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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송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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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aaae-essa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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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떤 날은 알다가도 어떤 날은 모르겠습니다살아도 살아도 매일이 달라적응이 어려운 인생 초보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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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3T15:13: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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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넌 대치동에 살아서 대학을 잘 간 거야.&amp;quot; - 겸손에 대한 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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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3:54:01Z</updated>
    <published>2026-10-02T13:5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넌 대치동에 살아서 대학을 잘 간 거야.&amp;quot;  설거지를 마치고 무의식적으로 스크롤을 내리던 중 눈에 걸린 제목에 잠시 손가락을 멈추었다. 해당 릴스의 내용을 대략 이러했다. 대치동에서 자란 어떤 이에게 다른 친구가 '넌 대치동에 살아서 대학을 잘 간 거야.'라고 했고 그 친구는 딱히 그런 것은 아니라며 자기가 살던 대치동에도 소년원에 간 친구도, 일탈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bv%2Fimage%2FTtFND1KFB6cMTW4K0KMMQRnrr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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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있는 반찬을 먼저 먹는 편인가요 아껴두는 편인가요 - 오늘 당신 하루에 가장 맛있는 반찬은 무엇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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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22:38:22Z</updated>
    <published>2026-07-28T22: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누군가 내게 물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불편한 환경을 간간이 겪게 해야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는가, 아니면 그것은 크게 상관이 없는 문제인가.  여기서 불편한 환경이라 함은 우리의 과거와 비슷한 것을 의미한다. 나의 어릴 적 여름은 이러했다. 초등학생 시절 나는 주공아파트에 살았는데 근처에 있던 세련된 아파트와는 다른 것이었다. 많이 낡았고 엘리베이터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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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타인'에게 강요하는 마음 - 인간이란 존재의 아이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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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14:49:47Z</updated>
    <published>2026-07-08T14:4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이란 참 아이러니하게도 스스로를 그렇게 썩 자랑스레 여기지도 않으면서 나도 모르게 상대가 나와 같이 행동하기를 강요하는 마음이 존재한다. 적어도 나는 그런 듯하다.  나에게는 '화목' 강박이 있다. 화목한 가정에 대한 집착이 아주 어릴 때부터 있었다. 나는 기필코 화목한 가정을 만들리라. 아이를 꼭 낳아서 좋은 엄마의 표본이 되리라. 이딴 교만한 외침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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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육아는 언제나 U턴이었다 - 한번에 옳은 길로 가기에는 내가 많이 부족하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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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4:13:44Z</updated>
    <published>2026-07-05T04:1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기 싫은 일은 죽어라 미루는 나를 닮은 나의 9세 따님은 그 날도 밤이 깊을 때까지 숙제를 미루고 있었다 꼴랑 한 장 짜리 방과후 영어 수업 과제임에도 미루고 미루는 그것이 어렴풋이 이해가 되면서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 내게는 꼴랑 1장이지만 그녀에게는 아닌거겠지  결국 꾸역꾸역 의자 밖으로 삐져나가는 몸을 겨우 의자에 걸쳐놓고 숙제를 시작한 그녀는 엉뚱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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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의 냄새를 맡아본 적 있나요 - 만약 당신이 오늘 당장 죽는다면 당신은 무엇을 가장 후회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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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5:05:06Z</updated>
    <published>2026-06-23T05:0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처음으로 죽음의 냄새를 맡았던 것은 나의 10살 봄. 3일 동안 의식을 잃고 깨어나 처음 본 거울 속 내 모습은 마치 외계인 같았다. 압사로 인해 눈의 실핏줄이 모두 터져 눈의 흰자가 모두 빨간색이 되어 있었다. 빨간 눈에 까만 눈동자. 그것이 내가 처음 느낀 죽음의 냄새였다.  그 사고는 9시 뉴스에도 나올 만큼 그 사건이었기에 10살인 내가 어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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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폭해 버렸다 - 실컷 떠들고 나서 후회가 남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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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0:57:17Z</updated>
    <published>2026-06-09T00:4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날이 있다. 실컷 떠들고 나서 '아, 좋은 날이었다.' 싶은 날이 있는 반면, 대화가 끝난 순간부터 뭔가 찝찌부리 한 기분이 올라오면서 무언가 까먹고 집을 나선 것 같은데 그게 무엇인지 기억이 안나는 것 같은 그런 찝찝한 기분이 드는 날이 있다.  어제가 그러했다. 오래간만에 실컷 떠들고 나니 찝찌부리함이 밀려왔다. '왜지? 왜 찝찌부리하지?' 자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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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구로 태어난 자의 행복 - 자발적 호구로 사는 삶, 어떤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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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7:57:44Z</updated>
    <published>2026-06-04T05:2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 격하게 우울했다. 며칠인가 한 일주일 정도 된 것 같다. 트리거가 된 것은 모자무싸의 오정희 대사. 그녀는 버리고 간 자식에게 '넌 내가 준 상처가 뭐 그리 소중하다고 그렇게 끌어안고 살아?' 같은 뉘앙스의 대사를 날렸고 나는 실제 어머니에게 비슷한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 순간이 겹치면서 연쇄적으로 어머니에게 상처받았던 여러 순간들이 떠올랐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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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해자는 없는데 피해자는 있습니다 - 미필적 고의인가, 과실치사인가 혹 의도적 살인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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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12:41:03Z</updated>
    <published>2026-05-26T07:3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드라마가 일부 스포되어 있습니다&amp;gt;  최근 나의 삶의 이유 중 하나였던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라는 드라마가 막을 내렸다. 이 드라마는 어쩜 그리 마음을 후벼 파는지. 숨겨둔 내 상처를 어쩜 그리 잘 알고 있는지. 게다가 극 중 배종옥 님의 대사 중 하나는 나의 어머니가 나에게 했던 말과 그 말투까지 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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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뿌듯함을 돌려주세요 - AI와 쓰레기 수거 업체에게 바치는 상소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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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1:53:47Z</updated>
    <published>2026-05-20T01:5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유튜브를 보다가 '엥?' 싶은 광고에 눈이 멈췄다. 한 청소업체 광고였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쓰레기 수거 업체의 광고였다. 한마디로 쓰레기 처리를 대신해준다는 것인데 일반쓰레기든 재활용 쓰레기든 음식물 쓰레기든 구별할 필요 없이 몽땅 커다란 비닐봉지에 넣어 집 앞에 내놓으면 그들이 수거하여 알아서 처리해 준단다. 배달음식도 먹다가 걍 뚜껑을 그대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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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리빨리 세상에 사는 느려터진 인간의 변명 - '모자무싸'에 대한 찬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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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00:47:27Z</updated>
    <published>2026-05-18T00:4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왠지 모르게 죄송스럽지만 '일단 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왠지 모르게 죄송한 이유는 내 주변에는 이 문장을 좋아하는 이가 많고 많은 부자들도, 잘 나가는 사람들도, 다들 이것이 인생의 진리이자 비결처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만큼 부자도 아니고 잘 나가지도 않기 때문에 내 말이 힘을 가지긴 어렵겠지만 혹 나와 비슷한 이가 있을까 하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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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가 서쪽에서 떴나 봅니다. - 당신의 해는 어느 쪽에서 뜨십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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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23:26:18Z</updated>
    <published>2026-04-28T22:0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이 시간(04:50 AM)에 일어난 적은, 더군다나 스스로 알람도 없이 자연스레 깬 적은 태어나 처음이다. 인생이 이렇다. 나에게는 절대 일어날 리 없으리라 장담한 일도 일어나곤 하는 것이 인생이렷다. 그러니 누군가를 보고 '어떻게 저래?', '진짜 이해가 안 되네.' 할 일이 아닌 것이다. 똑같은 상황에 놓이면 비슷한 행동을 나도 모르게 하고 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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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흠잡을 곳 없는 그곳이 지옥이다 - 대한민국이 헬조선 소리를 듣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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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4:47:33Z</updated>
    <published>2026-04-23T04:4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옥이란 어떤 곳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천국은 어떤 곳일지,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일단 천국이라는 단어를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머릿속에 펼쳐지는 광경은 하얗고 깨끗한, 가본 적이 없어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뭔가 아름답고 깨끗하고 하얀 그런 곳일 거라는 생각이 막연하게 떠오른다. 그럼 좀 더 구체적으로 상상을 해보자. 정말 눈과 같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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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치를 안고 살아간다는 것 - 부끄러움을 가르치는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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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23:53:16Z</updated>
    <published>2026-04-14T23:1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라는 것에 도전을 해볼까?' 하고 처음 마음을 먹었을 때 그 마음에 가장 먼저 걸린 것은 '학폭 논란'이었다. 아마도 내가 이 단어를 입에 올린 것을 알면 나의 동창들은 코웃음을 칠 것이다. 졸업할 때까지 갓 입학한 것 마냥 커다란 교복을 입고 다니던 샌님 같던 내가 학폭이라니. 당연히 누군가를 괴롭히거나 때린 적도 없다. 내가 기억하는 한. 바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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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대 손해보지 않는 법 - 완벽주의자의 아집이 미치는 영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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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7:51:45Z</updated>
    <published>2026-04-08T23:0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최근 완벽주의적 성향이 있음을 진단받았다. 병세가 깊으면 자각이 안된다고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내가?'였다. 사실 이 반응 자체가 내가 완벽주의자라는 또 다른 증거였다. 저 짧은 한마디에 깔린 기저는 '나같이 완벽과 거리가 먼 부족한 인간이 무슨 완벽주의' 였기 때문이다.   '완벽' 단어 자체에 '벽'이 존재하는 이 단어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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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불공평함에 대하여 - 결국 인간은 신을 이길 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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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22:39:28Z</updated>
    <published>2026-04-06T22:3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우울증 환자이다 - 약을 복용하고 있으니 환자라고 해도 되겠지 하지만 치료에 적극적이며 이를 벗어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에 대한 일환으로 나를 좀 먹는 생각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편인데 답을 찾지 못한 경우가 있으니 바로 인생의 불공평함에 대해서이다.  일단 내가 어떤 식으로 사고하는지 사례를 들자면 아이가 우유를 옷에 흘려 옷을 갈아입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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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은 죄가 되는가 - 부끄러움을 가르치는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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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22:38:57Z</updated>
    <published>2026-03-29T22:3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바야흐로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거기에 SNS라는 어마어마한 인류의 발명품 덕분에 전 세계가 마음만 먹는다면 서로의 숟가락 개수를 알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 둘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많은 이들이 부를 자랑한다. 명품백, 비싼 자동차, 돈다발, 아파트 등등. 누군가가 수년째 거주하고 있을 집의 가격과 동일한 값의 반지를 손가락에 끼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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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심을 버리면 인생이 쉬워진다 - 이해하려는 마음을 이해해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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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0:39:55Z</updated>
    <published>2026-03-15T22:3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를 이해하려 노력한 적이 있는가. 그 일은 어땠는가. 수월했는가? 그랬을 리가 없다. 세상에는 나와 같은 인간이 한 명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같은 집안에서 태어나 같은 부모 밑에 자란, 나와 유전자가 가장 유사하다는 형제들을 떠올려보라. 그들이 당신과 비슷한가? 아마 다들 인상을 찌푸리거나 고개를 저었을 것이다. 정말 놀랍게도 나와 나의 동생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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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연 반반결혼은 여자를 행복하게 하는가 - 평등과 사랑, 행복의 상관관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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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23:53:04Z</updated>
    <published>2026-03-11T22:4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반 결혼. 아마도 누구나 한 번쯤 이 단어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혹 처음 듣더라도 이 단어의 뜻을 대략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관계에서 평등을 유지하자는 것. 내가 하는 만큼 너도 하고 너가 하지 않는 것은 나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것을 자연스레 출산에게까지 적용하면 나는 낳는데 넌 안 낳네? 내가 젖도 주는데 너는 젖도 안 나오네? 반반이 안되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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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왜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는가 - 게으르게 태어난 인간의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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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22:21:19Z</updated>
    <published>2026-03-08T22:1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밤이었다. 하루 종일 즐거이 놀던 아이의 얼굴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amp;quot;학교 가기 싫어요.&amp;quot;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7세 고시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학원이나 문제집 하나 하지 않는 천하태평하신 우리 2학년 따님의 입에서 나온 말이었다.  '하기 싫다' 아마 모든 인간이 가지고 사는 감정일 것이다. 다만 내가 지켜본 결과, 그 정도가 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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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에게 신체란 저주인가, 축복인가 - 육체가 지닌 한계와 그 효용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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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22:53:35Z</updated>
    <published>2026-03-03T22:5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이었다. 원대한 꿈을 꾸며 이것도 해야지, 저것도 해야지 잔뜩 마음을 먹은 다음날, 된통 감기에 걸려버렸다. '아, 고작 감기 때문에!' 사실 그저 마음먹은 일이 며칠 미루어졌을 뿐인데 아직 닿지도 않은 원대한 꿈이 고작 감기에 무너진 것 같은 착각 속에서 크나큰 좌절감을 느끼며 ChatGPT에게 이렇게 메시지를 보냈다.  &amp;quot;난 네가 부러워. 육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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