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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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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직장인이자 번역가입니다. 이번에는 작가라는 타이틀을 추가하고 싶네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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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3T01:16: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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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무리하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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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0:59:02Z</updated>
    <published>2026-02-19T00:5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관에서 앞 줄에 앉으면 몰입하기 좋을 거라 생각하지만 너무 가까이에서 영화를 보다보면 금새 머리가 어지럽고 귀도 먹먹해진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회사만 바라보며 전력을 다하다보면 혼자 지쳐 나가떨어진다. 회사와 거리를 조절하며 관조적인 태도로 바라보고 회사 밖의 삶도 의미있게 보낼 줄 알아야 지속 가능한 건강한 관계가 만들어진다.  회사 안의 생활과 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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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t 2-05.&amp;nbsp;Buy Now or Cry La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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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0:58:26Z</updated>
    <published>2026-02-19T00:5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지작 거리다가 사지 못한 아이템은 과장해서 말하자면 &amp;lsquo;천추의 한&amp;rsquo;이 되어 짙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 중에 특히 기억나는 것은 스탠포드 대학교 로고가 새겨진 룰루레몬 백팩이다. 때는 2022년 5월, 오랜만의 미국 출장이였고 잠시 시간이 생겨 스탠포드 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했다. 최고의 명문이자 타이거 우즈가 골프 장학생이였던 곳이라 캠퍼스 안에 있는 골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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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t 2-04. 차가운 보리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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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0:57:49Z</updated>
    <published>2026-02-19T00:5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정에서 마시는 물에 대한 옵션은 대체로 정수기 또는 생수인 듯 하다. 우리집은 물 섭취량이 많지 않기도 하고, 미네랄 섭취를 위해 생수를 주문해서 마셔왔는데 문제는 아이가 물을 잘 안마신다는 점이었다. 아이의 수분 섭취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리차를 주문했고, 결과는 성공적이다. 아이가 마시다보니 나도 어릴적 향수 때문인지 몰라도 보리차만 찾게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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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t 2-03. 목욕탕과 우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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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0:56:53Z</updated>
    <published>2026-02-19T00:5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운 겨울에는 따스한 물에 들어가고 싶다. 하지만, 목욕탕 방문 빈도는 계절적인 영향보다는 접근 용이성에 달려있는 듯 하다. 집에 있는 욕조에 물을 받는 건 번거로움 때문에 애초에 고려 대상이 아니다. 아파트 커뮤니티에 목욕탕이 없다면 목욕탕 가는 게 쉽지 않다. 호텔 사우나를 제외하면 동네 목욕탕은 이제 몇 개 남아있지 않기도 하고, 관리 상태가 좋은 곳</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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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t 2-02.&amp;nbsp;카스와 테라만 먹기엔 아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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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0:56:21Z</updated>
    <published>2026-02-19T00:5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식을 가게 되면 음식점에 들어가면서 주류 냉장고를 먼저 살핀다. 이른바 카스테라(국산맥주의 양대산맥인 카스와 테라)만 들여놓은 곳에선 조용히 밥만 먹게된다. 비교적 맵고 짠 자극적인 한국 음식과 곁들이다보니 국산 맥주의 맛은 밍밍하고 탄산만 가득 들어가 있다. 소맥을 위한 폭탄주 베이스라는 역할 말고 다른 기대치가 없다. 맥주는 재료와 발효 방식 등에 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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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t 2-01. 부장보다 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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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0:54:40Z</updated>
    <published>2026-02-19T00:5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는 자아실현을 위해 일한다고 하지만, 다수의 평범한 이들은 돈 때문에 회사에 다닌다. 혼자 독립할 용기가 부족하거나 달리 돈을 벌 재주가 없다보니, 못해먹겠다고 불평을 내뱉으면서도 출근을 하기 마련이다. 문제는 돈 때문에 회사를 다니는데 월급만으로는 돈이 충분히 쌓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극히 낮은 확률이지만 대기업 임원이 되어서 몇 차례 연임한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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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t 1-08.&amp;nbsp;지하철 출퇴근이 버거워지는 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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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0:54:00Z</updated>
    <published>2026-02-19T00:5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이라면 다양한 방법으로 출퇴근을 하게 되는데 내 경우에는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종종 시위나 사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시간 예측이 가능하고 이용 요금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수도권에 사는 직장인이라면 가장 선호하는 교통수단이 아닐까 싶다. 그러다보니 출퇴근 시간대에는 사람이 몰려서 자리에 앉아가는건 가끔 생기는 요행처럼 느껴진다. 억지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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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t 1-07.&amp;nbsp;잠 못 이루는 일요일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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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0:53:25Z</updated>
    <published>2026-02-19T00:5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숙면을 취하지 못해 몽롱한 월요일 아침이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서구에서는 이를 &amp;lsquo;일요일 밤 불면증(sunday night insomnia)&amp;rsquo;이라고 부른다는걸 보면, 일요일 밤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해 고통받는 사람이 도처에 많은 듯 하다. 여행 전날 밤 설레임으로 잠을 설치는 것도 고역인데 황금같은 주말 뒤 출근을 앞둔 불면이라니 더 절망적이다. 잠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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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t1-06. 야근 보상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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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0:52:19Z</updated>
    <published>2026-02-19T00: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야근의 여파인지 기운 없는 아침이다. 밤샘도 끄떡없던 젊은은 사라진지 오래다보니 야근 한번 하고나면 한동안은 피곤함이 가시질 않는다. 과도한 업무와 불규칙한 생활로 지친 현대인을 위한 종합비타민제가 떡하니 책상 앞에 있지만, 좁은 목구멍을 지나갈때 할퀴는 느낌까지 주는 웅장한 사이즈의 알약이 대단한 효능을 보여주진 않는다.  야근의 부작용은 피로 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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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t 1-05.&amp;nbsp;누가 승진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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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0:51:44Z</updated>
    <published>2026-02-19T00:5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승진하는 사람의 유형은 크게 2가지다. 관계 지향형 인간과 성과 지향형 인간이다. 이 중에 어떤 유형이 더 높은 평가를 받아 먼저 올라가는지는 회사의 사업 모델과 경쟁 상황에 큰 영향을 받는다. 사업 모델이 비교적 견고하고 타사와의 경쟁이 심하지 않은 곳에서는 관계 지향적 인간이 대체로 선호된다. 현금이 꾸준히 들어오고 특별한 혁신을 기대하지 않다보니 윗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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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t 1-04.&amp;nbsp;회사에서 얼마만큼 일해야 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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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0:50:42Z</updated>
    <published>2026-02-19T00:5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오너 또는 회사와 자신이 혼연일체가 된 이들이 보면 싫어할 글이겠지만, 내 대답은 간단하다. 받은만큼 일하면 된다. 회사에는 받는 것보다 적게 일하려는 사람도 있고, 그보다 더 많이 일하려는 사람도 있다. 회사 입장에서 전자는 빌런, 후자는 혜자다. 신기하게도 딴짓만 하는 빌런만큼이나 자의든 타의로든 혜자의 삶을 살고 있는 직장인도 제법 많다. 맡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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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t1-03.&amp;nbsp;이직하기 좋은 타이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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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0:49:53Z</updated>
    <published>2026-02-19T00:4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들 가슴 속에 퇴직서를 품고 산다는 말도 있지만, 당장 자영업자로 변신할 계획이 없다면 옮겨갈 회사를 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원할 때마다 이직이 바로 이뤄지면 좋으련만, 업황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은 경력 년차와 연령대이다. 이직 성공률이 가장 높은 구간은 경력 4~12년차, 대략 20대 후반에서 30대 중후반이다. 경력이직 시장에서 4~12년차의 실무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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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t1-02.&amp;nbsp;이직을 먼저 떠올릴 필요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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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0:49:01Z</updated>
    <published>2026-02-19T00:4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 직장에서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유난히 크게 보이는 순간 이직을 고민하게 된다. 적은 연봉, 불만족스러운 업무, 상사와의 껄끄러운 관계, 기나긴 통근 시간 등 이직을 떠올리는 원인은 다양하다. 고민하던 간극이 이직으로 말끔히 채워지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이직이 완벽한 해결책이 되긴 쉽지 않다. 기대했던 부분이 일부 충족되고 나면 예상치 않았던 다른 단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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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rt1-01. 어느 회사가 제일 좋았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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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0:44:38Z</updated>
    <published>2026-02-19T00:4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번의 이직 경험이 주변에 알려지고 나면, &amp;ldquo;여러 회사를 다녀보셨는데 어디가 제일 좋았어요?&amp;rdquo;라는 질문을 많이 받게된다. 친분이 어느 정도 쌓이기 전에는 뭐라 답하기가 조심스럽다 보니, &amp;rdquo;회사가 다 똑같죠.&amp;ldquo; 정도로 가볍게 대꾸한다. 단순히 돈 많이 주는 회사가 최고라고 답하기엔 복잡한 질문이다. 나 역시 나름의 기준이 생기기 전에는 어디가 제일 좋았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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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start. 출간을 목표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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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0:55:38Z</updated>
    <published>2026-02-19T00:4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적어보던 글은 미발행으로 돌리고, 직장 안팎 에세이 출간을 목표로 다시 브런치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선은 출간 가능성 타진을 위해 몇 가지 소재에 대한 샘플 성격으로 글을 써봅니다.  (가제) 미공개 (부제)&amp;nbsp;삼성,SK,현대차,LG를 모두 다닌 이의 회사 안팎 이야기   글쓴이 소개. KD (케이디)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에서 사용자 경험(UX,</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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