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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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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 속 행복을 음미하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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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7T06:57: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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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성이 축축한 날 - [민조일지] 산책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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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14:00:01Z</updated>
    <published>2026-09-21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들이닥친 감정이 나의 온몸을 적시는 날들 있었다.  그런 날엔 꼭 혼자다.  혼자일 때 더 위험한 축축함.   이 축축함을 말려 버리지 않으면 그 축축함이 일상을 지배하게 된다. 그걸 방지하고자, 이어폰을 귀에 꽂고 운동복 입고 나간다.   그리고 혼자 걷는다.   바람 별 길 가다 만나는 강아지들 그리고 이어폰에서 흐르는 노래.  곱씹는다 머릿속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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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심나게 하는 사람 - [민조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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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6:00:01Z</updated>
    <published>2026-09-11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사람들이 있다.  내 인생에 불쑥 찾아와 내 속에 욕심을 끌어내는 사람들.  괜히  내 마음의 넓이가 태평양 같다고 티 내고 싶게 만들고,  내가 남들보다 하나 더 안다고 자랑하고 싶게 만들고,  그대에게 꼭 맞는 퍼즐모양인 것 마냥 나를 기꺼이 바꿀 수 있다고 말하고 싶은 그런 사람.   그래서  그대의 온전함을 함부로 바꾸지 않고 존중해 줄 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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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움의 끝은 어디인가 - [민조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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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12:00:08Z</updated>
    <published>2026-07-14T1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순간마다 배움의 다양성은 무수하다.  사람과 대화 할 땐, 대화를 이끌어 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상대의 말에 집중하며 머리속으로 상대를 이해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나의 경우 화자 입장일 경우, 상대를 이해 시키기 수월한 단어와 화법을 고민하며 말한다. 그 경험이 쌓일 수록 나의 전달력은 성장한다.  청자일 경우, 듣는 태도를 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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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형이 뭐에요?&amp;nbsp; - [민조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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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12:00:10Z</updated>
    <published>2026-07-01T1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만난 사람이 이상형을 물어봤다. 이상형에 대해 답해 본다면, 그동안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좋은 점을 모두 담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건 나의 욕심일 뿐이다.  상대방은 이렇게 말했다. &amp;quot;함께 있으면 편한 사람.&amp;quot; 함께 있으면 편한 사람...  이 말을 듣고 나니 문득 '편한 사람이라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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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족의 애정을 기억해 - [민조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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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8:45:14Z</updated>
    <published>2026-06-10T09: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우리가족의 애정을 기억해&amp;gt;  나는 가족에게 받은 사랑 덕분에 현재를 씩씩하게 살아 가고 있다.  엄마는 나의 삶을 당당하게 외칠 수 있는 용기를 아빠는 타인에게 받을 수 있는 사랑을 담아 낼 수 있는 그릇을 친할머니는 나에게 닥치는 시련을 배움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인내심을 친할아버지는 어른을 공경 할 수 있는 예의를  외할머니는 내가 삶의 주체가 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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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줄리앤 줄리아  - 진주목걸이를 하고 싶어질 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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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06:00:02Z</updated>
    <published>2026-05-25T0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줄리아는 사랑스러운 여자이다. 자기가 행복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았다. 모자 만들기, 불어인지 외국어 공부 등등 그녀는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그녀가 선택한 것은 요리수업! 그 당시엔 군인들이 요리를 많이 배운 건지... 하여튼 그들 사이에 껴서 굴하지 않고 요리를 배운다. 그렇게 요리를 배우며 행복을 느낀다. 아침에 눈이 떠지는 것이 행복한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R9%2Fimage%2FuEGCge-90e4abHnWGjSuzMLLS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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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식을 주니 사랑으로 보답하는구나 - [과학관 직원일기-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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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6:11:15Z</updated>
    <published>2026-05-14T06:1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수업을 맡아 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 총 6주간 아이들과 만난다.  순수함이 잔뜩 묻어나는 행동과 표정, 말투를 하는 아이들은 수업 전 나에게 포옥 안겨 인사한다. 단 ... 그 시간은 5분정도 ... 폭풍같은 수업시간  아이들이 흥미로워 해서 너무 정신없거나 아이들이 지루해 해서 내가 머쓱하거나 (보통 온몸에 땀이 난다.)  만들기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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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요를 따라 부르는 아빠 - [과학관 직원일지-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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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6:11:00Z</updated>
    <published>2026-05-14T06:1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적한 만들기 시간을 해소 하기 위해서 동요를 틀어놓는다. 그럼 동요를 따라부르는 아버님들이 있다. 그 아버님들을 보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 것 같다고 추축된다. 그리고 대부분이 이분들은 아이에게 눈을 떼지 않는다. 다정하다.  과학관에서 일을 하면 따뜻한 분위기의 가족들을 만난다. 나도 모르게 꿈을 꾸게 된다. 나의 자식이 저렇게 다정한 아빠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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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선생님 처럼 자랐으면 좋겠어요.&amp;quot; - [과학관 직원일지-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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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6:10:33Z</updated>
    <published>2026-05-14T06:1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기적으로 진행하는 과학수업을 듣는 한 친구가 있다. 첫인상부터 강렬했다. 씩씩하구나! 그리고 지식이 많구나, 야무지구나.. 나이에 답지 않게 정중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발랄한 어린아이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는 친구다. 이 친구의 부모님(어머니)는 뵀을 때 차분함이 먼저 느껴지셨다. 종종 반갑게 인사를 드리기도 했지만 오래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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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급했던 건 아이가 아니라 나였다. - [과학관 직원일지 -2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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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6:10:08Z</updated>
    <published>2026-05-14T06:1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을 진행하던 중 한 아이가 만들기 순서를 따라가지 않고 있길래 우리 친구도 만들어 보자 ~ 했다. 아이가 하기 싫은지 물건을 쿵쿵 책상에 내리찍었다. 흠.. 속마음으로 &amp;lsquo;그래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난 말 잘 들어주는 친구들한테 갈게.&amp;rsquo; 하고 신경을 안 쓰고 있었다. 다른 친구들을 봐주던 중, 경력이 있으신 선생님이 어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차분하게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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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 [과학관 직원일지] - 1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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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6:09:15Z</updated>
    <published>2026-05-14T06:0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죠? 저는 이 말을 출근하면 피부로 느껴요.   제가 하는 수업 특성상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모습을 직관하게 됩니다. 종종 주의가 산만하고 폭력적인 친구들과 마주할 때 부모가 등장하길 기다립니다. 그럼 백발백중 부모는 아이의 행동에 관심이 없어요. 아이가 타인에게 부정적인 시선을 받고 있다는 것 조차 인지 하지 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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