 테니 나와서 공부를 하고 했지만, 자습실에 있는 나를 수시로 강의실로 불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8jrZEEPgWlB7uj4LJobZKKtsVi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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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일기 17. '그냥' 하자 - 2026.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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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5:23:39Z</updated>
    <published>2026-10-04T03:1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1월의 일기 아~ 요새 불안하고 불행하다~  취업 때문에 마음이 편치 못하다.  나 나쁘지 않은데 무슨 일이지? 경기가 안 좋은 것, 내가 너무 경쟁력 있는 회사만 넣은 것 때문인가. 탓을 하는 게 의미가 없다.  다시는 열약한 환경에서 내 값진 노동을 헐값에 팔고 싶지 않을 뿐이다. 오래 걸린다고 하면 오래 걸리라지.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wIxX_lZJu9JspQu26b4SlLL7i0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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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일기 16. 취업준비를 위한 준비 - 2025.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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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1:27:33Z</updated>
    <published>2026-09-27T04:4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의 일기 죽어라, 죽어라 떠미는 것 같다. 어쩐지 익숙하다. 3년 동안 마음이 편하질 못했다. 금전은 참 스트레스 관리에 좋지 못하다. 이번에 허리를 다치면서 거금을 쓰고 편의점 알바도 관뒀다. 그 10박스 넘는 것 - 생각만 하면 열불이 난다. 이제는 몸 대신 머리를 좀 써야겠다. 아무래도 학원뿐이다. 보조강사 알바 지원을 잔뜩 넣고 대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Mb4JtM3y-arpCrQAJF5TMXUoG9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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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일기 15. 불행 중첩 - 2025.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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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23:26:34Z</updated>
    <published>2026-09-20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1월의 일기 오늘은 고대하고 고대하던 컬러리스트기사 실기 시험날이다. 내 인생에 처음 이런 감각형 실기 시험을 본다. 뭔가를 공부하고 외우는 과정보다 감각을 체득하는 과정이 많아 내가 잘했는지 전혀 감이 안 온다. 어떻게든 되겠지 싶다. 안되면 될 때까지 하지 뭐,,, 준비물도 다 있겠다, 뭐.  총 세 달간 준비하던 컬러리스트 기사 공부의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6TSsG02Nw0B9x1VChNf9ADK_DL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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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일기 14. 편의점 아르바이트 - 2025.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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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5:00:05Z</updated>
    <published>2026-09-13T0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취업에 집중하면 금방 될 줄 알았다. 이미 모은 돈은 다 떨어졌지만 조금씩 생활비 대출을 받으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처음 대출을 받았을 땐 막연한 두려움이 컸다. 기껏해야 복권 산다고 오천 원씩 빌리던 것과는 마음의 부채감이 달랐다. 100배 가까이 되는 돈을, 그것도 생활을 위해 빚을 진다는 게 맞는 일일까. 통장 잔고를 보니 더 깊이 생각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L9LoasFe662QXHTr3rGNt65Oey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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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일기 13. 취준 쉼, 컬러리스트 기사 따겠습니다. - 2025. 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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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4:00:06Z</updated>
    <published>2026-09-06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업준비는 당분간 때려치우자고 다짐하자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취업준비 기간은 색으로 따지면 가장 어두운 회색과 같다. 그러니 직접 바라볼 오색빛깔을 만들기 위해 컬러리스트 기사를 공부했다. 오랜만에 공부하니 신이 나서 맨날 문제은행만 들여다봤더니 그 길로 필기장까지 가서 합격점을 보고 나왔다. 그러고 며칠 뒤에 건축제도응용기능사 필기를 보러 갔더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qA918JggzaV316zXBmFQoNFbOT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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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일기 12. 취업준비로 지쳤고, 당분간은 쉴 거다. - 2025. 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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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3:16:03Z</updated>
    <published>2026-08-30T03:1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업 준비 12번째 달에 쌓아뒀던 화가 '퍼엉'하고 터졌다.&amp;nbsp;&amp;quot;XX, 나 아무것도 안 해.&amp;quot;를 외치고 무작정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늦은 내 생일선물이었다.   쉬지 않고 회사를 탐색해 왔다. 공고가 올라오면 지원하고, 다른 회사를 알아보고, 포트폴리오랑 이력서를 두 달에 한 번씩 전면 수정했다. 결과가 안 나오는 것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나에게 돌리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uu8BFRAWlwadnKPTG_7X2Jyvpa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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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일기 11. 내일부터 나올 수 있어요? - 2025. 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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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4:00:05Z</updated>
    <published>2026-08-23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7월의 일기 나는 요새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한 게 무색할 만큼 잘 자고 잘 먹으면서 내 할 일 하고 있다. 면접도 잡혀서 내일 간다. 첫 술에 배부를 순 없겠지만 연습 겸, 경험 겸 가보려고 한다. 내일 가는 곳은 ㅇㅇㅇ건축사사무소인데 평이 너무 안 좋아서 기대가 안된다. 근데 우선 가서 생각해 보기로 했다. 뭐든 어떻게든 되겠지. 금호동에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iPOncjYVy2VmnFIKUPd6OkS9Uw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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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일기 09. 직업이 없는 내가 불편하다. - 2025. 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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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4:32:58Z</updated>
    <published>2026-08-16T04:3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6월의 일기 다들 내가 갖고 싶은 것을 가졌음에도 각자의 크고 작은 걱정이 있더라. 그게 인간인 것 같다. 나에게도 그들에게 없는 것이 있을 테고, 또한 나만의 고민도 있다. 가령 취업, 부모님의 이혼, 당장의 이사 등등 말이다. 희한하게 그게 참 위로가 된다. 모두 각자의 고민이 있다는 게 말이다. 월셋집의 2년 계약이 끝나기 한 달 전, 계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mRPMVPBxOmHuqr3lYoe26Fj4ak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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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일기 08. 취업이라는 긴 시간을 견뎌내는 방법 - 2025. 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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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0:59:20Z</updated>
    <published>2026-08-09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5월의 일기 자신감 요새 내 하루에 자신감이 없다.  무언가를 분주하게 하고 있지만 이게 큰 의미가 있을까?  처음엔 취업만 준비하다 매몰될 것 같아 시작한 것들이었는데 -봉사, 전시, 독서, 에세이 프로젝트 하다 보니 취업은 뒷전이다. 근데 취업에 목을 맨다 한들 그건 그것대로 힘들었을 것 같다. 이래도 불안, 저래도 불안.  불안해봤자 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kM7PnLzRXlQ76M-94tl8_u-C1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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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일기 07. 면접 갔다가 친구가 생겼다 - 2025. 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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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05:00:05Z</updated>
    <published>2026-08-02T0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04월의 일기 건축사사무소 인테리어팀 면접이 잡혔다. 면접은 다대일이었는데 경력자들과 함께 봤다. 면접관 중 한 분이 내 다양한 이력을 보시더니 방황했다고 생각하지 마시라며, 다 내게 자양분이 될 거라고 덕담도 해주셨다. 하지만 나는 한 번도 방황한 적이 없었다. 면접은 그저 그랬는데 다른 면접자들이랑 카페도 가고 마라탕도 먹었다. 집에 와서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8TJqeiHvPUwqp3GFljkSmdGeNs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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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일기 06. 버러지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2025.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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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5:00:04Z</updated>
    <published>2026-07-26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03월의 일기 돈은 벌고 싶지만 일은 하기 싫다. 취업은 하고 싶지만 일은 하기 싫다. 취업활동 : 포트폴리오 무한 수정, 이력서 무한 수정, 랜덤 면접 뭐 하나 마음에 드는 활동이 없다. 하지만 돈이 없는 게 가장 싫다. 오늘은 보고 싶었던 영상을 보고, 운동을 다녀왔다. 그냥 이렇게 틈틈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함으로써 일상을 유지한다. 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APxm0u-FnlCQPP3lDnYKNLgHKW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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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일기 05. 나 역시 회사를 선택할 수 있다 - 2025.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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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3:40:55Z</updated>
    <published>2026-07-19T05:5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02월의 일기 디자인이 꼭 내 길이 아니라는 생각을 버리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저번 취업할 때만큼 고되지 않다. 내게 다른 길이 있을 거라는 여지가 나를 좀 힘나게 만들었다. 이모티콘도 그리고, 글도 올리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숨을 돌려야겠다. - 면접 제의가 들어왔다. 내가 여자라는 이유로 면접을 보지 않으려는 사람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MFo2m8n4AyezoWXNG3PthX8hkX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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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일기 04. 혼돈 속에서도 - 2025.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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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4:00:06Z</updated>
    <published>2026-07-12T04: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01월의 일기 사는 건 늘 퀘스트의 연속이다. 미연시처럼 늘 선택의 순간이다. 자칫 순간의 잘못으로 면접의 당락이 결정된다.  나는, 순간의 선택에 얼마나 진심이었는가. 내가, 살아있는 것이 언제쯤 보람찰까. 고생한 나를 위해 좀 더 애쓰고 싶다. 지금 너무 안 괜찮다. 몸은 편한데 마음이 불편하다. 몸은 편한데 마음이 불편하다. 그나마 집중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AiBzpiB93zgUi994vgVoIl2UOh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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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일기 03. 첫 면접 - 2024.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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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3:39:09Z</updated>
    <published>2026-07-05T03:5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2월의 일기 주말에 공간지훈 면접을 봤다. 사실 준비한 게 없어서 마음을 비우려 노력했다. 에라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하며 면접을 봤는데, 대표님이 꽤나 나를 긍정적으로 봤는지 1시간 동안 대화식 면접을 본 뒤 실장님 면접도 봤다. 총 1시간 20분이나 했다. 나는 항상 면접을 길게 보는 것 같다. 무튼 좋은 결과를 정말 정말 갖고 싶다. 대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5VB-0S1t_gXejoK8Yfvnzuaiaf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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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일기 02. 백수도 월요일엔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 2024.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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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3:38:41Z</updated>
    <published>2026-06-28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1월의 일기 월요일은 일하기 싫어~ 나는 일을 안 다녀도 월요일이 싫다. 나중에 회사를 차리면 일요일, 월요일을 휴무로 하던가 토요일~월요일을 휴무로 할 거다. 아무튼 오늘은 안과 검진을 받았다. 눈 샘이 막혀서 안구건조를 유발한다고 한다. 안약만 네 통을 받아왔다. 오늘은 안과에만 7만 원을 썼다. 내 눈알은 돈도 참 많이 든다.  '궁금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RPAPunYEksqKqLxTCaL1uFaSG0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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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일기 01. 쉬어가며 이력서 제출 - 2024.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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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03:38:05Z</updated>
    <published>2026-06-21T06:3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0월의 일기 요새는 아무 생각이 없다. 돈도 있고 관심 있는 것도 있고 책도 있고 펜도 있고 예쁜 일기장도 있으니 말이다. 최근엔 너무 인스턴트만 먹는 것 같아 나에게 요리를 좀 해주고는 있는데, 이게 맞나 하면서 열심히 스스로를 사육하고 있다.  어제는 매스스터디스에 입사를 지원했다. 표지랑 내부 포인트 컬러만 맞춰서 보냈다. 붙을지 어떨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V0THrW5V85WGWn-JSYIbgbPNWn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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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이 될 때까지 써보는 취업일기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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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06:19:04Z</updated>
    <published>2026-06-14T06:1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졸업 후 구조사무실을 약 3년 다녔고, 대학원 졸업 후에는 인테리어 회사에서 9개월 정도 일했다. 그러다 보니 서른 초반이 되었고, 취업 준비를 하다 보니 어느새 서른 중반이 되었다.  서른 초반, 인테리어 회사를 퇴사한 직후 목표도 방향도 없이 이력서를 넣기 시작했다. 사실 거창한 이유는 없었다. 그냥 경력이 끊기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다른 인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9IhLMbwgb-LVYZBQjwdUZ6sukj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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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가까워지고 싶어서 거리를 둔다 - 관계의 이중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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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2:54:44Z</updated>
    <published>2026-06-07T02: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확실히 과거의 상처는 현재의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  대학원 시절, 우리는 뉴런을 공유하고 있다며 눈이 마주치면 웃던 친구가 있었다. 허공에서 시선만 마주쳐도 생각이 통하는 것 같았고, 몇 마디 대화만으로도 서로를 이해한다고 믿었다. 우리는 순식간에 가까워졌고,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워 두 번 다시 없을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졸업과 동시에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mwNd2c7NRdI5FGrN3WUcixbeUn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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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인이 없던 관계 - 자라온 환경에는 개인이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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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10:55:32Z</updated>
    <published>2026-05-31T10:5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까운 사람 중에 유독 경계가 없는 사람들이 있다. 내 물건을 자기 것처럼 사용하고, 내 시간을 본인의 시간처럼 쓰고, 도움을 받은 뒤에도 아무렇지 않게 또 도움을 요청한다. 처음에는 그게 '가까워진 정에 대한 값'이라고 생각했다. 가족이고, 가족 같고, 스스럼없고, 둘도 없는 존재니까. 어느 순간부터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찼고, 내 삶의 부피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2Fimage%2FP_LTHzVZkrhWe2edhYtE8W4rDK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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