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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h haoh 오하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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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aoh</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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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다수보다는 이성을 믿습니다. 수학과 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좋아하면 좋겠습니다. 시적 수학으로 재미를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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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9T01:16: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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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리뷰] 그렇게 지은데는 이유가 있다.  - 유현준의 인문건축기행을 읽으며 생각한 건축과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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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1:22:02Z</updated>
    <published>2026-10-01T01:2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책 읽을 시간이 생겨 도서관을 둘러보다가 빌린 책이다. 평소 유현준 교수에게 관심이 많았다. 유튜브 &amp;lsquo;셜록현준&amp;rsquo;도 꾸준히 보고 있고, 공간과 인간, 어디서 살 것인가 등 그의 책도 대부분 읽었다. 건축은 수학과도 관련이 있지만, 그보다 훨씬 더 종합적인 학문의 결정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재미있다. 특히 유현준 교수가 건물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EEGOQ-Pt6AIQqCQj0CCyNxHmYE8.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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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생각] 계산할 수 없는 마음  - 유부녀 킬러를 보며 생각한 가족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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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1:32:35Z</updated>
    <published>2026-09-23T01:3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부녀 킬러를 보았다. 시작은 영화 경주기행이었다. 영화를 본 뒤 공효진이 마음에 들어서 찾아보게 된 드라마다. 경주기행은 딸의 마음과 부모의 마음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유부녀 킬러 또한 비슷하다. 제목은 살벌하지만 이 드라마는 가족 사랑 드라마다. 이 드라마로 인해 출산율이 조금은 올라가지 않았을까 믿어본다.  우리는 태어나서 살아지는 것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1XDXmxMK3m2HGGS0xeaO7qAjb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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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리뷰] 나로 인해 세상은 조금 더 나아졌을까? - 대니얼 데닛의 생각이란 무엇인가?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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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6:55:31Z</updated>
    <published>2026-09-21T06:5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리처드 도킨스 박사를 좋아한다. 내가 인문과학 분야를 좋아하게 만든 사람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 다른 한 명을 꼽는다면 '총, 균, 쇠'의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있다.(제레드의 신작이 7년 만에 나와서 읽는 중이다.) 도킨스를 처음 제대로 만난 것은 무려 1976년에 출판된 '이기적 유전자'를 읽으면서부터였다. 그 뒤로 도킨스가 쓴 책을 대부분 찾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vVYMtPzYMK8fy_Mv7dqWvYKEx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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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리뷰]믿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다르다-신없음의 과학 - 믿음에도 이성이 필요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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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6:48:46Z</updated>
    <published>2026-08-26T06:4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믿는 것과 그것을 좋아하는 것은 다르다. 우리는 '오디세이'의 이야기를 좋아하면서도 그 안에서 일어난&amp;nbsp;일이 실제라고 믿지는 않는다.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그것을 좋아하고, 그 안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  종교도 그럴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신을 믿지 않아도 삶에 감사할 수 있고,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다. 어려운 사람을 돕고 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8vt2PPo32QfEhU_GZfFEfKX45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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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생각] 누구나 머물 수 있는 곳  - 온라인 시대에 오프라인 공간이 필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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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7:48:27Z</updated>
    <published>2026-08-19T07: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비가 자주 왔다. 가족과 함께 부산 곳곳을 다니다가 비가 오거나 시간이 남으면 근처 도서관을 찾았다. 해운대구, 사상구, 사하구, 북구의 도서관에도 가고 남구의 도서관에도 갔다.  여러 도서관을 다니며 새삼 부산이 참 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 넓게는 요즘 대한민국이 참 좋다고 느낀다. 누구나 무료로 들어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mDi_NWk7D0RIWxNltjkpWAz271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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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생각] 모두가 동시에 똥을 싼다면 - 화장실에서 발견한 다양성의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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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8:27:15Z</updated>
    <published>2026-08-10T08:2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끔 외출을 하면 갑자기 배가 아플 때가 있다. 흔히 말하는 &amp;lsquo;급똥&amp;rsquo;이다.  마트나 도서관에서 화장실로 급히 걸어가며 생각한다.  &amp;lsquo;빈자리가 있어야 할 텐데.&amp;rsquo;  &amp;lsquo;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줄까지 길면 어떡하지?&amp;rsquo;  그러나 걱정과 달리 대변기에는 대부분 빈자리가 있다. 그럴 때마다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이 지금 똥을 누고 있지 않아서 정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8AcAyfkpG_KQSziCI222pnR5R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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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리뷰] 의사에게 죽지 않는 법-건강 상식도 틀릴 수 - 잘못된 의학은 어떻게 우리를 병들게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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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3:30:16Z</updated>
    <published>2026-08-05T03:2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이 자극적이다. 아마도 고정관념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이 되었다. 나는 다수를 믿기보다는 이성과 과학을 믿는 편이라 내용이 궁금했다. 그리고 나 또한 고집이 많은 편이라, 내가 하고 있는 고집이 어느 정도는 틀리지 않았다는 근거를 찾고 싶은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  우리는 누구나 자기만의 건강 상식이 있다. 과학적 근거보다 근처에 있는 이웃의 경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zSct-TZbFXtdIwrpMuKhPc6zz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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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생각] 유행이라서 먹고 싶지는 않다. - 유행이 나의 선택을 대신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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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8:04:23Z</updated>
    <published>2026-08-03T07:0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우베가 유행이다. 거리를 걷거나 카페에 가면 우베가 들어간 음식이 자주 보인다. 나는 우베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면서, 우베 음료를 볼 때마다 이상하게 거부감이 들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았다.  나는 새로운 음식을 먹어 보는 것을 좋아한다. 탕후루도, 마라탕도 두쫀쿠도 먹어 보았다. 다만 유행이 한창일 때 줄을 서서 먹지는 않았다. 유행이 조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fOimtPLR0TGW47SHZMX6EYYCl1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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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리뷰] 우리는 왜 모든 것에 의미를 붙이는가? - 뇌가 어떻게 나를 조종하는가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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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6:57:02Z</updated>
    <published>2026-07-28T06:5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도 AI처럼 뇌에 입력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장치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뇌가 우리를 움직이는 것일까, 아니면 우리가 뇌를 다룰 수 있는 것일까?  좌뇌와 우뇌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하지만, 당연히 둘 다 중요하다. 그런데 생각과 대화의 중요한 도구가 언어이다 보니 오늘날에는 좌뇌가 주인공인 세상이 된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좌뇌가 더 중요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Ch_7c1nhCHzN6w8O31-7UlJxT6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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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리뷰]AI 이후의 세계―틀릴 수 있는 인간이 그리워 - 정답은 빨라졌지만, 생각은 깊어졌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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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04:20:19Z</updated>
    <published>2026-07-25T04:1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대의 발전은 기하급수적이다. 20년 전에도, 10년 전에도 느꼈지만, 지금은 세상의 변화가 무서울 만큼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1년 전만 해도 GPT를 사용하는 사람은 새로운 문물에 조금 앞서가는 사람들뿐인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이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 같다. 이제는 모르는 것을 검색하기보다 GPT에 물어보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YEcPhI_gbBIu5nqBitsOPzUfP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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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리뷰]&amp;nbsp;비교보다 발견－화면 밖에서 아이들은 자란다 - 10대를 위한 『불안 세대』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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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12:04:09Z</updated>
    <published>2026-07-06T12: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대를 보면 우리 때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amp;nbsp;시대가 바뀌었으니 다른 것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지금의 시대에 나름대로 적응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아이들이 늘 못마땅하다. 이는 우리가 어릴 적에도 어른들에게 들었던 소리다. 그러나 지금은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 지금 40대인 우리와 10대인 아이들의 차이는 단순한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zcPZ2rGQs_SisRq1_b67X1wFI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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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적 사유] AI는 인간을 넘어설 수 있는가? - 동물과 AI 사이에서 인간을 다시 묻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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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7:45:59Z</updated>
    <published>2026-06-10T07:4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선 발톱 없어도짐승보다 못잖고  빠른 셈 늦다 해도기계보다 못하랴  사람은 두 축 사이물음 하나 찍는다  요즘 우리는 AI와 인간을 자주 비교한다. AI의 능력이 인간만이 가지고 있다고 믿었던 것들을 뛰어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계산하고, 판단하는 AI를 보며 우리는 자연스럽게 묻게 된다. 인간만의 능력은 무엇인가. 인간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HokZvqQFFsLsZyvbKKkUG_NqUq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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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리뷰] 교육 없이 유전은 드러나지 않는다. - 『교육은 유전을 이길 수 있는가』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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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7:24:18Z</updated>
    <published>2026-06-01T07:2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육은 유전을 이길 수 있는가?  글쎄다.  누구나 아는 뻔한 답이 먼저 떠오른다. 교육과 유전 둘 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생각보다,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유전의 힘이 강하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 우리는 교육으로, 또는 부모의 의지나 교사의 의지로 학생들을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유전의 힘을 무시하긴 어렵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LvZiN00er9IU6TusgqiJE7ZJKt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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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리뷰]타인의 경험을 소비하느라 나를 잃어버린 시간 -  &amp;lt;경험의 멸종&amp;gt;을 읽고, 잃어버린 오감을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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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8T12:20:36Z</updated>
    <published>2026-05-18T12:1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지금 어떤 경험을 하며 살고 있는가?  사람에게는 저마다 비슷한 시간이 주어지고, 살아 있는 동안 그 시간만큼의 경험을 쌓아간다. 경험의 종류는 다를지언정, 경험 자체가 사라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 책이 말하는 경험은 단순한 사건의 목록이 아니다. 인간으로서 오감으로 느끼고, 몸과 유전자가 반응하는 그 생생한 감각의 경험이다.  오늘날 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9zWVm0ao82EceJ251LvRhcDBCk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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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 속에서만 보이는 것들 - 밀양의 밤, 불을 끄고 나서야 보이고 들린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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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08:05:59Z</updated>
    <published>2026-05-08T08:0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우리에게도 가끔은  어둠과 침묵이 필요한 순간이 있지 않을까. 밀양에 여행 와서 저녁을 먹고, 바깥 의자에 앉았다. 불을 껐다. 그냥 불을 껐을 뿐인데, 이상하게 작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주 작은 빛이 보였다. 조용해지니 아주 작은 소리도 들렸다.   우리는 밝아야 잘 보인다고 생각한다. 소리가 커야 잘 들린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날 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8tAcU7yXFfGCqI-bME8x8iZKo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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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리뷰] 친절한 양육의 역설: 믿는 만큼 단단해진다. - 부서지는 아이들을 읽고: 우리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빼앗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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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0:24:50Z</updated>
    <published>2026-04-21T10:2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격적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게 된 것이 참 고맙다.  지금 양육의 무게에 힘겨워하는 모든 부모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책은 부모가 무언가 '잘못했다'라고 꾸짖지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다. 너무 많은 것을 해주려 애쓰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한다. 그러니 당신은 부모로서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가장 먼저 되돌아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SDs_UvYutXwjM1USGqsj88wHn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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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급 일기]각처럼 부족한 것까지 품어야  우리가 된다 - 두 반직선이 아닌 0도도 평각도 각으로 인정하는 수학을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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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0:39:02Z</updated>
    <published>2026-04-04T00:3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3주째다. 이제는 조금씩 적응을 했을까? 조금씩 떠드는 학생도 생기고 있다. 아직은 2학년의 모습이 남아 있는 아이들.3학년으로 가는 적응의 시간을 조금 더 주기로 한다.  수학 시간에는 &amp;lsquo;각의 대장&amp;rsquo; 직각을 배웠다.세상에는 직각이 참 많다. 종이를 반듯하게 두 번 접으면, 언제 어디서나 만들어지는 직각. &amp;ldquo;한 번 접어서 생기는 평각도 각인가요?&amp;rdquo;  &amp;ldquo;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Fqb1E3L0FcljJX_FwtGtGJeR-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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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급 일기] 반직선처럼 끝없이 성장하길 바란다. - 아이들의 눈망울 앞에서 엄격함 보다는 설렘과 존중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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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8:02:37Z</updated>
    <published>2026-03-14T08:0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의 눈망울 앞에서 3월 첫날 분위기를 잡고 엄하게 하고 싶었지만,  학생들의 눈망울을 보면서, 그리고 첫 만남의 기쁨과 설렘을 누리기 위해 웃음도 함께 나누었다.  하늘땅 놀이와 수학 관련 점 연결하는 퍼즐을 해 보았는데, 이해력이 좋은 편이다.  놀이도 즐겁게 열심히 하는 것을 보아 올해가 기대된다.   목요일은 처음 6교시를 하는 날이었는데, 설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M0eVpT-xKKaxguLwjXhFPB1MO1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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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논문리뷰]수학 '개념'은 사치다. 분수가 어려운 이유 - 먹고살기 힘든 이에게 여행은 사치인 것처럼. 지금 당장이 중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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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1:44:04Z</updated>
    <published>2026-03-08T01:4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이가 분수를 어려워하는 진짜 이유  분수는 초등학교 수학의 첫 번째 고비다.  3학년 교실에 슬그머니 등장해 덧셈부터 곱셈, 나눗셈까지 아이들을 괴롭히더니, 초등학교 끝판 대장이라 할 수 있는 비와 비율, 비례식과 비례배분에서도 어김없이 나타나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수학 교육을 연구하는 논문들은 분수가 어려운 이유로 흔히 이것을 꼽는다. &amp;quot;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PQal9sEHYbLth3lRN9aybzCD0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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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긴밤과 개학 - 새 학기를 부탁해 - 첫 만남에서 우리가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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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2:31:40Z</updated>
    <published>2026-03-03T12:2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긴긴밤》을 읽었다.  긴긴밤. 이름만으로도 시간이 천천히 흐를 것 같다.  늘 그렇다.  즐거운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걱정이 많은 시간은 좀처럼 지나가지 않는다.  개학 전날 밤, 아이들은 어떤 긴긴밤을 보냈을까? 이불속에서 눈을 감아도 쉽게 잠들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어떤 친구와 같은 반이 될지, 어떤 선생님을 만나게 될지,설렘과 걱정이 번갈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W0%2Fimage%2FcQlRpszMFEFItyn6w0ox4MhGK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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