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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서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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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문학을 사랑하는 열여섯 여학생입니다. 꿈을 찾아가는 모든 사람들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함께 고민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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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7T13:45: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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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청한 낭만과 음악 한 곡 - 나의 가장 큰 위로 Taylor Swift에게 고마움을 전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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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6:11:27Z</updated>
    <published>2026-08-16T15:1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시작되고 나서는 그다지 정열적으로 살았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너무나도 여유롭고 본능적인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저 매일 10시 즈음에 일어나 밤새 쌓인 연락들을 정리하고, 잠시 침대와 한 몸이 되어 졸다 깨다를 반복하다 밤을 맞이하는 하루가  반복되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올해 겨울의 나를 회상하며 지금의 나를 갉아먹는다. 그도 그럴 것이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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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수가 되기, 아니면 다수가 되기 - 돈과 명예의 택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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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16:48:02Z</updated>
    <published>2026-06-20T16:4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목표는 PD나 감독이었다. 누군가의 멋진 삶을 기록한다는 것이 멋있어서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었다. 그 목표를 어려서부터 지향해 왔다. 관련 학과와 미래 계획까지도 모두 세워두었다. 촬영하는 삶, 그것 말고는 생각한 적이 없었다.  그랬던 내가 이젠 돈을 걱정하고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선 돈을 포기해야만 한다. 다큐멘터리라니, 돈을 벌기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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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심과 관찰을 구분하는 것 - 관심과 관찰을 구분하는 순간 보이는 것이 달라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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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14:43:47Z</updated>
    <published>2026-06-05T14:4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쟤가 날 이상하게 쳐다보면 어쩌지' '내가 여기서 뒤쳐졌다고 보이면 어쩌지' '내가 가는 길이 아니라면 어쩌지'   이러한 고민들의 근원은 모두 타인의 시선에 있다. 우리는 자주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 시선에 맞추기 위하여 노력한다. 나는 나대로 살 것이라고 다짐했거나 혹은 이미 그렇게 살고 있다고 자부해도 마음 어딘가에선 그런 나를 동경할 타인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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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Writer's block - 영어를 느끼는 그 자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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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15:31:27Z</updated>
    <published>2026-05-12T15:3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Writer's block. 내가 영문학과 영어를 사랑하게 해 준 단어이다. 뜻을 직역하자면 '작가의 차단'이라는 다소 어색한 해석이 된다. 다만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다르다. (Block은 차단뿐 아닌 막힘, 막다, 덩어리 등의 해석이 있지만 직관적인 글을 위해 차단으로 표현했다.)  문법적으로 접근하기에 앞서 주관적이고 문학적인 관점에서 이 단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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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상상을 허락하지 않는가 - 한 시도 '나'를 생각하지 않는 청소년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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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5:33:04Z</updated>
    <published>2026-04-19T05:3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현재 지침의 한가운데 있다. 지쳤다기 보단, 막막하다는 것에 가까울 것 같다. AI가 판치는 세상에서 앞으로 난 어찌 살아남아야 하는지, 하고 싶은 것을 잊어버린 내가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 적확한 무언가가 없는 날들이다. 이런 고민을 어른들에게 털어놓으면, 꼭 정확한 목표가 있어야만 하냐, 아직 어린것이 벌써 그런 걱정을 하냐 따위의 무시 섞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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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움직임이 부재된 여행 - 수원 광교 - 익숙함이 주는 편안함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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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2:39:32Z</updated>
    <published>2026-04-04T12:3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수원에서 살았고, 살고 있다. 내가 16년간 수원에서 살았다는 사실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30분 정도를 걸어가면 서울 도시가 부럽지 않은 광교의 찬란함이, 30분 정도 버스를 타면 어느 곳 부럽지 않은 웅장한 수원화성이 있는 이곳은 나에게 인생을 살아갈 용기를 준다.  나는 이곳을 사랑한다. 야구장과 축구장, 배구장이 있는 이곳은 스포츠를 사랑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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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 공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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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12:31:35Z</updated>
    <published>2026-03-29T12:3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상의 이유로 한 주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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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 공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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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4:00:05Z</updated>
    <published>2026-03-28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상의 이유로 한 주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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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법 같은 책의 존재만으로 - 나를 위로해준 초연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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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4:00:09Z</updated>
    <published>2026-03-22T04: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책을 접거나 상처 입히는 걸 싫어한다. 일종의 강박이다. 내 소유의 책은 무조건 새것 같아야 하고, 어떤 흔적도 있으면 안 된다는 나만의 독서 습관이다. 하지만 딱 한 권은 예외로 두고 있다. 그 한 권이 바로 처음 서점에 간 날 사온 수필, -지월, 어느 날 달이 말해준 것들-이다. 내가 가진 모든 책 중, 오직 이 한 권만이 페이지 곳곳이 접혀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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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가움이 가득 메인 - 서울: 성수 - 여전함이 없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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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5:38:37Z</updated>
    <published>2026-03-21T12:2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도 말했듯, 나는 겨울방학 때 전국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마음을 먹은 바로 그 주, 나는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무계획 인간은 아닌지라, 지하철 역으로 향하기 전 아주 약간의 계획을 준비했다. 여행지를 정하는 것이었다. 나는 첫 목적지로 가까우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지역을 원했다. 성수, 용인, 동탄 &amp;bull;&amp;bull;&amp;bull; 그런 수도권 도시들이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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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애란 - 안녕이라 그랬어 평론 - 느끼지 못했던 어른의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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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5:34:44Z</updated>
    <published>2026-03-14T16: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시작하기 앞서, 나는 수원에 사는 16살 여학생이라는 점을 밝힌다. 이 점을 밝히는 이유는, 앞으로 이런 관점에서 이 소설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언제나 한 손에 긴 인덱스를 쥐고 책을 읽는다. 내가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마음에 남기고픈 문장을 표시하기 위해서다. 아래 전개될 이야기는, 전부 이 문장들 건너의 나의 생각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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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어떻게 찾을까 - 내 겨울은 이러했다 - 꿈을 찾기 위한 첫 번째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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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5:35:10Z</updated>
    <published>2026-03-14T14:3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방학이 시작된 날이었다.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한 날이기도 하다. 그 열정과 계획은 내 겨울방학 전체를 채웠다. 하루 종일 책상에만 앉아있기도 하고, 일주일 만에 문제집 한 권을 끝내기도 했다.  자연스레 나의 시간은 줄어들었고, 줄어든 시간은 공부의 것이 되었다. 하루하루가 정말 빨리 지나갔다.   내가 전국을 돌아다니기로 마음먹은 그날도 비슷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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