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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지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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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카페, 나 혼자 하는 1인 디저트카페 사장. 6년차 소상공인자영업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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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5T08:06: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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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기 전에 생각날 순간 - D+37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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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04:33:02Z</updated>
    <published>2026-05-27T00:0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등교하면 매일 하던 아이들 방 청소도, 갑자기 내가 언제까지 이 지긋지긋한 짓을 계속 반복해야 하나 싶은 그냥 다 때려치우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오직 운동만으로 몸과 정신이 회복될 수 있다고 신앙처럼 믿고, 출산 75일부터 걷기 시작해 하프마라톤까지 나갔지만, 아기 돌을 앞두고 거짓말처럼 아프기 시작했다. 운동해서 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cqXhtt9EpXJWHCYsflstAmkejk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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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야코지마와 바다거북이 - D-24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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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06:10:14Z</updated>
    <published>2026-05-20T00:0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작 조상덕이 있는 사람은 명절에 제사 안 지내고 해외여행 간다는데, 그 사람이 바로 나였다. 조상덕으로 추석연휴에 맞춰 일본 미야코지마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amp;lsquo;일본의 몰디브&amp;rsquo;라 불리는 미야코지마는 괜히 그런 말이 붙은 게 아니었다. 그런 하늘과 그런 바다가 어떻게 바로 옆나라인 일본에 있었는지. 제주도보다 작은, 전형적인 일본시골정취가 그득한 소박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lDPiEuC52QjnGiJmObnL6eSWVB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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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누구도 나에게 잘못 오지 않는다 - D+34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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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03:59:55Z</updated>
    <published>2026-05-13T00:2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44살의 임신, 꿈에서라도 생각해 본 적 없던 셋째, 그래서 지우려고 수술병원을 알아봤던.. 그래서 몇 주인지는 알아야겠어서 산부인과에 갔더니 이미 6주에 우렁찬 심장소리까지 듣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왜 하필 나에게 왔을까 엉엉 울게 만들었던 그 아기가, 이제 돌을 앞두고 있다.  11개월도 되기 전에 걷기 시작한 아이는 이미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니며 서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Boa1rnbYo2M4paN1hZY1fRYRbU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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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버엔딩, 킵고잉 - D+16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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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02:24:44Z</updated>
    <published>2026-05-06T01: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의 육아휴직이 끝나면서 당장 아이를 봐줄 사람이 필요했다. 어린이집은 내년 3월에야 입소가 가능했고, 당장 6개월도 안 된 아기를 받아주는 곳은 없었다. 결국, 남편복귀가 임박해서야 고민 끝에 친정엄마에게 연락을 했고, 다행히 엄마가 매일 집으로 출근해 주기로 했다.  사실, 엄마는 이미 베이비시터 일을 하고 있었다. 가뜩이나 남의 아이를 봐주는 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__uhsTHWVtrlELqvUPLpXtUklg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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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이 장애가 되는 순간 - D-17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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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23:59:27Z</updated>
    <published>2026-04-28T23:5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처음에 임신을 의심하게 된 것은 단순히 생리가 늦어져서가 아니라, 이건 임신이 아니고서야 인간이 이렇게 잠을 잘 수가 없다 할 정도로 잠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편은 넌 원래 그 정도 잔다고 했고, 나도 &amp;lsquo;설마, 그게 말이되?&amp;rsquo;했지만, 그게 말이 돼버렸다.   45살에 출산하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도저히 말이 되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f3iY4QI4E-ISI5WqL7ymLnwMlr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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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승전에스트로겐  - D+28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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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3:33:09Z</updated>
    <published>2026-04-22T00:4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기간에는 체중이 증가해도 뚱뚱해 보이지 않고 영양가 있는 음식들을 신경 써서 섭취하기도 하니, 피부에 윤기가 흐르고, 혈색도 좋고, 오히려 더 건강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출산 직후, 급격히 못생겨진다. 바로 오징어가 되어버린다. 오징어가 되니 몸도 맘도 급격히 쪼그라든다. 이내 우울감이 깊어간다.  3번의 출산으로 3번이나 이러한 패턴을 반복하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KavlqNQZiHIlnXw6skSdXlUPMj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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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후골반이 교정되면 마음이 교정된다 - D+9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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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23:05:18Z</updated>
    <published>2026-04-14T23:0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수 이상은의 &amp;lsquo;언젠가는&amp;rsquo;의 가사처럼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는다. 45살의 초고령산모가 되고 보니, 첫째와 둘째를 출산했던 삼십 대 초중반조차 그때는 아기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삼십 대는 분명, 아직 아기다. 개똥 같은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40대가 되면 알게 된다. 30대도 아기라는 사실을.  중년의 위기는 다름 아닌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c0uipchJgOm3dNo8CfeAL919OP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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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유식과 마라탕 - D+17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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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1:38:06Z</updated>
    <published>2026-04-08T01:3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것이 오고 있다. 맘이 점점 조급해진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판기 믹스커피처럼 알아서 분유가 타서 나오는 라바짜를 보고 신문물 육아템에 눈이 휘둥그레진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유식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가 오고 말았다. 아 늦출 수 있을 만큼 늦추고 싶다 하다가 결국 6개월이 돼버렸다.   십 년 전, 직구로 구입한 미국발 이유식기를 갖춰놓고, 이유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QlZCQp1Bk_kXxPvVqGJFeYM-kJ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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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출산 - D+5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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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1:43:04Z</updated>
    <published>2026-04-01T01:4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구도심의 작은 골목, 40년 된 구옥을 개조한 카페사장이다. 허나 말이 사장이지 내가 나를 고용한 알바생이며, 커피도 내리고, 디저트도 만들고, 청소, 주문상담, 인스타관리 등 온갖 잡무 처리가 끊이지 않는, 장사가 잘되도 바쁘고, 안돼도 바쁜 1인 사업장으로, 내 출산휴가를 내가 주어야 하는 처지이다 보니, 제왕절개 수술 날짜를 잡아놓고 이러다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ez65TCMf_b2OPJZUJ15Bn6BXtS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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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휴직은 처음이라 - D+1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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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1:47:13Z</updated>
    <published>2026-03-18T01:2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2년부터 2025년 사이, 총 세 번의 출산에 맞춰 남편의 출산휴가일 수도 큰 변화를 겪으며, 몸소 달라진 정책적 변화를 체감하게 되는데, 2012년 첫째 출산 당시 휴가 3일, 2015년 둘째 출산휴가 7일, 그리고 10년 후, 2025년 셋째 출산휴가는 무려 3주까지 늘어나게 된다. 뭐 국가가 출산을 장려한다고 내가 출산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xWzC2h8mrWldo0ue2dgQTp0vZL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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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그게 말이 돼? - D-16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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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8:02:41Z</updated>
    <published>2026-03-11T03:0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전, 둘째 임신 때와 너무도 달라진 것이 있다. 물론 내가 초고령 임산부인 것도 있지만, 바로 십 년 전과 너무 달라진 유튜브세상이다. 13주 차  목덜미 투명대 검사, 16주 차 염색체 검사, 양수 검사, 20주 차 정밀 초음파 등 매 검사 때마다 친절한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검사 전부터 전치태반, 임신중독, 중기 유산, 다운증후군 등의 영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orrCI6DWwd1SoxI4VxB8DysHYu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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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놈의 러닝 때문에 - D+17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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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4:53:46Z</updated>
    <published>2026-03-04T02:3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82년생 김지영보다도 한살이 더 많은, 어떻게 이 나이에 자연임신을 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불가사의하고, 어리둥절한 이일생일대의 사건사고의 원인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하고자 노력했지만, 끝내 한다는 소리가 미야코지마에서 바다거북이 세 마리를 보고 나서 임신한 것 같다는 둥, 좀처럼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내가 임신 전, 분명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FDkJnuXwj2O1wTsDvOX4Jv1uXk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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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자궁 속의 하리보 - D-27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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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3:42:03Z</updated>
    <published>2026-02-25T02:4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둥!!! 분명히 없었는데, 분명히 있었다!    산부인과에 오기 2주 전, 건강검진에서 자궁경부암 초음파검사를 할 당시, 자궁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런데 오늘, 6주라고 한다. 심장소리가 우렁찼다. 도대체 그 사이에 자궁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84제곱미터, 초품아 역세권 아파트에서 아들 하나 딸 하나의 4인가족, 거기다 강아지 한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oaraHsUcFd58aoZNOs8xdEXWxC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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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모와 완분사이 - D+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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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6:58:42Z</updated>
    <published>2026-02-11T00:1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정일이 한참 지나도록 생리가 시작되지 않자, 폐경 전 몇 년 동안은 생리주기도 엉망징창이 된다는 말이 떠올랐다. &amp;lsquo;아, 이렇게 폐경에 한발 들여놓는 건가?&amp;rsquo; 싶던 찰나, 순간, 설마설마하면서도 설마...!! 했던 것은 첫째와 둘째 두 번의 완모를 통해 얻은 몸의 기억 같은 것인데, 아기에게 수유해야 될 시간이 되면, 가슴에 젖이 돌기 시작하는 그 느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H7kQlEDKBObPQYeS4KgEOhUd_9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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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다섯 초고령산모의 출산 - D-d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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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04T09:2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21일, 드디어 디데이가 정해졌다.   제왕절개 수술 날자가 잡히자, 맘이 웅장해졌다. 이전 두 번의 자연분만 경험만 있던 나는 언제 애가 나오는지 알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맘이 한결 편안해졌다 2010년대 초반 첫 출산 당시만 해도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비율이 7:3이었으나, 십여 년이 흐른 지금 정확히 반대가 되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대세를 따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qchKGt28YQqMf2cqe39ZtBFnnI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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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테에 우유가 있나요 - 버티고(Vertig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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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15:19:55Z</updated>
    <published>2024-09-16T22:4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테에 우유가 있나요?'   순간 아무말도 못한 채, 1,2초 간 정적이 흘렀습니다.  지금껏 카페를 하면서 받았던 질문 중, 가장 절 당황하게 했던 질문이었습니다.   솔직히 예전의 나였다면,  '아니, 뭐 이렇게 무식한 사람이 다 있어?'  하고 속으로 굉장히 무시했을 것입니다.  오히려 겉으론 친절을 가장한 만면의 미소를 띤 채, 가식적으로 손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BLQavpIbNNF4Ql19gNuRPei0R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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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그래도 카페사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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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0T11:11:58Z</updated>
    <published>2024-09-10T00:4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영화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연유에는  영화 &amp;rsquo; 기생충&amp;lsquo; 이후 그다음, 다음 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최고상인 작품상을 타는 것을 보고,   '아니, 이런 개똥 같은 영화가 작품상을?' 하며  적잖이 어안이 벙벙해졌었는데,   사실, 나는 이전에 이 영화를 보다가  단 10분 만에 중단했기에, 아무래도 다시 봐야겠다고 맘먹게 됩니다.   하지만 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g2z1-kj2GQz6jxYCnXHw8iwcZ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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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하고 그만하면 괜찮은 카페 -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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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05:48:44Z</updated>
    <published>2024-09-03T00:4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서가 지났지만 여전히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맘때쯤이면   곧 있을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선물세트 기획에 항상 여념이 없었고,  그렇게 며칠 골머리를 앓다가,  부랴부랴 추석이벤트를 홍보하고, 허나 고생은 고생대로 하면서  또 기대만큼 매출은 나와주지 않고..  애써 금세 또 핼러윈이 올 테고,  그다음엔 크리스마스란 더 큰 놈이 온다며 실망한 현재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descxsFwHHKhMSaflntvBLIJW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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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창업 vs 개인 카페 창업 - 작은 카페의 성공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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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7T06:10:59Z</updated>
    <published>2024-08-27T01:1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창업 vs 개인카페 창업 카페창업을 하고 싶다면 과연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까요?  둘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나름 행복한 고민이다 싶은 것이,    메가 커피 다음으로 가맹점 수가 많은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 커피'의 경우, 10평 기준 창업비용은 9940만 원 (*상가구매비용 제외)으로 동네 소규모 개인카페 창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Z-N7ELrf61X7S9e6g0BrwMZid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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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카페의 성공 - 작은 카페가 잘 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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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0T12:56:22Z</updated>
    <published>2024-08-19T23:2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창업은 기세다!&amp;rsquo;  아직도 호기롭게 카페를 차리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카페폐업률은 해마다 기록경신 중인데,  개업률 또한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카페라는 일상적 공간은 사람들에게  어떤 비일상적 환상을 심어주는 걸까요?  손님으로써 잘되는 카페만 가다 보니,  내 카페도 그렇게 될 거라고 믿는 걸까요?  이 모든 질문에서 저 역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U0%2Fimage%2FwfE-APfSeXyNB9KN3rTO92EBu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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