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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리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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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브리엘라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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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0T00:35: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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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르소나 탈출기 - 눈을 감고 사는 그림자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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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9:11:35Z</updated>
    <published>2026-10-07T09:1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 옛적, 세상의 모든 어둠이 숨어 사는 &amp;lsquo;그림자 나라&amp;rsquo;가 있었어요. 이곳에 사는 그림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검고 캄캄했답니다. 주인공 &amp;lsquo;루디&amp;rsquo;와 그의 친구들인 &amp;lsquo;둥글이&amp;rsquo;, &amp;lsquo;길쭉이&amp;rsquo;, &amp;lsquo;일렁이&amp;rsquo;는 매일 어둠 속을 헤매며 살았어요. 자신이 거꾸로 된 신발을 신고 있는지, 옷에 더러운 오물이 잔뜩 묻었는지, 입에서 얼마나 거친 말이 흘러나오는지도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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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르소나탈출기 - 연탄가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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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0:16:59Z</updated>
    <published>2026-06-09T00:1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아무리 생각해도 머리가 나쁘다.  확신을 얻은 건 중학교 시절이었다. 전교생이 일괄적으로 치렀던 지능검사 결과가 나오던 날, 담임선생님은 유독 내 앞에서 머뭇거리셨다. 눈칫밥 경력만 도합 17년 차였던 나는 공기의 미세한 진동만으로도 불길함을 감지하는 레이더가 있었다. &amp;quot;너는 왜 성적이 이 모양 이 꼴이냐&amp;quot;며 혀를 차던 선생님이, 내 지능지수가 적힌 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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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농잔혹사 - 내 아부지가 누군지 알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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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6:40:10Z</updated>
    <published>2026-05-20T06:4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도시라는 좁고도 깊은 생태계는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이곳의 권력 지도는 서울의 마천루와는 결을 완전히 달리하죠. 빌딩 높이가 아니라 &amp;lsquo;우리 아빠가 목소리를 얼마나 크게 내느냐,&amp;rsquo;로 서열이 정해지니까요. A사에 갓 입사했을 때, 저는 그곳의 &amp;lsquo;작은 군주&amp;rsquo;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마치 양치기 개처럼 사내를 휘젓고 다녔습니다. 자기 페이스에 맞지 않는 사람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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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농잔혹사 - 맷집이 아니라 맷돼지가 되기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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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3:14:23Z</updated>
    <published>2026-04-24T03:1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폭해지거나, 아니면 아예 멍해지거나. 무례한 이들 사이에서 나는 &amp;lsquo;프로트라우마er&amp;rsquo;가 되었다. 남에게 트라우마를 심는 자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삶 자체가 트라우마가 되어버린 나를 지칭하는 자조 섞인 닉네임이다. 한동안 힘을 잃은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해 거의 숨어 지내는 수준에 이르렀다. 상습 번아웃을 겪는 내게 &amp;lsquo;무위(無爲)&amp;rsquo;는 생존을 위한 최선의 방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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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농잔혹사&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 도시유전자가 도착한 곳은 귀곡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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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7:22:21Z</updated>
    <published>2026-04-22T07:2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서의 20년은 혹독했다. 신혼 초부터 아이가 열 살이 될 때까지, 에누리도 반전도 없는 팍팍한 도시 생활은 우리 가족을 만신창이로 만들었다. 이대로 살다간 정말 '도시 괴담'이 될 것 같아 결국 보따리를 쌌다. &amp;ldquo;우리 가족, 이제 좀 쉬자. 너도 학교 그만둬. 1, 2년 논다고 큰 일 안나. 우리를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자!&amp;rdquo;  호기롭게 외친 이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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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농잔혹사 - &amp;quot;니가 모르나 본데, 나 사람이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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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3:17:04Z</updated>
    <published>2026-04-19T13:1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농 체류 센터에서의 1년이 저물어가고 있었다. 이곳은 도시에서의 삶을 뒤로하고 농촌에 연착륙하려는 초보 농부들의 임시 정거장 같은 곳이다. 1년 동안 같은 꿈을 꾸며 삽질하고 땀 흘렸던 동기들과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내 마음속엔 '독립'이라는 설렘보다 '생존'에 대한 공포가 엄습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농사일을 맨몸으로 맞닥뜨려야 한다는 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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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농잔혹사 - 힐링과 킬링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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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2:03:17Z</updated>
    <published>2026-04-18T12:0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핸드폰이 울린다. [작업반장 할머니]. 내 폰 속에 저장된 공포의 닉네임이다. 새벽 5시 30분, 육교 앞으로 나오라는 엄포가 떨어졌다. &amp;quot;아무나 껴주는 거 아이다. 서울 새댁이라 특별히 넣어주는 기라.&amp;quot; 지인의 소개로 성사된 이 데뷔전에서 나는 깨달았다. 반장님 눈에 나는 그저 &amp;lsquo;불쌍한 여자&amp;rsquo;였다. 가족들도, 현지인들도 내가 승승장구하다 귀농한 게 아니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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