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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써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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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이 친구이고, 책이 위로해주고, 책을 통해 세상을 알아가는 4남매 엄마의 독박육아.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인류애를 지키려는 처절한 사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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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5T04:07: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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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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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1:53:08Z</updated>
    <published>2026-08-18T11:5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밤 달이 완벽하게 동그랗다고 생각했다. fullmoon.  아이들에게 저기 달 좀 봐- 막내는 진짜 똥그랗다! 하면서 신나서 뛰어가던 뒷모습.  그러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우리가 다 같이 보는 게 좋았던지 엄마 저 거봐- 천천히 걸어가라는 표시야- 하며 또 뛰고 엄마 저 거봐- 노란불이 깜빡여- 하고 또 뛰고.  아이에게는 그저 다른 신호들과 비슷한 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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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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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1:47:35Z</updated>
    <published>2026-08-18T11:4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한 개인의 성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맥락에서 그 사람을 보아야 하고, 그가 처한 상황 속에서만 그를 판단해야 한다. &amp;quot; ​ 맥락.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명확히 알고, 그 사람의 감정과 상황적 이해를 한 후에.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해 이해하려는 노력.  내가 항상 주의하고 신경 쓰려는 부분.  순간의 행동에 대해 불쾌해하지 않고 그 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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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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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1:42:50Z</updated>
    <published>2026-08-18T11: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기하는 법.. ​ 첫째. 중독될 때까지 더 이상 미련이 남지 않게..  둘째. 발길을 끊어버린다. 셋째. 생각을 정리하고 숨을 마시고 그에 따른 부정적인 결과들을 생각해 본다 넷째. 주변사람들에게 말한다.  다섯째. 웃으며 포기한 것에 대해 말할 수 있게 된다.  ​ 살아가면서 '포기'라는 것에 대해 배우게 된다. 내 것이 아닌 것이다.  화살을 쏠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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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질랜드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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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1:40:16Z</updated>
    <published>2026-08-18T11:4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지나가는 길목에 표지판에 쓰여있는 동네 이름.. onewa 원와..  난 동네이름이 왜 저래..? 원와가 뭐지? 그저 내가 읽을 수 있는 방식대로 읽어낸 one + wa  ​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익숙한 대로 사물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마련이다.  이곳의 명칭은 o + ne +wa 오네와. 오네와다.  ​ 모든 것을 자신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밖에 없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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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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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9:17:14Z</updated>
    <published>2026-08-18T09:1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괜찮아?라고 물을 땐, 대부분 괜찮지 않아 보여서 묻게 된다.  그런데, 그 질문이 적당한지 입안을 맴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질문은 받은 사람은 태연하게  괜찮아-라고 대화를 끊어버린다.   마치 하우아유? 파인땡큐앤유? 파인땡큐.  로 익숙한 그저 그런 스몰토크처럼 묻혀버린다.  얼마나 아플까, 얼마나 어둠 속에서 헤매고 지쳐있을까.. 다 느껴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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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보러 가자. - 긴 여정을 함께하는. 그렇게 내가 이뤄낸 것들을 가끔은 되돌아보며&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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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5:59:26Z</updated>
    <published>2026-08-18T05: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위로가 되더라. 별 보러 가자는 말이. 그냥 뭘 하자고 하는 게 아니라. 항상 떠있는 별을. 그냥 보러 가자는.  말속에 숨겨있는 포근한 의미들이 위로가 되는 것이다.  느지막한 밤. 아니면 동이 트기 전 깊은 어둠에서 따스한 담요 하나 두르고, 가만히. 어둠 속에서 조용히. 반짝이는 것을 보면서. 아무 말도 필요 없는 마음을 토닥이는. 그런 기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7r%2Fimage%2F02SyYikKCLBkLrBdW_cWETvuRP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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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기와의 전쟁 - 여름이 오긴 오나보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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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5:58:57Z</updated>
    <published>2026-08-18T05:5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작년부터 쭉 우리 집에서 버티면서 살아왔던 녀석 아닐까? &amp;rdquo;  올여름 이 아직 왔다고 하기엔 조금 이른 시기에 만난 첫 모기덕에 순간 많은 생각들이 스치는 엠비티아이의 완벽한 엔 인 나의 머릿속에는 모기에 대한 열받음과 동시에 존경스러움이 자리 잡으려 했다.  1호는 운동선수다. 몸은 산만하고 키는 큼지막해서 이젠 어디 가서 눈치 보지 않고 진상짓을 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7r%2Fimage%2Fg7TRZYMdvtMEgTcS_I42Wq_GY2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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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1시. 현타 오는 4남매 육아 - 2호의 사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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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5:58:19Z</updated>
    <published>2026-08-18T05:5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1호의 사춘기가 무사히(?) 한능선을 넘어 서로 고비에서 씩- 웃으며 힘을 합쳐 또 고비를 넘어갈 수 있는 시기를 돌파하고 있는 요즘. 어리기만 하다고 생각한 2호의 사춘기가 시작되려나보다. 1호와는 다른 성격을 지닌 재기 발랄한, 너무나 사회적 동화가 잘 되고 사랑스럽고 무한 공감능력을 가진 이 아이는 어떤 사춘기로 날 또 성장하게 할까.. 기대반 두려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7r%2Fimage%2Fafnyg91DOB-j8vIA1sNsIheVT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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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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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5:57:25Z</updated>
    <published>2026-08-18T05:5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달프고 애닳프다. 나의 44살의 가을. 바람은 시원하고 햇살은 맑다. 노래는 흐르고 적막함도 사라진다. 그런 나의 하루는 비었다.  비움. 에 미학이 있다. 나는 비워내며 살아가고 싶어 했고 그런 비움이 선택의 기로에서 절박함을 발견하게 도아줬고, 그 선택들이 지금의 나로 살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비어있다. 비움이 아닌 텅텅 거림의 깡통상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7r%2Fimage%2FiW315LfvT31Qixnf2EB0tYJlVf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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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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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5:51:23Z</updated>
    <published>2026-08-17T23:3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어는 세계의 언어들 중에서도 명확한 단어들과 의미들의 조합으로 이뤄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람 각자의 생각의 깊이와 철학, 삶의 방식과 내용, 태도와 의지에서 같은 말도 전혀 다르게 해석된다  그래서 말보다는 글이 낫다고 생각하다가도, 법적인 내용들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카톡 대화를 생각하면 또 말로 하면서 들리는 상대방의 감정 또한 중요하리라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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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이 나를 타인에 맞추며 살아가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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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5:51:58Z</updated>
    <published>2026-08-17T13:3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을 뒤흔들만한 책을 만났다. &amp;quot;포닝&amp;quot;  책 제목보다는 끝없이 나를 타인에 맞추면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이라는 책 소개에 더 솔깃했다. 나에게 이건 당연한 디폴트 값 같았다. 당연히 세상을 살고 사람을 만나고 살아가면 서로 타인에게 맞추며 살아가야 하는 게 아니었나..?  그런데.. 포닝의 뜻이 '아양 부리는, 알랑거리는, 아첨하는...이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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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만 해질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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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5:52:35Z</updated>
    <published>2026-08-15T13:1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첨벙 당신 인생에 뛰어들어와 종일 자기 말만 재잘거렸다.  어느 날은 밀물처럼 밀려들어와 걷잡을 수 없이 코앞에서 미소 짓는 모습이다가  또 하루는 썰물처럼 밀려나가 스스로 저 멀리 숨어버려 찾을 수도 없게 사라져 눈물짓는다.  그렇게 밀려왔다 쓸려내려 가며 깎여지는 모래사장처럼 당신 마음도 자꾸 깎여지나 보다.. 하고 또 파도는 저 멀리 다시 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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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저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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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5:53:15Z</updated>
    <published>2026-08-15T04:5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닝커피는 항상 따뜻한 아메리카노 브런치와 함께하는 커피는 산미 없고 고소한 핸드드립 오후의 늘어짐 한복판엔 상큼한 라임던아메리카노 헤어짐이 아쉬워 들린 커피숍에서는 라테  그렇게 내 취향과 니 취향이 맞는 모든 순간.  소주에 칼칼한 조개탕이 당기는 수요일 시원한 생맥 한잔과 먹태가 그리운 월요일 드라이한 와인과 치즈 몇 조각으로 분위기 낼 수 있는 금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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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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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5:53:51Z</updated>
    <published>2026-08-14T08:0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나만 존재하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가만히 주변을 관찰하다 보면, 모든 게 아무것도 아니고 그저 &amp;nbsp;나만 홀로 성을 쌓아 그 속에서 고요하게 표류하고 있는 듯하다.  왁자지껄한 먹자골목을 지나치면서 젊음의 거리, 쇼핑몰 한복판을 걸어 다니면서도  그냥 아무도 없고 나만 걷는 느낌. 나만, 숨 쉬고, 나만, 듣고, 나만 말하는 기분,  소통불가. 무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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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사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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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5:54:38Z</updated>
    <published>2026-08-14T03:3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처음 글을 배우면 작은 종이에 써서 주는 첫 문장의 편지. &amp;quot;엄마&amp;quot; &amp;quot;사랑해&amp;quot; 수많은 편지에 &amp;quot;엄마 사랑해&amp;quot;를 써서 준다. 수없이 많은 종이에 수없이 많은 글씨에 담긴 아이의 마음이 금세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  첫, 편지의 감동은 사라지고 모든 것이 종이 쓰레기로 변할 때쯤 아이의 편지도 곧 사라진다.  우리 막내는 유난히 한글을 늦게까지 못 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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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을 불러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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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5:55:24Z</updated>
    <published>2026-08-14T03:1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잊혀진 나를 찾기 위해 주변을 살피고 있다. 나를 기억하는 너를 찾기 위해 주소록을 뒤척이다 이내 포기하고 만다.  뒤척이며, 곤히 잠든 너의 숨소리를 들으며 나의 자리를 되새긴다. 시린다.  이대로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지금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이보다 더 할 수 있을 거 같지 않다. 한계점.  어둠의 고요함이 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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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남은 스물다섯 번의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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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5:56:06Z</updated>
    <published>2025-10-01T08: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슈테판 셰퍼 소설.  쫓기듯이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흘려보내고 있는 순간, 잠시 머문 초록색 바람, 그 바람 덕에 한번 숨을 크게 들이켜고 그날의 향기를 맡으며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이다. 나 스스로 그렇게 나의 용기를 평가 절하하고 철들어야 한다는 이유로 묵살하며 도전하지 않고 관습에 머물러 지켜내야 한다고 외면한다. 하지만 괜찮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c7r%2Fimage%2FlL6Y_R7aH7sDcgRG_foncAtfPR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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