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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채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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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26《에세이문예》에 수필「겨울 아이들의 기념일」로 등단</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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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9T12:47: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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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앤 카슨『빨강의 자서전』해설 총정리|줄거리&amp;middot;결말&amp;middot;신화 - 『빨강의 자서전』서평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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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5:00:21Z</updated>
    <published>2026-10-11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앤 카슨『빨강의 자서전』해설 총정리 그리스 신화부터 줄거리&amp;middot;결말까지  2026년 노벨상을 수상한 앤 카슨의 대표작 중 하나인『빨강의 자서전』을 읽기 위해 책을 펼쳤다가 낯선 문법과 이야기들에 당황한 '어제의 나'와 '오늘의 당신'에게 책을 읽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주고자 한다.  시로 된 소설 『빨강의 자서전』은 총 47장의 운문소설을 중심으로, 고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BE0FlFdXsk8AtI-uuqcXuXC5O5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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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리를 배혼한 4가지 유리병』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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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2:03:56Z</updated>
    <published>2026-10-06T06:3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진리를 배혼한 4가지 유리병』중에서 ... &amp;ldquo;오, 하선 님, 저는 죽으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까&amp;hellip;. 그게 공허의 밤, 잠을 청하려 두 눈두덩이를&amp;nbsp;덮으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괘심입니다. 두려워요. 너무 두렵습니다.&amp;rdquo; 『진리를 배혼한 4가지 유리병』은 박예슬 작가의 소설이다. 작가는 서문에서 이 책을 불안으로 허덕이면서도 세상을 향한 사랑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wFnQECXdQKVv2Yjr17TiJIutwm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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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돈의 피자설기 - 피자설기는 피자인가 떡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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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5:00:24Z</updated>
    <published>2026-09-26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자 설기는 떡집과 피자집 사이를 오간다. 디저트 유행의 시작은 두바이 쫀득 쿠키였다. 그 후에 차례로 버터떡, 호박 인절미를 지나, 이제는 피자 설기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부산의 어떤 떡집에서 시작된 그 유행은 빠르게 퍼져 마침내 우리 집 앞까지 왔다. 나는 시장 안 떡집 가판대에 올라와있는 피자 설기의 이국적인 생김새에 한 번 놀랐고, 저렴한 가격에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ZITl9muyKEIvMU1kDniOy11LyV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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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어 마음사전』서평 -  당신은 레#으로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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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02:17:32Z</updated>
    <published>2026-09-26T11:0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어 마음 사전』 중 「바다목소리」의 일부분, 한창훈 지음 ... 나는 마루 기둥에 기대앉아 바다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거기에는 검푸른 대기와 그것이 낮게 내려앉은 수면만 있었다. 달이 없는 그믐밤이었고 별도 뜨지 않았던 게 기억나는 것으로 보아 날이 흐렸을 것이다. 그러니 적막의 바다를 바라보는 것 외에는 그저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deXHUqukW_5EEedyOfhiECIu5u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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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절임 생강』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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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7:24:09Z</updated>
    <published>2026-09-24T06:2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나는 아주 발칙한 생각을 한다. 내가 천재 시인이 되는 상상. 어느 날 나에게 시가 덮친다. 시는 나를 잡아먹고 나 또한 시를 삼킨다. 내 몸은 시의 몸이 되고 내 말은 그대로 시의 언술이 되어서 나의 모든 발화는 그대로 시 발화가 된다. 그것이 내가 꿈꾸는 시고 내가 바라는 시발화다.  여기 나의 발칙한 꿈을 이룬 시인이 있다. 나는 아주 우연히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l-EvKoQt7crZI2tanetLTSY-dE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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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가능성 열어둬 오우워우워 - 『언어는 타고나는가 생성문법의 모든 쟁점』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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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15:00:17Z</updated>
    <published>2026-09-19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자크 라캉에 대한 책을 읽어 보세요.&amp;quot; 나의 시 선생님은 과제를 낚시 미끼 던지듯 던지신다. 선생님이 대충 미끼를 꿰어 툭 던져 놓은 것을 덥석 물것인지 물지 않을 것인지는 오로지 물고기의 선택에 달려 있다. 나는 낚인 물고기이므로 미끼를 물었다. 일단 메모장에 '자크 라캉'이라고 적고 집에 와서 밀리의 서재를 열어 '자크 라캉'을 검색했다. 그것이 이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2jBNY3eG88ksWrOCnOKzhgHgK_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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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읽기』를 읽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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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2:29:18Z</updated>
    <published>2026-09-15T02: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읽기&amp;gt;, 박찬국 지음에 대한 노트는 이제 여기서 마친다. 내가 이 책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철학도가 아닌 일반인이 철학서를 읽는 어려움이 어디서 오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  처음, 철학자는 어떤 직관을 잡는다. 하이데거로 예를 들면 &amp;quot;사람은 자기 삶을 자기 생각만으로 사는 게 아니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uU_EnowdwfB7a6uetNKJR80Rb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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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읽기』를 읽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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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0:54:48Z</updated>
    <published>2026-09-15T00:5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태 없는 불안' '불안의 서' '알랭드보통의 불안' 등등 불안에 대한 책이 왜 이렇게 많은가 했는데, 아무래도 하이데거가 범인이었던 것 같다.  격차성(Abst&amp;auml;ndigkeit,업스탠디스카이트) - 현존재가 세계-내-존재로서 존재할 때, 그는 고유한 현존재로서 존재하지 못한다. 대신 그들은 어떤 그룹 안에 속한 상징(Symbol)으로서 기능하기 때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8IRhT-LPVvOv9eXZzMKNWgUkRM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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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픽션들』의 안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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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23:10:10Z</updated>
    <published>2026-09-12T04: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르헤스『픽션들』을 읽다가  길을 잃은 모든 독자를 위한 지도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의 소설집 『픽션들(Ficciones)』을 검색해서 들어오셨다면, 아마 책을 읽다 막혀 단편의 줄거리나 철학적 해설을 찾아 헤매던 중이실 겁니다.  &amp;quot;이 책 뭐야!!! 안 읽혀!!!&amp;quot;라고 외치는 중이었거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나름 글을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Fuwbq_1XD3KkqdD9ucJ62Xv3W9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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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픽션들』의「두 갈래로 갈라지는 오솔길들의 정원」 - 「두 갈래로 갈라지는 오솔길들의 정원」의 줄거리와 세계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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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5:51:51Z</updated>
    <published>2026-09-11T15:5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픽션들』 여덟 번째 단편이자 1부의 마지막 작품인 「두 갈래로 갈라지는 오솔길들의 정원(El jard&amp;iacute;n de senderos que se bifurcan)」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를 배경으로 한 스파이 물의 형식을 빌려, 시간에 관한 평행우주적 철학을 담아낸 대표작이다.   줄거리 요약 ◎ 기: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lTlMh_iPF72JG9gNHnICAYlReQ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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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픽션들』의 안내서「바벨의 도서관」 - 「바벨의 도서관」의 줄거리와 세계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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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5:33:22Z</updated>
    <published>2026-09-11T15:5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픽션들』 일곱 번째 단편인 「바벨의 도서관(La biblioteca de Babel)」은 우주 그 자체이자 무한한 육각형 방들로 이루어진 도서관, 그리고 그 안에서 의미를 찾아 헤매는 인간들의 절망과 구원을 다룬 철학적 픽션이다.   줄거리 요약  ◎ 기: 화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우주가 곧 '도서관'이라고 선언하며 글을 시작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uKq-aJosDo76SanaBXELBIJZhL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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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픽션들』의 안내서「허버트 퀘인의 작품에 대한 연구」 - 「허버트 퀘인의 작품에 대한 연구」의 줄거리와 세계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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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5:47:47Z</updated>
    <published>2026-09-11T15:4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픽션들』 여섯 번째 단편인 「허버트 퀘인의 작품에 대한 연구(Examen de la obra de Herbert Quain)」는 최근 사망한 가상의 아일랜드 작가 '허버트 퀘인'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 세계를 분석하는 가상 평론 형식을 취한다.   줄거리 요약  ◎ 기: 화자는 최근 아일랜드 골웨이에서 사망한 작가 허버트 퀘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qJ1IOaRAoxIZsqE6ix7DZaAnqn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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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픽션들』의 안내서「바빌로니아의 복권」 - 「바빌로니아의 복권」의 줄거리와 세계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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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5:45:49Z</updated>
    <published>2026-09-11T15:4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픽션들』 다섯 번째 단편인 「바빌로니아의 복권(La loter&amp;iacute;a en Babilonia)」은 단순한 경품 추첨에서 출발한 복권 제도가 점차 확장되어, 사회 전체의 신분과 생사고락, 나아가 우주적 운명까지 지배하게 되는 과정을 다룬 사회&amp;middot;철학적 알레고리다.   줄거리 요약  ◎ 기: 화자는 자신이 바빌로니아의 보통 사람들과 마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G6vMlkeB_7lRYHtWDKf_e2mZtX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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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픽션들』의 안내서「원형의 폐허들」 - 「원형의 폐허들」의 줄거리와 세계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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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5:41:39Z</updated>
    <published>2026-09-11T15:4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픽션들』 네 번째 단편인 「원형의 폐허들(Las ruinas circulares)」은 가상의 인물이 꿈을 통해 또 다른 인간을 창조해내지만, 결국 자신 또한 누군가의 꿈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철학적 잔혹극 형태를 취한다.   줄거리 요약  ◎ 기: 한 이방인(주인공)이 옛날 화재로 폐허가 된 원형의 태양 신전에 도착한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YQIEYCxusmKe1GMlpanJyTgauV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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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픽션들』안내서.「피에르 메나르, 《돈키호테》의 저자 - 「피에르 메나르, 《돈키호테》의 저자」의 줄거리와 세계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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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5:39:05Z</updated>
    <published>2026-09-11T15:3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픽션들』 세 번째 단편인 「피에르 메나르, 《돈키호테》의 저자」는 20세기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 피에르 메나르라는 가상의 인물이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재창작'하려고 시도한 광기 어린 문학적 작업을 다룬 추모비평문 형식을 취한다.   줄거리 요약  ◎ 기: 화자는 최근 사망한 프랑스 시인 피에르 메나르의 업적을 기리며 비평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bM3VYKxJOAmHltyIPo8XloH4JN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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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픽션들』의 안내서「알모타심으로의 접근」 - 「알모타심으로의 접근」의 줄거리와 세계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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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5:36:50Z</updated>
    <published>2026-09-11T15:3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픽션들』두 번째 단편인「알모타심으로의 접근」은&amp;nbsp;실제로 존재하는 책이 아니라, 보르헤스가 창작한 가상의 서적 《알모타심으로의 접근》이라는 인도 소설에 대해 쓴 '비평문(서평)' 형식을 취한다. 그리고 이에 따라 실존 인물인 인도 법학자 '미르 바하두르 알리'가 쓴 책처럼 위장되어 있다.    줄거리 요약  ◎&amp;nbsp;기 1918년 봄, 몽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TOrDtlYJWS6sKM4g-RnqxeL023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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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픽션들』의 안내서「틀뢴, 우크바르, 오르비스 테르티」 - 「틀뢴, 우크바르, 오르비스 테르티」의 줄거리 요약과 세계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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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5:06:45Z</updated>
    <published>2026-09-11T15:3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르헤 루이스 보르헤스&amp;nbsp;『픽션들』의 첫 단편인&amp;nbsp;〈틀뢴, 우크바르, 오르비스 테르티우스〉는 백과사전 형태의 픽션이 현실 세계를 침범하고 다잡아먹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줄거리 요약 (3단계 흐름)  ◎&amp;nbsp;1단계: 우크바르(Uqbar)의 발견 화자(보르헤스 자신)와 친구 비오이 카사레스는 대화 중 '우크바르'라는 낯선 지역을 언급한다. 카사레스가 가진 《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I2PXNwiCjr2brrbfqf9b308EKq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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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읽기』를 읽기 2 - 본격적으로 읽어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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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4:33:17Z</updated>
    <published>2026-09-05T02:3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고2 때의 일이었다. 우리 학교는 강북에서 학구열이 높은 편이었다. 그리고 5월쯤에 서초동에서 C가 전학을 왔다. 마침, 내 옆자리가 '학교를 잘 안 나오는 국가 대표 체육 특기생' 자리여서 비어 있었으므로 그녀는 내 짝꿍이 되었고 나는 C와 빠르게 친해졌다.   C가 전학 온 지 삼주쯤 되었을 때, 그녀는 생리통으로 수업을 한 시간 빠지게 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q3jx020cILVPdta9gTyeFQX15w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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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읽기』를 읽기 - 하이데거의『존재와 시간』를 읽기 위한, 책을 읽기 위한, &amp;quot;설명서&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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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5:36:07Z</updated>
    <published>2026-09-04T05:2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의 머리말의 첫 문장은, &amp;quot;『존재와 시간』은 난해하기로 악명이 높은 책이다.&amp;quot;이다.  심지어 서울대에서 선정한 대학생을 위한 고전명서 100선에 너무 어렵다는 이유로 이 책은 포함되지 못했다는 설명도 덧붙여져 있다. 존재의 철학적 정의를 알고자 하이데거 관련 서적을 펼친 철학 입문자에게, 이 책의 첫 문장은 일종의 경고이자 협박으로 느껴졌다. 그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yFqm5_-jV5ES7qAbPZeiTmb11d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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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산 도서관에 등단 축하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 파도는 파도를 넘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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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5:00:28Z</updated>
    <published>2026-09-01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도는 파도를 넘는다   아침의 해변은 낮보다 푸르다. 파란 하늘과 선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뉜 바다의 끝을 바라본다. 수평선 가까이에서 작고 검은 삼각형 하나가 일렁인다. 아마 커다란 선박일 그것은 너무 멀리 있는 탓에 누군가 그것을 가리켜 용왕이라고 말하거나, 환생한 심청의 환영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아득히 멀어 꿈처럼 느껴지는 먼바다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m5%2Fimage%2FPAIxuKe5h8AGNAW6y5SKiKJke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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