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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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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freeunn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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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를 키우며 다시 나를 찾아가는 중입니다.조용한 하루 속에서, 엄마와 나 사이를 오가는 마음들을 기록합니다.빠르지 않아도 괜찮은 삶을 믿으며, 오늘도 천천히 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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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4T08:50: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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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췄던 글을 다시 쓰기로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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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14:18:25Z</updated>
    <published>2026-09-19T14:1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멈췄던 글을 다시 쓰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글을 쓰고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글을 쓰기 싫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쓰고 싶은 이야기는 계속 생겼습니다.   아이와 하루를 보내다가도, 책을 읽다가도, &amp;lsquo;이건 글로 한번 남겨보고 싶다.&amp;rsquo; 그런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브런치를 열지는 못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것이 조금씩 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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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고 싶은 엄마와 놀고 싶은 아이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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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14:20:09Z</updated>
    <published>2026-05-25T14:2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격적인 육아 16개월 차. 임신 전에도, 임신하고 나서도 서점은 늘 내 일상 가까이에 있던 공간이었다. 새 책 냄새를 맡으며 천천히 둘러보고, 마음이 끌리는 책 한 권을 집어 들고 조용히 몇 페이지를 읽는 시간이 참 좋았다.   아이를 품고 있을 때까지만 해도 &amp;lsquo;나중에도 이렇게 종종 오면 되겠지.&amp;rsquo;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아이가 태어나고 하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7%2Fimage%2FxXTLD5a0z8JU33nbB8vxGXKiOE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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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보니 키즈카페 단골 손님이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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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14:49:08Z</updated>
    <published>2026-05-14T14:4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정보육을 하다 보니 어쩌다 보니 저는 키즈카페 단골 손님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키즈카페라는 곳이 아이들만 신나는 공간인 줄 알았습니다.   알록달록한 장난감들과 미끄럼틀, 푹신한 매트와 볼풀장. 그리고 엄마들은 커피 한 잔 마시며 잠깐이라도 쉬는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엄마의 커피는 저..멀리 엄마의 다리는 하루 종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7%2Fimage%2FENgpqN6B-8rs0gZKXwG8hkZQDN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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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정보육 중인데&amp;hellip; 어쩌다 &amp;lsquo;프로 외출러&amp;rsquo;가 됐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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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12:00:14Z</updated>
    <published>2026-05-03T1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가정보육, 쉽지 않다. 정말이지 생각보다 훨씬 더.   하루가 길기도 하고, 어떤 날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지나간다.   그래도 나는 이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고 싶지 않아서 하루하루를 &amp;lsquo;추억&amp;rsquo;으로 남기기로 했다.   거창한 건 아니고, 그저 오늘도 밖으로 나가는 것   햇빛을 쐬고, 바람을 느끼고, 작은 꽃 하나에도 발걸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XE7%2Fimage%2Fq16AG_Su2DI4YMoiE6sc80z2aV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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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챙기겠다고 다짐했는데, 또 실패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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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4:07:36Z</updated>
    <published>2026-04-27T14:0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재우고 나서 짧게라도 책을 읽고, 몇 줄이라도 글을 쓰며 나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날들. 작심삼일도 아닌, 작심하루가 되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아이와 놀아주다 보면 시간이 훌쩍 흐르고, 집안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또 아이를 재울 시간이 됩니다.   겨우 생긴 그 시간에 나도 모르게 누워 핸드폰을 보다가 아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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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요즘, 이렇게 나를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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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2:00:08Z</updated>
    <published>2026-04-21T1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되고 나서, 나는 종종 나를 놓치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루는 분명 바쁘게 흘러갔는데 돌아보면 &amp;lsquo;오늘 나는 뭘 했지?&amp;rsquo;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고, 하루를 무사히 끝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해낸 하루인데도 어딘가 허전한 마음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아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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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되었지만, 나로 살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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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2:00:13Z</updated>
    <published>2026-04-17T1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되고 나서, 가장 많이 바뀐 건 &amp;lsquo;나&amp;rsquo;였습니다.  많은 것들이 자연스럽게 바뀝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이유도, 하루를 채우는 방식도, 무언가를 선택하는 기준도 조금씩 아이에게 맞춰지게 됩니다.  예전에는 내가 중심이었던 하루가 이제는 아이의 리듬에 따라 흘러갑니다.  밥을 먹는 시간도, 외출을 결정하는 순간도, 심지어는 잠드는 시간까지도요.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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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이렇게 쉽게 지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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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2:00:09Z</updated>
    <published>2026-04-15T1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다 보면 유난히 지치는 날이 있습니다.   별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괜히 예민해지고, 사소한 일에도 마음이 무너지는 날.   그럴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amp;ldquo;나는 왜 이렇게 쉽게 지칠까.&amp;rdquo;   조금 더 단단한 사람이었다면, 조금 덜 예민한 사람이었다면 덜 힘들었을까 싶어서요.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지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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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재우고 나서야, 다시 내가 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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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7:47:28Z</updated>
    <published>2026-04-13T17:4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가 끝나는 시간은 아이를 재우고 난 뒤에야 찾아옵니다.   하루 종일 &amp;ldquo;엄마&amp;rdquo;로 불리다 보면 내 이름은 점점 멀어지는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밥을 먹이면서도 씻기면서도 놀아주면서도 문득 이런 생각이 스칩니다.   &amp;ldquo;나는 오늘, 나로서 무엇을 했지?&amp;rdquo;   아이의 하루는 선명하게 남는데 나의 하루는 어딘가 흐릿하게 지나간 것 같은 날.   그래서인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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