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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공업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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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homac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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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상에 우연한 공짜는 없다고 생각하는 자, 세공업자! 명상과 인연이 되어 20여년간 해오고 있으며 정신장애가 있는 형을 돌봄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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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6T04:44: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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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택이라는 걸까? - &amp;lt;길 위에서 만난 인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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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1:12:43Z</updated>
    <published>2026-10-04T22:3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처럼 주말에 책방행사가 있어 도로가 막히기 전에 일찌감치 길을 나섰다. 평소처럼 채비했다가는 길 위에서 하루를 다 보낼 수도 있고 운이 나쁘면 행사에도 늦기 십상이기 때문일 테다. 아내는 일찍 도착하면 커다랐고 오래된 은행나무를 보고 가자고 했다. 강원도의 신선하고 상쾌한 아침 분위기를 생각하니 몸과 마음이 벌써부터 맑아지는 느낌이다.   우리는 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slGVyrdm-XWXMbrU5Of9YcEiRR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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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을 여는 다양한 방법 - &amp;lt;마음의 문 살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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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1:23:43Z</updated>
    <published>2026-09-26T11:1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리 문의가 들어오면 처음부터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하기도 하지만 꼬치꼬치 질문만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분들은 자신이 어느 정도 손재주가 있고 일머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집에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해결하다 막히는 부분에서 조금만 도움을 받으면 사람을 부르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일 것이다. 나는 이런 분들을 위해 스스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iICGvO-zJ--yK3JkXClUjX7ZAs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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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방식 - &amp;lt;집사와 고양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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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7:12:14Z</updated>
    <published>2026-09-20T22:2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늦은 오후, 일과시간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amp;nbsp;6시쯤은 다 지쳐가는 몸과 마음이 살짝 살아나는 묘한 설렘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땀과 먼지, 피곤에&amp;nbsp;쩌든 옷을 던져 버리고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나면 뭘 먹을까? 궁리도 할 수 있고, 생각을 비워줄 넷플릭스 신작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직장생활을 할 때나 자기 일을 할 때나 상관없이 요 시간엔 몸과 마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TlNvsSrufzNhl_mRqXsDNIwD5C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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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 실종사건 4-4 - &amp;lt;뫼비우스의 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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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23:42:46Z</updated>
    <published>2026-09-17T22:2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이 창에서 뛰어내린 이유는 누군가 숨바꼭질이 끝났다고 소리치는 걸 들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나중에 안 사실은 그 소리를 들은 사람은 형밖에 없었다. '끝났다~빨리 나와~' 이 소리를 형은 분명하게 들었다고 한다. 그것도 아주 큰 소리로 말이다. 형은 이때 부터 환청이 들리지 않았나 생각된다.  형의 그때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이 말은  어머니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sFZ16-g0qFcvt8O8yq-L_qH_7u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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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 실종사건 4-3 - &amp;lt;형의 트라우마&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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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1:20:30Z</updated>
    <published>2026-09-13T22:1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때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amp;quot; 형이 불현듯 또렷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때라니! 도대체 언제를 말하는 것일까? 형의 그때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우리 두 형제가 큰집에 맡겨졌을 때를 말한다고 했다. 그게 언제 적 일인데 그러는 걸까? 형이 초등학교 6학년, 내가 3학년때였다.   우리 형제는 동네친구들과 어머니와 함께 살던 집 주변에서 숨바꼭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fGZ0mk9NnZ5n5GDsU7nCbl0LT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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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 실종사건 4-2 - &amp;lt;지극히 당연한 사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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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1:20:14Z</updated>
    <published>2026-09-08T22:0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을 찾아 그 동네를 돌고 돌다 온몸에 기력이 빠져 더 이상 두 발로 걸을 힘이 없었다. 그러는 사이사이 혹시 집에나 가지 않았을까 해서 형집에도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 112에 전화를 해서 정신장애가 있는 형을 찾는다고 사정을 이야기해야겠다고 맘먹고 막 전화를 들었다. 112를 입력하고 막 통화 버튼을 터치하려는 찰나 전화가 왔다. 뜻밖에도 형집번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BD1bmiF1pMcvdSd-z3rTdDSes-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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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 실종사건 4-1 - &amp;lt;나를 닮은 사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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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1:19:57Z</updated>
    <published>2026-08-30T15:2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의 글 '여름철 건강관리'에선 정신장애가 있는 형과 슬기롭게 더위를 이겨내는 과정을 담았었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는 처음부터 순조로웠던 것만은 아니었다. 현제도 이어지는 사건 사고가 있기는 하지만 그때그때 마다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 것이 최선일까 방법을 찾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문제 해결의 시작점을 찾는 것은 무엇보다 서로가 신뢰를 갖고 허심탄회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vPIrNAjWDsKILqU9Ayq-nyHhZf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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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지 - &amp;lt;집수리 마음수리 3&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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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1:15:35Z</updated>
    <published>2026-07-13T04:0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트기 전 새벽시간은 차분하고 고요한 무언가가 있다. 이 시간은 어느 누구에게 간섭받지 않아서 좋고 차분하게 이완되어 좋고 편안해서 좋다. 또 명상하기 참 좋은 시간이다. 이 날도 자리에서 일어나 명상을 해야겠다며 꼼지락거리고 있었다. 갑자기 전화가 울렸다! 아니! 이 시간에 누구람? 시간을 확인하니 06시 30분쯤 되어 보였다. 근처에 있는 자주 가는 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J-2uZbcVJnHPzq_ut85wAUjKb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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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철 건강관리 - &amp;lt;동행, 마음휠체어를 타는 사람 2&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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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9:11:30Z</updated>
    <published>2026-07-07T08:5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형은 요즘 들어 자꾸 몸이 쳐지고 힘들다며 집에만 있으려고 한다. 여름철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더욱 힘들어지는 것 같았다. 정신과 치료약에 의해 늘어지는 이유도 있겠지만 날씨 탓도 한몫하는 것 같았다. 이대로라면 활동량이 줄어들어 건강에 더욱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뜩이나 당 수치도 높다고 하는데 활동량마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xNEKTSI1vXYpcOq7KKSGqWKGCn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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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웬 참견이야... - &amp;lt;집수리 마음수리 3&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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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0:52:40Z</updated>
    <published>2026-07-06T12:5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일요일 새벽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일찍부터 서둘러 그 집 앞에 당도했다. 전날 하루 종일 비가 와서인지 그 좁은 뒤뜰은 마치 울창한 정글같이 습했고 풀은 더욱 무성하게 자라있었다. 풀숲을 헤치니 모기때와 날파리 때가 달려들었다. 아뿔싸... 그렇게 많지 않던 송충이들은 나무가 안보일정도로 빼곡히 달라붙어 있었다. 이것은 자기들의 삶의 터전을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mwoQzmAo1C_3vcE5B7-ZYIY_F0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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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마 안 굵어 - &amp;lt;집수리 마음수리 3&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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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12:49:09Z</updated>
    <published>2026-07-06T10: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연락하시는 노부부 분들이 계신다.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하고 모아둔 자금으로 땅을 매입해 놓았다가 건물을 올리신 분들이다. 이  무용담만 들어도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이실까!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세를 받으며 노후를 즐기시는 이 분들의 삶은 모두가 꿈꾸는 로망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번 연락엔 어떤 일일까 궁금했는데 뒤뜰에 있는 나무를 제거해 달라는 부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V7C1twc0jY8xoD30j-DD53qo5q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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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값은 왜 오르는 걸까 - &amp;lt;집수리 마음수리 3&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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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22:41:26Z</updated>
    <published>2026-06-07T22:2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뢰인은 욕실 환풍기가 낡아서 배기가 잘 안 된다며 갈아야 한다고 했다. 환풍기는 크기도 종류도 다양했기에 나는 환풍기 크기가 어떻게 되는지, 원하는 사양은 있는지를 물었고 또 사진이나 정보를 문자로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확인하러 방문해야 하고, 수리하러 또 한 번 방문해야 하기에 시간도 비용도 낭비되기 때문이다. 의뢰인은 관리사무소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xD96SdX8xGEe2vRdhzCctmQec_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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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그러는 거야 - &amp;lt;동행, 마음휠체어를 타는 사람 2&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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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9:32:54Z</updated>
    <published>2026-05-31T14:4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이 만나는 사람들은 한정되어 있다. 형의 동선에서 자주 다니는 반찬가게 점원이나 김치를 판매하는 분과 짧은 순간의 마주침이 다일지도 모른다. 자주 보는 나와 나의 아내인 제수씨, 그리고 일 년에 한두 번 볼까 말까 한 누나가 있다. 형은 낯가림이 심하고 사람과의 만남에서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잘 모른다. 인사 외에는 더 이상 대화를 잇지 못한다. 상대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qpjrzE1fSKRK9R9AiJ-nLLSdSZ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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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딸 - &amp;lt;집수리 마음수리 3&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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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10:01:58Z</updated>
    <published>2026-05-25T09:0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전화가 왔다. 자신을 귀리 엄마라고 소개하며 친근하게 말을 걸어왔다.  귀리엄마?  귀리엄마가 누구일까? 나는 귀리엄마가 누구신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했더니...   &amp;quot;왜 같은 동 5층에 강아지 귀리가 있잖아요! 그 귀리엄마라고요~&amp;quot; 그제야 평소 자주 뵙는 70대쯤 되시는 아주머님과 갈색 말티푸 강아지가 생각이 났다. &amp;quot;아~ 귀리 어머니시군요~제 번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falh65JqhAZJ3ZVLKsJniny1ha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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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프냐? 나는 재밌다. - &amp;lt;동행, 마음 휠체어를 타는 사람 2&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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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8:16:47Z</updated>
    <published>2026-03-17T08:1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은 좀처럼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하지 않는다. 형의 정신세계에서 항상 동행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 사람들은 주로 간섭을 하거나 좋지 않은 말(욕설)을 하는 편이 대부분이다. 형과 영화를 보면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이 있다. 형이 흥미를 느끼는 작품들은 자막을 읽어야 하는 외국영화보다는 대부분이 한국영화를 선호한다. 한국영화 중에서도 깊게 생각하기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7UXM9JQF5w_ARDUNwiXhb0PADe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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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는 만큼 태도도 달라진다. - &amp;lt;집수리 마음수리 3&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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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0:19:05Z</updated>
    <published>2026-03-11T07: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입산 변기가 설치되어 있는 집들이 있는 데 사용하는 분들은 이게 수입산인지 국내산이지 잘 모르고 사용을 하시는 경우가 많다. 이 변기의 태생이 부각되는 시점이 있는데 그게 언제냐 하면,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때일 것이다. 부품을 같은 국적의 것으로 수리를 하게 되면 비용이 만만치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품이 국내에 없다면 수입을 해야 하는데 비용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coEmpemSkpfZhZxur3S2ouw8k5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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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옆에 부처님이 계셨다 - &amp;lt;동행, 마음휠체어를 타는 사람 2&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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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6:19:37Z</updated>
    <published>2026-02-24T06:1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과 함께 병원에 동행하는 날이다. 서둘러서 형을 태우고 병원으로 향했다. 요즘은 어딜 가나 주차가 말썽이기에 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주차장소를 물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병원으로 향하는 길에 형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시도한다. 형과 공감할 수 있는 주제는 매번 난해하지만 어찌 보면 어려운 것도 아니다. 형과 공감할 수 있고 형이 싫증 내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J6aUi4do-FSabRKiKR4Gx1z8df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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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나 당신을 응원합니다. - &amp;lt;집수리 마음수리 3&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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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0:46:09Z</updated>
    <published>2026-01-19T00:4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오후 지인으로부터 자신이 관리하는 공원에 수채기(걸래빠는 통) 배관에서 새는 수돗물을 손봐줄 수 있겠느냐는 연락을 받았다. 본인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작업 중이라 가지 못한다고 했다. 나는 내 일도 다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렸으나 배관부속만 조이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라며 꼭 좀 조치해 달라고 신신부탁을 해왔다. 하던 일을 마무리하고 다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5io9Xzkzw3FKpqQDrEi36-L4q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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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타클로스의 정체 - &amp;lt;집수리 마음수리 3&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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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11:37:06Z</updated>
    <published>2025-12-25T11:2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처럼 아내와 서울행에 나섰다. 아내의 지인이자 작가분이 진행하는 그림책수업에 참여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작가분이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에 안부가 궁금해서이기도 했다. 우리는 서울행을 나설 때면 기차를 애용한다. 수원역에서 서울행 기차를 타면 경제적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자리에 앉아서 여유롭게 바깥풍경을 즐기수도 있다. 도심에서 더 복잡한 도심인 서울행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u-_VAciooYiiSQa59suAl5f-NF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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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태솔로 - &amp;lt;집수리 마음수리 3&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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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9:46:03Z</updated>
    <published>2025-12-19T09:3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들어 부쩍 흐린 날들이 잦아진다. 겨울 날씨답지 않게 많이 추운 것도 그렇다고 많이 풀린 것도 아닌 것이 눈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어두워지기 전에 집에 들어가고 싶어지는 그런 분위기라고나 할까! 일과를 마무리하고 막 집 앞에 다다랐을 때쯤 전화 한 통이 왔다. 그것도 평소 잘 연락하지 않는 부동산에서 말이다. 내용은 저녁준비를 해야 하는데 주방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I4k%2Fimage%2FYHLFgvLRwEtsq-Vq8mKT8bi0GU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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