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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퐁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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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hilosophyho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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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등학교 철학교사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아들을 키우는 엄마.일상에서 철학의 눈으로 보고 사유한 것을 공유하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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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2T09:28: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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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성의 세계, 생성의 나  - 진로 수업때 쓸 텍스트...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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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4:58:37Z</updated>
    <published>2026-10-08T04:4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이전의 &amp;lsquo;나&amp;rsquo;에서 많이 변화한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 일상은 지루하게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반복 속에서 우리는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이다. 몰랐던 것을 배우고, 친구와 새로운 주제, 새로운 이야기를 나누고, 사소한 실패와 성공들을 경험하면서 이전에는 없었던 생각과 관심이 생겨난다. 프랑스 현대 철학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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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외된 학습과 새로운 세대 차이 - 2026년 9월 수업 중 떠오른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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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23:56:17Z</updated>
    <published>2026-10-02T23:5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미 대한민국에서는 오래된 일이지만. 학생들에게 학습은 노동이다. 퇴근만을 기다리는 직장인처럼 집에 가길 기다리면서 선생님이 내주는 여러 활동과 과제를 수행한다.   학생들에게 진정한 자신의 흥미와 학구적 탐구심에서 비롯된 공부가 아니라 외부에 요구로 억지로 해야 하는 공부는 가능하면 피하고 안하고 싶은 '노동'이 되었다. 마르크스의 소외현상이다. 노동 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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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금률을 농락한 인간의 최후와 그의 부활. - 영화 오디세이를 보고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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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23:02:50Z</updated>
    <published>2026-09-11T15:4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믿고보는 놀란의 영화.   영화 오디세이는 기존의 고전 오디세이에 나오는 많은 모험 이야기들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시선으로 재구성한 이야기였다. 바로 '제우스의 법', 타인에 대한 환대라는 시선으로 말이다.   트로이 목마라는 오디세우스의 기가막힌 전쟁 계책도. 오디세우스와 병사들이 귀향길에 들러 마구 식량과 자원을 약탈한 땅의 원주민에게도. 고향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OnQ%2Fimage%2FL1SB3e1HH6qr7jig6pTMGT3pMfA" width="41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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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학적 사유는 아니지만 남겨보는 생각 한조각. - 2026 수능과목을 맡고, 출제를 해보면서 드는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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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5:02:02Z</updated>
    <published>2026-04-02T14:2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능 문제를 풀면서 드는 생각은 하나다. 왜 이렇게 학생들을 괴롭히는가? 하는 물음. 철학교사인 내가 올해 수업때문에 세계지리 문제를 풀어봤는데 음.. 학생들에게 최-대한 적은 정보를 주고, 그 정보 내에서 추론하여 정답을 맞추게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프는 왜 이렇게 괴상하게 만들어서 해석을 어렵게 해놓았는지.  왜 굳이 저렇게 까지 복잡한 추론과 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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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식론의 의의, 그리고 인공지능.  - 챗GPT와 인식론(2025 1학기 수업을 준비하며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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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23:48:55Z</updated>
    <published>2025-05-30T14:5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양철학의 인식론은 대개 데카르트나 베이컨을 그 시작점으로 하여  대륙합리론과 영국경험론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늘 철학사에서 언급되는 유명한...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흄  등등 많이 들어본 철학자들의 인식에 관한 논의들을 망라하게 된다.  이런 지식을 장황하게 듣고 있으면 그래, 너 많이 알아 좋겠다 정도의 이야기만 나올거란 생각이 든다. 재미도 없는 지식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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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속도대로 가도 괜찮아 - 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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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15:09:41Z</updated>
    <published>2025-04-01T13:0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마다의 속도로 크는 아이들.  자기 속도로 천천히 그리고 빨리  그렇게 자기의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려고 하는건데. 왜 사회는 아이들의 속도를 자기맘대로 재단하고  저울질하고 재촉할까.  20세기 초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생산양식은 인간의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노동을 추상노동으로 계산해  그 틀에 맞추는 폭력성을 보았다.  그리고 우리는 21세기 고도화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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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거짓이 진실의 세계를 가리는가? - 아렌트의 말을 꼼꼼하게 기록해놓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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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04:14:46Z</updated>
    <published>2025-01-31T00:1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상적인 상식과 논리가 아니라 실체가 없는 음모론을 믿는 것, 근거없는 유튜브와 가짜뉴스를 더 믿는 것, 상식적이고 지극히 평범한 준법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법원을 습격하고 폭동을 일으킨 것, 재판을 받는 중에도 판사를 자신들의 적으로 모는 것  이 모든 일이 어떻게 21세기 문명국가에서 일어날 수 있는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20세기 초 이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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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즉흥적으로 쓴 어느 고통스러운 날의 사유 -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철학.(블로그에 쓴 것을 옮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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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9T05:00:15Z</updated>
    <published>2024-09-29T02:0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고통스러울 때 그 진단과 처방에 탁월한 철학자들은 분과학문으로 심리학이 출현하기 이전부터 탁월한 심리학자였던 19세기 쇼펜하우어와 니체이다. 쇼펜하우어는 내가 만들어낸 표상이 물자체인 의지와 만나 고통스러운 현실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이 모든 삶과 세계의 고통의 원인으로 진단한다. 처방은 이러한 고통을 인식하며 고통을 마주하는 금욕이다. 의지의 부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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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철학하기 - 2022년 7월 블로그에 썼던 글 옮기기 (약간의 내용 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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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0T13:24:18Z</updated>
    <published>2024-06-20T07:4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재밌게 본 드라마 &amp;lsquo;나의 해방일지&amp;rsquo;로 철학을 해보고자 한다. 처음에 1-3회? 정도는 별로 재미없게 보다가 점점 빠져들어 정신없이 마지막까지 봤던 것 같다. 대사가 정말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좋았다. 대사가 너무 좋아 어디에 적어놓고 싶다는 생각이 매번 들었고 계속 곱씹게 되었다. 그런데 무엇보다 마지막회가 인상적이었다. 미정의 '환대'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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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균적 인간 만들기 - 2021년 5살이었던 아들을 키우며 어느날 블로그에 썼던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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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5T04:54:27Z</updated>
    <published>2024-03-05T03:0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한참 빠져있었던 고병권 선생님의 마르크스 &amp;lsquo;자본론&amp;rsquo; 독해 시리즈. 나의 잘못된 독서 습관 때문에 결국 다 읽지는 못했지만, 마르크스에게서 크게 배운 것이 있다. 자본주의가 작동하려면 세상을 항상 교환가능한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   시장에서 누구에게라도 교환(판매)될 수 있도록 사물이든 사람이든 평균적으로 만들어 놓는다. 그렇지 않은가. 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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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과 결핍 - 영화 '그녀'를 보고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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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1T01:57:27Z</updated>
    <published>2024-03-01T00:2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그녀'는 오래 전부터 주변 선생님들께 추천을 받았던 영화다. 내가 보면 좋을거 같다나. 이제야 보게되었다. 운영체제 서맨서와 연애를 하는 한 남자 테오도르의 이야기인데.. 나는 이 이야기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이나 미래세계에 우리가 대비해야하는 것 이런건 별로 보이지 않았고,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정말 생각이 많아졌다.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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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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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0:46:07Z</updated>
    <published>2023-11-06T01:1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의 유명한 말이다. &amp;quot;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라.&amp;quot; 무슨 뜻일까? 지난 학기 학생들과 이 명제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대학교 전공수업에서도 언어철학을 A플러스를 받았었는데. 내가 이해한 것은 그저 책에 나오는 설명을 외운 것일뿐이었구나 라고 최근 깨닫게 되었다. ​지난 주말 남편과 견해차이로 긴 대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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