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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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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30T15:58: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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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머릿속 블랙박스 - Anendophasia: 내적 독백이 없거나 매우 약한 상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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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11:26:56Z</updated>
    <published>2026-06-24T11:2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랙박스는 사고를 기록하거나 잘잘못을 따지는 그 기계만을 칭하지 않는다. 블랙박스의 또 다른 의미로는 그 속을 열어볼 수는 없으나 입력과 출력이 존재하고&amp;nbsp;작동하는&amp;nbsp;장치를 뜻한다.  최근에 난 스스로의 머릿속이 그 사고 과정을 &amp;nbsp;파악할 수 없는 블랙박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질문이나 이해해야 할 무언가에 대해 머릿속으로 분명히 처리는 하고 있으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WC%2Fimage%2F77tZ3TvPptobKtIBnf42idlGG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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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통과 명상 - 중학생 나는 깨닫은 자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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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10:24:42Z</updated>
    <published>2025-11-04T10:2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때 나는 자주 배가 아팠다. 아침을 먹지 않은 날도 아픔이 찾아왔다.  학교가 가기 싫어서 그랬을까. 아니, 난 친구들과 잘 지냈다. 수업 시간엔 발표하고 싶다고 1분에 손을 10번이나 넘게 들기도 했다.  어느 날 정말 배가 아팠던 날이 있었다. 전날에 뭘 잘못 먹었는지, 정말 물리적으로 아픈 배였다. 화장실을 참다 참다 겨우 갔었다. 좁고 어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WC%2Fimage%2F13fgHQsFjkivkCbvRW9BbwTk2Z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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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계 질량 - 2. 반응 - 도시를 밝히거나, 인간을 녹이거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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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1:00:42Z</updated>
    <published>2025-09-30T11: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계 질량은 매우 신기한 개념이다. 임계 질량 90% 정도 양의 물질을 두 손에 각각 들고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그 손을 합치는 순간! 임계 질량 180%의 뜨겁고, 때로는 해로운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양이 정확하게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순수한 우라늄 233은 15kg, 플루토늄 239가 10kg, 직경 10cm 내에 모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WC%2Fimage%2Fwe-2YkgrjA2oLNr5D0MEu-8nrO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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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계 질량 - 1. 임계 질량 - 반응이 임박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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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1:00:03Z</updated>
    <published>2025-09-30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계 질량. 임계 질량(臨界 質量)은 우라늄이나&amp;nbsp;플루토늄과 같은&amp;nbsp;핵물질이&amp;nbsp;핵 연쇄 반응의 과정에서 스스로 폭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질량을 말한다. 핵분열을 이용한&amp;nbsp;핵무기는 핵물질이 임계 질량을 초과하여 폭발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 Wikipedia 입대하고도 세 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이다.&amp;nbsp;어째 훈련소는 미치지 않고 잘 버텨냈다. 논산에서의 5주와 평택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WC%2Fimage%2F9Apc3mUYf8XZP0DtY5FnmkXYa4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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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강 직전 편지를 읽어주는 교수 - 학점을 쉽게 따려 고른 글쓰기 수업을 마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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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0T14:11:27Z</updated>
    <published>2024-06-15T09:3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더 높은 수준의 교육 기관으로 옮겨갈수록 교육자의 위엄은 강해지고 학생들과의 감정적 교류는 흐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빛을 잃고 회색빛 선생과 학생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대학생이 되어서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수업을 선택하는 것은 교수의 수업 스타일이 아닌, 수업 요일과 &amp;lsquo;학점을 잘 주는가&amp;rsquo;라는, 결국엔 나도 굴복해 버린, 세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WC%2Fimage%2F4j5cjrK3LPnimP585M6EPgpHsi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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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기 - 그 공간이 특별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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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8T02:43:19Z</updated>
    <published>2024-06-15T08:4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에게 비행기란 어떤 존재입니까?       저에게는 너무나 익숙하면서 생소합니다.   기술적인 면, 예를 들자면 어떤 고도에서 비행기가 순항하는지, 객실의 압력은 어떻게 유지되는지와 같은 사실을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여행을 간 적이 별로 없어, 실제로는 매우 생소한 존재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무언가 창작활동을 한다면 미국으로 가는 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WC%2Fimage%2FKVjeOhs2krPMKiDTcL-RtJt_Fb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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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은 팔짱끼고 쓴다. - 언젠가 글을 만족스럽게 쓰게 되면 외치고 싶은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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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5T08:45:04Z</updated>
    <published>2024-04-30T14:0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도 브런치 작가로 받아들여진 그날이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평소 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던 동기에게 바로 그 화면을 캡처해서 보냈을 때의 기록이 그 증거다. 그러나 막상 아마추어 작가가 되자마자 시험 기간이 덮쳐, 이전에 작가 지원 시 작성해 놓은 세 글을 발행하고 나의 문학적 창작 활동을 중단시켰다. 시험 기간에도 영감이 떠오르면 즉시 기록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WC%2Fimage%2FWuThgF0SfHp227SyeZENiCyGTFA.heic"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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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하늘을 다르게 담는 법 - 우메다 스카이 빌딩, 아베노 하루카스에서 바라보는 야경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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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5T08:55:20Z</updated>
    <published>2024-04-12T08:2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사카의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자강두천, 우메다 스카이 빌딩과 아베노 하루카스 빌딩을 다녀왔다. 한눈에 봐도 차이가 상당하다.  하루카스는 우메다 보다 높이가 높아 밀폐형이고, 시내가 전부 보인다. 겨울에 가기에는 우메다 빌딩이 적절하지 않다. 매우 추웠으니 말이다. 그러나 야경에 대해서만 얘기해보자.  둘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보다시피 우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WC%2Fimage%2Fzuqfp73ijqr7SAIN1dXq5eQA2b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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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해진 길에도 새로움은&amp;nbsp;있다. - 항동철길을 정처없이 걸어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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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5T08:55:20Z</updated>
    <published>2024-04-12T08:2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행에서 목적보다 과정을 중시한다. 2월 친구들과 함께 떠난 일본 오사카 여행 중 근교 도시 &amp;ldquo;니시노미야&amp;rdquo;에서 오후7시경 동네를 걸었다. 하고자 하는 것은 없었다. 단지 길가의 신호등 소리와 고즈넉한 가정집 풍경이 기억에 남았다. 대학 입학 후 2주 정도가 지나고 그런 기억이 떠올라 산책에 가까운 느낌으로 걸을 수 있는 여행지를 찾았다.  막 상경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WC%2Fimage%2FZgNAaq-Wc013X0vJUZh8aqHMxB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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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으로 주말과 월요일의 간극을 매꾸어 본다. - 제주도의 주상절리가 보고파 떠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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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5T08:55:20Z</updated>
    <published>2024-04-12T08:2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과도하게 계획된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언제 어디까지 어디에 도착하고, 무엇을 먹고자 하는 그런 계획들이 싫다. 어느 순간 여행의 본질은 사라지고 과제 제출을 6시간 남긴 대학생 마냥 중구난방으로 뛰어다녀야 한다. 자연스럽게 옆에 있는 친구, 가족들한테&amp;nbsp;미안해지고, 지치기도 쉬워진다.  여행을 이끄는 강력한 유인 동기는 호기심이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WC%2Fimage%2FrZ_y0hJkXDPx6zlMw_sQGpFoYK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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