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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ishblu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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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차분한 파랑속에 숨겨진 뜨거운 불꽃. 천천히 뜨겁게 타오르는 파란 불꽃같은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시도 쓰고, 사진도 찍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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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9T13:11: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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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그런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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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1:00:20Z</updated>
    <published>2026-10-09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궁금한데, 나만 그런가요? 나만 두려운가요. 다른 사람들은 겁나지 않나요.  그리고 무서워서 어떻게 사나요.  어떻게 하면 현재를 미래에게 잡아먹히지 않게 할 수 있죠?  걱정인형이나, 잘될 거야 같은 위로 따위는 집어치워요.  외로워하지 않으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지 그거나 가르쳐줘요.  정말로 취미생활을 열심히 하면 열정이 생기나요? 몰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qKcwzbynGaNoN_4c9JSN02wqF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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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담낭도 이뻐 - 참 어쩔 수가 없는 당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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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6:25:13Z</updated>
    <published>2026-10-06T06:2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였더라. 좀 오래된 몇 년 전. 십 년은 안된 것 같고. 건강검진에서 이상소견이 나왔다. 초음파 보시는 분이 심각한 얼굴로 목소리에 힘을 주면서 말씀하셨다. 내 담낭 안에서 못생기고 기괴한 덩어리 같은 게 보인다나.&amp;nbsp;그전 검진 때도 있었는데, 그때는 아무 말 없더니. 이번엔 왜. 뭐가 문젠데. 갑자기 공포영화 다섯 편을 연달아 본 것 같은 기분으로 검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a3ehtNUwgvoH_AqJWZar5Nk2s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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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에 친정에 가지 않았다 - 내 새끼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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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1:24:24Z</updated>
    <published>2026-10-02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삼이가 있는 추석. 이번 명절은 고삼이를 위해 휴식하기로 했다. 시댁, 친정 모두 고삼이와 고삼이 엄마는 가지 않았다.  오매불망 딸내미랑 손주들을 기다리실 우리 아부지 어무니는 많이 아쉬우셨을 것 같다. 미안한 마음에 전화기만 만지작 거리다, 몇 번의 안부전화를 나눈 게 다인 썰렁한 명절이었다.  요즘 내 시계는 고삼이를 위해서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l-usNRWf5YilO1EbJQdn9e2_az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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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더덕. 뱉어요, 씹어요? - 난 씹는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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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1:00:12Z</updated>
    <published>2026-09-29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드득 꼬드득, 꽈드득. 한 입 꽉 깨물면 바다냄새가 찌익. 남은 껍질을 꾸드득 꾸드득. 입으로 하는 촉감놀이가 이런 걸까나. 한참을 미더덕 씹기 놀이에 몰입하고 있었다.  이십 대. 한창 데이트 중인&amp;nbsp;그들.  매운탕 앞에 마주 앉아서 소주 한 잔 곁들이며 미더덕을 씹고 있었다. 빠알간 국물이 보글보글 끓고 코 끝으로 매운내가 스쳐간다. 알코올에 적셔진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nnEbpx0WBAVIFH6Op7fbC7pv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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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보면 슬퍼져 - 하지만 엄마는 말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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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13:23:19Z</updated>
    <published>2026-09-25T13:1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이리 줘 봐.&amp;quot; &amp;quot;어어. 어.&amp;quot;  탁탁. 탁탁탁. 탁탁.  딸아이의 손가락을 내 눈이 따라가지 못하네. 휙휙, 무슨 페이지인지 기억도 안 나네.  오랜만에 딸아이와 단 둘이 극장에 왔건만. 사다 둔 할인쿠폰들은 왜 이리 사용하기가 까다로운 건지. 안경을 끼고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나를 보던 아이는 답답한가 보다. 팝콘을 받아 들고 입장을 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zCgvCsT8nkSuSSgP2RKCoBBio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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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젊은 이의 장례식 - 고통없이 편안하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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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1:00:13Z</updated>
    <published>2026-09-22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모, 소주 한 병만 꺼내주세요.&amp;quot;  &amp;quot;오랜만에 마셔보네~.&amp;quot; 홀짝.  &amp;quot;어라, 소주가 이렇게 달았나.&amp;quot; &amp;quot;그러게 신기하게 달다.&amp;quot;  &amp;quot;안 마시고는 못 배기겠어. 오늘은. 그렇네.&amp;quot;  넷은 모임 날짜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그중 한 명의 남편이 아프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래도 맛있는 것 같이 먹으면서 고단함을 나누고 그렇게 그 자리가 또 이어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j-MxWhHLeGX5xXTTC6CaAXRI8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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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식 고르기 게임을 시작하지... - 초코는 다 같은 초코가 아니라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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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1:00:16Z</updated>
    <published>2026-09-18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고. 이 글을 읽고 나서, 혹은 읽는 과정에서 깊은 빡침이 올라올 수 있음.   딸내미가 '무언가 초코가 들어간 것'을 먹고 싶다고 했다.  이럴 때 가까운 마트에 가서 초콜릿 코너로 들어가 '가나'초콜릿을 집어든다면. 아마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초코욕구를 해결해주려고 했던 얕은 생각이었겠지. 자. 이제 거절당할 일만 남아있다. 딱 그 가격만큼 돈을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sOQextiX6Va1gjNMDCkfq6noZc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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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얼 쓸까 하다가... - 글쓰기도 근육운동과 같다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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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1:00:17Z</updated>
    <published>2026-09-15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글을 올린 지 너무 오래되었더니. 정말 쓸 말이 없다. 이대로라면 완전히 글을 놔버릴 것 같아서 호기롭게 브런치북을 발행하고.  바로 후회.  요망한 손가락이 자꾸 뭔가를 저지르는데, 밉다가 예쁘다가.  한참을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어놓다가, 도저히 진도가 안 나가는 이유를 깨달았다.  내가 뭐라도 되는 양, 뭔가 근사한 것을 쓰려고 하는 욕망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aeK08Fh-BdzaxYAW0Ap_qMBbm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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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을 따라, 엄마가 된 날을 추억했어. -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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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2:00:54Z</updated>
    <published>2026-05-08T12:4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이 큰일을 해낼 수 있을까? 아기를 잘 만날 수 있을까? 잘 안되면 어떡하지? 엄마는 어떻게 이런 일을 여러 번 견뎌냈지? 엄마, 나 너무 무서워.'초산의 임산부는 거대하게 밀려오는 두려움의 파도에 몸을 내던지고 있었다. 진통이 발끝도 내밀기 전인데 눈물부터 흘리고 있는 엄마였다.  '진정하자, 지금 나는 아기를 낳아야 한다. 의사 선생님들이 잘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xWSm070HPehVG7b0oNccyek1kN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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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 엔딩 - 꽃은 매년 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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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9:36:04Z</updated>
    <published>2026-04-08T09:2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을 내린 찬란함  한 잎, 한 잎. 세어 볼까 했지만 후두둑 떨어지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한껏 피어났으니 그걸로 한 번, 두 번 가끔씩 웃을 수 있어 다행이다.  드문, 드문 기억 속에 남은 연한 분홍.  시간이 갈수록 진하게 더 진하게 우러날 아름다움  아쉬움은 곧 그리움을 거쳐 곧 행복함이 될 거야.  꽃은 매년 피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KPNJUQejCj5-wUDWe9RyGCg4nV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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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을 보다가, 엄마가 생각났어 -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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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4:27:32Z</updated>
    <published>2026-03-26T03:5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골목 입구에 사는 언니가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거라며 빵을 들고 왔다. 슈퍼에서 파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 소도 없는 빵 덩어리였는데 달큼하니 참 맛있었다. 그때 우리 집에서 주로 먹었던 빵은 식빵 정도였는데, 이것은 무슨 신세계인가 싶어 빵을 가져온 언니에게 물었다.&amp;nbsp;&amp;nbsp;&amp;quot;언니, 이거 어떻게 만든 거래?&amp;quot;&amp;nbsp;&amp;quot;할머니가 밥솥으로 만든 카스텔라라는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WtvyQvi61UbiAMt-qA3_0o3Yg1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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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빵한 시간들, 행복했습니다. - -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북토크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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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7:00:32Z</updated>
    <published>2026-03-25T07: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만 같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분에 넘치는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응원과 사랑의 눈빛을 보내주신 독자님들께 정말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나는 무슨 빵일까'  가득 붙여진 빵들을 읽었습니다. 저마다의 빵과 그 이유들, 그리고 또 다른 예비 빵글들이 미소 짓고 있었지요. 한 자 한 자 읽을때마다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요.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EhzBTbAz0AvkulUubsdKFM7dbg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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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을 읽다가, 빵이 생각났어. -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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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0:16:07Z</updated>
    <published>2026-03-08T10:1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의 재미는 먹는 데 있다지만, 그때의 나는 악착같이 아껴야 했다. 큰 바게트 하나를 사서 세 토막으로 나눈 뒤, 걷고 또 걸으며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눠 먹었다. 1일 1 바게트를 해야 미술관이라도 한 번 들어갈 수 있었으니까p44&amp;nbsp;'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신미경 작가님의 글 中 작가님은 정말이지 '젊어서 고생을 사서' 했다. 당시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YJ38XEqKjCb040u28w3kkGe6YM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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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amp;gt; 북토크 초대합니다 - &amp;lt;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amp;gt; 북토크에 초대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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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10:45:10Z</updated>
    <published>2026-02-26T10: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홉 명의 사람들은 글쓰기를 배우고 싶어서, 만났습니다.  브런치 작가가 된 그 사람들은, 모여서 글을 쌓았어요. 그리고 마침내, 출간을 해냈습니다.  빵, 그리고 추억. 기쁨. 분노. 슬픔. 심지어는 죽음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빵을 소재로 어울리지 않는 주제를 이어 붙여도 글이 될까. 글 쓰는 내내,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요. 그리고 마침내 내 안에서 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iakDs39-KVyWUz-RDJayLOos-h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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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을 그리워하다, 빵을 구웠어. -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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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3:31:42Z</updated>
    <published>2026-02-24T07:4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지만 빵이 가장 절실할 때는 바로, 우울할 때다. 부드러운 빵 냄새, 따뜻한 온도, 그리고 반죽을 만지던 손끝의 감촉까지. 빵은 나의 모든 감각을 감싸 주었고, 또 깨워 주었다.p86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송민경 작가님의 글 中 외로운 타지 생활에 우울할 때, 손수 빵을 구웠던 송민경 작가님.  적막한 방 안에서 홀로 있다가, 마음까지 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z-HCUYINsvDYkmJQvdgpEfWeh5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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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을 먹다가, 친구를 만났어. -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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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3:54:19Z</updated>
    <published>2026-02-09T13:3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빵글을 쓰는 소모임을 해보면 좋겠어요.&amp;quot;나는 무조건 같이 하겠다고 했다. 빵을 잘 먹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그분이 좋았다. 밀가루, 소금, 물, 버터가 따로 놀면 그냥 재료이지만 사람의 손길과 기다림, 불의 온기를 입고 나면 빵으로 변하지 않던가. 데면데면한 시간 가운데 한때 방을 좋아했던 사람이 여전히 빵을 좋아하는 누군가와 어우러져 글을 쓰고 읽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8463Zn6LusL4CDWnpxUNGPArG4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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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이 먹고 싶으면, 먹으면 될 것을. -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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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4:54:06Z</updated>
    <published>2026-02-04T14:2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드라운 핑크빛 아기 머리 위로 시나몬 가루가 후두두 떨어지고 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청결에 예민해져 호들갑을 떨었겠지만, 그 순간만큼은 오직 나와 빵에만 집중하고 싶었다.나는 가방에서 가제 손수건을 꺼내 아이 머리 위에 펼쳐 두고, 흰 손수건 위에 계핏가루가 잔뜩 떨어지도록 마음껏 먹었다. 턱 바로 아래에 있는 아이의 머리를 피해 가며 부지런히 포크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U0ReTNDJGZy5HIshsM97sOBMx_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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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읽다가, 빵이 궁금해졌어. (빠옹 지 께쥬) -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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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7:28:30Z</updated>
    <published>2026-01-29T06:5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빠옹 지 께쥬를 처음 입에 넣었을 때 파삭거리는 소리와 함께 치즈의 꼬릿하고 짭조름한 향이 코끝을 스쳤다. 한입 베어 물면 쫀득하게 씹히는 질감이 깨찰빵과 흡사했다. 모차렐라 핫도그처럼 치즈가 길게 늘어나는 빵은 아니었고, 딱 한입에 쏙 들어가기 좋은, 뽀얀 조약돌 같은 크기의 빵이었다. 앙증맞고 소박한 그 빠옹 지 께쥬가 마음 저릿했던 그 시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8kmW3rpDoPvdsEx2RSnKNyHBA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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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서평단 모집합니다 - 많이 많이 참여해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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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0:32:54Z</updated>
    <published>2026-01-23T10:3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위시블루, 정상원 작가입니다.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를 얻어,『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하트와 댓글로, 도서관 신청으로, 구매와 소감으로기꺼이 마음을 내어주신 분들 덕분에요즘의 저는 매일매일 감사와 감동 속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신 뒤의 시간이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저희와 함께 울고, 웃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21L7a_p4RhTbeq190u46jc11Ae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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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을 읽다가, 떠올랐어. 나의 입덧이. -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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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7:52:50Z</updated>
    <published>2026-01-22T01:2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의 임신과 출산을 겪고도 내가 알지 못하는 한 가지, 그것은 입덧이다. 하루 24시간 차멀미에 시달리는 느낌 혹은 지독한 숙취로 고통받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들었다. 오죽하면 '입덧 지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일까.p110 '아무튼, 빵은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안지선 작가님 글&amp;nbsp;中  아홉 명의 작가님들과 일 년 동안 정겹게 빵에 관련된 주제 (줄여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F3%2Fimage%2FOCL_Gw78EeiQtd0FsKvMx10Tj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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