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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샤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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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llyshamiseo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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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쓰며 제 자신에게 자유를 선물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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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4T02:53: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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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의식의 바다는 넓고도 깊다 - 에머슨의 사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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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2:13:22Z</updated>
    <published>2025-10-01T02:1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The Greeks combine the energy of manhood with engaging unconsciousness of childhood.  Ralph Waldo Emerson 한 권의 책 속에서 나에게 와닿는 문장을 뽑아내는 일이 쉽지 않다. 하지만 이전, 니체의 문장 필사와 사색을 통해 문장을 음미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의 경험을 풀어내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yX%2Fimage%2F2-pwUUL5asGX85P8CDw5ZbgNft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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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간고사 점수가 알려 준 교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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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4:23:22Z</updated>
    <published>2025-09-30T04:2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여름방학, 아주 특별한 수업 의뢰가 들어왔다.  올해 3월, 도서관에서 영어그림책 읽는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영어라는 언어에 비교적 친근한 사람들답게 대부분 솔직하고 매사에 밝았다. 영어라는 언어는 한국어에 비해 발음이 표현적이고 제스처 또한 큰 편인데 언어적 성향이 일상 대화에서도 어느 정도 반영되는 면면들이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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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 숨 쉬는 삶으로의 방향 전환 - &amp;lt;세일즈맨의 죽음&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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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3:40:19Z</updated>
    <published>2025-09-26T03:4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방네 떠들고 다녔다. 세계문학전집을 읽고 있는데, 여러 출판사 중에서도 &amp;lt;민음사 세계문학&amp;gt; 전집으로 책을 한 권, 두 권 사서 읽고 있다 소문을 냈다. 표지의 삼분의 이가 하얀 바탕인 점이 좋았고, 다소 폭이 좁아 내 손에 척 하니 감기는 맛이 좋았다. 또한 길쭉하니 책장을 넘기는 속도감도 괜찮았다. 글자체마저도 고전문학에 어울리게 고풍스럽다며 자기만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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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하나'에 나의 영혼을 담는 것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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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04:24:38Z</updated>
    <published>2025-09-25T04:2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Strasburg Cathedral is a material counterpart of the soul of Erwin of Steinbach. The true poem is the poet's mind; the true ship is the ship-builder.  Ralph Waldo Emerson   목요일 아침 10시, 한국 무용 수업이 있다.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yX%2Fimage%2FXDBnPOFH1xMqt3CvEjIvjWrrBbo.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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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지에 풍덩 나를 던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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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2:36:58Z</updated>
    <published>2025-09-24T02:3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부시절, 마음이 맞아 단짝처럼 다니던 친구에게 한 소리 들었다. 홍대 앞 거리를 걸으며, 시도 때도 없이 친구를 붙잡고 저 사람 옷이 특이하다느니, 머리 색깔이 신기하다느니, 옷이 너무 착 달라붙지 않았냐느니 궁금한 게 많아 나는 옆에서 참 수다스러웠나 보다. 그도 그럴 것이 교복만 입고 학교와 도서관만 왔다 갔다 하던 햇병아리가 서울의 큰 대학에 들어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yX%2Fimage%2FJ19d2N2WxxyqbaOPcaYB0PqaI0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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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 아닌 불청객 - 어느 가을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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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0:35:52Z</updated>
    <published>2025-09-23T00:2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주관적인 불청객의 등장이었다.  토요일 오후, 아들의 로봇 대회가 있어서 접수 신청을 마무리하고 안으로 들여보냈다. 대략 세 시간 정도 대기하고 있어야 했기에 같은 건물 안에 '학부모 대기장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다시 차로 가서 노트북과 읽을 책을 챙겨 나왔다. 안내원에게 학부모 대기장소를 여쭤 보았더니 설명을 해주시긴 했는데, 막상 가보니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yX%2Fimage%2FKK6LDfmZmnxo6kkTsBVF2F4S2x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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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욕심만 드글드글한 흰머리 지긋한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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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0:36:19Z</updated>
    <published>2025-09-19T03:2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오후, 아이의 예술 수업이 있어서 아트센터에 왔다. 아이를 기다리며 1층 커피숍에 앉아 있다. 서평에세이를 마무리 하기 위해 노트북을 펼친다. 센터 관련 사람들이 들락날락 거리며 분주하다. 이미 오전에 커피를 마셨기에 커피 주문을 자제한다. 대신 아이스홍차라떼를 주문했다. 커피는 아니지만 달달하니 좋다. 앉은 자리 뒤로는 통유리로 되어 있는데, 태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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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직 나만이 구하여 줄 수 있는 선물을 받았다. - 니체의 마지막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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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1:45:03Z</updated>
    <published>2025-09-17T01:0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의 정신을 단련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초인이 되어야 한다.  프리드리히 니체   2025년 2월 3일, 처음 니체를 읽기 시작했다. 그냥 읽지 않고, 문장을 곱씹으며 나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하지만 이 여정은 나의 여정인 듯 나의 여정이 아니다. 온전히 나의 것이라 할 수 없다. 니체가 앞에서 끌어 주었고, 그 니체를 해석한 김종원 작가의 글이 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yX%2Fimage%2F2aEcuuofkedLiWYDfTdQqr-SSP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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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내가 돌고 돌아가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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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1:45:03Z</updated>
    <published>2025-09-15T22:2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좋은 것은 멀리 돌아가는 길에 목적에 다다른다.  프리드리히 니체  어제는 &amp;lt;월요일의 작가들&amp;gt; 모임이 있었다. 교육청 주관으로 &amp;lt;내 인생 첫책 쓰기&amp;gt; 수업에서 만난 학부모들이 3년째 그 인연의 끈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들의 모임은 다소 특별하다. 다분히 독서동아리인 듯 보여도 '글을 쓴다'라는 정체성을 놓지 않기 위해 책에 대한 단상을 꼭 글로 남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yX%2Fimage%2F4KoFCNJlnz4H-kxWRLk9EzSLdM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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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왕자를 만난 니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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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1:45:03Z</updated>
    <published>2025-09-15T11:1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생텍쥐베리의 &amp;lt;어린 왕자&amp;gt;에는 터키 천문학자가 등장한다. &amp;quot;When an astronomer discovers one of them, he gives it a number instead of a name.&amp;quot; . . . &amp;quot;If I've told you these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yX%2Fimage%2FD3EIC4Krr5Orilw2lQhHy8F7IG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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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글이 있는 곳에 녹아있는 내 삶의 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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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1:45:03Z</updated>
    <published>2025-09-13T08:2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있는 곳에 의지가 있다.  그러나 그 의지는 삶의 의지가 아니라 생존하려는 의지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나는 7시간 정도는 자야 하는 사람이다.  두 아이를 키우고, 영어 가르치는 일을 한다. 책을 읽고, 글을 써야 하는데 언제나 시간적 여유는 없다.   두 아이 등교시키고 나면 간간이 동아리 모임과 수업을 듣는다. 모임을 마치고 선생님들과 밥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yX%2Fimage%2FjT3ou6HmyXAPttGhGZx9nDbTZQ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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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변을 맴도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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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1:45:03Z</updated>
    <published>2025-09-12T13:1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시를 가진 남녀가 사랑을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남녀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간 도수 높은 안경을 주면 낫는 경우가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  8월 4일, 월요일 낮 12시, 함께 글을 쓰는 작가님들이 모여 있는 카톡방에 알람이 울렸다. 작가님 한 분이 도서관 지원을 받아서 책을 내는 프로그램에 함께 해보자며 공유해 주셨다. 몇 번의 의견이 오가면서 다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yX%2Fimage%2FzDxzHRnqJOOG4aeXek6M6y6qTH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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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신앙은 경계선 위에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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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11T04:1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한 신앙을 동경한다는 것은 자신의 신앙이 강하지 않음을 증명한다.  프리드리히 니체   나의 취약점을 메꿔줄 수 있다 판단되는 그 무엇은 언제든지 나에게 '신앙'이 될 수 있다.  오직 하나여야 한다는 '유일신'에 대한 교리는 차치하고 아주 일반적인 세속적 신앙에 대해 묻는다.  나를 지탱해주는 그 무엇, 그 무엇을 위해 인간은 언제나 믿고 싶은 것이 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yX%2Fimage%2FWeWsGOgA7kWh7mDj5OEjCbHOfx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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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혼자 배신하고, 배신당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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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1:45:03Z</updated>
    <published>2025-09-10T11:0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과 타인에 대한 불만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해서 세상이 불만족스러운 것이다. 모든 결핍을 타인이나 세상 탓으로 돌려서 자신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고 싶은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2013년 10월 결혼 후, 3개월이 지나서 임신 계획을 세웠다. 계획대로 아이가 생겼다. 하지만 첫 임신이었던지라, 2014년 5월 즈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yX%2Fimage%2F0QjDkSkaBq8TOzCcaGv5WbsQyj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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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엄마 닮은 그런 아들 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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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09T04:3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은이를 타락으로 이끄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르게 생각하는 것을 가르치지 않고, 사고방식이 같은 사람을 존경하게  만드는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 시야 밖으로  물러나면 아이들도 서서히 잘 준비를 한다. 해야 할 과제를 마무리하고,  깨끗하게 씻고 각자 읽을 책 한 권을  들고 침대로 향하는 루틴이다. 하지만 바로 자기 침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yX%2Fimage%2FtWuIeqXn4P6_bjYLh64s9B9Dj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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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시작하였으니, 내 손으로 끝내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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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08T03: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직 창조한 사람들만이 사라지게 할 수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  8월 마지막주 수요일, 도서관 지원을 받아 책을 내는 프로그램의 원고 마감 기한이었다. 생각해 두었던 주제가 있었기에 그 방향성에 맞춰서 그동안 썼던 글들을 모아 본다. 그러면서 한 번 더 내 글을 읽어 보며 맞춤법과 문장을 다듬는다. 단어가, 문장이, 때로는 단락 하나가 가차 없이 삭제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yX%2Fimage%2FlAgO5faoQwbP9jxkTkmV-pvP8C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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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가장 기분 좋게 나를 웃게 해주는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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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04T22:2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가장 기분 좋게 웃는 자는 역시 최후에도 웃을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amp;quot;엄마, 엄마.&amp;quot; 큰일이 난 것 마냥 아들이 나를 부른다.  &amp;quot;동파육이 뭐야?&amp;quot; &amp;quot;응, 그거 돼지고기로 만든 중화요리 중 하나야. 왜?&amp;quot;  &amp;quot;아니, 내 친구가 WING의 '도파민'이라는 비트박스 노래 제목 있지? 그걸 '동파육'이라고 생각했대.&amp;quot;  아들의 말이 끝나자마자 우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yX%2Fimage%2FV53a6tAnm9jSOH5-gaR8CuCucZ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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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끝자락에 만난 복숭아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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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03T22:4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아무리 불완전할지라도, 우리는 그 불완전함마저 사랑해야 한다.  프리드리히 니체  언제쯤 가을이 올까 했는데, 하늘은 부쩍 높아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온몸을 감싸고돈다. 하지만 나는 별안간 여름을 물고 늘어지고 있다.  아이들 개학하자마자, 일 순위로 잡혀 있던 일정이 어머니 모시고 대학병원에 동행하는 일이었다. CT촬영, 피검사, 심전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yX%2Fimage%2FeSI-wADeUYWTMu7PQg7EoZ4DNn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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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운 길'보다 '괴로운 길'을 선택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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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02T22:3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정도 깊이 괴로워하는지가 인간의 위치를 결정한다.  -프리드리히 니체 불과 이틀 전, 새로운 달이 시작되었다. 1일 자에는 뭐든 결심하기 좋은 날이다. 시작을 알리는 이 숫자에서 나는 또 결심을 한다. 다. 이. 어. 트.  뭐 지금처럼 산다 해도 나쁠 것은 없고, 굳이 시도하지 않아도 내 삶에 크게 지장은 없다. 그럼에도 나는, 여성성에 대한 사회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yX%2Fimage%2FCVUp9fiXZ6xiTVONFKPh8EA0Ac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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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수가 실패는 아니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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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1:45:03Z</updated>
    <published>2025-09-01T22: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파괴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나를 강하게 만들 뿐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블로그에 댓글이 달렸다.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해하며 들어가 보니, 예전에 아이들과 함께 공부했던 영어 교재 후기에 달린 댓글이었다. 그 댓글에는 도움 되는 내용에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채점에 오류가 있다는 지적도 함께였다. 명색에 영어 강사로 밥 벌어 먹고사는데,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yX%2Fimage%2F_JozzYm-q4lmxeccobhbqXmH-f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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