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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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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출판번역가 | 진짜 나를 찾아가는 어른이의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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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7T13:43: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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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과 담배의 공통점 - 피워도 안 되고 펴도 안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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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5:00:04Z</updated>
    <published>2026-09-17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과 담배는 피지 말고 피우세요 물론 둘 다 안 피우면 더 좋고... 주로 '바람'이나 '담배'를 목적어로 취하는 단어 '피우다'는 '피다'로 잘못 축약되어 쓰이는 경우가 지나치게 많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개인이 온라인상에서 쓰는 글과 댓글, 영상 자막은 물론 공식적인 영화나 드라마의 제목, 대형 방송사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상의 자막에서조차 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Y1nVACjOYKwEqdT2akCi1NF-o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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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칸 남자'는 틀리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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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5:15:18Z</updated>
    <published>2026-09-10T05:1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칸 남자'는 맞고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틀리다     2012년에 방영한 송중기, 문채원 주연의 KBS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약칭 '착한 남자')는 원래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 남자'였다. 그러나 국립국어원의 개선 권고에 따라 방영 초반에 제목의 '차칸'을 '착한'으로 수정했다. 반면 2016년에 방영한 송지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IB7VyHKkCIAy7Hvi_hYuIXb7i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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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춤법, 어쩌면 맞고 틀리고보다는 태도의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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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5:00:04Z</updated>
    <published>2026-09-03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맞춤법을 틀리는 것은 글쓴이가 의도하지 않은 이상 단순히 몰라서 벌어지는 실수다. 모르면 배우면 되고, 틀리면 고치면 된다지만 실제로는 상황이 이렇게 단순하게 흘러가지 않을 때도 많다. 애초에 다른 사람에게 자기 잘못을 지적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적하는 사람도 지적받는 사람도 어떤 태도로 임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gE9CRZ0scFDYjVoo9mwZE9xwJ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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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춤법을 틀리면 안 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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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5:00:05Z</updated>
    <published>2026-08-27T0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보다 스마트폰을, 텍스트보다 영상을 자주 접하는 요즘은 맞춤법을 틀리는 사례를 과거에 비해 훨씬 빈번히 마주친다. 심지어 몇몇 어휘의 경우, 옳게 쓴 사례보다 틀리게 쓰는 사례가 많아 가뭄에 콩 나듯 올바르게 쓴 사례가 보이면 반가워질 지경이다. 대학생이 '금일'이라는 단어를 '금요일'로 착각해 조교에게 항의하거나, 학부모가 '우천 시'를 몰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wUyzsn7-pMM8V3MxaHjDkkDNc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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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이 말라붙은 벽지 - 슬픔의 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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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2:15:21Z</updated>
    <published>2025-06-14T11:5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떴다. 옆으로 돌아눕는다. 벽이 보인다. 몇 달 전 빗물이 새서 흘러내린 자국이 그대로다. 집주인은 도배를 새로 해준다더니 감감무소식이었다. 그저 물이 흘러내렸다가 마른 자국일 뿐이지만 천장에서부터 바닥까지 세로로 길게 이어지는 물자국은 어딘지 그로테스크하게 느껴진다. 민영은 벽지를&amp;nbsp;보고 문득 생각한다.  '꼭 나 같네.'  민영은 한때 매일매일 울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Pi6OWeRzDqdrGqBVXbkMhjLz3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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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리즘, 그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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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11:51:52Z</updated>
    <published>2025-05-29T0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리는 계속된다  수년에 걸쳐 쌓인 물건을 한바탕 정리하고 나서도&amp;nbsp;정리는 계속됩니다. 인간은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이니 만큼 삶이 앞으로 나아감에 따라&amp;nbsp;계속해서 새로운 물건을 만나기 때문이죠. 그래도 인생 첫 '정리 축제'를 마치고 나면 그 후의 정리는 훨씬 수월해집니다. 일단 전보다 물건의 양이 현저히 줄어 있을 테고, 자기만의 정리 원칙도 어느 정도 세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rom5JXHdDSHK2YwtfQBIDt6G43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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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줄쓰기]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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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13:40:12Z</updated>
    <published>2024-11-29T10:5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씁쓸함이 오히려 깔끔한 뒷맛을 내는 커피처럼  쌉싸름한 인생도&amp;nbsp;종래엔 가뿐함과 산뜻함을 선사해&amp;nbsp;주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3yQEqHkRTnnfNPtIRosEri0g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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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줄쓰기] 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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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9T11:15:31Z</updated>
    <published>2024-05-29T06:5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바쁠 때 속이 좁아질 때  하늘&amp;nbsp;한번 바라보면 여유 한 자락&amp;nbsp;살곰이&amp;nbsp;찾아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1zdlSzMxxAzj5vbRKCj3gcwS3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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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줄쓰기] 권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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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8T11:30:34Z</updated>
    <published>2024-05-28T09:1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권위는 내가 세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을 때 세워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hfM-QqxLB5F_UocuAhgq9ec1X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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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단하지 않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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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16:10:56Z</updated>
    <published>2024-04-25T08:5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지식과 사상을 접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삶을 살면 이전과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됩니다. 정리와 미니멀리즘도 예외는 아니죠.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이 눈에 들어오고, 물건을 대하는 태도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이 새로운 시선으로 남을 판단하지 않는 것입니다.  정리와 미니멀리즘에 눈을 뜨면 주위에 있는 물건 하나하나가 속속&amp;nbsp;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chgKO6S4wi0NlJD2puacB0VpD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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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구두쇠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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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16:09:41Z</updated>
    <published>2024-04-22T05: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린고비 영감 이야기를 아시나요? 굴비를 줄로 묶어 천장에 매달아 놓고 밥 한 술 뜨고, 굴비 한 번 쳐다보면서 &amp;quot;아이고, 짜다&amp;quot;라고 했다죠. 당장 굴비를 소비하지 않고도 상상력을 빌려 한 끼를 해결하다니, 어릴 때 이 이야기를 읽으며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자린고비 영감 이야기는 지나칠 정도로 절약하는 행태를 꼬집는 풍자라고 볼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LYJOPT4ttdUAUN6OLaNicWQzm3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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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부상이 슬링백을 메기까지 - 일상이 가벼워지는 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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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47Z</updated>
    <published>2024-04-18T09:2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의 방을 보면 그&amp;nbsp;사람의 성향을 알 수 있다고 하지요. 이와 비슷하게 가방도 가방 주인의 성향을 잘 보여줍니다. 어쩌면 그래서 '왓츠인마이백What's in my bag'이라는 콘텐츠가 생겨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아하는 연예인의 '왓츠인마이백' 영상이 올라오면 우리는 그 사람에 관해 더 속속들이&amp;nbsp;알고 싶은 마음에 영상을 클릭합니다.  모든 물건을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6ApqEJfzK44aF0liPlhvDjhGo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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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건이 가도 추억은 남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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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16:02:39Z</updated>
    <published>2024-04-15T04:5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대망의 마지막 정리 품목, '추억의 물건'&amp;nbsp;순서입니다. 추억의 물건을 가장 마지막에 정리하는 이유는 그만큼 정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들 한 번쯤은 겪어 보셨지요? 오래간만에 정리 좀 해보겠다고 큰맘 먹고&amp;nbsp;옛날 물건에 손을 댔다가 그만 옛&amp;nbsp;사진이나 편지를 발견하고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amp;nbsp;들여다본 경험이요. 보통은&amp;nbsp;그러다가 해가 지고, 정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zXYSJWyTHLhss3B-BMU_tIjqR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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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품, 종류가 많아 막막해도 포기하지 말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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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15:59:20Z</updated>
    <published>2024-04-04T08:2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품에는 종류가 많습니다. 그것도 정말 많습니다. 여타 품목(의류, 책, 서류, 추억의 물건)에 해당하지 않는 물건은 전부 소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시작하기 전부터 전의를 상실하기 쉽지만 다행히도 세부 카테고리를 참고해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가 제시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0RgGo5WNR90UGrQjB11D0hz-1A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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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이 한 장이라고 얕봤다간... - 무한 증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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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15:55:10Z</updated>
    <published>2024-03-28T03: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의류와 책에 이은 세 번째 정리 품목, 서류&amp;nbsp;차례입니다.  정리는 어떤 물건을 남길까 버릴까 결정하는 결단의 연속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의 책을 읽으면 단지 활자에 불과한데도 거기서 단호한 말투가 생생히 묻어납니다. 마리에는 그중에서도 서류 정리에 대한 기준을 가장 단호하게 제시합니다.  서류는 '전부' 버리는 것이 원칙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AByUwNQU0xVitc5qX6m55rcRv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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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북이에게도 길을 내어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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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8T09:12:31Z</updated>
    <published>2024-03-26T04:5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영장에 갔다. 평소와 다른 시간대에 가니 비교적 한산했다. 잠깐의 추위를 애써 견디며 물에 들어간 뒤 바로 수영을 시작했다. 그런데 나른한 몸을 이끌고 수영장에 온 탓일까, 보통 맨 처음에는 그나마 힘이 제일 많이 남아 있는 터라 크게 지치지 않고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가는데 그날은 유독 처음부터 힘겨웠다. 첫 턴부터 그러다 보니 앞으로 수영해야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0A51kY4TcJYR4H570kvnsDD98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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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아,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 가장 놓기 힘든 그대,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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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16:12:45Z</updated>
    <published>2024-03-25T06:5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리 과정을 머릿속으로만 구상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직접 물건을 마주하고&amp;nbsp;정리&amp;nbsp;작업에 돌입하면 정리하기 마냥 쉬운 물건은&amp;nbsp;거의&amp;nbsp;없었습니다.&amp;nbsp;이건 이래서 미련이 남고, 저건 저래서 미련이 남았죠.&amp;nbsp;그중에서도 책은 제게 가장 이별하기 어려운 물건이었습니다.&amp;nbsp;곤도 마리에의 이론대로라면 의류를 정리한 뒤 두 번째로 정리하는 품목이 책이니 일반적으로는 비교적 정리 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RYdpPdJYuveZuwm93FkJNAP3j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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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에게는 몇 켤레의 신발이 필요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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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16:12:23Z</updated>
    <published>2024-03-21T02:3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에게는&amp;nbsp;신발이 몇 켤레나 필요할까요? 신발은 액세서리가 아닌 실용품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입니다. 또 신발을&amp;nbsp;신고 가는 장소와 하는 활동에 따라 필요한 신발의 종류가 달라지므로 누구나 기본적으로 신발을 여러 켤레 구비하고 있기 마련이지요. 한편 요즘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구두나 운동화 등을 수집하는 사람도 적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oleTrujkeMk8TRNQirtAhewGp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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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벌 신사로 살아가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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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9:45:14Z</updated>
    <published>2024-03-18T05:2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얼 먼저 정리해 볼까    세계적인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가 제안하는 물건 정리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순서는 정리하기 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해 뒤로 갈수록 점점 어려워집니다.  의류 - 책 - 서류 - 소품 - 추억의 물건    공교롭게도 제가 '곤마리 정리법'을 접하기 전부터 이미 가장 먼저, 가장 여러 차례에 걸쳐 정리했던 물건이 바로 의류였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8tR4A5oL8ZqhG_WrZrYrSjZde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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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의 목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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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16:11:35Z</updated>
    <published>2024-03-13T16: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일이든 그 일의 목적과 의미를 분명히 알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도 마찬가지죠. 본격적인 정리 작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저는 곤도 마리에의 저서 《정리의 힘》의 조언에 따라 정리의 목적이 무엇인지, 즉 내가 정리를 해서 무엇을 얻고자 하며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생활은 어떤 모습인지 그려 보았습니다.   과거에 매이지 않고 현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Un%2Fimage%2FVEG8zzwr97Khrcefe40dyHI4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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