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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STD JeostD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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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std</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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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JSTD, Jeost Du! 철학자 왕양명은 진리가 외부가 아닌 내 마음에 있다고 했으며, 앎과 행함을 하나로 완성하라는 지행합일을 추구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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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7T04:11: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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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태어나도 기억하고 싶은 - [회.빙.환] 기획 3부작 ③ 환생(還生)</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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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2:50:26Z</updated>
    <published>2026-09-30T12:5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에는 애니메이션 〈이누야샤〉와 영화〈클라우드 아틀라스〉등의 결말을 포함한 주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작품을 아직 감상하지 않으셨다면 읽기 전 유의해 주세요.  불교에는 윤회輪廻라는 말이 있다.삶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지은 업業에 따라 또 다른 삶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윤회하는 대부분의 존재는 지난 삶을 기억하지 못한다.무엇을 사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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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꿈속의 나비 - [회.빙.환] 기획 3부작 ② 빙의(憑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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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6:15:59Z</updated>
    <published>2026-09-12T06:1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자는 어느 날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다니는 꿈을 꾸다 깨어나&amp;nbsp;자신이 나비가 된 꿈을 꾼 것인지, 나비가 장자가 된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장자》 제물론에 나오는 호접몽胡蝶夢이다.  빙의물의 주인공도 매번 같은 자리에 선다.지금 이 몸에 들어와 있는 나는, 원래의 나인가, 아니면 이 몸의 원래 주인인가. 빙의憑依는 다른 사람의 몸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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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로 돌아가면, 나는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 [회.빙.환] 기획 3부작 ① 회귀(回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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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2:01:56Z</updated>
    <published>2026-09-06T12:0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에는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해피 데스데이〉, 웹소설로 시작한 웹툰&amp;amp;드라마〈내 남편과 결혼해줘〉,〈재벌집 막내아들〉등의 결말을 포함한 주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작품을 아직 감상하지 않으셨다면 읽기 전 유의해 주세요.  철학자 니체는 어느 날 악마가 찾아와 &amp;quot;너는 지금 이 삶을, 단 하나도 다르지 않게 무한히 반복해서 살아야 한다&amp;quot;라고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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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은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다. - 영화 &amp;lt;오디세이&amp;gt;에 투영된 신뢰와 겸손 (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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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7:36:17Z</updated>
    <published>2026-08-24T07:3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에는 영화 〈오디세이〉의 결말을 포함한 주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작품을 아직 감상하지 않으셨다면 읽기 전 유의해 주세요.  〈오디세이〉에서 신들은 좀처럼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 제우스와 포세이돈은 인간들의 입을 통해서만 언급되고 번개와 천둥, 뒤집히는 파도로 등장한다. 인간이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압도적인 힘, 그것이 나는 놀란이 그리는 신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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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도 제우스의 법을 지키겠죠 - 영화 &amp;lt;오디세이&amp;gt;에 투영된 신뢰와 겸손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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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14:32:36Z</updated>
    <published>2026-08-17T14:3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에는 영화 〈오디세이〉의 결말을 포함한 주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작품을 아직 감상하지 않으셨다면 읽기 전 유의해 주세요.  영화에서, 낯선 이방인이라도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환대받아야 한다는 고대 그리스의 관습을 '제우스의 법'이라 부른다.  실제로 고대 그리스에서 크세니아(xenia)라 불린 이 규범은, 위험한 타지를 오가는 여행자와 상인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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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네. 당신 말이 옳습니다.&amp;quot; - 비합리적인 상대에 맞서 합리적으로 싸우는 것의 합리성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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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03:31:12Z</updated>
    <published>2026-08-04T03:3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영원한 행복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amp;rdquo; &amp;ldquo;바보들과 다투지 않아야 합니다.&amp;rdquo; &amp;ldquo;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amp;rdquo; &amp;ldquo;네. 당신 말이 옳습니다.&amp;rdquo; 우리는 대개 상대가 틀렸다고 생각할수록 더 열심히 설명해야 한다고 믿는다. 논리적인 근거를 충분히 제시하면 상대도 결국 자신의 오류를 인정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실제 대화는 그렇게 합리적으로만 움직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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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에 다다르면 반드시 돌아온다 - 물극필반&amp;middot;반자도지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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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5:12:14Z</updated>
    <published>2026-07-30T05:1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부분의 인류는 오랫동안 효율의 신봉자로 살아왔다. 가성비와 생산성, 특히 속도는 시대를 관통하는 최고의 가치였다.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빠르게, 더 많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능력 있는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발전한 AI 기술은 이러한 효율주의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다. 몇 시간이 걸리던 글과 이미지가 몇 분 만에 만들어지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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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으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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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11:35:52Z</updated>
    <published>2026-07-24T11:3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학부 시절 동기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서 사소한 이야기가 오갔다. 한 친구에게는 오랫동안 가장 좋아한다고 말해온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작품을 본 뒤 최애 캐릭터가 바뀌었다고 선언한 것이다.  친구들은 곧바로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amp;ldquo;사랑이 어떻게 변하니.&amp;rdquo;&amp;ldquo;그동안의 마음은 다 거짓이었어?&amp;rdquo;&amp;ldquo;이렇게 쉽게 갈아타도 되는 거야?&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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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아, 당신은 맵다고 느끼는구나&amp;quot; - 공감하는 방식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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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7:14:57Z</updated>
    <published>2026-07-22T07:1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에는 영화 〈디스클로저 데이〉의 중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아직 감상하지 않으셨다면 읽기 전 유의해 주세요.  언젠가 TV에서 오은영 박사님이 한 부부의 대화를 분석하는 장면을 본적이 있다.  &amp;ldquo;매워&amp;rdquo; 그러자 남편이 대답했다. &amp;quot;아, 당신은 맵다고 느끼는구나&amp;quot;  우리는 종종 자신의 감각을 사실이라고 믿는다. 내가 맵지 않으면 상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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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은 시늉으로 살고 싶지 않습니다 - 잠은 죽어서 자라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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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5:15:48Z</updated>
    <published>2026-07-19T05:1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3학년 때였다. 역사 선생님께서는 수업 시간마다 꾸벅꾸벅 조는 아이들을 깨우며 말씀하셨다. &amp;ldquo;이놈들아, 잠은 죽어서 자라. 죽은 시늉하고 딱 1년만 공부해서 대학 가야지.&amp;rdquo; 당시의 나는 생각이 그리 많은 학생이 아니었다. 그 말을 그저 고3이니 정신 차리고 열심히 공부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을 뿐이다.  실제로 크게 이상한 말도 아니었다. 대학 입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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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은 양에서 나온다 - Quantity leads to quali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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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03:34:59Z</updated>
    <published>2026-07-17T03: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목표를 이루기까지 백 번의 실패가 남았다면 얼마나 빨리 실패하고 싶을까?'  「대학원에 다니던 시절」 지도교수님께 논문 초안을 보여드렸다. 글을 쓰기는 했지만 마음에 드는 구석이 별로 없었다. 문장은 매끄럽지 않았고, 논리는 여기저기 끊겨 있었다. 쓰면서도 내가 정확히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사실 나는 기대하고 있었다. 교수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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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를 알고도 우리는 사랑할 수 있을까 - &amp;mdash;〈컨택트〉의 루이스와 〈진격의 거인〉의 에렌이 운명을 받아들이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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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2:09:18Z</updated>
    <published>2026-07-16T02:0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에는 영화 〈컨택트〉와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의 결말을 포함한 주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두 작품을 아직 감상하지 않으셨다면 읽기 전 유의해 주세요.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기를 망설일 때 흔히 하는 말이 있다. &amp;ldquo;다시 만나도 결국 같은 이유로 헤어질 거야.&amp;rdquo;  한때 서로를 누구보다 사랑했던 두 사람이 다시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사랑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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