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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무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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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노무사를 꿈꾸는 직장병행 수험생입니다. 수험생활 성장일기 그리고 일상의 단편을 나누고자 합니다. 브런치에 들려주신 모든 분들의 하루가 안녕하시길 기원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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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0T20:59: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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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자격증 시험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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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1:22:16Z</updated>
    <published>2026-10-09T01:2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에게는 공휴일. 하지만 강남 모처 이 건물에는 민간자격검정 시험이 있고 분위기가 엄숙하다. 시간 맞춰 우르르 빠져나갔다가 그만큼 우르르 몰려 들어온다. 수험장 앞, 엘리베이터, 휴게실에는 마지막까지 부릅뜬 눈들이 수험서에 고정되어 있다.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 같으면 공휴일이다 머다 바닥에 붙어 허송세월할게 분명한 시간. 가볍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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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시간 더디게 보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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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1:16:46Z</updated>
    <published>2026-10-09T01:1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쏜살같다. 한 살 먹을수록 더욱더 그렇다.  어제까지는 괜찮았는데 자고 일어나니 어딘가 아픈, 서글프고 웃픈 일은 덤이다.과학적으로는 익숙한 일상이 반복되어 뇌에 남는 선명한 기억이 줄어서라는데. 집, 회사, 헬스장을 오고 가는 단조로운 내 삶에 변화를 꾀한다.작게는 안 가본 골목길을 누벼보고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을 도전해보고 해야 할 일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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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러닝머신 계기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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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0:17:06Z</updated>
    <published>2026-10-02T00:1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접히는 턱살. 무거운 몸을 일으켜 세우고 운동가방을 챙긴다. 오늘따라 중력을 더 받는 기분. 그렇지만 무시하고 그냥 간다.러닝머신 5키로 목표. 시작은 할만하다. 얼마나 뛰었으려나 바라본 계기판. 2키로. 할만하다.속도를 올려본다. 숨이 찰 즈음 바라본 계기판. 3키로. 아직도 2키로나 남았네.계기판을 보고 있자니 한걸음 한걸음 딛는 걸음에 무게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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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작은 성공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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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00:14:14Z</updated>
    <published>2026-10-02T00:1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공의 기억은 힘이 세다. 기억에 기초해 자만해지는 것을 조심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무엇인가 추진할 자신감의 원천이 된다.한 때 인생 100킬로를 넘는 인생 몸무게를 기록하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부단히 노력해서 15킬로를 감량했더랬다.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그래서인지 다시 시작한 다이어트도 자신감이 앞섰다. 어떻게든 해낼 것 같은 근거없는 자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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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공부하면 친구 생긴다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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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11:56:38Z</updated>
    <published>2026-09-24T10:2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부를 잘하면 또는 좋은 대학을 가면 친구는 저절로 생긴다는 말을 하시곤 했다. 친구는 상대우위 상관없이 이해를 바라지 않고 자연히 관계를 맺는 것이란 생각에 어릴 적엔 이해할 수 없었거니와 이해할 노력도 하지 않았다.대학을 가고 사회생활을 하며 평생 갈 것 같던 관계가 소원해지고 앞에서는 웃고 돌아서면 누군가를 평가하는 세태를 겪다 보니 그 말 뜻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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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존재로써 증명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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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10:23:35Z</updated>
    <published>2026-09-24T10:2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을 이립이라 한다. 뜻이 확고하게 서고 사회적으로 독립하는 시기. 마흔은 불혹이라 한다. 세상 일에 흔들리지 않고 판단력이 명확해지는 시기.세상 일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임에도, 물리적 경제적으로 부모에게 벗어났을 뿐 행동은 서른에 가깝지 않은가, 어느덧 나이만 먹지 않았는가 싶은 요즘.지나온 날보다 살 날 길고 아직은 체력이 버텨주니 한 번은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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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새벽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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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9:14:50Z</updated>
    <published>2026-09-17T19:1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저히 잠이 들지 않는 밤. 바람도 쐴 겸 밖을 나왔다가 무심코 바라본 하늘에 초저녁에 못 보던 별이 반짝였다.왜 유독 눈길이 갔을까. 초저녁 별은 어디를 내놔도 돋보이는 사람이라면, 그 새벽 작게 빛나는 별은 당장 알아차리진 못해도 때를 기다리는 스스로를 보는 것 같았을까.모든 사람은 가슴 한 편에 별을 안고 산다. 언제나 있었지만 아직 알아차리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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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당연하다 생각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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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9:13:55Z</updated>
    <published>2026-09-17T19:1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이 되면 모든 게 당연하다 생각했다. 운전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고. 통상의 사람들이 누리는 것들.그러나 주변을 둘러보니 운전을 못 하거나 결혼 안 한 사람들이 꽤나 많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당연히 주어지는 것은 없다는 것도.무엇이든 이루고자 하면 나름의 노력과 시간과 돈이 필요하다. 이 단순하고 당연한 진리를 뼛속 깊이 깨우치는 요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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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신뢰는 어디서 오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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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23:34:30Z</updated>
    <published>2026-09-10T23:3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업추진점검회의.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당해연도 달성 목표 현황을 점검하는 회의. 발표자도 아닌데 왜 긴장이 되는지. 회의가 시작되고 간단한 인사가 오간 후에 추진 실적을 발표한다. 한 분은 조금씩 절면서도 모든 것을 전달하려고 했고 또 한 분은 단어를 적절히 취사, 선택하여 차분한 어조로 발표를 이어갔다.어느 누가 잘했냐를 따져 물으려는 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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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버티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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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23:33:04Z</updated>
    <published>2026-09-10T23:3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은 고픈데 마땅히 먹을 사람이 없어 혼술 하기로 마음먹고 퇴근. 단가가 있어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간만에 애정하는 초밥집으로 향했다.나름 칼퇴하고 왔는데 벌써 만석이다. 원래 동네 맛집이라 그러려니 했지만 코로나 시절을 생각해 보면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인가. 내심 저기도 폐업하려나 걱정할 정도였다.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버티면 된다. 실력만 있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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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쇼츠가 지겨워질 때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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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3:52:31Z</updated>
    <published>2026-09-04T00:0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이면 홀로 있는 공간에 주변 공기를 쇼츠로 채운다. 쓸쓸하지 않고 심심하지 않다는 듯이.그러다 지겨워진다. 쇼츠로 채워진 이 공간에 내 생각과 목소리는 온데간데없다. 온종일 영상을 쫓는 시선만 있을 뿐.쇼츠의 폐해를 논하려는 것이 아니다. 단지 주변을 살피고 내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다는 말이다. 가만히 조용히 고독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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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운동할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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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0:01:14Z</updated>
    <published>2026-09-04T00:0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무게가 늘면서 예전에 입었던 옷들은 옷걸이에 걸려 역사가 된 지 오래다. 괘념치 않았다. 언젠가 열심히 운동해서 입어야지 생각과 계획이 있었으니.그러나 실생활에서의 불편은 다른 문제다. 어느 날인가 발톱을 정리하는데 팔이 닿지를 않아 겨우 발을 옆으로 누이고서야 긴 발톱을 자르곤 긴 숨을 몰아쉬었다.발톱 정리하는데 이렇게 힘들 일인가, 다음은 무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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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키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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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23:18:03Z</updated>
    <published>2026-08-27T16: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인가 동료의 키보드가 바뀌어 있었다. 얼마 전 쓰던 키보드도 나름 고가에 신선한 타건감으로 선호도가 있던 제품이었는데 그새 질렸나 했다. 들리는 소문에 최근에 집도 매매했다던가.언젠가 본 적이 있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땐 차를 또는 집을 사라는 둥, 개인 채무를 늘리라는 둥, 키보드를 구매해 오감을 자극하는 재미로 매너리즘을 극복하라는 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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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머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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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16:38:22Z</updated>
    <published>2026-08-27T16: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화장실 수건 바꿨네? 되게 좋다.머라고???아니 수건 되게 좋다고어??? 수건???몇 번이고 반복되는 장면. 괜히 내 발음이 안 좋나 자문에 계속 이런 식이면 곤란하다는 답을 내린다.평소 발음 영상을 녹화하여 들어본다. 결론적으로 잘 안 들리고 자신 없어 보인다. 입을 크게 벌리지 않은 탓인지 음성이 크지 않고 먼가 눌린 듯한 답답함이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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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미용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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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23:59:29Z</updated>
    <published>2026-08-20T13:1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주변 미용실을 수색했다. 아무래도 리뷰와 시술 사진 위주로 두리번거리다 가까운 곳으로 결정했다. 원래 남자란 종은 그런 것이다. 다 따져놓고 편의성을 찾고 마는.결론부터 말하면 대우받는 느낌을 받고 왔다. 샴푸할 때 눈을 가려주는 세심함과 머리 지압은 말해 무엇할까. 다들 이렇게 사는데 나만 몰랐나 싶기도 하고 가격이야 머 얼마나 차이도 나지 않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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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미용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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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23:58:53Z</updated>
    <published>2026-08-20T13:1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골 미용실이 있다. 머리를 말아먹어 속상하기도 몇 번, 퇴근 이후 받아주는 곳 없이 떠돌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곳이었다.미용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은데 머랄까 경제적 효율성?맞춤이었다. 미용실을 간다. 자리에 앉아마자 스타일은 묻지도 않고 다듬기 시작한다. 컷트, 샴푸, 드라이, 끝. 정확히 10분. 15,000원.조금은 심드렁 하기도 서비스가 불친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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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소고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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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8:27:55Z</updated>
    <published>2026-08-13T18:2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세 여그룹 리센느 인터뷰. 첫 정산금을 받으면 부모님께 무엇을 드리고 싶냐는 질문에 소고기를 사드리고 싶다는 답이 왜 그리도 눈길을 사로잡던지.명절이 다가올 때면 걸려오는 전화. '언제 내려오니?'에 이어 매번 항상 '머 먹고 싶니?' 물음이 따라붙는다. '아무거나 괜찮다'는 맥없는 답변엔 '소고기?' 물음이 또다시 따라붙는다. 끝없는 스무고개. 소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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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좋은 세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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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21:11:52Z</updated>
    <published>2026-08-13T18:2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자령으로 백패킹 가는 날. 사방천지 푸르름과 세상 시원한 날씨에 기분이 좋아진다. 나중에 AI에게 믈어볼 생각으로 등산로를 걷다 낯선 꽃들을 찍어 둔다!???대학시절 수목학이라는 과목 이수를 위해 식물표본  100종을 채집해야 했다. 전공 필수라 피할 도리도 없었다. 뭘 알아야 채집을 할텐데 어쩔 수 없이 선배들에게 음료수를 갖다 바치며 알랑방구를 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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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합리적인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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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0:25:37Z</updated>
    <published>2026-08-07T00:2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제학에서 합리적인 인간은 주어진 정보로 자신의 이익과 만족을 최대로 만드는 선택을 하는 존재다.(?? : E-ink 전자노트가 눈에 들어온다. 저것만 있으면 내 일상이 상당히 스마트해질 것이다)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비용과 이익을 정확히 비교해 언제나 일관된 결정을 내린다.(?? : 집 입구 선반 위에 전자시계가 줄지어 있지만, 얼마 전 발매한 지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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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단상] 빌트인 전자레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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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0:24:31Z</updated>
    <published>2026-08-07T00:2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전자레인지가 고장 나서 브루스타를 이용했다. 그다지 큰 불편함이 없으니 고쳐야지 다짐만 하고서는 몇 달의 시간이 지났다.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서야 부랴부랴  수리업자에 연락하고 일정을 조율했다. 단 30분 만에,  전화 한 통으로, 끝.이다지도 쉬운 일을, 별 일도 아닌 일을, 마음에 짐처럼 쟁여 놓고서 얼마나 버텨왔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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