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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린 햇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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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의 작은 순간을 기록, 인생의 기쁨과 상처를 글로 녹여 표현. 음식을 매개로 인생을 이야기. 이 글을 통해 독자에게 위로와 성찰을 전하고 강연에서 글의 힘을 나누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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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3T22:47: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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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흥분되고 떨리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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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3:53:53Z</updated>
    <published>2026-10-12T23:1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여섯 해 동안 작은 가게는 나의 삶을 품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살아낸 날들은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낯선 첫날의 설렘과 두려움, 쓰라린 실패와 따뜻한 위로, 그 모든 순간이 공부가 되어 한 사람의 인생을 이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가게는 단순한 일터가 아니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였고, 음식은 사랑을 담아 전하는 그릇이었습니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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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여섯 해, 그리고 또 하나의 시작 - 11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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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3:53:53Z</updated>
    <published>2026-09-23T00:1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돌아보면 참 치열하게 살아온 시간이었습니다. 스물여섯 해 전, 떨리는 마음으로 간판을 달던 그날의 모습이 눈앞에 선합니다. 그때 나는 단지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 돈을 왕창 벌고 싶었을 뿐이었고, &amp;quot;이왕 시작한 거 아이들 클 때까지만 해보자&amp;quot;하는 마음뿐이었습니다. 장사의 철학은 전혀 형성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에 서서 지금까지 걸어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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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 - 10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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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3:53:53Z</updated>
    <published>2026-09-20T23:2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게 문을 처음 열었을 때와 지금은 세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즉, 식문화가 바뀌었음이 분명합니다. 주변 상권의 풍경이 바뀌고, 사람들이 찾는 맛도 달라졌고, 음식을 만드는 방식도, 서로를 만나는 모습도 예전과는 많이 다릅니다. 때로는 그 변화의 속도에 뒤처지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흐름에 맞춰야 하는 것인지, 그대로 서 있어야 하는 것인지 마음이 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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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리는 것과 지키는 것 - 9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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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3:53:53Z</updated>
    <published>2026-09-19T01:2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6년이라는 시간 동안 늘 힘 있게 앞으로 쭈우쭉 나아간 것만은 아닙니다. 본의 아니게 뒤로 물러나야 했던 날도 있었고, 손에 쥔 것을 놓아야 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모두가 더 크게, 더 많이 가져야 한다고 말할 때, 나는 오히려 무엇을 버려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지키는 일이란 결국 무엇을 포기하지 않을 것인지 정하는 일이었음을, 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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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간다는 것, 흔적이 되어 남는 것 - 8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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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3:53:53Z</updated>
    <published>2026-09-16T23:5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게 문을 열고 닫는 사이, 함께 걷는 사람들의 모습도 함께 변해갔습니다. 처음에는 나 홀로 서 있던 자리였지만, 어느새 가족이, 직원이, 오랜 손님이 내 곁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나는 혼자 이 자리를 지켜온 것이 아닙니다. 발맞춰 걸어준 이들이 있었기에, 비바람이 불어도 쓰러지지 않고 서 있을 수 있었습니다.  가게를 시작했을 때 고집스럽게 나를 따르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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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누면 커지는 마음, 정성이 쌓이는 자리 - 7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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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3:53:53Z</updated>
    <published>2026-09-14T00:1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게를 운영하며 가장 많이 배운 것 중 하나는 나누면 오히려 더 커지는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정성을 다해 음식을 내어드리면, 그 마음이 다시 돌아와 제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주곤 했습니다. 정성껏 담아낸 음식이 식탁 위에 가지런히 놓이면, 먼저 눈으로 예쁜 맛을 담고, 다음은 코로 냄새의 맛을 느끼고 &amp;nbsp;입으로 먹는 맛은, &amp;ldquo;음! 맛있어&amp;rdquo; &amp;quot; 와 ~&amp;quot;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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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이 쌓이는 가게, 시간이 만들어낸 맛 - 여섯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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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3:53:53Z</updated>
    <published>2026-09-13T11:4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밖의 풍경이 계절 따라 바뀌듯 가게 안에도 조금씩 천천히 시간이 쌓여갑니다. 지금껏 세 번의 이사와 현재 자리하고 있는 곳. 네 번째 자리에서 매일 같은 시간 맞이하는 아침이지만 계절마다 바다내음도, 바다 빛깔도, 하늘 높이, 하늘 색깔 등 다양한 풍경이 지나 갑니다. 그리고 나의 마음도 계절마다 매번 조금씩 달라집니다.  시간이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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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음식은 사랑을 담는 그릇&amp;rdquo; - 5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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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3:53:53Z</updated>
    <published>2026-09-05T00: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수단이 아닙니다. 가난 한 시절에는 배를 채우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음식이 귀한 시절에는 쌀밥, 김치 한 접시, 된장찌개 한 그릇으로도 배를 채우고 행복을 채웠습니다. 배가 부르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점차 세월이 흐르고 경제, 문화가 바뀌어가면서 사람들은 음식을 단순한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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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손님을 다시 오게 한 작은 비밀&amp;rdquo; - 4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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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3:53:53Z</updated>
    <published>2026-09-02T15:4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고통을 겪은 후, 나는 고민에 잠겼습니다. &amp;quot;손님이 왜 다시 오지 않을까?&amp;quot; &amp;quot;왜, 빨리 회복되지 않을까?&amp;quot; 물론, 환경적 요소 재해의 잔해가 남아 있기도 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음식의 맛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때부터 &amp;lsquo;관계&amp;rsquo;와 &amp;lsquo;서비스&amp;rsquo;에 집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나는 손님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기억하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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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고통이 남긴 가장 큰 선물 - 포기하지 않은 것이 다행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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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3:53:52Z</updated>
    <published>2026-08-11T07:2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게를 연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나는 첫 번째 큰 실패를 맞이했습니다. 처음 한 달은 매출이 높았습니다. 통장에 매일 쌓여가는 숫자는 점점 커져 갔습니다. &amp;ldquo;아~ 이래서 주변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돈을 번다고 했구나!&amp;rdquo;하는 생각이 문득 지나갔습니다. 사실, 어른들은 말씀하셨습니다. '식당을 하면 굶어 죽지는 않는다. 또는 돈을 왕창 번다.' 라는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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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문을 열던 날, 설렘과 두려움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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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3:53:52Z</updated>
    <published>2026-07-30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햇살이 유난히 강하게 가게 통유리창을 비추던 그날, &amp;nbsp;2001년 7월 8일.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이었습니다. 나는 떨리는 손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amp;nbsp;떨리는 발걸음을 가게 안으로 한 발짝 내밀었습니다. &amp;quot;이제 시작이구나!&amp;quot; 마음에 묵직한 바위가 나를 누르는 듯한 무거움이 내리 앉았습니다. 두 달 여 동안 준비한 것들을 오늘 제대로 고객들에게 보여주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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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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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3:53:52Z</updated>
    <published>2026-07-29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26년 동안 식당을 운영하며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amp;nbsp;음식과 삶을 함께 나누어 왔습니다. 그 시간은 단순히 요리를 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일 이상의 의미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느낀 기쁨과 어려움, 그리고 배움은 &amp;nbsp;언젠가 글로 남기고 싶었던 이야기였습니다.  식당을 운영하면서 가장 크게 배운 것, 마음속 울림은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작은 습관이 만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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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계절을 재촉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인생은 계절처럼 순환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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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0:28:27Z</updated>
    <published>2026-07-23T00:2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의 한편, 혹은 두 편씩 써 내려가는 글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내가 살아온, 살아가는 시간을 정리해 주는 통찰이 된다. 기억 저편에 묻어 두었던 이야기들을 꺼내어 오늘의 언어로 다시 써 내려가는 순간은, 계획된 하루의 일부이자 나 자신과 마주하는 의식 같은 시간이 되었다. 그때의 감정을 다시 지금의 문장으로 채색되는 즐거움은,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결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7Y%2Fimage%2FkzB8vojrx_b_IUxNDK3kSz4MPk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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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나만의 말투 찾기 - - 글에도 박자가 있다. 글의 리듬을 찾아서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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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1:16:56Z</updated>
    <published>2026-07-18T01: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전히 글의 '리듬감'이 무엇인지 완전히 알지 못한다. 그저 보고 듣고 느꼈던 것을 마음에서 꺼내어 글로 옮기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인지 내 글은 주로 과거의 기억들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는 편이다.  가까이에서 보면 소박하고, 멀리서 보면 조금은 먹먹한 이야기들. 그런데 글쓰기의 리듬감에 대한 주제가 주어진 지금 곰곰이 &amp;nbsp;생각해본다. ​ '내 글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7Y%2Fimage%2FQMXJyYkl5y2d6HjnCTEpHSMJ2R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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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의 틈, 글쓰기의 정원 - 작가의 씨앗</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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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0:15:18Z</updated>
    <published>2026-07-17T00:1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당을 운영하다 보면 하루가 눈 깜짝할 새 지나간다. 영업 준비를 마치면 분주하게 손님을 맞이하고, 정리까지 끝내면 고요한 밤10시가 된다. 빠듯한 생활 속에서 나에게 &amp;nbsp;' 글을 쓰는 시간'을 만들어내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내 삶의 리듬이 &amp;nbsp;조금씩 달라졌다. ​ 나는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 밤 10시부터 자정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7Y%2Fimage%2FYhVMtlljmh2svKO0OcmI0GWSOK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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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나 - 작가의 꿈과 작가의 색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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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23:47:02Z</updated>
    <published>2026-07-12T23:4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떤 작가가 되고 싶은가? 짧은 글을 쓰기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다. 아직 '어떤 작가가 되어야겠다'는 구체적 계획은 없지만, 내&amp;nbsp;경험과&amp;nbsp;감정을&amp;nbsp;진솔하게 담아내고 싶다는&amp;nbsp;마음은 크다.&amp;nbsp;화려한 문장보다는 삶의 결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문장,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는 문장을 쓰고 싶다.  삶의 고비마다 느꼈던 외로움, 불안, 다시 일어설 때의 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7Y%2Fimage%2FkUlhMj8kDK3PvGFlxBCDa-kTy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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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바꾼 경험 - 지금은 논어 - 공자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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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00:22:50Z</updated>
    <published>2026-07-11T00:2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우연히 작은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원주에서 강사로 활동하신 분의 소개로 가벼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을 뿐인데, 그날의 풍경은 아직도 생생하다. 모임의 성격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들어간 나는 낯선 자리에서 긴장하고 쑥스러워했지만, 곧 모임은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30여 명이  모이자 사회자가 진행을 시작했고, 각자&amp;nbsp; 자신이 하는 일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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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투른 글 시작 - 내가 글을 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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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0:36:43Z</updated>
    <published>2026-07-10T00:3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시절, 글쓰기는 단순히 숙제로 시작한 일기뿐 이었습니다. 결혼 후에는 &amp;nbsp;매일은 아니어도  육아의 힘든 순간과 그날의 감정을 짧게 기록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새 하루 바쁘다는 핑계로 글쓰기는 내 삶에서 멀어져 갔습니다. 그러다 2년 전 부터 조금씩 나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짧은 글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지금의 다짐으로 이어졌습니다. 글을 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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