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서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 />
  <author>
    <name>seurida</name>
  </author>
  <subtitle>시인이고픈 에세이스트 / 둥글게 김기어 깊이 자리잡아 흠뻑 풍기고 싶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fGqY</id>
  <updated>2023-07-19T08:52:41Z</updated>
  <entry>
    <title>밑줄로 하는 고백 - 책과의 대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60" />
    <id>https://brunch.co.kr/@@fGqY/60</id>
    <updated>2026-09-23T10:36:44Z</updated>
    <published>2026-09-23T01:1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밑줄을 긋는다. 어제도 긋고 오늘도 또 긋는다. 아무 생각 없이, 아니 생각은 하겠지만 자연스럽게 밑줄을 그으며 책을 읽는다. 손에 연필이 없으면 책장을 넘길 수 없다. 하나의 습관이다. 그 습관 덕분에 도서관에 책을 빌려 읽지 못한다. 전자책도 불편하다. 굳이 책을 사서 읽는다. 연필로 선을 &amp;nbsp;그을 때 &amp;nbsp;서걱거리는 소리가 좋다. 가끔 동그라미도 그</summary>
  </entry>
  <entry>
    <title>슬픈 하루를 갖고 싶다. - &amp;lt;슬픔을 공부하는 슬픔&amp;gt;_신형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59" />
    <id>https://brunch.co.kr/@@fGqY/59</id>
    <updated>2026-09-18T17:42:05Z</updated>
    <published>2026-09-18T17:3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 꺼진 방에 누웠다가 벌떡 일어났다. 노트북이 멀리 있어 핸드폰을 쥐었다. 감았던 눈은 어둠 속에서 다시 시력을 찾아오는데 한참이 걸린다..  몇 시간 전인 어제는 생일이라고 점심도 얻어먹고 하루 종일 선물이 전송되고 문자가 날아오는데 취해 행복을 다 챙기지 못한 것 같다.  그런 하루의 마무리책으로 신형철작가님의  &amp;lt;슬픔을 공부하는 슬픔&amp;gt;은 나의 하루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qY%2Fimage%2FdHp0p9TNTFKK_CaJxa_6zf-dsc8.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9세기에서 21세기까지 여전한 자유  - &amp;lt;자유론&amp;gt;_존 스튜어트 밀 / 박문재 옮김 (현대지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58" />
    <id>https://brunch.co.kr/@@fGqY/58</id>
    <updated>2026-09-03T14:09:35Z</updated>
    <published>2026-09-03T14:0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모임에서 함께 읽는 책으로 『자유론』이 정해졌다. 자유. 좋지! 호기롭게 샀는데 읽는 진도가 안 나갔다. 그리고 모임에 결석까지 하게 되면서 결국 서론도 못 읽고 덮었다. 그 후로도 추천 책으로 자주 거론되었지만, 첫인상이 쉽지 않았기에 다시 집어 들기를 망설였다.  무엇이든 때가 있나 보다. 학교 과목 중에 &amp;quot;독서의 즐거움&amp;quot;이라는 호기심 가는 과목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qY%2Fimage%2FaoIyVDFeSDE3V8InwwE357iLDB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예열중입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57" />
    <id>https://brunch.co.kr/@@fGqY/57</id>
    <updated>2026-09-01T14:24:27Z</updated>
    <published>2026-09-01T14:2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5학년 여름방학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국민학교였다. 방학이면 언제나 해야 하는 방학숙제로 일기가 있었다. 난 일기를 솔직하게 썼다. 그리고 그 솔직함은 낭패를 보았다. 친구들과 담임선생님댁을 방문했고, 선생님은 흔쾌히 문을 열어주셨다. 흔쾌하셨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이다. 12살의 나는 상대방의 표정을 제대로 읽을 줄 몰랐으니까. 특별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qY%2Fimage%2FgmFKFG1LeTw7qX6Uc_DGkkppDA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유에서 실천까지 - &amp;lt;생각하는 여자는 괴물과 함께 잠을 잔다&amp;gt;_김은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56" />
    <id>https://brunch.co.kr/@@fGqY/56</id>
    <updated>2026-08-27T14:31:53Z</updated>
    <published>2026-08-27T14: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곳에 소속되어 그곳에 있던 사람들과 어울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두려움도 있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곧 난관에 부딪힌다. 이미 굳어져있던 전통이라거나 정해져 있는 룰이 나를 숨 막히게 하는 경우가 있다.  마을공동체에 활동가로 함께 할 때였다. 여느 단체들과 같이 거의 특별한 수입구조가 없고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을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qY%2Fimage%2FAT-F7hsME3P27-5xFmq42_IZSz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무주에서의 힐링아닌 힐링 - 문화교양학과 전국문화제를 다녀와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55" />
    <id>https://brunch.co.kr/@@fGqY/55</id>
    <updated>2026-08-25T15:04:26Z</updated>
    <published>2026-08-25T14:5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국 12지역의 문화교양학과가 한자리에 모였다. 난 인천지역소속으로 참석했다. 무주에 있는 태권도원에 오전 10시반쯤 도착했다. 새벽 6시에 출발해서 시흥을 들러 학우 한명을 태우고 휴게소에서 준비해간 도시락을 까먹었다. 도시락은 모닝빵에 당근, 양배추라페를 넣고 반숙으로 삶은 달걀에 바질소금과 올리브오일을 부었다. 유부초밥도 두덩어리 넣고 상큼한 청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qY%2Fimage%2FcgTrPHpSY_XWN35wR6bBjhnLpB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역사'를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 &amp;lt;쉽게 읽는 백범일지&amp;gt;를 읽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54" />
    <id>https://brunch.co.kr/@@fGqY/54</id>
    <updated>2026-08-20T14:32:08Z</updated>
    <published>2026-08-20T14:3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사'를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중학교 2학년때부터 나의 진로는 결정되었었다. 담임선생님은 수학선생님이셨고 나는 수학을 좋아하고 또 잘하는 반장이었다. 선생님께서 어느 날 수업시간에 문제를 풀고 있는 내 옆에서 &amp;quot;OO은 대학을 수학과로 가야겠다.&amp;quot; 라며 대꾸할 시간조차 남기지 않으시고 무심하게 지나가셨다. 그 뒤로 나는 수학 외의 다른 과목은 신경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qY%2Fimage%2F5IVb0EEX6NUnYleHzHTiEbO6W7E.png" width="451" /&gt;</summary>
  </entry>
  <entry>
    <title>휴가 후유증 - ^^</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53" />
    <id>https://brunch.co.kr/@@fGqY/53</id>
    <updated>2026-08-18T13:44:59Z</updated>
    <published>2026-08-18T13:4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담주에 만나요~~</summary>
  </entry>
  <entry>
    <title>휴가갑니다~ - 유후~~ ^^</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52" />
    <id>https://brunch.co.kr/@@fGqY/52</id>
    <updated>2026-08-13T12:56:10Z</updated>
    <published>2026-08-13T12:5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summary>
  </entry>
  <entry>
    <title>버킷리스트 미루기. - 영화 &amp;lt;버킷리스트&amp;gt;를 보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51" />
    <id>https://brunch.co.kr/@@fGqY/51</id>
    <updated>2026-08-11T14:35:53Z</updated>
    <published>2026-08-11T14:3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부터 아들이 보고 싶어 했던 영화다. 아들과 함께 영화를 본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좋은 시간을 갖게 한다. 아이가 무슨 생각으로 이 영화를 보고 싶어 했는지는 아직 대화를 나눠보기 전이다. 고3, 19살의 나이는 아무래도 고민이 많은 시기이다. 삶과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을 많이 할 나이 일 것 같다. 그러고 보면 난 그 시기에 그러한 고민을 별로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qY%2Fimage%2FMC_di6gjvAn3OFmiLEg-75yZVI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만의 철학? - &amp;lt;하룻밤에 읽는 서양철학&amp;gt;을 읽으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50" />
    <id>https://brunch.co.kr/@@fGqY/50</id>
    <updated>2026-08-06T14:49:58Z</updated>
    <published>2026-08-06T14:4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3권을 동시에 읽고 있다. 처음 시작은 근무 중 짬날 때 발견한  e북이다. 노트북에 띄워놓고 틈나면 잠깐씩 봤다. 책 제목은 &amp;lt;곁에 두고 읽는 서양철학사&amp;gt;이다. 50명의 철학자들을 짧게 소개해준다. 이야기가 연속되는  글이 아니라 틈틈이 읽기 좋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니 &amp;lt;하룻밤에 읽는 서양철학&amp;gt;이라는 책이 책꽂이에 꽂혀있었다. 50명까지는 아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qY%2Fimage%2FZ_pmqn6YCG7SRHTTywDaiUp6VV0.png" width="337"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억의 선택은 내 몫 - &amp;lt;마담 프루스트의 정원&amp;gt;을 보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49" />
    <id>https://brunch.co.kr/@@fGqY/49</id>
    <updated>2026-08-04T13:13:45Z</updated>
    <published>2026-08-04T13:1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은 편집이라던데 누가 편집하는 걸까? &amp;nbsp;나의 무의식이? 그렇다면 내가 하는 게 맞나? 나의 가장 어린 시절의 기억은 5살 즈음 까만 우산 아래서 친구와 소꿉놀이하는 장면이다. 그 친구는 연탄집 아이다. 놀다가 그 아이가 내 볼을 꼬집어서 흉터가 남았다. 사실 꼬집힌 기억은 장면으로 남진 않았다. 엄마가 속상해하시면서 말씀하신 기억이 있을 뿐이다. 내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qY%2Fimage%2FhnYLMHuWdbdh_UU5JYou2xt8Tn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 이야기를 써볼까? - &amp;lt;비밀구락부&amp;gt; _이화경</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48" />
    <id>https://brunch.co.kr/@@fGqY/48</id>
    <updated>2026-07-30T13:00:03Z</updated>
    <published>2026-07-30T1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926.  단 한 챕터를 읽었는데... 엄마 생각이 간절해졌다. 흐르지 않는 눈물을 삼켰다.  천아지. 배고파 죽기 직전 10살에 시댁으로 팔려갔다. 역시나 배고파 소의 젖을 빨았다. 시어머니에게 천하다고 뺨 맞고 어린 남편에게 무시당했다. 천한 이름 탓에 종살이 신세를 벗어나기가 더 힘들었다. 16살 어느날 밤에 도망쳐 나왔다. 선교원의 도움으로 난생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qY%2Fimage%2F7iqlTBgPhP8K3sWE1higoF5qot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리고 보고 추억돋고 - 넷플릭스 드라마 &amp;lt;기리고&amp;gt;를 보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47" />
    <id>https://brunch.co.kr/@@fGqY/47</id>
    <updated>2026-07-28T12:33:09Z</updated>
    <published>2026-07-28T12:3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올해 엑스트라로 출연했던 드라마가 몇 개 있다. 그중에 &amp;lt;기리고&amp;gt;는 공포물이라 볼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방송한 지 한참 되었다. 지난 주말 날씨가 더운 차에 생각나서 하루에 정주행으로 끝냈다. 역시 난 공포, 호러는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한 시간이었다.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자해, 자살을 보는 게 굉장히 힘들었다. 왜 하필 커터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qY%2Fimage%2F1tCSGNrQDOINgKWrQ9T-OwtGka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태양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 &amp;lt;이방인&amp;gt;_까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45" />
    <id>https://brunch.co.kr/@@fGqY/45</id>
    <updated>2026-07-23T14:38:59Z</updated>
    <published>2026-07-23T14:3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제리를 한 번 가볼 수 있을까? &amp;lt;이방인&amp;gt;에서 까뮈는 태양이야기를 많이 한다. 방 안의 늦은 오후 아름다운 햇빛, 태양으로 가득한 하늘, 태양이 짓누르는 땅바닥, 태양 한복판에서 부두의 길, 태양 덕분에 좋아진 기분, 태양의 심벌즈... 쓰려고 보니 정말 많다. 알제리의 날씨가 어떻길래 태양을 빼면 이야기가 안 될 정도로 집착하듯 말하는 걸까? 태양이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qY%2Fimage%2FfnTH1gtwt6-4oYfwdZ_tGDJ1Au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면체인간 - &amp;lt;손석희의 12시&amp;gt;를 보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44" />
    <id>https://brunch.co.kr/@@fGqY/44</id>
    <updated>2026-07-21T12:41:19Z</updated>
    <published>2026-07-21T12:4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나는 옛 어르신들부터 강조하던 &amp;quot;한우물을 파라!&amp;quot;는 말씀을 외면한 채 살아왔다. 한번 사는 인생 해보고 싶은 것은 다는 못하더라도 최대한 많이 해보자는 주의였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학원강사로 10여 년을 일했다. 그때까지는 한눈팔지 않고 묵묵히 집과 학원만을 왔다 갔다 하며 살았다. 그러다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수업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qY%2Fimage%2F01aFswjfW74Uy1oS4I4a8ejjtf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시 온 소년 - &amp;lt;소년이 온다&amp;gt;_한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43" />
    <id>https://brunch.co.kr/@@fGqY/43</id>
    <updated>2026-07-16T14:53:52Z</updated>
    <published>2026-07-16T14:4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얀 안개꽃이 가득한 표지를 열어보니, 2016년에 한 번 읽었다고 적혀있다. (초록나무공책은 내가 미리 정해놓은 나의 책방 이름이다.) 그리고 2026년, 다시 그 책을 꺼냈다. 누렇게 바랜 종이 한 장 한 장 넘기는데 어느 순간 숨을 쉬고 있지 않는 나를 발견한다. 안 그래도 밤이었지만 더욱 고요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학교가 방학을 하고 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qY%2Fimage%2FCDEAJ8XoWPSL1AeRpgAm6S1zq3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경쾌한 연대를! - 영화 &amp;lt;함께 먹자 밥!&amp;gt;를 보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42" />
    <id>https://brunch.co.kr/@@fGqY/42</id>
    <updated>2026-07-14T15:14:43Z</updated>
    <published>2026-07-14T14:0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께 먹자 밥! | 조상지 | 다큐 | 2025 | 26분 52초 https://hrflix.org/film/%ED%95%A8%EA%BB%98-%EB%A8%B9%EC%9E%90-%EB%B0%A5/     &amp;quot;금강산도 식후경&amp;quot;, &amp;quot;밥이 보약이다.&amp;quot;, &amp;quot;먹고 죽은 귀신이 떼깔도 좋다.&amp;quot;, &amp;quot;밥 먹을 때는 개도 안 때린다.&amp;quot; 등등 끝도 없는 밥에 관련된 속담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qY%2Fimage%2F2MEd26psHn_MmTyHUUx7-dk8-K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슬픔에게 손흔들기 - &amp;lt;슬픔이여 안녕&amp;gt;_프랑수와즈 사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41" />
    <id>https://brunch.co.kr/@@fGqY/41</id>
    <updated>2026-07-09T15:19:56Z</updated>
    <published>2026-07-09T14:0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잔니비의 &amp;lt;슬픔이여안녕&amp;gt; https://youtu.be/vgu5hVJFQVk?si=LzJFhQvBe41pcSy4  이젠 다 잊어버린 걸 아니 다 잃어버렸나 답을 쫓아왔는데 질문을 두고 온 거야 돌아서던 길목이었어  집에 돌아가 누우면 나는 어떤 표정 지을까 슬픔은 손 흔들며 오는 건지 가는 건지 저 어디쯤에 서 있을 텐데 &amp;ldquo;이봐 젊은 친구야 잃어버린 것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qY%2Fimage%2Fnh46rPiZ0IU-Xi5JdJlZNPihSIY.png" width="407"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심장이 두근대는 일 - 문화제준비를 시작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fGqY/40" />
    <id>https://brunch.co.kr/@@fGqY/40</id>
    <updated>2026-06-30T13:21:39Z</updated>
    <published>2026-06-30T1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엔 자주 상상하곤 했다. 이 세상은 하나의 무대이고, 나는 그 무대 위의 주인공이라고.  혼자 상상하면서 어이없어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내가 알 길이 없으니, 결국 내 맘대로 되는 건 나뿐이고, 그래서 나만이 주인공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은 자라면서도 가끔 떠올랐고, 여전히 틀린 생각은 아니라고 여겼다.  며칠 전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qY%2Fimage%2Fd-81tG7CwCNcJTdeBv1VGiyebmk.png" width="235"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