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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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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비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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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01:17: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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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28 - 2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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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0:32:37Z</updated>
    <published>2026-10-10T00:3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승환이 혜련의 집 앞마당으로 나서자 바닷바람이 쉬지 않고 그를 스쳤다. 세 사람이 붉은 스포츠카를 향해 다가가는 동안에도 진돗개 두 마리는 여전히 허락 없이 주인의 영역을 침범한 존재를 용납하지 않고 있었다. 결국 두 녀석은 스포츠카 위로 올라타더니 날카로운 발톱으로 차체를 마구 긁어 대기 시작했다. 그 광경을 본 혜련의 어머니는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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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27 - 2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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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1:18:08Z</updated>
    <published>2026-10-05T08:3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승환이 운전하는 세단이 바닷바람이 스치는 도로를 지나자, 멀리 서양식 2층 주택이 보이기 시작했다. 수평선 너머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이 쉬지 않고 집 앞마당을 훑고 지나갔다. 집 앞에는 한 여성이 서 있었다. 그녀의 양옆에는 진돗개 두 마리가 얌전히 앉아 있었으며, 얼마나 정성을 다해서 키웠는지 털에는 매끈한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정성에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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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26 - 피드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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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0:15:51Z</updated>
    <published>2026-10-02T10:1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연휴 기간 안에 해외 출판사로부터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설명을 하자면 7월 16일에 번역된 원고를 보냈던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는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의 명예 교수에게서 온 피드백이었다.  내가 제출했던 영어 원고 &amp;nbsp;Bearers of Death: The Tears of a Young Girl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뒤 보내온 피드백이었다.  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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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25 - 2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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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12:47:40Z</updated>
    <published>2026-09-21T12:4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날 아침. 어제와는 전혀 다른 풍경이 집 안에 펼쳐져 있었다. 치익―. 프라이팬 위에서 계란이 익어 가는 소리가 주방을 채우고 있었다. 승환보다 먼저 잠에서 깬 혜련은 창문으로 스며든 햇살을 받으며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었다. 노릇하게 익은 계란을 접시에 옮긴 그녀는 옆에서 구워지던 빵도 가지런히 담았다. 달칵. 커피 머신의 버튼을 누르자 낮은 기계음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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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24 - 2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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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3:00:00Z</updated>
    <published>2026-09-15T12:5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잘 먹었습니다.&amp;quot; &amp;quot;많이 먹었어?&amp;quot; &amp;quot;응.&amp;quot; 승환은 미소를 지으며 한 손으로 자신의 배를 툭툭 두드렸다. &amp;quot;배 나온 거 봐.&amp;quot; &amp;quot;풉.&amp;quot; 혜련이 웃음을 터뜨렸다. &amp;quot;그럼 이제 밥값을 해 볼까?&amp;quot; &amp;quot;응?&amp;quot; &amp;quot;사랑하는 혜련이한테 맛있는 밥도 얻어먹었으니, 밥값은 해야지.&amp;quot; 승환은 자리에서 일어나 식탁 위의 빈 그릇들을 하나씩 걷어 들었다. 그리고 싱크대로 가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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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23 - 꼭두각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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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15:13:30Z</updated>
    <published>2026-09-04T15:0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꼭두각시]라는 단어를 아주 좋아한다. 인류의 역사에서 [꼭두각시]라는 단어가 가진 의미는 아마 인류가 멸망하는 그 순간까지도 사라지지 않을 테니까. 11억 8천만 원. 이 금액은 꼭두각시들에게 내려진 숙청의 대가다. 군사 반란 이후 사람들을 가스라이팅하고 세뇌시켜 법원을 공격하게 만들었던 자들은 뒤로 숨어 버렸다. 그리고 그들에게 가스라이팅당하고 세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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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22 - 2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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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6:53:09Z</updated>
    <published>2026-08-30T14:5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다행히 살아 있었네?&amp;quot;  문 앞에 서 있던 혜련이 환하게 웃었다.  &amp;quot;무슨 소리야?&amp;quot;  &amp;quot;그냥 농담이지. 뭐&amp;quot;  혜련은 발치에 내려놓았던 비닐봉지 두 개를 하나씩 들어 올렸다. 봉지 안에는 장을 잔뜩 본 듯 식재료가 가득 들어 있었다. &amp;nbsp;비닐봉지들은 금방이라도 터질 듯이 부풀어 있었다. 그녀는 그중 하나를 승환에게 내밀었다.  승환은 잠시 봉지와 혜련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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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21 - 2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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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5:24:13Z</updated>
    <published>2026-08-23T04:5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날. 아침이 밝았다. 태양은 어느새 하늘 높이 떠올라 있었다.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빛은 마치 세상을 구원하려는 듯, 긴 시간 세상을 지배하던 어둠을 밀어내 버렸다. 그리고 그 빛은 어느새 박승환의 집 안까지 깊숙이 흘러들어와 있었다. 차가운 바닥도, 천장도, 아무런 온기 없이 놓여 있는 가구들도, 어젯밤 박승환이 비워 낸 술병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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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20 - 태극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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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3T12:12:27Z</updated>
    <published>2026-08-13T12:1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계속 장난을 치는 걸까.  그것도 하필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가지고.  올림픽공원 시위 당시에도 태극기를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시위 참가자들 가운데 일부가 태극기를 잘못 그린 일이 있었고, 그것이 고의였는지 단순한 실수였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amp;nbsp;당시 한 유튜버가 이 사실을 가지고 강하게 비판했다가 오히려 [소송당해서 인생 조지기&amp;nbsp;싫으면 입 다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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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19 - 2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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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3:13:21Z</updated>
    <published>2026-08-08T13: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므아가 어린 고양이를 구조하던 그 시각.  세상에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물마다 새어 나온 불빛은 마치 그 어둠에 끝까지 저항하려는 듯 하나둘 세상을 밝히기 시작했다.  건물들은 어둠 속에서 차갑게 빛났고, 자동차들은 마치 멈추는 법을 잊은 것처럼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있었다. 붉은 브레이크등과 흰 전조등이 뒤섞여 도로 위로 내려앉는 어둠에 저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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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18 - 개 환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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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13:16:29Z</updated>
    <published>2026-07-26T13:1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국제 뉴스를 보다 보면 세계 질서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미국과 나토(NATO)의 변화다.  오랫동안 미국은 나토를 중심으로 유럽 안보를 책임져 왔다. 냉전 시기에는 소련을 견제했고, 냉전 이후에도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바탕으로 국제질서를 유지하는 핵심 국가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태도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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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17 - 노무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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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13:28:25Z</updated>
    <published>2026-07-18T13:1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사회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왜 이렇게 힘들어졌는지를 돌아보다 보면, 나는 자주 노무현 대통령님이라는 인물을 떠올리게 된다.  대한민국 현대사를 이야기할 때 노무현 대통령님이라는 이름을 빼놓기는 어렵다. 그는 단순히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은 아니었다. 그의 죽음 또한 단순히 한 사람의 삶이 끝난 사건으로만 남지 않았다. 그것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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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16 - 영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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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21:03:24Z</updated>
    <published>2026-07-15T20:2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14일 새벽 4시.  영국에 있는 한 출판사로 문의 메일을 보냈었다.  며칠 전인 7월 9일, 미국의 한 출판사에 번역 원고를 제출한 뒤에도 나는 계속해서 내 원고를 받아 줄 새로운 출판사를 찾고 있었다.  나의 원고는 제3차 세계대전과 제2차 한반도 전쟁을 배경으로 한 약 4만 4천 단어 분량의 노벨라다.  누군가에게는 지나치게 무겁고, 또 누군가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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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15 - 스킵 버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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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0:29:15Z</updated>
    <published>2026-07-13T10:2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신이라는 나부랭이 따위가 정말 존재한다면, 그리고 그 나부랭이 따위에게 딱 한 가지를 요구할 수 있다면,&amp;nbsp;나는 주저하지 않고 스킵 버튼을 달라고 할 것이다.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니고, 건강도 아니다.  그렇다고 미인도 아니다.  오직 나에게 필요한 것은 스킵 버튼만 필요하다.  왜냐하면 적어도 나에게 인생이라는 것은 하나의 형벌이기 때문이다.(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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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14 - 7월 9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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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9:14:03Z</updated>
    <published>2026-07-10T16:5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6일, 나는 해외 출판업계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편집자이며 출판사 대표에게 전문적인 에디팅을 받고 추천서까지 받은 원고를 제출했었다.  그리고 3일 뒤인 7월 9일.  퇴근 후 집에 돌아와 다른 해외 출판사들도 찾아보기로 했다.  4만 3천 단어의 중편 노벨라 원고를 받아 줄 수 있는 출판사들을 찾아보던 중 한 출판사가 눈에 들어왔다. 홈페이지를 보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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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13 - 부산 날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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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22:38:34Z</updated>
    <published>2026-07-07T22:3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산에서 살다 보면 이곳이 참 기괴한 지역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무슨 말이냐고?바로 부산의 날씨 이야기다.오늘도 그랬다.여느 때처럼 이른 시간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마쳤다. 집을 나서며 가장 먼저 하늘을 올려다봤다. 장마철이니 비가 올지부터 확인하게 된다.하늘에는 짙은 회색 구름이 낮게 깔려 있었다. 금방이라도 비를 쏟아낼 것 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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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12 - Please send your manuscrip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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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8:00:07Z</updated>
    <published>2026-07-06T11:5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현지화까지 성공한 첫 작품의 영어 원고의 출판사를 구하기 위해서 미국의 상업 출판사에 이메일을 보냈었다.  그리고 오늘 그 출판사의 대표에게서 답장이 왔다.  사실 그 이메일에는 원고를 첨부하지도 않았다.  그저 솔직하게 내 상황을 설명했다. 나는 문학 에이전트가 없다는 것. 원고는 이미 완성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미국의 전문 편집자이며 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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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11 - 5-3(주인공 파트 추가 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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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20:20:56Z</updated>
    <published>2026-07-04T20:0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잘 먹었습니다.&amp;quot; 사내가 젓가락을 내려놓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어느새 두 사람의 식사는 끝나 있었다. 테이블 위에는 깨끗하게 비워진 접시들이 지난 시간을 말해주고 있었다. &amp;quot;어머? 벌써요?&amp;quot; 여인의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amp;quot;네. 저 혼자 5인분이나 먹었잖아요.&amp;quot; 사내가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여인은 피식 웃더니 장난기 어린 눈빛으로 그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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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 파악 110 - 성령의 방패 파트 추가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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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16:14:06Z</updated>
    <published>2026-07-01T15:1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인과 사내가 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이어가고 있던 그 시각.  부산 서면의 하늘 높이 솟은 한 오피스 빌딩 앞에 검은 세단이 조용히 멈춰 섰다.  겉보기에는 특별할 것 없는 건물이었다. 간판도, 외벽도 평범했다. 지나치게 평범해서 오히려 사람들의 시선을 비껴가는, 그런 종류의 건물이었다.  차 문이 열리고 윤 회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오른손에는 책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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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제파악 109 - 생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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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2:14:12Z</updated>
    <published>2026-07-01T02:0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갈수록  [생존]이 어려워지는 시대가 되어 가는 것 같다.그래서 이제 곧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딸을 보고 있노라면 많은 걱정이 된다.나 역시 부모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받으며 살아온 사람은 아니다.그래서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기 위해 묵묵히 일하며 여기까지 버텨 왔고, 앞으로도 버텨 가야만 한다.그래서일까.내 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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