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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n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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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소소하게 움직이고, 조용히 기록하는 디자이너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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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06:38: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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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 단어가 동그랗게 생겼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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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9:00:17Z</updated>
    <published>2026-07-09T09: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누군가를 만나고 어딘가를 들어가도, 편지를 쓰는 글에도 처음은 안녕을 말한다. 또 안녕이라는 글자를 보면 동글한 ㅇ 으로 시작해서 ㅇ으로 끝나서 보기에도 발음하기에도 동그랗게 부드러운 인상을 남긴다.  친구 중에 항상 인사를 잘 하는 친구들이 있다.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amp;nbsp;그 친구는 버스를 타도 항상 밝은 목소리로 &amp;quot;안녕하세요&amp;quot;라고 말했다.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SJ%2Fimage%2FVZ6JdPXTvBfJmOaLICk2k-NKz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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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딘가 굴러다닐 물건도 안녕하니  - 소지품에게도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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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5:02:44Z</updated>
    <published>2026-06-03T15:0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가방에 챙겨들고 다니는 것 중 하나. 손거울이다.  몇개의 손거울이 나를 지나쳐갔는지 모른다. 처음엔 정성을 들여 고르고 가격대 있는 나만의 손거울로 구매를 하였는데,  이제는 길가다 천원에서 부터 삼천원대의 손거울을 보면 집어든다.  애지중지 하던 손거울은 이제는 어느 가방에 하나씩 들어 있는 물건이 되었고. 어디에 있는지 모를 물건이 되었다.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SJ%2Fimage%2Fg0OGbJQbPrHkuOWpdx6pE6uuf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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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관에게도 안녕할 수 있을까 - 습관적인 존재에 대한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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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7:19:45Z</updated>
    <published>2026-05-03T15: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존재는그 자체로도 하나의 습관 같아.  늘 그 자리에 있는 게 당연해서있는 줄도 모르고 지나가버린다.  없어지고 나서야 그 자리가 비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한동안은 그 빈자리가 어색하고가슴 한편이 답답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아무것도 아닌 순간에도문득 떠오르고,이유 없이 공허함을 느끼기도 했다.  그렇게 남아있던 습관들이 조금씩 사라진다.  어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SJ%2Fimage%2Fc0s4sOL-RErdqaKDWgtGD_VaD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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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솜이불을 접어 넣으며  - 이불정리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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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2:00:06Z</updated>
    <published>2026-04-22T1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여나 추울까 솜이불을 집어넣지 못하고 있었다.  아직 마지막 꽃샘추위가 지나가지 않은 건 아닌 걸까 그런 마음으로 아직 여름을 맞이할 생각은 안 했다.  비록 내방이 아닌 다른 방에 선풍기가 등장했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나는 새벽 공기는 차가우니까  요 며칠 새벽에 잠이 깼다 생각보다 더운 날들이 반복되어 진짜 이불정리를 해야겠다.  주말 아침이 오자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SJ%2Fimage%2FsZSS0c8GX7111FeMH31mD2XkS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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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보다는 앞으로의 인사를 - 이별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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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1:00:16Z</updated>
    <published>2026-04-19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인사이의에서 마지막 인사라는 건  누구도 아닌 날 위해서 한다는 걸 알게되었다.   사람들이 하는 말이 매일 보던 단짝이 하루 아침에 사라진다는게  이별이라고 말한다.   맞는 것 같아.  나와 너사이만 인사를 해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지나간 시간뿐만 아니라 앞으로 올 시간에게  인사를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헤어진 사람에게 인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SJ%2Fimage%2FzbyDdkMRjmIqsUd7kSs7QEhlW4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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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풍기 안녕? - 계절에 건네는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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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3:00:11Z</updated>
    <published>2026-04-15T1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이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봄이 끝나가고 있다  벚꽃은 마치 잠깐 봄을 느끼라는 듯 잠깐 피었다가 비와 함께 가버린 것 같아  사계절은 사계절인데 봄 살짝, 여름 가득 , 가을 반짝, 겨울 듬뿍 이런 느낌이야  분명 이제 봄이 왔나봐하고 새싹 안녕, 이랬던 게 엊그제 같은데  겨울이 오면, 여름이 그립다. 여름이 오면 겨울이 그리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SJ%2Fimage%2Fwq1JubDC-iNSg6f3hoB1xbrwB_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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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 사람들에게, 안녕 - 시절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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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1:00:12Z</updated>
    <published>2026-04-12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절인연이라는 말이 요즘 많이 보인다.  내가 생각하기에 사람은 시간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시간 속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을 시절인연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시절인연이라는 말이 좀 슬픈 것 같기도 하다.  내가 겪었던 인연들을 당연히 잊고 넘겨야 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내가 다음의 시간을 건너가기 위해 놓고 가야하는 것들 같아서.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SJ%2Fimage%2FoQda7q3ovj0yx-3x7CTZCpW8Z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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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마음은 정리가 필요해  - 인사를 잘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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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3:40:25Z</updated>
    <published>2026-03-08T13:4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마음은 정리가 필요해 분명 봄이 코 앞에 왔는데,  이 뒤숭숭한 마음은 봄이 오기 전의 마음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에 대한 뒤숭숭한 마음이야.   인생을 살면서 종종 내가 원치 않은 순간에 이별의 인사를 할 때가 있지 않는가.  사람이 살아가면서 혼자 살아간다고들 하지만,  옆에 있는 순간, 사람, 동물, 물건들이 영원히 함께 하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SJ%2Fimage%2FjL8zEz6NwLyvR35lkmIC0RvvV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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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바이 쫀득 쿠키 - 유행이라는 이름의 다정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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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1:00:21Z</updated>
    <published>2026-02-22T0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두바이 쫀득 쿠키에 대해서는 쓰지 않으려고 했다.  1인 한정 수량이라는 말에 모두가 먹고 싶어 난리가 난 유행 디저트라니. 괜히 나까지 한마디 보태는 게 조금은 조심스러웠다.  처음 두바이 쫀득 쿠키가 나오기 전, 작년에 이미 '두바이 초콜릿'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다.  나 역시 그 맛이 궁금해서 강남 신세계까지 달려가 줄을 서서 먹었다. 피스타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SJ%2Fimage%2FQeGxKeXG-LYWvFvtKmKov33pO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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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카롱 - 작은 행복을 고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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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2:00:13Z</updated>
    <published>2026-02-14T0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카롱 가게의 진열대를 보면  다양한 컬러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 작은 디저트는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고, 잠깐의 행복을 만들어 주는 디저트 같다.  너무 달아 많이 먹을 수 없지만  남기지 않고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사이즈가 은근히 매력 있다.  여러 맛을 고를 수 있다는 것도 즐겁다. 선택할 수 있는 행복이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크다.  생각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SJ%2Fimage%2FC9ncQYFImGJJJKZBCdPUJpDaSE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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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기 생크림 케이크 - 겨울엔 제철 케이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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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0:00:31Z</updated>
    <published>2026-01-28T00: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하나. 딸기 생크림케이크가 가장 맛있는 계절.  케이크도 제철이 있다.  특히 생크림케이크는 계절을 타는 편이라 더더욱 기다려진다. 여름에는 아무래도 크림류는 많이 나오지 않는다.  과일가게에 딸기가 진열되기 시작하면 디저트 가게에는 딸기를 메인으로 한 메뉴들이 나온다. 진짜 겨울이다.  아마 다들 무의식적으로 딸기를 보면 겨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SJ%2Fimage%2FUIuoDsbQKmJt9Ux8pm51A1D9i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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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금빵 - 비워내야 채워지는 고소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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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1:00:12Z</updated>
    <published>2026-01-21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어디에서나 보이는 소금빵. 슴슴하지만 맛이 꽉 차있는 매력적인 빵.  소금빵에 가장 중요한 핵심은 '버터 동굴'이다.  동그랗게 부풀어 있는 소금빵을 반 가르면 버터를 가득 담은 동굴이 있다.  맛있는 소금빵은 빽빽이 차있는 빵의 결이 아니라, 비어 있는 공간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맛이 달라진다.  혼자 프리랜서로 일을 하다 보면, 일들이 없을 때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SJ%2Fimage%2FofeWshqZLeUYxn9Pf0BEjxBoW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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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라미수 - 겹겹이 쌓여야 비로소 완성되는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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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6:08:34Z</updated>
    <published>2026-01-16T1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티라미수는 겹겹이 쌓인 레이어들을 한입에 넣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모든 재료가 섞이면서 행복한 맛이 입안에 가득 퍼진다.  어릴 때는 커피 맛을 쓰다고만 생각했고, 그래서 티라미수도 쓴 디저트라고 생각했다. 커피가 써서 싫어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한 번의 경험이 그 맛을 바꾸어 놓았다.  회사를 다니던 어느 날이었다. 예전에 회사 대리님과 '티라미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SJ%2Fimage%2FZnnn5_cqIhVzeEG-aQdi5cz_L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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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휘낭시에 - 겉바속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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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6:07:49Z</updated>
    <published>2026-01-11T02:3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겉은 바삭. 속은 촉촉. 잘 만들어진 휘낭시에는 이런 맛이 난다.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도 꼭 이렇다.겉은 단단해 보이지만, 속은 여전히 부드러움을 간직한 사람.  내가 생각하는 단단함 중 하나는 나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할 줄 아는 용기다.  사실 20대 후반까지의 나는 '좋지 않다'는 말을 잘 하지 못했다.뭐든 &amp;ldquo;다 좋아&amp;rdquo;라고 말하는 사람, 상대에게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SJ%2Fimage%2FLaA6t4WbYCq-8KHmFG4ujPHc8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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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렌치 토스트 - 나와 닮은 디저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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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6:06:43Z</updated>
    <published>2026-01-09T11:0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저트를 사랑하는 방랑자인 나는, 카페에 일을 하러 가는 건지, 디저트를 먹으러 가는 건지 가끔은 나도 잘 모르겠다.  확실한 건, 내가 머무는 공간에는 디저트가 꽤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다.  누가 &amp;quot;가장 좋아하는 디저트가 뭐야?&amp;quot;라고 묻는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다.  &amp;quot;프렌치 토스트!&amp;quot;  프렌치 토스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어떻게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SJ%2Fimage%2FWJc7YCYFekyeXxCaKs_fX3QMM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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