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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ooted Wing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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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깊게 뿌리내리고 자유롭게 날아가며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좋은 숲이 되어 주고 싶은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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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6T00:42: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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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면이 화려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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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23:20:11Z</updated>
    <published>2026-07-25T23:1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만에 다시 미국을 찾았다.  떠나온 지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이곳에는 여전히 나를 기다려 주고 반겨 주는 친구들이 있었다.  &amp;quot;커피 한잔 할래?&amp;quot; &amp;quot;언제 시간 돼?&amp;quot; &amp;quot;네가 좋아하는 그 식당에 가자.&amp;quot; &amp;quot;우리 집에서 지내도 돼.&amp;quot; &amp;quot;같이 밥 먹자.&amp;quot;  이 짧은 말들이 참 고마웠다.  함께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며 그동안의 삶을 두런두런 나누는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zD%2Fimage%2F_WwEG5YxKzym_pjK0I6kLMmJWC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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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이클 잭슨, 세상이 기억한 스타와 내가 발견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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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15:22:00Z</updated>
    <published>2026-06-10T00:1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마이클 잭슨의 삶을 다룬 영화를 보았다.사실 나 역시 수많은 대중 중 한 사람이었다.마이클 잭슨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그의 위대한 음악만은 아니었다.&amp;ldquo;어린아이들을 좋아했던 사람.&amp;rdquo;&amp;ldquo;아동 성추행 의혹이 있었던 사람.&amp;rdquo;&amp;ldquo;흑인이었는데 백인이 되고 싶어 피부를 바꾼 사람.&amp;rdquo;언젠가부터 들려왔던 수많은 이야기와 기사 속 문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zD%2Fimage%2F5NODh-fvKUPX0nt5olMPolJ3Mt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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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텃밭 레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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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1:44:10Z</updated>
    <published>2026-06-04T01: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씨앗 하나를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생각한다.이 작은 것 안에뿌리가 있고, 잎이 있고,언젠가 맺을 열매가 숨어 있다는 것을. 한 해의 계절을 함께 지나보지 않은 사람은이 작은 씨앗이 품은 가능성을 알지 못한다.차가운 밤을 견디고뜨거운 햇살을 지나마침내 싹을 틔우는 모습을 보아야만작은 생명 안에 담긴 힘을 믿게 된다.사람도 그런 것 같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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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완닭 키우는 집 이야기 2 - 브레드 길들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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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4T06:36:41Z</updated>
    <published>2024-03-04T05:5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브레드를 감옥에 가두었다. 일인용 먹이통과 물통을 준비해 두고 브레드를 외양간 안의 별도의 공간에 가두었다. 우리가 정한 기간은 일주일, 이 기간 후에 브레드가 조금은 낳은 행동을 하길 바라지만 여전히 행동을 고치지 않을 경우엔 플랜 B도 세워 두었다. 더 이상은 브레드의 선을 넘는 행동을 간과할 수는 없었다.  갓부화한 병아리들을 데려온 이후,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zD%2Fimage%2FhYbGFYMstX8wWIARSP12GzuQXw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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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 온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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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07:06:43Z</updated>
    <published>2023-10-17T21: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내둥아음악도 없고 온 세상이 고요한 때흥칫뿡칫  그 즉흥적 움직임은어디서 온 거야자그만 손이 엄마가 허리 구부릴 때마다 동동동동그 친절한 주먹은어디서 온 거야엄마 외출 갔다 들어오기도 전에얼른 문 활짝 열어  &amp;quot;엄마 보고 싶었어!&amp;quot; 그 찰나의 그리움은어디서 온 거야너에게 안 잡히려고 줄행랑치는 닭의 꼬랑지를 한 손으로 잡아 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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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완닭 키우는 집 이야기- 첫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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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1:28:06Z</updated>
    <published>2023-09-29T14:3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막 시작할 즈음, 학교가 문을 닫는다는 청천벽락같은 얘기를 듣고, 일 이 주면 다시 학교가 열겠지 하는 마음으로 지내길 몇 달이 흘렀다. 다른 많은 아이들처럼 온라인 학업을 하며 집에서만 지내던 꽤나 심심했던 우리 아이들은 애완동물을 사자고 조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막상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생명에 대한 책임이 함께 따르는 일이기도 하고 수명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SzD%2Fimage%2FZdccbA3fDWpS1Gb-9NoncjtVN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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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생활, 기억하고 싶은 작은 성의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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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5T12:00:04Z</updated>
    <published>2023-09-13T03:0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 이사 와서 처음 사귀게 된 미국 친구의 이름은 마가렛이었다. 그녀는 짧은 커트에 윤기 나는 곱슬머리를 가진 친구였는데 영화에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고전적인 미인이었다. 미국에 간지 얼마 안 되어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아기띠에 아기를 안고 갔던 DMV에서 같은 이유로 그곳에 와 있던 유모차에 아기를 데리고 있던 그녀와 친구가 되었다. 그 당시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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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생활, 기억하고 싶은 작은 성의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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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07:06:24Z</updated>
    <published>2023-09-13T02:3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삶에 더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사람들은 내 곁에 있는 사람들임에도 친한 친구나 늘 함께 하는 가족에게는 오히려 특별한 날이 아닌 바에야 작은 성의라도 주고받는 일들은 잘 일어나지 않는 것 같다. 살면서 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겪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도 특별하게 기억하게 되는 사람은 외모가 출중하거나 특별한 장기가 있었던 사람이 아니라 나에게 작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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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 없는 중학생 아들의 여름방학 보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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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07:06:16Z</updated>
    <published>2023-09-08T04: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고 있는 워싱턴주의 여름방학은 약 두 달 반이다. 학기 중 나의 중요한 일정 중 하나는 각자 다른 학교에 다니고 있는 세 아이들을 각자 다른 시간에 스쿨버스 스탑까지 데려다주고 데리러 가는 것인데 일 년 전 시작된 아이들 실어 나르기의 일정은 오후 라이드를 마치고 나면 하루가 다간 느낌이 들기도 한다.방학시작 첫날부터 라이드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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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당한 엄마 - 엄마의 칠순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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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6T19:23:58Z</updated>
    <published>2023-09-08T04:1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날  딸들이 입다 버린 갈색 골지 바바리를 입고 바쁜 걸음으로 우리들을 재촉하며 길을 건너시던  엄마의 등이 약간은 구부러져 보였을때 그녀가 나이 드신걸 순간 알았습니다.   어느 월요일 새벽 오랜만에 주말을 함께 지내고 대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분주한 도로길에 엄마가 챙겨주신 음료가 세상 상큼한 갓 짜낸 당근 사과주스라는걸 알았을 때 그녀가 새벽부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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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보, 내가 내일 일찍 못 일어나거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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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07:06:00Z</updated>
    <published>2023-09-08T04:1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보, 우리 아이맨밥에 반찬 하나 추가해전자레인지에 통째로 데워숟가락 하나 달랑놓아줄 때계란 프라이 하나 더 추가해 주구려여보, 우리 아이달랑 혼자 아일랜드에 앉아 뻑뻑한 음식물 꾹꾹 씹어 삼킬 때 잠깐이나마 일하러 가지 말고옆에 앉아있어 주구려여보, 우리 아이오 분짜리 아침식사끝나가기 직전엔예쁜 색깔의과일 한 조각집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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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같은 일상 들어주는 이에게 - 41세 생일을 홀로 보내는 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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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07:05:49Z</updated>
    <published>2023-09-08T04:1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일기 같은 일상을  조용히 들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의 하루를  말없이 들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그 일상의 의미를 더해봅니다.   갈수록 빨리 지나가는 날들이 의미를 더해볼 수 있어서 풍족한 하루를 지내었다기보다는   나의 삶을 잔잔히 들어봐 주는 그의 존재로 나의 하루의 의미가 말없이 피어납니다.   나도 그의 날들에 피어나는 의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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