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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길치여도 세상을 헤매고 다니고 가진 건 없어도 여행에서 얻은 경험으로 풍족합니다.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희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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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0T08:24: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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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드는 연습 - 웰빙이 웰다잉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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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5T15:5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되돌아보는 시간 환갑이란 말은 육십갑자(六十甲子)가 한 바퀴 돌고 다시 자기가 태어난 간지의 해로 돌아온다고 해서 쓰는 말이다. 옛날처럼 장소를 빌려 손님을 초대해서 흥겹게 먹고 노래하며 환갑을 축하하는 일이 지금은 거의 사라졌다. 나도 환갑잔치할 계획은 없었지만, 그 해를 의미 있게 보내고 싶었다.  60년의 삶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한 해로 보내야겠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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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드는 연습 - 꼴불견 리스트를 작성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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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29:52Z</updated>
    <published>2025-10-24T15:4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활하다 마주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런 행동은 하지 말아야지 할 때가 있다. 이런 행동을 지금은 안 하지만 앞으로도 하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에 기록해 두는 게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깜빡깜빡하는 나이가 되었을 때도 이 리스트를 보면 행동을 주의할 것 같아서. 이왕이면 품위 있게 나이 들고 싶다.  공적 공간을 사적으로 쓰는 사람 자주 보게 되는 불쾌한 행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jA%2Fimage%2FYOdeJgYZS41rVw0TTBluzf8mSm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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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드는 연습 - 유연해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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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29:52Z</updated>
    <published>2025-10-23T15:1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은 둘로 나눠지는 게 아니다 어릴 적에 미국의 서부영화가 유행이었다. &amp;lt;황야의 무법자&amp;gt;, &amp;lt;석양의 무법자&amp;gt;, &amp;lt;OK 목장의 결투&amp;gt;, &amp;lt;장고&amp;gt; 등이 그 당시 유명했던 영화들이다. 거기선 항상 좋은 놈과 나쁜 놈이 확실히 구분되었다. 중간에 영화를 보더라도 처음부터 영화를 본 가족에게 누가 나쁜 놈인가를 묻고 나면 누구 편을 들어야 할지가 결정되고 내용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jA%2Fimage%2FpkT-U6wFFvoHoobdoqbQpEsPJB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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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드는 연습 - 우기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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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29:52Z</updated>
    <published>2025-10-22T16:5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 들면 저절로 지혜로워지는 줄 알았다 사십 세면 불혹(不惑)이라고 했지만, 그때도 여전히 유혹에 흔들리는 자신을 보았다. 오십 세가 지천명(知天命)이라는데 하늘의 뜻을 아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직장 동료의 마음조차 짐작하기 힘들어 인간관계가 늘 난제였다. 이순(耳順)이라는 육십 세도 지났는데 귀가 순해졌는가? 공자는 예순 살부터 생각하는 것이 원만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jA%2Fimage%2FGr8zCFioEW00Em6sWNda_sZVB5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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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드는 연습 - 갑작스레 움직이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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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29:52Z</updated>
    <published>2025-10-21T18:0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 따로,&amp;nbsp;생각 따로 이젠 내 몸이 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다는 사실에 익숙해진다. 달려야 하는데 엉덩이가 뒤로 처져 걷는 듯 달리는 엉성한 자세가 된다.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서는 동작이 힘들어져 자신도 모르게 &amp;lsquo;아이고&amp;rsquo; 하는 소리가 딸려 나온다. 머리 감으려고 머리를 숙이고 있는 것이 허리에 힘이 많이 가 금세 힘들어진다. 기지개를 켜다가 다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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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드는 연습 - 스스로 상처 내는 일을 줄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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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29:52Z</updated>
    <published>2025-10-20T16:0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나지 않는 상처들 자다 일어나서 팔이나 몸에 긁혀 있는 걸 본 적이 있고, 샤워하다가 멍이 나 있는 걸 알게 된다. 언제 어디서 다쳤는지 기억이 없다. 가볍게 다친 것인데 덧나기도 하고 오래 아프기도 했다. 젊었을 때와는 달리 회복되는 속도가 느려졌다.  내 몸에 상처 내는 일을 줄이고자 먼저 한 일은 손톱을 자주 깎는 거였다. 어릴 때부터 손톱을 길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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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드는 연습 - 긍정의 언어로 바꿔 말하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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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29:52Z</updated>
    <published>2025-10-19T16:5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갑을 넘기면서 아픈 곳이 많아졌다. 오십견인지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팔을 움직이지 못했다. 젓가락질도 할 수 없었다. 몇 달이 지나면서 점차 좋아지고 있는데 왼쪽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다. 인대가 늘어났다고 한다. 못 걷는 건 아니지만, 앉았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느껴지고 왼쪽 다리를 잘 구부리지 못한다. 게다가 오른쪽 눈에 광시증이 생겼다. 밤에 번쩍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jA%2Fimage%2Fp7D85j2LZ5Yl8v9rTaZ0D9Sqy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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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드는 연습 - 기억하기 좋게 단순화시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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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29:52Z</updated>
    <published>2025-10-18T14:5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잃어버린 수많은 물건 중요한 것이든 사소한 것이든 뭔가 잃어버린 적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내게 먼저 떠오른 것은 버스에 놓고 내린 우산과 양산들이다. 모자를 자주 쓰는 편인데, 어딘가에 두고 오거나 떨어뜨리거나 한 모자가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여러 개다. 해외여행을 떠나려고 비행기에 타고서야 신용카드가 주머니에서 빠져나간 걸 알게 되어 중간 경유지에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jA%2Fimage%2FJGr3EY7GlYDo7SpnNnzs5bdkbX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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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드는 연습 - 적자생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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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29:51Z</updated>
    <published>2025-10-17T15:4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적자생존&amp;rsquo;의 생존력 학교에서 진화론을 공부할 때 배웠던 표현이다. &amp;lsquo;환경에 적응하는 생물만이 살아남는다.&amp;rsquo; 경쟁을 부추기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실감하게 되는 말이다.  이제 &amp;lsquo;적자생존&amp;rsquo;을 이렇게 해석하기도 한다. &amp;lsquo;적는 자가 살아남는다.&amp;rsquo; 재미 삼아 하는 말이긴 해도 이렇게 회자하는 이 단어의 생존력 또한 인정해야겠다, 나이가 들어가니 이 말이 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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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드는 연습 - 들어가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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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29:51Z</updated>
    <published>2025-10-16T16:3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너도 늙는구나,&amp;nbsp;나이 들어 보여. 이런 말을 들었을 때 기분 좋아지는 사람이 있을까? 상대적으로 그 반대의 말은 칭찬으로 쓰인다. 그러니 세월을 거슬러 가지 못하는 게 당연한 일인데도 어떻게든 좀 더 젊어 보이고 싶어 한다. 그것이 타고난 본능인지, 이익집단의 상술로 인해 습성화된 건지 모르겠다.  &amp;lsquo;늙어가는 게 좋아&amp;rsquo;라고 말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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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도 돈도 외국어도 떠나지 못할 이유는 아닙니다 - 나가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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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8T19:23:29Z</updated>
    <published>2023-09-25T16: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에서 해외여행이 자유화된 게 1989년이다. 해외여행을 법으로 금지한 나라가 얼마나 더 있는지 모르겠으나 우리의 자유가 얽매여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나의 청년기를 보냈다. 첫 해외여행을 떠난 건 20대의 끝자락인 1992년 겨울이었다. 그 이후 함께 또는 혼자, 짧게는 며칠 길게는 1년을 여행했다. 여행하면서 일기를 썼다. 기억력이 좋지 않은 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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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감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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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8:19:16Z</updated>
    <published>2023-09-24T16:5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년간 배낭여행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경험했으나 대부분의 기억은 조각조각 남아 있다. 그것들은 본 것으로만 기억된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은 소리로, 냄새로, 맛으로 남아 있어 눈으로 기억한 것보다 더 강렬하기도 하다. 오감 모두 기억과 연결될 수 있다는 말이다. 특히 후각은 어떤 냄새를 맡았을 때 그에 동반하는 기억과 감정까지 불러올 수 있는 유일한 감각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jA%2Fimage%2Fwn_Pn0z0tB29cS0L1VKMTailS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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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치하이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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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8:18:44Z</updated>
    <published>2023-09-23T16:5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유럽을 가본 적이 없다. 유럽의 물가가 비싸서 뒤로 미뤄진 점도 있지만 여러 나라가 모여 있으니 가는 김에 오래 있으면서 주변 나라도 볼 생각이다 보니 기회를 잡지 못했다. 너무 늦어지는 것 같아 2021년에 적금이 만기 되면 유럽여행을 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코로나가 터졌다. 여행은 돈과 시간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말하는데, 둘 다 있고 내가 가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jA%2Fimage%2FRWbA48ftCwC6SmfKeSk7Uuw2n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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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리대 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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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8:17:11Z</updated>
    <published>2023-09-22T15:5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쿠바가 끌린 건 언제부터였는지 확실치 않다. 체게바라에 관련한 책을 읽고 나서인지, 쿠바의 나이 든 뮤지션을 다룬 다큐 &amp;lt;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amp;gt;을 보고 나서인지, 1959년 쿠바혁명 이후 미국의 경제 제재로 옛날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나서인지. 2017년 6월에 쿠바에서 한 달간 생활하며 이 모든 것들을 다 느낄 수 있었다. 아바나(Hav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jA%2Fimage%2F6Hz_rgFCIiSnFepCEmQ-MxKqA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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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산 호수에 담근 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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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8:16:19Z</updated>
    <published>2023-09-21T15:2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에서 자유로워지자마자 한 달간 여행 준비를 하고 2017년 4월에 페루로 떠났다. 남미를 좋아하긴 했어도 페루를 또 갈 거란 생각을 한 적은 없었다. 언니가 혼자 거기에서 지내고 있었고, 외국에서 같이 지내는 경험도 해보고 싶었다. 언니 집에서 쉬다가 여행할 계획이었다. 남미가 우리나라에서 가기에 가장 먼 곳 같다. 게다가 언니가 사는 곳은 페루의 거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jA%2Fimage%2FI-OCQePhqunU9ctm-Q03PXSTC1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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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탱고를 멋지게 추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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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8:15:15Z</updated>
    <published>2023-09-20T16:3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남미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사람들이 정열적일 거라는 생각에서 중남미 여행에 대한 꿈을 갖기 시작했던 것 같다. 이곳을 2003년에 장기간 여행하면서 어느 정도 갈망은 해소되었다. 그러다가 2015년에 아르헨티나에 가기로 했다. 아르헨티나 하면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라는 수도 명칭에서 뭔지 모를 야릇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무엇보다도 탱고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jA%2Fimage%2Fx0NwBxFAMnNeHudhXY03-XZalPk.jpg" width="37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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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일의 왕 두리안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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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8:13:41Z</updated>
    <published>2023-09-19T16:1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리안(durian)은 냄새 때문에 처음에는 거부감이 드는 과일이다. 두리(duri)는 인도네시아 말로 가시라는 뜻으로 가시처럼 삐죽삐죽 나와 있는 모양에서 이름 지어졌을 거다. 두리안에 대한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겠지만 지금 싫어한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럴 거란 장담은 하지 않는 게 좋겠다. 물론 아예 먹어보지도 않는다면 변화가 없는 게 당연하지만. 어떤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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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 있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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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8:12:55Z</updated>
    <published>2023-09-18T16:1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까운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을 그리 원하지 않았던 것은 보통의 한국인이 일본에게 느끼는 민족 감정이 주요한 이유였던 것 같다. 그래서 일본을 여행한 것은 배낭여행을 시작한 지 한참 지난 2010년이 끝나갈 즈음이었다. 그것도 여행을 제안한 동행자의 의견에 따른 결정이었다. 친구가 장기간 여행할 수 없었고 그렇다면 가까운 곳으로 가는 편이 나아서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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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이드의 대단한 위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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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8:12:31Z</updated>
    <published>2023-09-17T17:1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8년에 친구와 캄보디아 여행을 하기로 했다. 1년간의 미대륙 여행 후 5년 만에 하는 해외여행이었다. 그동안 자유로운 시간을 내기가 힘들었다. 오랜 공백기간의 감을 되살리는 시간도 필요했고 앙코르와트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여행사 패키지로 4박 5일, 이어서 우리끼리 9일간 더 다니기로 했다. 배낭여행을 해보고 싶긴 한데 시작하기가 겁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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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강산에서의 차례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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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08:12:03Z</updated>
    <published>2023-09-16T16:3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아는 게 많아졌는데 이 정도의 인지도가 생긴 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외국에서 만난 사람들 대부분이 중국과 일본은 알아도 한국은 몰랐다. 간혹 한국을 아는 사람들은 이어서 이렇게 물었다. &amp;ldquo;South Korea, North Korea?&amp;rdquo; 적어도 남북이 나눠져 있다는 걸 안단 얘기다. 그렇게 우리는 위험한 국가로 알려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jA%2Fimage%2Fx3vwzqKpQPgMFnCdvn7sK4wNk6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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