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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 필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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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겉으론 쿨한척 하지만 속은 여린 '쿠크다스 멘탈'에서 벗어나고자 매일 고군분투중인 성장추진러, 회사에선 리더, 집에선 아들 셋엄마로 현생유지중. 나를 찾는 새로운 경험을 사랑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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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6T00:14: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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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마음을 설명하는 일 - 내 마음인데, 구체적으로 말하는 건 처음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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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4:03:51Z</updated>
    <published>2026-10-07T14:0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빵 만들기에 푹 빠져 있다.  어느 날 회식 때 한 선생님이 나에게 물었다.  &amp;ldquo;실장님. 요즘 빵 주신 거 진짜 맛있던데 어떻게 빵을 그렇게 직접 만들게 되신 건가요?&amp;rdquo;  나는 별다른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amp;ldquo;제가 진짜 빵을 좋아해서요.&amp;rdquo;  내게는 충분한 답이었다.  좋아하니까 재료를 사서 직접 만들고, 실패하고도 괜찮으니까 또 만드는 것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TeuOOJKFPHrtturFEuBURJ69fv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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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을 머금은 호박 물김치 - 첫 호박물김치의 낭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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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1:23:09Z</updated>
    <published>2026-09-28T11:2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을 맞아 서울에서 둘째 시누형님네 가족이 내려왔다.  늘 시어머니와 우리 가족뿐이던 집 안에 사람이 모여들자, 비로소 진짜 명절다운 북적임과 온기가 가득 차 보여 마음이 푸근해졌다.  그중에서도 젊은 조카며느리의 활기가 유독 눈에 띄었다.   친화력 좋은 조카며느리는 한창 까칠하고 말수 적은 사춘기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빙고 놀이를 제안했다.   평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KU0VVAQuXArdOBK1cUwtptJg_y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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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이해하는 시간 - 향기로 마음을 치료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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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6:01:35Z</updated>
    <published>2026-09-14T05:5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각은 우리 뇌에서 감정과 기억을 담당하는 변연계와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눈으로 보는 풍경이나 귀로 듣는 소리보다, 때로는 아주 찰나의 향기가 잊고 있던 마음의 겹들을 훨씬 더 깊숙하게 건드리곤 한다.  일상의 무게나 지나쳐온 감정들을 일일이 설명하기에 언어로 부족할 때가 있지만 향기는 코끝에 들숨을 쉬는 순간, 뇌의 가장 깊은 곳에 닿&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d4DSfQe1nZOrp377cY_negMVEu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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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험은 사람의 눈높이를 바꾼다 - 구례 천은사에서 만난 프라이빗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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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6:33:29Z</updated>
    <published>2026-09-07T06:3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인의 대학 동기분이 오픈했다는 구례 천은사 앞 프라이빗 공간.  처음 거기를 같이 가자고 했을 땐 전혀 기대감 없이 출발했다.   그저 편안한 사람과 일상을 벗어나 좋은 곳에서 그동안 못 나눴던 대화를 나누며 맛있는 것도 먹고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프라이빗한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amp;lsquo;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l6QtfnLyVxSKn4k0rtwS8ygRkG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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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돌을 치울 필요는 없었다. - 쑥밭에서 배운 삶의 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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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5:49:35Z</updated>
    <published>2026-09-02T07:3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엄마가 일하고 계시는 밭에 들렀다. 뭐 도와드릴 거 없냐고 물으니 쑥밭에서 돌을 주워달라고 하셨다. 쑥을 심으려고 밭을 정리하는데 돌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돌이 얼마나 많겠어 가볍게 생각했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큰 돌부터 작은 돌까지 하나를 주우면 저 너머에 또 있고,  허리를 숙이고, 돌을 줍고, 통에 담고 그걸 옮겨다 버리고. 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_v-7B7eYWS-BunBDqlFpzQFc4U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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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래처럼, 마음에도 햇볕이 필요하다 - 툭툭 털어내고, 다시 내일을 향해 걸어 나가는 우리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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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7:40:58Z</updated>
    <published>2026-08-25T07:4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회 되면 꼭 한번 보라는 지인의 추천으로 오랜만의 남편과의  둘만의 시간을 보낼 공연으로 뮤지컬 [빨래]를 보게 되었다.   뮤지컬 &amp;lt;빨래&amp;gt;는 서울의 한 달동네를 배경으로, 고단한 서울살이를 이어가는 서민들의 삶과 희망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린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강원도에서 올라와 서점 계약직으로 일하는 20대 청춘 여주 나영과 꿈을 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btPsYGpSUTUDmesAwm2FY__HIF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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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의 밤은 특별하다 - 푹푹 익어가는 서울, 그럼에도 밤은 다정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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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7:08:48Z</updated>
    <published>2026-08-10T07:0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방에서 출발해 직원들과 교육수강차 서울 출장길에 오른 길.  나에게 서울은 언제나 설렘과 기대를 품게 하는 도시라 그런지 첫날 숙소 체크인 장소인 안국역까지 이동하는 내내, 가마솥처럼 푹푹 익어가는 어마어마한 더위마저 기꺼이 견딜 만한 했다.    낯익으면서도 올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서울의 여행은 이 장소에 내가 여기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껏 들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oLJi1hhhBq_Um9vzE9MTVbt5PM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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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러글라이딩이 내게 가르쳐 준 것. - 두려움은 시작하기 전에 가장 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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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7:27:00Z</updated>
    <published>2026-07-27T07:2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학기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을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을 위해 떠난 제주도 워크숍.  익숙한 근무지를 벗어나 제주도라는 섬에서 여기와 다른 풍경을 보며 힐링을 받고자 내내 고대하던 일정이었다.  그중 제일 기대가 되면서 두렵기도 했던 건 패러글라이딩 타는 거였는데, 젊은 직원들이 액티비티를 갈망하며 선택된 일정표라 선뜻 바로 동참한다고 나오질 않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_2pXUaXVv3cRrq7heXEPqGHfJ2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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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드컵에서 리더십을 배우다 - 결과보다는 태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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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0:43:06Z</updated>
    <published>2026-07-21T00:4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FIFA 북. 중. 미 월드컵이  &amp;quot;스페인&amp;quot;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은  야말-후계자와 메시-전설의 두 선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는데, 메시는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 야말은 자신의 첫 월드컵 결승이란 의미로 우승이 간절했을 것이다.  이번에 안 사실인데 두 에이스의 놀라운 인연도  흥미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MY_rfdUZ5z9MSSTGIRMLqerPuQ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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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u Are Not Alone. - 세상에서 가장 외로웠던 스타가 주는 위로의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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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19:23:31Z</updated>
    <published>2026-07-14T13:3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마이클'을 보고 난 뒤, 요즘 난 마이클 잭슨의 노래에 푹 빠져 지낸다.  그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자연스레 공연 영상까지 찾아보게 되는데, 아무리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보고 또 봐도 믿기지 않는 춤과 퍼포먼스.  지금 봐도 놀랍고 패션스타일도 세련되어 보이는데, 당시 그 무대를 실제 본 사람들은  얼마나 경이로웠을까.  새삼 그는 시대를 앞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jh7T2n9uT3TFU6ZZGGw_BEzdP4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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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속도와 몸의 속도가 어긋날 때. - 나이스 샷! 한 걸음을 바르게 내딛는 것이 가장 멀리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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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10:02:17Z</updated>
    <published>2026-07-07T10:0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 전, 휴직 기간에 골프를 배우고 싶어 레슨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의 내 몸은 코어도 없고 유연하지도 않아 어드레스를 어색한 자세로 취하고 억지로 몸을 꺾어대다 보니 강사님께 핀잔을 듣기 일쑤였고, 자신감은 바닥을 쳤다.   결국 잦은 허리 통증이라는 '훈장'만 안은 채 두 달 만에 골프를 포기했다.5년이 지난 지금,  시골 근무지 인근에 지역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po3dh4-7pI-4vx5WUK0mVQ6JGO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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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바라는 나(Ideal Self)  - 조금 못해도 괜찮아, 이게 지금의 나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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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7:27:28Z</updated>
    <published>2026-06-29T07:2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아빠는 늘 나에게 똑똑하다며 칭찬을 하셨다. 그래서 난 늘 아빠의 기대를 충족하려 애썼고, 점점 예전처럼 두뇌회전이 따라주지 않아 늘 내 자신에 실망하게 되었다.  어른들의 기대를 가득 담은 눈빛과 무조건적인 칭찬은 나를 다른 사람보다 특별한 사람으로 생각하게 했고, 내 인생의 궤도에는 오직 우상향의 그래프만 존재하는 줄 알았다.  그렇지만 더 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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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제밖의 사람들 - 레이달리오의 투자원칙을 기억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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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6:47:43Z</updated>
    <published>2026-06-22T06:4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스피 9,000이라는 경이로운 숫자가 돌파했다.  작년 6월 그렇게 힘겨워하던 코스피 3000을 돌파할 때도 그토록 바라던 꿈이 이뤄졌다며 증권전문가들이 기뻐했는데 불과 1년 만에 지수가 9천을 넘다니 정말 믿기지가 않는다.   이건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이에 따른 코스피 시가총액의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 반도체 기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bRxD2G-K4tlfWx7vLh3xnkXu-g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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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러움은 가장 강력한 동기다!  - 언젠가는 나도 영어로 말을 걸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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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7:23:18Z</updated>
    <published>2026-06-15T07:2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새로이 만난 직원들은 우연히도 다들 영어 강사 출신들이다. 그중 한 명은 매주 한 번 월요일마다 학교를 방문하는 남아공 원어민을 사무실로 초대했다.  난처했지만, 피할 수는 없어 나는 반갑게 인사를 한 뒤 간단한 내 영어 이름과 나이를 말했고, 이것저것 궁금한 게 많았지만 머릿속에 대화가 생성되지 않아 어느 순간 대화는 끊기게 되었다.  그렇지만 직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4YnM1L1k9KrCIsowndClr9soZN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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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븐 속에서 미래를 굽다. - 에그타르트 한 입이 열어준 두 번째 인생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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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06:34:05Z</updated>
    <published>2026-06-08T06:1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선물해 준 에그타르트를 한입 맛본 큰아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다.  &amp;ldquo;우와, 엄마. 이거 진짜 맛있는데요! 완전 제 인생 에그타르트예요.&amp;rdquo;  예상치 못한 극찬에 호기심이 발동해 나도 에그타르트를 한 입 베어 물었다.  순간 감탄이 절로 나왔다.  바삭한 결 사이로 퍼지는 촉촉하고 깊은 풍미.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이 맛의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xxNW7u4J9Fl13hPSCdEHQF7LnO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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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럼 비트의 시작 - 내일의 멋진 연주를 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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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8:18:29Z</updated>
    <published>2026-06-01T08:1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에서 첫 밴드공연을 보았을 때 도입부에 시작됐던 드럼비트를 들었던 순간, 그  드러머가 뿜어내는 에너지는 단순한 박자 이상의 무언가가 있어 보였다.   무대 위에서 온몸을 던져 비트를 쪼개는 모습은 나의 심장에 강렬한 생명력을 느끼게 했고,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폭풍우가 몰아치듯 감정을 쏟아내는 연주자의 에너지는 나도 언젠가는 꼭 드럼을 배우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4r0p7JQvidD1obH_5OUzxHFiEK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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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놓친 자리가 내게 준 것. - 한류 시대, 나는 한국어로 세계에 나가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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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06:43:15Z</updated>
    <published>2026-05-24T22:0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동기 중 일찍 교육부로 옮겨가 5급 사무관 승진을 빨리 한 친구가 있다. 덕분에 그 친구는 지금 해외에서 한국어 국제학교 행정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해외 국제학교 행정실장이라니.우리들 사이에선 단연 선망의 대상이었다. 최근 동기들끼리 그 나라 여행을 갔을 때, 그 친구는 스케줄을 직접 짜와 가이드 역할까지 해줬다.  유명 관광지는 물론, 우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0vMY1XI-Kr-Iv9R2RsJ_fL8HC_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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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발걸음의 엇박자 - 자책감으로 시작해 초록빛 위안으로 끝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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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09:53:20Z</updated>
    <published>2026-05-16T09:5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5.13.  수요일  &amp;lsquo;순천&amp;rsquo;이라는 도시에서 나는 업무 지원 강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회계시스템 매뉴얼과 관련 법규를 공무원 수강 신청자들에게 가르치는 일, 이 또한 새로움을 추구는 나의 꿈꾸던 도전 중 하나였다.  비록 &amp;lsquo;보조강사&amp;rsquo;라는 작은 이름표를 달고 선 자리였지만, 강의 현장에서 스스로 체감한 미숙함의 무게는 생각보다 훨씬 무거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3t-zW9dZV3xYA_DCoE1_w7PSnc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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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또 다른 나를 알아가는 낯선 곳이 주는 새로움 중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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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4:35:41Z</updated>
    <published>2026-05-11T00:2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주년 기념 임용 동기들과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왔다. 같은 주파수의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마음껏 먹고 즐기며 오감이 충족되는 이 경험은 여행 내내 멈추지 않는 웃음과 행복을 내게 선사했다.  새로운 풍경 속에서 낯선 경험을 마주할 때마다 내가 살아있음을 실감했고, 일상에서는 뇌가 &amp;lsquo;자동 항법 모드&amp;rsquo;로 작동하는 건지 자꾸 안일해짐을 느꼈지만 여행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G9R6JXrqyqhyPM8L_CoHwqkRn8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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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버이날, 엄마의 시린 외로움에 대하여 - 찬란한 5월의 햇살아. 우리에게 오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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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1:02:40Z</updated>
    <published>2026-05-08T14: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해서야  직원들과 차 한잔을 나누며 오늘이 어버이날인데 아침에 엄마 가슴에 카네이션 한 송이라도 달아드리지 못하고 급히 출근했음을 깨달았다.   결국 점심시간을 빌려 잠시 들른 엄마집. 평소 같으면 푸른 쑥밭에서 호미를 쥐고 계셨을 엄마가 웬일인지 거실 한복판에 우두커니 앉아 계신다. 엄마가 오늘 왜 쑥밭으로 나가지 않으셨는지, 그 이유를 짐작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PBB%2Fimage%2FzQAmI9gWY1apo1O9gBCqpRAvRy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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