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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out va bie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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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기까지는 괜찮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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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31T21:20: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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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과 상처 위에 손을 얹다 - 작가 형린이 말하는 변신의 서사 &amp;ndash; 어느 젊은 예술가의 초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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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4:10:27Z</updated>
    <published>2026-10-07T14:1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 형린은 파괴된 것을 밀어내지 않고, 그 위에 손을 가만히 얹는다. 무너져가는 집, 곰팡이 슨 그림, 죽은 화가의 작업, 실패한 삶의 시도들. 저자는 이 모든 것을 &amp;quot;고쳐서 원래대로 돌려놓는&amp;quot; 대신, 그 상처와 흔적을 재료 삼아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 물질에는 영혼이 있다. 낡은 나무의 결, 흙, 바닷물은 소재가 아니라 대화 상대다. 파리의 낡은 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n_zW21Ng2QSU3ecvzq6BfQr7J0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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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은 지워지지 않아도, 방향을 바꿀 수 있다 - 물질이여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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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4:08:29Z</updated>
    <published>2026-08-30T04:0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려진 것, 죽은 것, 무너진 것과 다시 관계 맺는 법  『물질이여 안녕, Ave Materia』을 관통하는 것은 단 하나의 동작이다. 파괴된 것을 밀어내지 않고, 그 위에 손을 얹는 것. 무너져가는 집, 곰팡이 슨 그림, 죽은 화가의 작업, 실패한 삶의 시도들. 저자는 이 모든 것을 &amp;quot;고쳐서 원래대로 돌려놓는&amp;quot; 대신, 그 상처와 흔적을 재료 삼아 새로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ElBk10CKvpfQ9LlFa2ZcFU6L50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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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끝에서 태어난 사람_물질이여 안녕 - 어느 예술가의 초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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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7:25:22Z</updated>
    <published>2026-08-21T07:2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는 손가락으로 색들을 어루만지면서, 그 색의 힘 속에 빨려 들어갔다.&amp;rdquo;  서른둘의 나이에 한국을 떠났다. 파리에서의 8년. 그녀는 손끝에서 다시 태어난다. 『물질이여 안녕』은 생사의 투쟁 속에서 흔들리던 시간을, 창작을 통해 돌파해 온 과정을 담았다. 예술이라는 가능성의 장에서 &amp;lsquo;살아 있음&amp;rsquo;이란 무엇인지를 온몸으로 증명하는 변신의 서사를 펼쳐낸다. 고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inaSFBP-5si8648tqH60uhyl_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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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젊은 예술가의 초상 - 물질이여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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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19:07:35Z</updated>
    <published>2026-07-28T19:0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물질이여 안녕&amp;gt;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어떤 사람의 변신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이곳이 아닌 저곳으로 훌쩍 떠나 자신이 어릴 때부터 마음 속에 두었던 걸 홀로 묵묵하게 8년의 세월을 버티며 해내고 끝내 그림을 그리는 사람, 그 스스로 그림이 되어버린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 책의 그림들을 1년 동안 보아왔습니다. 제가 그림을 잘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wll1L-ZldZuDNT-L9zAS_hSYT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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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식) 2026 문학나눔 도서 선정 - 스미는 목소리 _ 한정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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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18:54:30Z</updated>
    <published>2026-07-28T18:5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뜻밖에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한정선 작가의 책 &amp;lt;스미는 목소리&amp;gt; 2026 문학나눔 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 이 책의 백미가 담긴 글이 있어요. 한 여름 평상에 앉아 맥주 한 캔을 마시는데요 ...고지서들 생각하면서... ​ 가난한 주머니를 뒤적여 맥주 한잔 들고 옥상에 올 라가 별을 보다가 모기에게 물려서 긁느라 피가 나도 내 가난이 비참하진 않을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v4NhNe89VXBsIGQTy88mvqb-s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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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어있는 밤의 노래 &amp;lt;슬픔의 긍지&amp;gt; -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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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10:30:45Z</updated>
    <published>2026-06-30T10:3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에만 우는 새가 있다. 나이팅게일이다. 그런데 원래부터 그랬던 건 아니라고, 한 프랑스 작가는 썼다. 옛날 옛적 나이팅게일은 낮에 울고 밤에는 잠을 잤다. 그러던 어느 봄밤, 포도나무 덩굴손이 다리를 휘감았다. 잠결에 묶인 새는 사력을 다해 풀려났지만, 그 후로 다시는 무방비한 잠을 자지 못했다. 그래서 밤마다 깨어 노래한다.  이 우화를 쓴 사람은 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9N1v-lnC59cBVXS5V4jMT7yod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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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셀』(Ax&amp;euml;l)-삶보다 순수한 것을 향하여 - 빌리에 드 릴-아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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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22:27:17Z</updated>
    <published>2026-06-26T21:3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마리-마티아-필리프-오귀스트, 빌리에 드 릴-아당 백작(Jean-Marie-Mathias-Philippe-Auguste, comte de Villiers de l'Isle-Adam, 1838~1889)은 브르타뉴의 생-브리외에서 태어났다. 집안은 유서 깊은 귀족 가문이었으나(그 기원에 대해선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곤 하지만) 재정 형편은 늘 빈궁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ThfZlbuSq0uDamd_kJfwSNGkW3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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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벨 에포크의 천재 작가 피에르 루이스 - 욕망의 모호한 대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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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7:28:26Z</updated>
    <published>2026-06-26T07:2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에르 루이스는 사람들이 자기의 이름을 부르면서 마지막 철자 's'를 발음할 때면 분노에 휩싸였다. 이유는 알 수 없었다. 결국 성을 갈아치우기로 한다. 그래서 루이스를 루이로만 발음하게끔 철자 i 를 y로 바꾸고 그 위에 점까지 두 개를 찍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루이스라 부른다. (Pierre Lou&amp;yuml;s) ​ 피에르는 감각적인 사람이었는데 특별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6Wd-jBVpo0ofjshRbapXf2Wu1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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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기6강 - 메소드연기의 기원-리처드 볼레스라브스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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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0:52:05Z</updated>
    <published>2026-06-22T10:5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 스트라스버그, 스텔라 애들러, 해롤드 클러먼이라는 제자들을 배출하고 이제는 헐리우드의 일급 감독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리처드 볼레스라브스키(Richard Boleslavsky, 1889~1937)는 1937년 조앤 크로퍼드 주연의 영화를 촬영하던 도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스승은 잊혔지만 스승이 가져온 것은 살아남았다. 스타니슬랍스키의 시스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dMubM3_nEbyOaafyK60J_WiLEwo.jpg" width="37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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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가가 남긴 단상들 &amp;mdash; 조르주 브라크와 『낮과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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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13:30:17Z</updated>
    <published>2026-06-21T08:5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자연을 모방하기 보다는 자연과 일치하기를 원한다.&amp;quot; -조르주 브라크((Georges Braque)  브라크에게 회화는 자연을 복제하는 일이 아니었다. 자연과 화음을 남기는 일이었다. 그 차이가 그의 생애 전체를 관통한다. 화가의 단상집이라는 장르는 낯설었다. 파울 클레(Paul Klee),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 같은 예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mGqGJOAODELKRoto9oCyxzZm9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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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처녀의 말 &amp;mdash; 루이즈 미셸 Louise Miche - 루이즈 미셸 회고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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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6:53:20Z</updated>
    <published>2026-06-20T06:5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871년 12월, 베르사유 군사법원에서 루이즈 미셸(Louise Michel)은 피고석에 섰다. 파리 코뮌(Paris Commune) 가담 혐의였다. 판사가 형량을 선고하기 전, 미셸이 먼저 말했다. 당신들이 나를 죽이길 거부한다면 내가 먼저 요구하겠다고. 종신 유형이 선고됐다. 미셸은 이 선고에 저항하지 않았다. 동료들이 총살당하는 마당에 자신만 가벼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O84Zg8aRkrvvYOK7hKScV9ugs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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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의 어려움-장 콕토 - Jean Cocteau (1889&amp;ndash;196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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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9T13:37:28Z</updated>
    <published>2026-06-19T13:1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Eacute;tonne-moi. 나를 놀라게 해봐. -그의 회고록 &amp;lt;존재의 어려움&amp;gt;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다.  1912년에 시작되어 내 죽음과 함께야 비로소 끝이 날 어떤 시기의 첫 종소리는, 어느 날 밤 콩코르드 광장에서 디아길레프를 통해 울려 나왔다. 우리는 공연이 끝난 후 야식을 먹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니진스키는 늘 그렇듯 부루퉁해 있었다. 그는 우리 앞에서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WlEcMn48IcqN2TCK9cKSuPYWOog.jfif"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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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주의자의 자존심 &amp;mdash; 빌리에 드 릴-아당 - 이상주의자의 자존심 &amp;mdash; 빌리에 드 릴-아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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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3:48:04Z</updated>
    <published>2026-06-16T05:0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1871년, 빌리에 드 릴-아당(Auguste Villiers de l'Isle-Adam)의 이모가 세상을 떠났다. 그때까지 그를 먹여 살린 유일한 후원자였다. 이후 그는 집달관에게 가구를 압수당한 채 맨 마룻바닥에 엎드려 글을 썼다. 친구 레옹 블루아가 남긴 증언이다. 그 자세로 쓴 소설이 『미래의 이브 』였다. 가난은 그를 꺾지 못했다. 오히려 귀족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CtnAw3fdiGudKStl8uFyghOrK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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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사유의 방식으로서의 역사 - 영화의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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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05:21:56Z</updated>
    <published>2026-05-24T05:2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의 역사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 나는 막연히 어떤 리스트를 상상했다. 역대 최고의 영화 100선, 또는 시대별로 정리된 걸작들의 연대기. 『영화의 역사』라는 제목이 주는 인상이 그랬다. 그런데 책을 펼친 순간부터 그 기대는 보기 좋게 빗나갔다. 이 책은 영화작품들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영화 자체의 이야기였다. ​ 김성태는 프랑스 파리 3대학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TmsbKsArecbqmuREjHmT59bfh1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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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텔 선인장의 낙타들 - 두 편의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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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19:07:51Z</updated>
    <published>2026-05-14T19:0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현은 상상이나 추억의 세계같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 대해서까지 사고할 수 있게 하지만 실재 세계를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재현이란 의식과 기억의 재편을 통해 사물과 사건을 지각 가능한 것으로 만들기도 한다. 삶이란 물리적인 시간을 기준으로 보면 연속적이고 선형적인 것이지만, 우리의 의식과 기억은 일상화된 충격과 공포를 매듭으로 외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FC04EJ0q_qV5w5ZYb06mPyt_1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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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먹는 것을 알려주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주겠다 - 리뷰: 미셸 옹프레의 『철학자들의 뱃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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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18:49:44Z</updated>
    <published>2026-05-05T06:3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학은 오랫동안 정신과 육체의 분리를 고집해 왔다. 이성은 욕구를 초월한다고 우리는 배워왔다. 사유는 고귀하고, 소화는 부끄러운 것이라고. 1989년 출판된 미셸 옹프레의 첫 번째 에세이는 이 모든 전통을 향한 유쾌한 공세다. 그 핵심 주장은 단순하면서도 전복적이다. 철학자들의 요리적 선택을 통해 그들의 사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amp;mdash;&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tjBkqoqIZywd7NVyahPWzJAle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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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닿을 수 없는 것을 향한 맹목적 갈망 - 욕망의 모호한 대상-피에르 루이스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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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06:48:51Z</updated>
    <published>2026-05-02T06:4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욕망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이미 가진 것을 향한 욕망과, 영원히 가질 수 없는 것을 향한 욕망. 피에르 루이스의 소설 『욕망의 모호한 대상』이 다루는 것은 오직 후자다. 도저히 가 닿을 수 없는 미지의 세계, 이해 불가의 영역인 타인의 내부를 향한 맹목적인 갈망. 이 한 문장이 이 소설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898년 출판되어 여러 차례 영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41eW0pXios68ij8ASgREFR27x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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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각과 욕망, 슬픔과 긍지를 담은 프랑스 문학의 정수 -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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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3:58:13Z</updated>
    <published>2026-05-02T06:2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콜레트의 작품은 순수한 관능이다. 그의 유일한 주제는 감각의 개화이자 본능의 발휘다. &amp;mdash; 귀스타브 랑송  콜레트 작품 중 르 몽드 신문이 선정한 세기의 책 100선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작품. 그녀가 비로소 자유롭고 독립적인 작가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던 단편 소설집.『슬픔의 긍지』는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의 단편소설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NJh4VrvXvRLsAlurKTC8phkyv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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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마르트르의 붉은 성녀 루이즈 미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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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16:12:10Z</updated>
    <published>2026-04-28T02:3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성을 억압하려는 시도를 단 한 번도 이해할 수 없었다. 어리석음 속에서 키워지는 소녀들은 더 쉽게 속을 수 있도록 일부러 무장 해제된다 &amp;mdash; 그것이 바로 그들이 원하는 바다. 이는 마치 수영을 배우는 것을 금지하거나 사지를 묶어 놓은 채로 물속에 던져버리는 것과 다르지 않다.&amp;quot; _루이즈 미셸  루이즈 미셸(Louise Mich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vbaOyFid_7Xil2dK7uGYmHA_qN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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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자의 화가가 쓴 가장 어두운 소설 - 펠릭스 발로통 &amp;lt;유해한 남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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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2:24:45Z</updated>
    <published>2026-04-28T02:2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자의 화가가 쓴 가장 어두운 소설  화가로 기억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어떤 화가들은 붓만으로는 담을 수 없는 것들을 언어로 쏟아낸다. 펠릭스 발로통(F&amp;eacute;lix Vallotton, 1865~1925)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스위스에서 태어나 결혼 후 프랑스로 귀화한 화가로, 나비(Nabi)파에 합류해 전통적 기법을 버리고 보다 장식적인 화풍을 선보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9w%2Fimage%2Fqe44YBGCBfVNdYqAoGJwCRSRD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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