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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멋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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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뻔한 무지개보다는 나만의 회색을 좇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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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08T17:42: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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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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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19:55:13Z</updated>
    <published>2026-06-23T18:1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의 일이다. 룸메이트 동생이(친동생은 아니다) 운전하는 차를 타고 집으로 오는 길이었다. 뒤쪽에서 소방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자마자 이 친구는 백미러(rear-view mirror)로 뒤쪽을 확인하더니 바로 갓길에 차를 세웠다. 신기한 것은 우리 뒤에 따라오던 차들도 전부 따라서 갓길에 차를 세웠고, 마주 오는 차선의 차들도 전부 갓길에 차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t%2Fimage%2Flk1E91uOgXJ-ORCQHQz1xM2PI2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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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부록(4). 문장구조가 도대체 뭐냐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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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14:16:33Z</updated>
    <published>2026-06-16T14:1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3화 부록(1)부터 (3)까지 먼저 읽고 오시기를 권한다. 최대한 자세히, 이해하기 쉽게, 혼자서도 학습할 수 있게 설명하다 보니 글이 길어져 부득이하게 부록 또한 나눴음을 양해 부탁드린다.   드디어, 영어 학습에서 고꾸라진 피해자를 수없이 양산해낸 원흉 중 하나를 살펴볼 차례다. 영어 강사이자 영어 학습자 관점에서 먼저 말하자면 정말 답답한 일이다.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t%2Fimage%2FNFjpN4m0bu6QdG6gktnF9Wjb82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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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부록 (3). 문장구조가 도대체 뭐냐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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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8:37:44Z</updated>
    <published>2026-06-02T04:3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3화 부록(1)과 (2)를 먼저 읽고 오시기를 권한다. 최대한 자세히, 이해하기 쉽게, 혼자서도 학습할 수 있게 설명하다 보니 글이 길어져 부득이하게 부록 또한 나눴음을 양해 부탁드린다.   영어를 사용해 무언가를 표현한다는 것은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의 주인공(주어)을 가장 먼저 밝히고, 그 주인공(주어)의 행동과 상태를 바로 이어서 표현한다는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t%2Fimage%2F5YCbI21ZIaJNAbISemzzE9YHSZ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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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부록 (2). 문장구조가 도대체 뭐냐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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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14:44:17Z</updated>
    <published>2026-05-26T11:0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3화 부록(1)을 읽지 않으신 분은 먼저 읽고 오시기를 권한다.   앞서 우리말과 영어의 어순 차이를 설명했다. 영어 어순은 주인공(주어)부터 소개하고 바로 이어서 주인공(주어)이 하는 행동(서술어, 동사라고 통일하겠다)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주인공(주어)에 대한 기본 핵심은 설명했으니 이제 행동(동사)을 둘러싼 가장 중요한 핵심이자 우리말과의 차이점을 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t%2Fimage%2FoD2-wBBey5ki5gj5bL4x0DGJul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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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부록 (1). 문장구조가 도대체 뭐냐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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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20:17:03Z</updated>
    <published>2026-05-19T09:3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3화에서 약속했던 내용을 설명할 차례다. 영어 학습의 최우선이 왜 기본기인지 왜 문장구조인지,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자세하게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드린다. 대신에 글은 길어질 수 있음을 미리 밝히는 바이며(도망가기 없기), 3화를 읽지 않으신 분은 3화를 먼저 읽고 오시기를 권한다.   상식선에서 혹은 영어 학습의 경험에서 비롯되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t%2Fimage%2FGYM7ZZv9NukYSJSZWQft-vvUt5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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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모두가 외면하는 기본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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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18:02:19Z</updated>
    <published>2026-05-12T17:5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다른 가해자는 우리의 학교 교육 시스템이다. 혹은 수능 시험 체제라고 해도 되겠다.(TOEIC 시험도 일정 책임이 있다.) 고구마 줄기처럼 손 대야 할 점이 너무 많고 복잡하기 때문에 자세하게 파고들진 않겠지만, 수능 시험이 우리나라 사람의 영어 기본기를 전부 망쳐놓은 것은 사실이다. 즉, 지금처럼 성인이 돼서 고생하지 않아도 되는 가능성을 초, 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t%2Fimage%2FSL85IaegI2z1KPzZ2Y4_z9QxgZ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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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모두가 외면하는 기본기(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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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13:10:56Z</updated>
    <published>2026-05-05T13:0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드는 생각이다. 앞선 내용에 동의하지 못하거나 기분이 나빠진 분은 이쯤에서 책을 덮었을 테고, 인내심과 호기심을 갖춘 분은 여전히 다음 내용을 기다릴 것이라 믿는다. 도대체 그리도 강조하는 기본기가 뭔지, 마땅한 답을 드리기 전에 다른 질문을 하나 소개하겠으니 잠깐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amp;quot;한 사람이 휴대폰으로 다른 사람을 때렸다고 가정하자. 딱딱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t%2Fimage%2FsWp9Xr2_u3qaPGzhgUdWQE2HlO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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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인정하세요. 진짜 목표를 다 외면했거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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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10:46:30Z</updated>
    <published>2026-04-28T11:0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1화에서 마주한 뼈아픈 현실은 잠시 한쪽으로 밀어두고 본격적인 목표 탐방에 나서보자. 다만 앞서 여러 학습 목적을 언급했으니 학습 목표도 여럿일 거라 무의식적으로 하는 생각은 빨리 바꾸길 바란다. 사실상 영어 학습의 목표는 하나밖에 없기 때문인데 문제는 이 하나의 목표를 대부분 외면하거나 간과하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차근히 설명할 테니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t%2Fimage%2FDf1okWMc8ZWyhC_o3CjyDaukMC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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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이해 3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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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11:56:51Z</updated>
    <published>2026-04-24T11:5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3장.   그를 처음 본 건, 집 근처 공원이었다. 은정은 평소보다 일찍 퇴근하고 돌아오는 길이었고, 그는 낡은 벤치에 앉아 있었다. 양손은 무릎 위에 가지런했고, 머리는 약간 숙인 채였으며, 눈동자는 바닥의 한 점에 고정돼 있었다. 은정은 이유 없이 그에게 시선이 갔다. 그리고 한참을 바라보다가, 그냥 걸음을 옮겼다. 그 다음 날도 그는 같은 자리에 있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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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이해 2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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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11:54:51Z</updated>
    <published>2026-04-24T11:5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장.   &amp;quot;불유쾌한 날씨야.&amp;quot;  거칠게 접은 재킷을 한 손에 든 성욱의 머릿속을 지배하는 단 하나의 문장은, 검은 타르로 반죽이 된 도로를 점령한 무채색 아지랑이에 충분히 괴롭힘당한 목울대의 끝에서 울렁거리고 있었다.  잔인한 주먹을 휘두르던 하늘과 구름의 심술이 가득했던 7월이 끝나고 마주한 8월의 한낮이었다. 성욱은 찐득하게 파란 하늘의 끝이 힘들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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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이해 1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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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11:53:15Z</updated>
    <published>2026-04-24T11: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장.  &amp;lsquo;우리, 헤어지자.&amp;rsquo; 화장실이 가고 싶어졌다. 책을 펼치자마자 눈에 들어온 첫 문장은 농익은 탄성 대신 불쾌한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절대로, 단 일 분도 품고 싶지 않은 불쾌함이었다. 은정의 발끝에서 시작한 거부감은 다리를 타고 천천히 기어올라갔다. 허벅지 안쪽을 간지럽히던 감정의 손가락은 성큼 건너뛰어 배꼽 근처에서 빙글거리기 시작했다.  &amp;lsquo;카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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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일단 하는게 맞는데 일단 기다려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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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11:10:04Z</updated>
    <published>2026-04-20T17:2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 깊이 공감한다. 그리고 깊은 마음 듬뿍 덜어 응원의 꽃 또한 뿌린다. 영어 공부를 시작하신다면 말이다. 이토록 즐겁고 신기한 세상에 뛰어드는 또 한 명의 동지가 생긴다는데 어찌 거부할까.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amp;lsquo;고민할 시간에 행동하라&amp;rsquo;라던가 &amp;lsquo;시작이 반이다&amp;rsquo; 따위의 격언에는 거부 의사를 밝히는 바이다. 믿으셔야 한다. 무작정 시작해서 안정 궤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t%2Fimage%2FWfN1Df1IE4aZ0uvniG7bvXMyP3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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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어른_신해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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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19:17:46Z</updated>
    <published>2025-12-15T14:4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잡한 세상이다. 체계와 질서에서 발생하는 복잡함만큼 불편하고 풀기 어려운 혼란함이 현 세태에서 물씬 풍기는 세상이다. 괴로움과 상실감과 우울함 속에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을 너무나 쉽게 목격할 수 있는 세상이다. 성별과 세대를 불문하고서라도. 인간은 혼자 사는 동물이 아니라고 한다면, 소위 '길 잃은 어린 양'의 잃어버린 길이라도 가리켜 줄 손가락이 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t%2Fimage%2FqAYYOLXIlR2hXHZkpWaPYBtPhA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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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속 앞으로 넘어질 것_덴젤 워싱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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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14:18:35Z</updated>
    <published>2025-10-12T13:2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왕눈이는 노래한다. 정확히는 &amp;lt;개구리 왕눈이&amp;gt; 감독의 지휘 아래 작사가의 손끝에서 탄생해 주제가 가수의 목소리를 빌린 것이지만, 왕눈이는 노래한다.   &amp;quot;비바람 몰아쳐도 이겨내고, 일곱번 넘어져도 일어나라.&amp;quot; &amp;quot;울지 말고 일어나. 피리를 불어라.&amp;quot;  노래가 주문하는 것처럼 애니메이션 &amp;lt;개구리 왕눈이&amp;gt;의 왕눈이는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Happy ever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t%2Fimage%2FuMla6TXyRvJIdl5keoewcMGKT8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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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_유시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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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9:03:02Z</updated>
    <published>2025-10-10T19:0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 사람들과 술 한 잔 기울이며 어울릴 때 종종 입에 올리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내 행동이나 생각의 표현 위로 칭찬 몇 문장을 부어줄 때 주로 나오는 편이다. 술잔을 마주친다는 것은 비교적 편한 분위기 속에 머무른다는 것이니 정제된 언어의 선택을 향한 선호도는 평소보다 약하기 마련이다. 말보다 글이 훨씬 더 격을 갖춰야 한다지만, 포장되지 않은 날것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t%2Fimage%2F5dOVz4HES4xjShVKxlNGEdLFNa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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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름에 새겨진 얼굴들』 도서 증정 이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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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4:02:16Z</updated>
    <published>2025-09-08T04:0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6월, 서울국제도서전에 맞춰 선보인신작 영화평론집 『필름에새겨진얼굴들』증정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참가 방법 어렵지 않으니 확인하시고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여방법]⠀1. 작가(@damonkang)와 출판사(@sisidamsisichung) 인스타그램 팔로우 하기.⠀2. 해당 포스팅을 본인 스토리에 공유하기.태그는 필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t%2Fimage%2Fe7TW1YzVrMLM9HgX9HsWKgNjo-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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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출판서평3] 낯선 사람 - 김은지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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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4:33:23Z</updated>
    <published>2025-08-30T18:0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amp;nbsp;&amp;nbsp;&amp;nbsp;낯선 사람 작가 &amp;nbsp;&amp;nbsp;&amp;nbsp;김은지 출판사 이름서재   더는 여행을 가지 않는다. 거리, 기간 혹은 목적에 따라 여행의 정의가 바뀔 순 있겠으나 보편적 범주로 설명되는 여행에 더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관심을 둘 수 없는 삶 속에서 허덕이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독립출판물을 경험할 기회가 꽤 많고, 꽤 많이 발걸음을 향했었다. 독립출판 박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t%2Fimage%2FYueBhlJHVBypMiDxfoCuM_R2mN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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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고 우는 아버지의 표상_최민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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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9:55:35Z</updated>
    <published>2025-08-28T16:2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이었다. 기억이 정확하려면 그날은 분명 겨울의 끝자락, 1995년 2월 16일 목요일이었어야 한다. 목동 외곽의 작은 빌라 건물 1층 집, 101호였을까 102호였을까. 지하층이 있었기에 1층 집이라고 하기에는 거실 창문의 시작 지점이 눈높이보다 위에 있던 그 집. 그날은 겨울임에도 거실 창문은 열려 있었고 밤은 깊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날은―여전히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t%2Fimage%2FaJDUsWln1ojFbsIJmkwiZ3ECBp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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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출판서평2] 틈 - 권현우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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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4:33:43Z</updated>
    <published>2025-08-24T14:5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 권현우 출판사 닿  권현우 작가의 첫 번째 단편소설집 『틈』은 직접 운영하는 출판사 이름만큼(출판사 닿) 흥미롭다. 외자이기 때문에 흥미롭고 &amp;lsquo;틈&amp;rsquo;이기 때문에 그렇다. 어떤 틈을 의미하는 것일까. 어느 해변가에 들이치는 파도의 흰 거품과 경계를 이루는 백사장의 장면이 표지에 올려져 있다. 물과 땅의 틈인가. 눈은 책에 고정하고 표지와 제목만을 머리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t%2Fimage%2Ftb_5Vo5MhaBJUztZOYZDpVzgLKE.png" width="47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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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하다_김광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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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13:07:39Z</updated>
    <published>2025-08-23T13:1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을 향해 보내는 극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어떤 수사어구를 동원해야 그 감동과 감탄과 벅차오름을 오롯이 전달할 수 있을지는 늘 숙고의 대상이다. 짧은 어휘력과 표현력, 말미암아 개탄스러운 창의력이 자책의 도마 위에 올라 맹렬하게 칼질 당한 것이 수차례. 흔한 표현 하나로 합의하는 것에 이르렀다. &amp;lsquo;취하다.&amp;rsquo; 첫 음이 조심스럽게 세상에 떨어트리는 운율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bt%2Fimage%2FNTu9G4rsfgdAoWWnMSwGa8PHuq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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