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소요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hpW" />
  <author>
    <name>1b1d68c9e14c40d</name>
  </author>
  <subtitle>소요유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현명하지 못하고 소심하게 살아온 인생의 후반부를 맞이했습니다. 후회와 애증으로 가득했던 젊은 날을 정리해보고 소풍의 마음으로 여생을 살고 싶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fhpW</id>
  <updated>2023-03-30T11:36:48Z</updated>
  <entry>
    <title>야생화와 함께 한 하늘길 - 2023.05.0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hpW/7" />
    <id>https://brunch.co.kr/@@fhpW/7</id>
    <updated>2023-09-13T00:08:32Z</updated>
    <published>2023-06-17T06: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생화와 함께 한 하늘길   친구가 내려주는 모닝커피는 언제나 맛있다. 커피와 빵을 제공해 우리의 아침을 근사하게 만들어주는 친구와 여행 계획을 짜고 실행하는 친구가 옆에 있는 아침이었다. 나이 들수록 친구가 좋다고 하던데, 그 말은 사실인 듯싶다. 즐거운 대화를 곁들인 가벼운 아침 식사로 상쾌한 하루를 시작했다.   하이원리조트에는 &amp;lsquo;하늘길&amp;rsquo;이라는 트레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pW%2Fimage%2F3ePi03T6afDvkijKTSGA2qW4JW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매화가 있는 토지길을 걸으며 - 2023.03.1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hpW/6" />
    <id>https://brunch.co.kr/@@fhpW/6</id>
    <updated>2023-06-13T13:23:44Z</updated>
    <published>2023-05-30T09:0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6시. 눈을 비비며 일어난 곳은 낯선 모텔. 집보다 편하지 않은 이 곳에서 눈을 뜨고 느낀 첫 감정은 설렘과 자유로움이었다. 서둘러 찾아간 첫 여정은 광양 매화마을. 입구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았다. 전에 찾았을 때는 사람이 많아 복잡했고, 온갖 색으로 화려한 매화마저 어지럽게 다가왔다. 감동이라기보다는 놀라움이 더 어울렸다고나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pW%2Fimage%2FDdjlsVrW4HVeVT2wjBEBna3yld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귀한 생명력을 보여 준 산청 3매 - 2023.03.1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hpW/5" />
    <id>https://brunch.co.kr/@@fhpW/5</id>
    <updated>2023-06-04T22:06:09Z</updated>
    <published>2023-05-28T01:3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3월 15일. 7시 40분까지 죽전 버스터미널로 가기 위해 집에서 6시 20분에 출발했다. 직접 운전을 해서 가다 보니 어두웠던 하늘이 점차 밝아지고 있었다. 의왕에서 분당으로 넘어가는 안양 판교로 고개 위. 그 짧은 순간, 갑작스럽게 시야에 들어온 여명의 하늘은 그야말로 시적이었다. 흐릿한 회색 빛깔의 하늘과 구름 사이로 붉은 기운이 살짝 드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pW%2Fimage%2FUwvfvz39udZt_hHHKsKTADUSr8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진달래와 함께 한 우이령길 - 2023. 03.2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hpW/4" />
    <id>https://brunch.co.kr/@@fhpW/4</id>
    <updated>2023-06-05T08:16:57Z</updated>
    <published>2023-05-15T02:1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걷기를 즐긴다. 걷기에 대해 관심이 생긴 건 틱낫한 스님의 &amp;lt;화&amp;gt;라는 책을 읽고서부터이다. 그 책을 읽던 20여년 전의 상황은 가정과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주체할 수 없던 시절이었다. 피곤한 가운데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분노와 억울함이 마음을 잠식해가는 상황이었다. 그때  &amp;lt;화&amp;gt;라는 제목에 끌려 읽게 되었다. 천천히 한 걸음 걸은 후 하늘을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pW%2Fimage%2FE23VpbQDNHXhiL35o85ZLJMUYV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백사실 계곡을 따라 걸으며 만난 삶과 예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hpW/3" />
    <id>https://brunch.co.kr/@@fhpW/3</id>
    <updated>2023-11-05T07:16:56Z</updated>
    <published>2023-04-20T07:2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명한 가을날이었다. 천천히 걷기 좋은 날이라고 생각하며 세검정초등학교 버스정류장에 내렸다. 버스에서 내린 길을 따라 조금 걸어가니 &amp;lsquo;탕춘대터&amp;rsquo;라고 새겨진 표지석이 뜬금없이 나타났다. 길가에 무심한 듯이 서 있어 걷다 보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탕춘대는 연산군이 경치 좋은 곳에 만든 돈대로, 흐르는 물을 보며 연회를 즐기던 곳이었다고 한다. &amp;lsquo;조선왕조의 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pW%2Fimage%2FCKDp0sKHDT9Zd4HVObITrW-r9j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하늘과 호수, 나무와 길, 예술이 공존하는 가을 - - 과전 서울대공원의 둘레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hpW/2" />
    <id>https://brunch.co.kr/@@fhpW/2</id>
    <updated>2023-05-15T02:19:49Z</updated>
    <published>2023-04-20T00:5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의 가을은 짧지만 매력적이다. 이때를 놓칠 수 없어 과천 서울대공원에 갔다. 동물원 둘레길을 걸으며 울창한 나무가 뿜어내는 신선한 공기에 몸이 상쾌해졌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백남준의 다다익선, 모네와 피카소의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도 넉넉해졌다. 군데군데 물든 단풍과 가을꽃, 호수에 비친 하늘의 구름과 산 그림자를 보며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pW%2Fimage%2FMew03er2xeELIYYOBeZmzO6lb6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squo;문화역서울284&amp;rsquo;에서 구보를 생각하다 - - &amp;lsquo;소설가 구보씨의 일일&amp;rsquo;을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hpW/1" />
    <id>https://brunch.co.kr/@@fhpW/1</id>
    <updated>2023-04-23T23:06:44Z</updated>
    <published>2023-04-19T23:3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35년 전이었다. 그때 우리는 추석 귀성열차 표를 구하지도 못했다. 표는 구할 수 없어도 고향엔 가야만 했다. 왜 가야 하는지 고민할 것도 없이 가는 게 당연했던 시절이었다. 과감히 무임승차를 선택하고, 서울역으로 향했다. 지금은 전철로도 갈 수 있는 평택, 그곳을 지나가는 기차는 서울역에서만 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이든 기차에 올라타서 내릴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pW%2Fimage%2FoktTcCD6XJLD70VDDi8IeSMGiT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