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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삐아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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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피아노-음악학-작곡이라는 음악 외길을 걷고 있는 작곡가. 마음이 편해지는 방법을 저축하는게 인생의 목표. 현재 파나마에서 귀여운 남편, 금빛 강아지, 깜찍한 신생아와 거주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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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8T13:07: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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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생아는 아저씨 표정을 짓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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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1:46:25Z</updated>
    <published>2026-10-08T01:4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갓난아기는 너무나 귀여울 거라고 생각했다. 귀엽지! 그런데 낳고 보니 귀엽다는 지점이 내 상상과는 몹시 다르다.  뽀송하고 맑은 얼굴, 통실통실 미쉐린 타이어 캐릭터가 장착된 팔과 다리, 지구에 존재하는 그 어떤 청정 호수보다 무해하고 깨끗한 미소만을 상상했는데-  아니 웬 아저씨가?   물론 위의 모습처럼 전형적인 아기의 얼굴일 때도 있지만 갑자기 아저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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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유수유가 이렇게 힘든 일이었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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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3:00:10Z</updated>
    <published>2026-09-24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 전 주위 출산 육아 선배분들과 대화를 할 때 항상 나오는 이야깃거리 중 하나는 모유와 분유였다. 완모 하신 분도 완분 하신 분도 계셨는데, 나한테 뭘 하고 싶냐고 물었을 때 나는 글쎄요, 아기가 선택하는 거 아닐까요? 했다.  사실 아&amp;mdash;무런 지식이 없었다! 출산 전에 시간이 그렇게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젖몸살에 대해서만 딱 한 번 봤을 뿐, 모유와 분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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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소아주머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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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3:00:09Z</updated>
    <published>2026-09-22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대에 곰팡이가 슬었다. 엄청나게. 이거에 관해서도 쓰고 싶은 말이 굴뚝같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곰팡이는 아니기에 간단하게 넘어가려 한다.    예전에 가사도우미를 해고한 다음, 몇 개월동안 집을 혼자 치웠더랬다. 임신하고 나서도 쭉.   근데 내가 입덧이 너무 심하여 화장실 청소를 전혀 하지 못했다. 청소를 안 한 지 한 달이 넘어가자 어둠의 스팟으로 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WE%2Fimage%2FSetqpAyzN1ykMeOi4ImeELwMsY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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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후우울감을 느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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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4:00:05Z</updated>
    <published>2026-09-17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후 3일 차-10일 차 이 시기에 우울감이 엄청나게 크게 왔던 것 같습니다. 이때 썼던 글입니다. 다행히 이후로는, 지금까지 몸은 힘들지만 나름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요 하하!     감정이 휘몰아친다. 하루에도 몇 번씩 달라진다.   계속 울게 된다. 그냥 눈물이 난다.  가장 먼저, 난산의 트라우마가 많이 남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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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된다는 건 이런 것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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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0:18:03Z</updated>
    <published>2026-09-10T00:1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하기 전이었을 거다.   주말에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 &amp;ldquo;반딧불이의 묘&amp;ldquo;를 남편과 같이 봤다.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소년과 어린 동생. 친척집에서 눈칫밥을 먹고살다가, 결국 쫓겨 나와 어떤 동굴 같은 곳에서 지내게 되는데- 결말은 스포 하지 않겠다.  정말이지 후반부에 엉엉 울게 됐다.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아이가 없는데도 눈물이 줄줄인데, 정말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WE%2Fimage%2Fk8xpdSBNv5bMfrVRNN-Io0RIBX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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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나마에서 가장 스트레스받는 날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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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8:00:10Z</updated>
    <published>2026-09-07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가 태어난 후로 제 삶은 24시간 아기위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파나마 이야기와 육아 이야기를 분리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아기 관련 육아 이야기는 &amp;ldquo;파나마에서, 어쩌다 엄마가&amp;rdquo; 에서 연재할 예정입니다.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파나마에서 가장 스트레스받는 날이 있다. 바로 수리기사분들이 방문하는 날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WE%2Fimage%2FukWkih0_Q7iHY1oPQMNzxANl0a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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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를 데리고 집에 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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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4:00:08Z</updated>
    <published>2026-09-01T04: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을 하고 회복실에 누워있을 때 얼른 병실로 빨리 올라가고 싶었다. 몸은 천근만근 피곤하지만 잠은 오지 않았다. 언제 올라갈 수 있냐고 기초 스페인어로 물었다. 느낌상 조만간이라는 것 같았다.  간호사가 커튼을 치고 오로가 가득한 패드를 갈았다. 몰랐는데 소변통도 달려있었다. 조금 머쓱.  내 머리를 보더니 cana 이야기를 한다. 알고 있던 스페인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WE%2Fimage%2Fk003_ZOQWR2Si_Egpqi9sodsd1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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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옥이었던 파나마에서의 출산 - 난산. 10센티 열리고 응급제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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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2:43:13Z</updated>
    <published>2026-08-25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오전 11시 반.  점심을 먹으려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아래에서 뭐가 훅 쏟아졌다. 잠옷을 내려 보니 말로만 듣던 양수였다.  피와 물이 섞인 액체가 콸콸 쏟아졌다.   남편과 엄마가 먼저 밥을 먹고 있었는데, 거실에 나온 나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산부인과 주치의에게 연락을 한 뒤, 밥을 조금 먹고(이때 많이 먹었어야 했다.) 세수하고 옷 입고 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WE%2Fimage%2Fr9EicaSse-5OkeFCgk2OELYw8W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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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가 찢어질 것 같은 나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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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8:00:06Z</updated>
    <published>2026-08-15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후조리를 도와주시기 위해 남편이 엄마를 모시러 한국에 간 다음, 파나마에 도착한 지 딱 이 주째다.  그 이후부터 배고픈 걸 느껴본 적이 없다. 아니지, 배가 너무 불러 터질 것 같다는 게 좀 더 정확한 표현 같다.  점심에 닭가슴살을 고이 삶아 찹쌀과 끓여낸 닭죽 세 그릇에 한국에서 가져온 김치 한 통  간식으로 수박과 피칸파이 2차 간식으로 피자 저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WE%2Fimage%2FLtrSj2cXJzRvFq1YltCS-Jcc9C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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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불쾌함이 잔상으로 남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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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8-01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쓸 주제가 많이 쌓였다.  연주회 후기부터 가르치는 외국 학생과 학부모 이야기,  임신 후반기에 남편이 엄마를 파나마까지 모시고 온 썰, 집수리 스트레스, 파나마 임출 시스템 및 비용 관련 이야기 등등.   오늘은 가장 최근에 있었던 기분 나빴던 이야기를 가볍게 써볼까 한다.   엄마가 파나마에 왔다. 두둥!  남편이 한국 가서 모시고 같이 왔다.   거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WE%2Fimage%2FPZLNjIsEoRFHSdqjV0kkFbfMN1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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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라이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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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04:06:12Z</updated>
    <published>2026-07-20T04:0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인터넷 카페에서 충격받았다는 제목의 게시글을 보았다. 궁금해서 눌러보니, 학군지 아이들이 카페에서 삼삼오오 모여 답지를 보고 베껴 적고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다는 것.  또 요즘 사람들 매너가 너무 없다는 제목의 글도 있었다. 클릭해 보니 혼자 밥 먹으면서 이어폰을 안 낀 채 큰 볼륨의 핸드폰으로 영상을 보고 있어서 쇼크였다는 내용.   그 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WE%2Fimage%2FMNRW74raNNN9CYsFL5CJ2CdmYv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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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이야기 몇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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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17:15:16Z</updated>
    <published>2026-07-11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요리공장 집 앞에 인도카레 전문점이 있다. 맛있다. 그런데 역시 비싸다. 커리 하나에 $18-20, 난 하나에 $4. 둘이서 커리 두 개 난 세 개는 먹어야 한다. 음료는 $5씩. 여기에 팁 추가.  물론 다른 레스토랑에서 먹는 가격과 비슷하지만 환율이 1550원을 넘나드는 요새, 한 끼당 10만 원이 넘는 외식은 몹시 부담스럽다.  오래간만에 남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WE%2Fimage%2FMvhhggVoGGie3VCXlUUvL_2Lz6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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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연주회를 하게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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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2:10:49Z</updated>
    <published>2026-07-06T02:1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나마에서 첫 연주회를 하게 되었다. 피아노 리사이틀 형태다.  어떻게 된 것인고 하니- 이번에 내 3집 앨범이 발매되었다.  원래는 태어날 아기에게 다른 사람이 만든 자장가를 들려주면서 재우자니, 내 곡을 틀어주면서 의미도 찾고, 아주 적은 음원료라도 챙기자하는 다소 검은 속셈으로 시작했으나- (사실 아무리 틀어줘 봤자 기저귀 하나 값이나 나올라나 싶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WE%2Fimage%2FeghgFvUGPmi5rPntqoTXhkw4iT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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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에서의 임신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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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2:09:30Z</updated>
    <published>2026-06-28T02:0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에서의 임신이란 참 서럽기 짝이 없다. 모든 해외가 같지 않을 테니 파나마에서의 임신이라고 정정해야겠다.   파나마는 한인 숫자가 정말 적은 나라다. 그마저도 대부분이 주재원이고 이민자 수는 굉장히 적다. 그렇다 보니 한인 식료품 종류도 근처 미국이나 멕시코, 브라질 등에 비해서 현저히 적다. 물 건너왔으니 비싼 건 당연하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스웨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WE%2Fimage%2FD5B4HHVFeCrJSHNjyNskWN5Mv1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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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깔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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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14:24:04Z</updated>
    <published>2026-06-14T00:2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 졌다.  명동칼국수, 왕돈가스, 찹쌀탕수육, 새우버거, 치킨버거, 스파게티 스토리, 안동찜닭, 유가네 닭갈비&amp;hellip;   전부 다 공수가 불가능한 것들이다.   대신 충족해 줄 수 있는 걸 찾다가 과자가 생각났다.  그래서 한국 갔다가 오시는 지인분께 과자 몇 개를 부탁드렸다. 그중 하나가 꼬깔콘. 여기서는 팔지 않는 품목이다.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WE%2Fimage%2F5u7Ogp_tcieinkRI62Epa0dn49E.png" width="29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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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치관은 변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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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1:37:58Z</updated>
    <published>2026-06-07T01:3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원래 아이 생각이 일절 없는 사람이었다. 어릴 적부터 결혼 후까지  아이에 대한 생각이 든 적은 없었다.   물론,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정말 대단해 보였다. 그래서 나는 차마 할 수가 없을 것 같았다. 나와는 완전히 다른 독립된 존재를 낳아서 하루하루.. 몇 년, 십 년, 이십 년이고 키워서 어엿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게 할 자신이 도무지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WE%2Fimage%2FfPCAmOl8kkRqUxypjuEhp7OU7R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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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없는 주재원 부인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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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03:54:03Z</updated>
    <published>2026-05-31T02:2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 옛날에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주재원 와이프가 가장 부럽다고.   일을 하지 않아도 되며 남편이 회사 가고 자녀가 학교 간 시간 동안 카페 가서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골프 치며 취미생활과 해외 라이프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란 인식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글쎄, 이젠 옛날이야기라는 생각이다. 일단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며 위상이 많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WE%2Fimage%2FOmBBfk9Z0S6aYWZo6daJ7LMMd3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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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나마의 미인에 대하여 - 미적 기준은 전 세계가 비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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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06:00:04Z</updated>
    <published>2026-05-16T06: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가벼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바로 파나마의 미인에 관한 이야기.   미에 대한 관심은 모든 역사를 통틀어 항상 존재해 왔던 것임에 틀림이 없다. 특히 다른 인종을 볼 때면 그들이 지닌 문화와 결부되어 그 나라에선 어떤 미가 미인인 걸까?라는 의문이 자연스레 든다.  내가 느끼기에 우리나라는 남녀 통틀어서 잡티 없이 맑은 피부, 군살 없이 날씬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WE%2Fimage%2F97bTQw3J9jP6ILq3kOqAKuDD9n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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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콜론 여행기  - 매일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바로 그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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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04:41:50Z</updated>
    <published>2026-05-03T00:0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콜론. 수도인 파나마시티 위쪽에 있는 도시로,  파나마에서 콜론은 매우 위험한 지역으로 구분된다.  구글에 콜론 파나마를 치면 옆에 &amp;ldquo;위험&amp;rdquo;이라는 단어가 자동으로 붙는다. 실제로 콜론에서는 거의 매일 사람이 살해당한다.   (실제로!)    살인사건 뉴스를 보면 100에 90프로는 콜론, 나머지는 산미겔리토 등이다.   한편, 콜론은 자유무역지구이기도 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WE%2Fimage%2F0lDREqo5fdSoRgwOJokWaglACz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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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이 떨어진다 떨어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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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14:08:41Z</updated>
    <published>2026-04-26T00:2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나마에 처음 오면 가장 적응이 어려운 것이 있다. 바로 사람들이 약속을 안 지킨다는 것.  파나마 집에 처음 살게 되면 수리할 부분이 엄청 많아서 기술자를 필수로 부르게 된다.   &amp;lsquo;내일 공사하러 올게. 오전에.&amp;rsquo; 라는 약속을 잡는다. 당연히 오전 일찍부터 일어나서 기다린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경우를 처음 만나게 되면 몹시 당황하게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WE%2Fimage%2FXnaC_c2l_fQei48p_YM_nARX4u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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