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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찌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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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찌니의 브런치입니다...읽고 쓰고 생각합니다...인터넷신문 머니파워 대표 겸 기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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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7T11:42: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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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이상 사랑 때문에 죽지 않는다  2026년 스캔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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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2:41:43Z</updated>
    <published>2026-09-28T07:0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에게는 모든 면에서 자신을 앞지르는 눈엣가시 같은 후배 B가 있다. 그리고 A에게는 죽자고 자신을 따라다니는 연하의 남자 C가 있다. A는 어느날 C에게 게임을 제안한다. 눈엣가시 같은 B의 마음을 흔들어 놓으면 사랑을 받아 주겠다고.  C는 A와의 사랑을 위해서 B에게 접근한다. 그리고 마침내 B는 C를 사랑하게 된다. C는 B에게 실연을 안겨 주고 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s7XMDPmg3IDrNHCQ_hUfm6V3R3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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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음사 빵이 뭐길래 - 책을 다시 힙하게 만든 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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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4:44:23Z</updated>
    <published>2026-09-15T04:4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음사 빵을 알게 된 것은 며칠 전의 독서모임 단톡에서였다.       &amp;lsquo;꺅! 저 민음사 빵 한번에 성공이요~&amp;rsquo; &amp;lsquo;오 ~~ 추카추카&amp;rsquo;      &amp;lsquo;나 집 근처 물건 입고 시간 알아보고 3일 동안 방문했는데도 못샀어요~&amp;rsquo;      다음날의 단톡.       &amp;lsquo;우와~ 구하기 어렵다더니 우연히 들어간 편의점에서 똭!&amp;rsquo;      &amp;lsquo;행운이네요&amp;rsquo;       &amp;lsquo;대박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HJgYba-g1_pDN8XLCuhiLJ8MA3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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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산을 왜 하는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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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3:07:25Z</updated>
    <published>2026-09-09T05:4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 예능 &amp;lsquo;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amp;rsquo;를 주말의 하루를 몽땅 투자해서 시청했다. 출연진은 제목 그대로 &amp;lsquo;도대체 힘든 등산을 왜 하는 거지?&amp;rsquo;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 등산 왕초보 네 명 카더가든(본명 차정원, 1990년생, 시어송라이터), 도운(본명 윤도운, 1995년생, 밴드 데이식스의 드러머), 이채민(2000년새, 배우), 타잔(본명 이채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mxmi9u19xO83vbJlORIj46-XZX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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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계획 무일정의 남해안 여름휴가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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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3:27:34Z</updated>
    <published>2026-09-01T03: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13일 여름휴가 3일 차 아침. 남해군 상주면 은모래비치 앞 숙소에서 아침 일찍 가까운 보리암으로 출발했다. 날씨는 여전히 눈부시게 맑고 밝고 뜨거웠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렸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는 그림처럼 고요하고 바다가 끝나는 아득히 먼 곳에 물결 저럼 구불구불한 산등성이가 하늘과 맞닿아 있었다. 해안도로가 끝나자 울창한 나뭇가지가 하늘을 가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r8-zqP1mkJkCXL2oFAygKWOvxE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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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계획 무일정 남해안  여름휴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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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3:13:44Z</updated>
    <published>2026-08-25T02:5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이란 참... 예전에... 10년쯤 전인가? 10년이 뭐야... 더 넘었을걸? 지금 폰에 사진이 없는 거 보면... 그때... 화엄사 둘러보고 쌍계사도 둘러봤잖아. 그때 내가 물었던 거 기억나?  만약 내가 템플스테이를 하게 되면 넓고 웅장한 화엄사를 선택할까 아니면 작고 호젓한 느낌이 드는 쌍계사를 택할까? 그렇게 물었던 건 기억나는데 당신이 어떻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eES-aHaBE5IyrB4EGLhbb4gkHY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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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문학 공부하다 삼천포 '내이름은 앙네타' - 이 연극은 네 무대야...네가 주인공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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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9:04:25Z</updated>
    <published>2026-08-24T04:3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4학년.  2학기가 시작되었다.   어제 드디어 &amp;lsquo;현대시론&amp;rsquo; 15강까지 형성평가(학습영상)를 모두 끝냈다. 오늘부터 &amp;lsquo;한국희곡론&amp;rsquo;을 시작해야 한다. 어렵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제 1장 &amp;lsquo;희곡의 본질&amp;rsquo; 영상을 켜고 교제를 폈다. 중간에 주방에 나가서 계란을 삶고 세탁기에 세탁물을 구분해 넣고 돌렸다. 사과 한 개를 깎아 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wES1zBnqL3onJhaSbM0KRT9wE0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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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계획 무일정 남해안 여름휴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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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4:17:26Z</updated>
    <published>2026-08-19T04:1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여름휴가는 남해안으로 잡았다. 남해안의 대표 휴가지는 여수 남해 통영 부산 정도. 일단 그 정도의 큰 그림만 그려 놓고 출발했다. 일상 탈출, 그 하나의 이유만으로 충분했다.        8월 11일 오전 10시. 일단 여수를 찍고 출발했다. 40도에 육박하던 무더위가 30 몇 도로 내려간 날씨였다. 휴가의 절정기도 지난 평일의 고속도로는 시원하게 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8avb_um9RVTu-NcAZ9xObsWB-w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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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대야의 밤을 '세종의 나라'와 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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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6:21:00Z</updated>
    <published>2026-08-06T06: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경남 양산의 낮 최고기온이 42.5도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기온을 경신했다더니 오늘은 서울의 기온이 40도를 넘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열대야도 12일이 넘게 계속되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한다. 이로써 2026년 올해 여름은 1994년 여름과 2018년 여름과 함께 대한민국 기상 기록에서 역대급 최악의 폭염으로 남게 되었다.        지난 장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ktIwJ2sDP-3TtFPJI9rRoDiail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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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기의 한복판에서  ㅡ 땅끝까지 도보여행 워밍업 9 - 수리산로를 걸으며  소낙비를 기다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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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10:50:27Z</updated>
    <published>2026-07-24T10:3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23일.  비가 와서 비가 오지 않아서 비가 올것 같아서 집에만 있있었다. 그리고 밤 새 내리던 비가 그친 오늘 아침, 곧 비가 내릴 것 같아서 집을 나섰다. 산본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아름드리 나무가  울창한 길을 걷고 싶었다. 당장은 가까운 수리산이 생각났다. 패이고 질척이고 미끄러울 산은 못가더라도 산 가까이 가자..,그렇지 ... 수리산 둘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DDXm-XKB69CbyQmV1jVF6Z6ay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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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사 유감 2 - 이른 아침 촛불의 감동이 계좌이체 5만원에 훼손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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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3:20:55Z</updated>
    <published>2026-07-21T03:2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고향엔 유명한 사찰이 있다. 집에서 한 시간 정도 걸어가는 거리다. 고향집에 가면 꼭 한 번은 혼자 걸어서 그 절에 다녀온다.  그날은 눈 뜨자마자 집을 나섰다. 이른 아침의 푸르스름한 논길과 밭길을 걸어 동네를 나왔다. 잡초가 보도블럭 사이를 비집고 올라온 도로 옆 인도를 걸었다. 산뜻하게 포장된 도로는 어쩌다 소형 트럭이 지나갈 뿐이었다. 탈탈탈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zmezOLiKaOqp8YQHc_Mz6Zk73Q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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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사 유감 1 - 부처님께 등을 보이면 안돼요 - 그 날선 말투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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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3:18:43Z</updated>
    <published>2026-07-15T03:1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는 비 흩뿌려지는 7월 초, 얼룩진 잿빛의 하늘 아래 절을 에워싼 짙푸른 산등성이 위로 산안개가 피어오르는 이른 아침의 산사는 적막했다. 높이 33m에 황금빛으로 빛나는 &amp;lsquo;미륵대불&amp;rsquo;과 국내 유일의 5층 목탑인 팔상전, 그리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를 듯 날렵한 네 개 처마 곡선의 대웅보전 앞 넓은 앞마당은 적막함에 더해 웅장했다. 그 적막한 웅장함 속을 잠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eFCrWT7OyBAlT8-9aQAFkSNJWx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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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래도 걷기 귀신이 붙었나보다, 도보여행 워밍업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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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8:58:53Z</updated>
    <published>2026-07-09T07:4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8일 흐리고 간간히 비  지난밤 빗소리가 그치지 않았던 것 같다. 잠결인지 꿈결인지 주룩주룩 쏴아아아 들리던 빗소리가 좋아서 비가 그친 아침엔 어쩐지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몰래 왔다 간 연인이라도 되는 듯.        오후 2시. 우산을 챙겨 집을 나섰다. 비가 오지 않는 후텁지근한 날씨였다. 크록스 신발을 신고 나섰다가 다시 돌아가 운동화로 바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KTD903GS4thQviOAf0AW86BjQB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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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송대 국어국문학과 '전국 한마음 학술제' 다녀와서 - 문학의 언저리만 배회하다 말지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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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2:27:42Z</updated>
    <published>2026-07-07T03:1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 오픈 유니버시티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생긴 국립개방대학/원격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의 국어국문학과는 매년 '전국 한마음 학술제'를 연다. 전국의 방송대 학우들과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문학의 향연을 펼친다. 본교의 교수님들도 참석하신다. 학교의 특성상 학생과 교수는 강의 영상으로만 만날 수 있다. 한 학기에 한번 있는 출석수업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k9kscoz4b8SHAKjxIH20V2msSI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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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마 오기 전에 감자 한 박스 사두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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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21:27:54Z</updated>
    <published>2026-07-02T01:3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맘때 쯤이면 장마 전에 감자 한 박스 사두라고 하셨다는 친구 엄마가 생각난다. 친구는 엄마 살아 생전에는 귓등으로 흘려 들었는데 엄마 돌아가신 첫 해 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오락가락 하던 날. 아파트에 들어선 장에서  박스에 담긴 감자를 보고 엄마가 했던 그 말이 생각나 감자 한 박스를 사 오면서 속울음을 삼켰다고 했다. 장마가 시작되면 장보러 나가기도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tvwxjUvUgflp3RK_I9tQuc2JDT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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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볍게 내뱉은 말이 가져온 복수의 대 서사 - &amp;lt;맨 끝줄 소년&amp;gt;과 &amp;lt;올드보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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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1:57:19Z</updated>
    <published>2026-07-01T01:2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 시리즈 &amp;lsquo;맨 끝줄 소년&amp;rsquo;을 본 후 오래된 영화 &amp;lsquo;올드 보이&amp;rsquo;가 떠올랐다. 배우 최민식이 두 작품의 주인공으로 나왔다는 사실 때문은 아니다. 두 작품 모두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 대한 복수를 다루고 있는데, 그 복수의 원인이 세치혀에서 나온 &amp;lsquo;말&amp;rsquo;에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amp;lsquo;맨 끝줄 소년&amp;rsquo;에는 소설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배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J8dSZqaC9m1liWDSMIqRTg8Qv5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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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끝까지 도보여행 워밍업 7, 안양에서 수원 장안문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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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0:01:43Z</updated>
    <published>2026-06-29T11:1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27일 토요일      남편은 북한산 등산을 가고 새벽에 들어온 아들은 잠들어 있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토요일 아침. 갑자기, 오늘 한 번 가 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생각을 하자마자 몸이 움직인다. 전에 없던 실천력이다. 키플링 백팩과 등산배낭을 놓고, 반바지와 긴바지를 놓고, 두유와 방울토마토와 연양갱과 계란 등 간식을 놓고, 나이키 러닝화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Q_2bc4zi-SGVTh6siX_7Aou70Q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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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현실은 무모해 보이는 상상에서 시작된다 - 희망래일 ㅡ 고성에서  원산 갈마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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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3:06:41Z</updated>
    <published>2026-06-25T02:1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심코 &amp;lsquo;희망레일&amp;rsquo;로 끄적였다가 &amp;lsquo;레일&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래일&amp;rsquo;이라고 지적받았다. 단순하게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시민단체이니 당연히 &amp;lsquo;레일&amp;rsquo;인 줄 알았다. &amp;lsquo;래일&amp;rsquo;은 &amp;lsquo;내일&amp;rsquo;의 북한식 표기 아닌가 했더니  두 의미를 동시에 품고 있다고 했다. 고개를 깊이 끄덕였다.        (사)희망래일 &amp;lsquo;고성포럼&amp;rsquo;에 이(李)를 따라 나선 건 일정에 &amp;lsquo;고성 명파 해변&amp;rsquo;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ftGxR3NJIsEZuMzVXemZOvhh39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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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현달이 뜬 밤을 걷다, 땅끝까지 도보여행 워밍업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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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22:27:28Z</updated>
    <published>2026-06-24T16:2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24일 수요일 ​ 어제는 (사)희망래일이 주관한 -고성포럼(오늘은 고성 내일은 원산)- 에 회원 아닌 일반인으로 참석했다. 강원도 고성까지 이동 시간만 왕복 8시간이 걸렸다. 아침 6시에 집을 나서서 밤 11시 가까워 귀가했다. 중노동을 하고 돌아온듯 피곤했다. 그 하루를 글로 써보려 애쓰다가 하루를 다 보냈다.   ​그래도 땅끝까지 도보여행 워밍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CT4KIHxrWPDnETQK_NnES0JZ9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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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로와 무기력 탈출,땅끝까지 도보여행 워밍업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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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21:55:50Z</updated>
    <published>2026-06-22T16:5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20 ~ 21  ​토요일은 수원에서 하는 동창 딸 결혼식에 다녀왔고 일요일엔 안양에서 하는 조카 결혼식에 다녀왔다.  동창 딸의 결혼식에는 스무 명 가까운 남녀 동창들이 와서 동창 모임을 방불케 했다. 식장의 뷔페 식사를 얼른 끝내고 호프집으로 이동했다가 노래방까지 갔다. 빙고 티얼스 해운대 연가 안동역에서 목로주점 등 트로트와 7080 가요가 이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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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의 주인, 땅끝까지 도보여행 워밍업 대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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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4:09:01Z</updated>
    <published>2026-06-20T03:1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19일 금요일       북중미 월드컵이 한창이다. 우리나라와 멕시코 경기가 있는 날. 나는 경기 대신 영화를 보기로 했다. 그 아슬아슬하게 심장이 오그라드는 것 같은 긴장감을 피해 넷플릭스를 뒤적거리다가 독립영화 &amp;lsquo;세계의 주인&amp;rsquo;을 보게 됐다.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하면서 영화를 보는 사이 사이 스코어를 확인했다. 비 소식 있는 흐린 날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la%2Fimage%2Fyd-DYBKqX-RmyX9A1NC4SqjOJg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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